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쌤부부의 제주도 보름살기에
더불어 6일 살기 하러 새벽부터 설쳐댑니다.
카카오택시를 콜 하니 아파트 마당까지 오네여(05:00i)
(세상 겁나 좋아졌당)
택시 타고 김포공항까지 가는데 25분정도 소요됩니다.(17,300원)
티켓
우리가 타고 갈 '제주에어'
(제주에어를 DSLR로 찍으려니 못찍게 하기에 올라가기 직전에 폰카로 도촬)
제주에어 실내 모습
기내에서 담은 일출
06:25분여객기(제주에어)를 타고 제주까지 1시간10분 남짓 소요됨.
짐 챙겨서 제주공항 밖으로 나오니 박샘부부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네여.
섭지코지의 오션스타레저콘도를 향해 달립니다.(08:10i)
이곳이 오션스타레저콘도 입구
이곳이 주차장
짐 풀고 나와서 해장국으로 늦은 아침을 해결하고
돌아와서 산책을 합니다.
섭지코지
제주도의 동쪽해안에 자리잡은 섭지코지는
제주방언 "좁은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이라난 뜻의 "코지"가 합쳐져서 섭지코지라하며
이곳에는 조선시대에 봉화를 올렸던 연대가 있다.
어느 해안과는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여 있고
해안가의 많은 기암괴석들은 마치 수석 전시회를 여는 듯 하며
선녀와 용왕신의 아들 간의 못다 이룬 사랑의 전설이 담긴 촛대 모양의 "선돌바위"는
쉬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라고 안내판에 써있네요.
문주란
2003년에 촬영했던 이병헌 송혜교의 올인 세트장
선돌바위
조선시대에 봉화를 올렸던 연대
일출봉
갯쑥부쟁이
숙소를 향해 오는 길
윈드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이 보이기에 담아봤네여.
카이트 서핑을 즐기는 분도 있네여.
1월 18일
박쌤이 병화와 손녀를 바래다 주려고 공항으로 가는데
일출사진 찍어볼 요량으로 끼어 가다가 일출봉 근처에서 내립니다.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찍은 일출 사진입니다.
일출 사진을 찍고 나서
일출봉에 올라 가려는데 입장료을 받기에 포기하고 돌아섭니다.
해안가를 따라서 숙소까지 5km를 걸어갑니다.
둘레길 걷는 기분으로 싸드락 싸드락 걷는데
백사장을 혼자서 독차지하고 달리는 분이 있어서 담아봤네여.
이번엔 연인들이 사진을 찍기에 돈은 없고 살짝 도촬을 하고 지나갑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우리가 묵고 있는 "오션스타레저콘도"
근대 해안에 파래인듯싶은 것들이 잔뜩 있네여.
숙소에 들어가서 밖을 내다보니 이런 조형물이 보이기에 담았네여.
인덕션이 시원찮기에 가스버너가 등장합니다.
(라볶기를 만들었던것 같은데...)
저녁시간부터
빗방울을 동반한 바람이 점점 세지더니 유리창을 잡아 흔드는게 심상치 않습니다.
1월 19일
바람이 초속11m/sec를 넘어서는데
숙소 안에서만 있다보니 소화는 안되고...
비가 잠시 멈춘 사이에
박쌤과 둘이서 산책을 하는데 바람세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파도가 치니까 사진 찍기는 좋네여.ㅎ
폰카로 찍은 사진
폰카로 찍은 사진
폰카로 찍은 사진
1월 20일
비땜시 방콕하다가
제주에 살고있는 박쌤 친구가 서귀포로 오라고 했다며
나가자기에 얼라들 먹을것 챙겨주고 두 부부가 길을 나섭니다.(15:45i)
숙소에서 서귀포 쌍둥이횟집까지 1시간 15분정도가 소요되네여.
왜 횟집에서 사진 찍을 생각을 안했을까?
암튼 사진은 없습니다.
저녁식사를 횟집에서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얼라들 먹게 통닭한마리 사들고 돌아왔는데
요르단과 힘겹게 사투를 벌이고 있기에 열라 응원했는데 2:2로 힘겹게 비기네여.흐미~
배는 부르고 빗방울이 잦아든 사이에
안방마님들이 산책 하러 나가자기에 나갑니다.(20:30i)
핸폰으로 찍은사진(20:48i)
왕복 30분정도 걸은듯 싶습니다.ㅎ
1월 21일
오늘도 비때문에 방콕합니다.
1월 22일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짐챙겨서
06:30i에 공항을 향해 길을 나섭니다.
티켓 발권하고 짐 부치고 나서 잠시 여유를 부리는 중
천장에 매달린 혹등고래를 담아봤네여.
박쌤가족은 09:30i(?) 뱅기로 떠나고
우린 11:20i 뱅기를 타야 하는데 delay돼서 12:00i에 출발한다네여.
우리가 타고 갈 뱅기를 함 담아보고
드뎌~이륙합니다.(12:00i)
비행중 창밖의 풍경
김포공항 랜딩(12:51i)
핸폰으로 찍은 김포공항
이상으로
제주에서 보름살기에 더불어 6일살기를 마칩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