삽목(꺾꽂이)이란? |
식물체로부터 뿌리, 잎, 줄기등의 식물체의 일부분을 분리하여 발근시켜 하나의 독립된 개체를 만드는 것으로 꺾꽂이를 삽목이라고 하는데 가지의 일부를 잘라내어 밭에 꽂아 뿌리내리게 함으로써 하나의 새로운 개체를 얻어내는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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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수는 대부분 이 방법으로 증식시킬 수 있으나 수종에 따라서는 대단히 뿌리내리기 어려운 것이 있으므로 꺾꽂이는 뿌리내리기 쉬운 수종을 알아 가지고 실시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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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뿌리내릴 수 있는 것도 삽수꽂는 시기에 따라서 뿌리내리지 못하고 마는 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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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수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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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이 불량한 수목의 번식에 적합하다. (목서, 서향, 수국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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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의 양성기간이 단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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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결실이 빠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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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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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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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삽 : 근삽은 주로 가을에 뿌리를 캐서 약 15-20㎝ 깊이로 끊어 지중에 매장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삽목하는 방법.(오동나무, 능소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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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지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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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에 작년생지 또는 그 이상 오래된 가지를 쓰는 방법. (포도나무, 개나리, 병꽃나무, 석류, 목수국, 포플러, 버즘나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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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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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휴면지삽(반숙지삽)-6월경 일단 생장이 중지되고 조직의 경화가 온 가지를 사용하는 방법. (상록활엽수인 사철, 동백, 호랑가시나무등)
미숙지삽(연지삽)-현재 왕성한 신장생장을 하고 있는 가지를 쓰는 방법. (라일락, 벚나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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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속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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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 눈을 붙인 삽목(소나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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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아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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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속삽과 거의 같은 것으로 한가지에서 다량의 증식재료를 얻음.(나무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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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꽂이하는 땅은 기름진 땅보다 거름기가 없는 땅이 뿌리내리기 쉽다. 수종에 따라 다소 다르기는 하나 바람이 덜 닿고 양지 바른 자리를 골라 흙을 갈아엎은 다음 해가리(차광망등)를 설치해서 꽂는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일반 가정에서는 약간 그늘 진 곳에 자리를 마련하여 꽂도록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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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내림 소요기간은 수국과 같은 나무는 20일만 지나면 뿌리가 내리는데 보통나무는 40일내지 60일까지 걸리며 다음해의 이식적기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옮겨 심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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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 꽂을 경우에는 뿌리가 내리면 바로 흙으로 옮겨 심어야하며, 모래 속에 양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뿌리내린 뒤의 발육 상태가 시원치 않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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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내린 것은 눈이 움직이거나 또는 생장점에 생기가 돌기 시작할때 삽수를 살며시 잡아당겨보면 저항하는 힘을 느낄 수 있으면 뿌리가 신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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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근이 늦은 것은 1년 지난 후에 새뿌리가 돋아나는 것도 있으며 향나무나 가이스까향나무 등에서 이러한 현상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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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나무보다 어린 나무의 중간부에서 채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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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하고 형질이 좋은 어미나무에서 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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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에 따라 적기에 채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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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활엽수의 묵은 가지 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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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이나 초봄에 지난 해에 자란 가지를 10∼30cm로 자른다.
삽수 상부의 충실한 눈 위를 자른다.
밑면은 길이에 맞추어 쐐기형 또는 비껴 깎는다.
조제된 삽수를 다발로 묶어 일정 기간 젖은 모래나 톱밥에 묻어 서늘한 움 속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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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 침엽수의 묵은 가지 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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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cm 길이로 삽수를 자르되, 하단에 2년생 가지를 붙이는 것이 좋다.
접수 하단부 절반은 잎을 따낸다.
발근 기간이 길기 때문에 경단꽂이나 발근 촉진제 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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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지 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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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 활엽수에서 많이 이용된다.
2년생 가지를 붙여 10cm 안팎으로 자른다.
상부 1/3∼1/2의 잎만 남기고 아래에 있는 잎을 따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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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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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자란 가지를 6∼7월경에 7∼10cm의 길이로 자른다.
1/3아래에 있는 잎을 따 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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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근촉진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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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꽂이를 할 때 절단면에 발근촉진제를 발라 꽂는 것으로 발근 가능한 나무의 발근을 촉진시키기 위해 쓰이는 것으로써 뿌리 내리는 것이 촉진되고 또한 충실한 뿌리가 자라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많이 쓰이는 발근촉진제는 루톤으로써 발근을 촉진 시켜주는 식물 호르몬과 영양제가 혼합되고 간편하게 분재로 되어 있어 조제된 삽수의 절단면에 찍어 발라 그대로 꽂으면 된다.
뿌리내리기가 어려운 수종을 꽂을 때에만 쓸 것이지 보통 수종에는 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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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근 촉진제의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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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돌초산(IAA), 인돌부틸산(IBA), 나프탈렌초산(NA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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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근 촉진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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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수의 아래쪽 깎은 면에 촉진제를 알맞은 농도로 묻혀 주면 되는데, 침지법, 분의법 등이 있다. 향나무, 주목, 낙엽 활엽수는 녹지 삽수의 깎은 면에 처리하면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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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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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에 굵은 모래를 2∼3cm 넣고, 모래나 그 밖에 삽목 용토를 5∼6cm 깊이로 넣어 이용하거나, 70∼90cm 나비의 삽목상을 만들고, 모래나 마쇄토 등을 10cm 깊이로 넣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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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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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은 간격으로 안내 막대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거나, 고랑을 파고 넣기도 한다.
삽수가 흙과 밀착되도록 다져 준다.
삽목이 끝나면 가는 물뿌리개로 충분히 관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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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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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상에 활죽을 꽂고 비닐과 차광망으로 덮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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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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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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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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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에는 20∼25℃가 좋으며, 지하부의 온도가 지상부보다 높을 때 발근에 유리하다(전열선 배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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