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산(象王山)-644m
◈날짜 : 2021년 12월14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신리 대구미마을버스정류장
◈산행시간 : 4시간50분(10:28-15:18)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7:11)-함안휴게소(7:19-45)-광양요금소(8:35)-보성녹차휴게소(9:04-15)-강진‧무위사요금소(9:39)-대구미마을버스정류장(11:48)
◈산행구간 : 대구미 표지석→310봉→385봉→460봉→심봉→상왕봉→백운봉→업진봉→숙승봉→완도청소년수련원주차장
◈산행메모 : 오늘 낮 12시 완도읍의 기상청 날씨 정보는 기온12℃, 강수확률20%, 풍속7m/s, 습도65%다.
2017년 3월7일 이후 다시 만난 대구미마을.
등산안내판을 보니 상황봉이 아닌 상왕봉으로 이름이 달라졌다.
이정표 이름도 상왕산등산로.
왼쪽은 농장인데 갑작스럽게 나타난 등산객을 보고 여기저기 줄에 매인 개들이 짖어 적막을 깬다.
여기서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이정표는 상왕봉3.2km.
밋밋하게 올라가다 경사가 커지며 통나무계단으로 올라선다.
암반에 올라서니 왼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왼쪽 아래로 대신리.
올라가니 또 암반이다.
올라온 능선을 돌아본다.
저수지 위로 어촌민속전시관.
채석장 뒤 오른쪽으로 소안도, 구도, 횡간도, 노화도, 보길도, 넙도.
소사나무 아래로 산죽.
상록수가 섞인 숲이다.
이정표를 만나는데 대구미와 상왕봉의 중점이다.
385봉에 올라서니 왼쪽에 460봉. 그 오른쪽으로 심봉, 상왕봉이 모습을 드러냈다.
<위치번호>판도 설치했다.
올라서는 암릉. 높이 자란 상록수도 만난다.
이렇게 자라는 소사나무도 보인다.
상록수 숲속으로 들어간다.
둘레길 이정표도 보인다.
몇 걸음 올라가다 나무에 기대서서 숨 고르기를 반복하며 올라가다 보니 오른쪽으로 암봉이 막아선다. 바위 허리로 이어진 난간 줄 따라 올라가면 심봉 정상석도 보인다. 2017년엔 가운데 왼쪽으로 보이는 줄을 당기며 올라갔는데 왼쪽으로 길이 보인다.
왼쪽으로 돌아가서 심봉에 올라선다.
올라온 능선을 굽어본다. 반갑잖은 미세먼지가 먼 조망을 막았다.
정상을 향해 내려간다.
돌아본 심봉.
내려가서 암릉으로 올라서면
이런 길도 기다린다.
정상은 전망 덱을 설치했다. 앞서간 일행들은 밥상을 차렸다.
투명 발판까지 설치한 덱이다.
봉수대 빗돌.
새로 이름을 얻은 상왕산의 주봉, 상왕봉이다.
새로 단장한 남쪽 조망 안내판.
투명 발판에서 돌아본 정상석.
서쪽 방향 안내판.
바람이 덜 닿는 정상석 옆에서 점심. 백운봉을 향해 내려간다.
지명 제정 및 개정 안내판.
돌아본 정상. 새로 도착한 일행들이 흔적을 남기는 모습.
숲속엔 평상도 보인다.
오른쪽 대야리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치는 삼거리. 백운봉2.5km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돌계단 따라 고도를 낮추는 길.
난간 줄도 잡으며 잠시 올라선다.
석문을 통과하여 암릉을 왼쪽에 끼고 내려간다.
올라가니 내려서는 덱이다.
전망 덱을 만난다.
멀리서 모습을 드러낸 백운봉.
철계단으로 내려가니 이어지는 돌계단.
여기서도 철계단. 임도가 가로지르는 하느재에 내려선다.
임도 건너 보이는 돌계단이 백운봉 올라가는 길이다.
올라가면 왼쪽으로 보이는 2층전망대.
상록수 숲길이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만나는 숯가마 터.
백운봉으로향하는 길은 오름도 있지만 생각지도 못한 이런 길도 만난다.
암릉도 만나며 올라가니 잡초에 묻힌 폐 헬기장. 또 올라가는 암릉이 기다린다.
어둑한 숲도 통과한다.
발걸음이 무겁다.
막아선 암봉을 왼쪽으로 돌아 백운봉에 올라선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상왕봉. 그 앞으로 지나온 길이다.
뒤따라 오는 일행도 보인다.
바위 사이로 내려가니 철계단. 내려선 철계단을 돌아본다.
4층 바위도 만난다.
나무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업진봉.
막아선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한다.
오른쪽으로 바위협곡도 보이고.
업진봉에 올라서니 숙승봉이 모습을 드러냈다. 왼쪽은 지나갈 길이다. 가운데 오른쪽 끝에 불목저수지도 보인다.
불목저수지 오른쪽으로 수련원주차장도 보인다.
업진봉 표석.
왼쪽에 능선을 끼고 내려간다.
송전 철탑을 만난다.
억새 위로 다가서는 숙승봉.
통나무계단으로 가로지르는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에서 만난 이정표.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임도 따라 왼쪽으로 진행한다. 가운데 상록수 아래로 열린 산길이 보인다.
산길로 올라 바로 만나는 쉼터 덱.
암반도 만나는 길
정면으로 드러난 숙승봉. 정상에 사람도 보인다. 앞서간 일행이겠다.
철계단으로 상록수 숲에 내려선다.
난간 줄도 잡는다.
오른쪽에 암봉을 끼고 내려간다.
불목리1.4km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치솟는 철계단.
발 받침을 딛고 난간 줄을 잡아당긴다.
이어지는 난간 줄.
숙승봉에 올라선다.
한파가 내려온다더니 강한 바람이 모자를 벗길 기세다. 뒤로 지나온 상왕봉, 백운봉, 업진봉이 덩그렇다.
업진봉 오른쪽으로 내려온 길.
왼쪽으로 잠시 후 지나갈 하산 길. 오른쪽 능선 뒤로 불목저수지.
가운데 원불교수련원 뒤로 주차장도 보인다.
두륜산은 미세먼지로 윤곽만 보인다. 가운데 왼쪽에 완도대교 주탑.
완도대교 왼쪽 달마산도 상황은 마찬가지.
올라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발 받침 삼거리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사이사이 만나는 철계단으로 고도를 낮춘다. 동백림을 따라 S자를 그리며 내려가니
왼쪽 아래로 불목저수지. 오른쪽 숲속에 수련원 건물과 주차장도 보인다.
잠시 동백숲을 벗어나니 철계단.
내려서면 다시 동백숲. 임도에 내려서며 산길을 벗어난다.
이정표.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저수지 둑을 왼쪽에 끼고 내려간다. 저수지 둑에 수놓은 억새 그림이 괜찮다.
잠수교를 건너 안내판도 만난다.
펼침막을 오른쪽 뒤로 보내니
수련원주차장이다. 2017년에도 그랬지만 오늘도 널찍한 주차장에 버스는 우리뿐이다.
주차장에서 돌아본 숙승봉.
저녁으로 접어드니 한파가 피부로 느껴진다. 창원 내일 아침 기온이 –4℃란다.
#승차이동(16:20)-병영식당:석식(17:17-18:17)-장흥요금소(18:35)-보성녹차휴게소(18:52-19:00)-광양요금소(19:28)-함안휴게소(20:16-26)-산인요금소(20:34)-팔용동(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