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안가 일주를 4년전 끝내고 작년에는 오름여행을 그리고 금년 7월중순에는 오름과 걷기코스중 쉽고 아름다운
코스를 다녀온후에 이번에는 가보고 싶었지만 못가본 절물휴양림의 장생이코스등을 돌아보고 싶어 참가했다.
값싼 항공권을 찾다보니 김포에서 14시 출발하고 제주에서12시10분 출발하는 항공권은 무려 70% 할인을 받아 아시아나
항공권이 유류할증료와 세금포함 왕복 79,540원짜리 표를 구해 월요일 출발해 토요일 돌아와 모임날짜보다 하루 앞당겨
그리고 모임후 하루뒤늦게 돌아오는 표를 구하고 여유를 가지고 항공권 구입에서 남는 돈으로 숙박료와 맛있는 음식등을
사먹기에 충분했다.
공항에 도착하니 모임을 주관하는 나폴레옹님이 제주시에 업무차 나와서 픽업까지 해주니 더욱 기분이 좋다.
첫날은 모슬포 부두식당에서 방어조림과 방어회로 소주잔을 비우고 탄방산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하며 탄산수온천욕을
즐기며 첫밤을 보냈다.
두째날 11시 제주공항에 집결한 8명을 맞이해 제주특유의 고사리육계장으로 점심부터 해결했다.
걸죽한 육계장은 국물보다 죽같은 보양식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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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방산 게스트하우스는 산방산 탄산수온천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숙박객에게 저녁 아침 두차례 입욕할 수 있는 표를
주고 있다. 숙박료금 2만원. 아침백반 4천원. 온천탕은 개인적으로 찾아오는 손님에게 1회에 무려 11,000원 입욕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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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일찍 공항에 나온 회원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조금 앞당겨 제주육개장으로 점심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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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눈이 오름을 가는도중 아름다운 숲길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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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눈이 오름은 보기에는 민둥산처럼 별 볼것이 없을것 같으나 올라가 보니 펼쳐지는 경관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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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 오름 정상에 오르자 분화구가 보이며 싱싱한 풀들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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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 오름에서 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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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눈이 오름 좌편쪽에 풍력발전기 12대의 은빛날개가 돌아가며 발전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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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무우밭과 마늘밭의 싱싱한 모습이 그리고 캐다남은 감자등의 줄기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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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눈이 오름은 40분 오르면 충분하고 용눈이 오름을 끝내고 다랑쉬 오름을 올랐다. 다랑쉬 오름의 4계절 아름다운 사진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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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랑쉬 오름의 잘 다듬어진 계단길 약간 숨이 차다보면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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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마침 행그라이더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멋진 모습을 보았다. 1회 점프에 조교와 함께 내려오는데 15만원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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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랑쉬 오름에서 내려오다 보면 한쪽편에 이상야릇한 건물들이 보이는데 축산연구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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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랑쉬 오름 맞은편에 자그마한 오름이란 뜻의 아끈다랑쉬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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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끈다랑쉬를 오르는데 요즈음 날씨가 온화한 탓인지 유채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첫댓글 뚝배기님~~멋진 후기벌써 올리셨네요~~저는 어제오늘 14,15코스 걷고 예쁜 게스트하우스에서 딸과 함께 푹쉬고 있답니다~~뚝배기님과 여러분들과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예쁜 모녀님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요즈음 서울날씨도 무척 추운데 기침 유의하시고 모녀가 좋은 추억많이 만들고 오세요.
벌써 사진 정리 중이시네요. 저도 곧 후기 올려드려야 겠습니다. 아차 산방산게스트하우스는 사계포구에 위치한 다른게스트하우스이고요.저희집의 공식 명칭은 산방산온천게스트하우스입니다.www.sanbangsan.co.kr
다음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제주나폴레옹님의 도움에 다시 감사드리며 명칭은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사업번창과 좋은 일 기원합니다.
여행후기 사진과 더불어 잘 보고 갑니다.
12월 오름여행을 다시 하고 있는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는 후기입니다.^^
다시 제주에서 뵙는 그날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