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 2동에서 제일 최고령이신 조옥순님을 만났다. 101세의 연세로 지금은 큰아들 한병학(79) 며느리 김순봉(77) 집에 25년째 같이 생활하고 계신다. 어르신의 부군께서는 6.25때 의용군으로 가신 뒤 소식이 없으셨다고 한다. 그때부터 어르신은 시골을 돌아다니며 보따리 장사를 해서 삼남매를 키우셨다. 자제분들이 성장하고 나서 전라도에서 도시로 올라오게 되셨다. 성격도 호탕하고 좋으셨던 어르신은 10년 전부터 편찮으시다가 7년 전부터 치매로 누워 계신다. 많이 야위시기는 했지만 고운 모습 이었다. 정신이 드실 때는 부축하여 요강에 용변을 보시는데 자주 이부자리에 실례를 하신다고 하니 아들, 며느리가 얼마나 힘이 드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젊었을 때부터 지금껏 돼지고기와 생선을 좋아 하신다는 어르신은 슬하에 삼남매 중 딸은 외국에 가서 소식도 없고 작은 아들은 장애자라고 하니 오직 큰아들 댁에서 기거하실 수 밖에 없다고... 넉넉치도 않은 가정 이어서 큰아들은 75세까지 경비를 해서 생활비 충당을 할 수 있었다. 지금은 정부에서 주는 수급자 급여로 세 식구가 월세를 내며 생활하고 있다. 식사는 며느리가 떠 넣어 드리는데 잘하고 계시니까 반찬 배달이라도 해주시면 감사 하겠다는 여운을 남겼다. 아들, 며느리 내외도 돌봄이 필요한 연세인데 어머님을 돌보는 효심이 지극해 보였다. 정부에서 요양 보호사를 보내주신다고 했지만 아직은 내가 할 수 있으니 안 보내 줘도 된다고 하셨다고 하는 말씀을 듣고 눈물이 핑 돌았다. 요즈음 부모님을 싫다하는 자녀들도 있지만 이렇게 훌륭한 자식과 자부를 두신 어르신이 한편 행복해 보이기도 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어 많은 어르신들이 계시는데 사회적으로 복지 혜택이 더 많았으면 한다.
주민기자 박문숙 moons4326@hanmail.net
-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이길순
상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는 어떤 활동을 할까요?
상대원2동엔 새마을협의회 (회장 현병근) 회원 19명 부녀회 (회장 김영수) 회원 37명이 동네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매주 3회에 걸쳐(월, 수, 금) 오전 7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거리질서계도 활동을 하며, 역시 매주 1회 상대원2동 제2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한 틈틈이 골목 을 다니며 청소를 하고 있고, 어르신 돌보기 사업으로 매월 2~3회 직접 안부전화를 하고 방문하고 있다. 일 년에 한번 김장을 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 주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체육대회는 성남시와 지역 단체에서 지원을 받아 식사봉사를 해오고 있다. 아울러 일 년에 3회에 걸쳐 독거노인들을 위한 세탁사업으로 의류, 이불빨래 등을 해 주고 있고, 연 2회 직접 빵을 만들어 방과 후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국경일이면 태극기 달기 봉사도 한다. 새마을협의회장은“생업을 뒤로하고 봉사를 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으므로 다수의 회원이 동참하였으면 좋겠다”. 부녀회장은 “부녀회 활성화를 위하여 젊은 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이웃을 위한 봉사에 몸은 고달프지만 마음은 뿌듯하고 행복하다” 라고 말한다. 바쁜 일과 중에서도 때로는 김이랑 미역 등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으로 자신의 일처럼 어려운 어르신들과 청소년 들을 위해 빨래와 청소, 그리고 직접 빵을 구우면서도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언제나 얼굴엔 웃음가득하다. 2013년 올 한해도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 남. 여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주민기자 이길순(eks323@hanmail.net)
3면
- 부동산~
2014년부터 부동산 취득세가 영구 인하되고 지은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의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가능해진다. 또 주택청약 대상이 만 19세 이상으로 확대되며 정책 모기지가 하나로 통합되고 전세금 안심대출이 시행된다.
△취득세 영구 인하에 따른 세율 완화=내년부터 취득세 요율이 완화된다. 9억원 이하 1주택자는 2%, 9억원 초과 및 다주택자는 4%의 취득세율을 적용하던 것을 6억원 이하는 1%, 9억원 초과 주택은 3%로 낮아지게 된다. 단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현행과 동일하게 2%를 유지한다.
△리모델링 수직증축 가능=2014년 4월부터 지은 지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현재 층수에서 최대 3개 층까지 증축하고 최대 15%까지 가구 수를 늘릴 수 있게 된다.
△주택공급 제도 상 성년 기준 만 19세=주택 청약 가능 연령이 만 20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완화된다.
△세입자, 임대보증금 보호범위 확대=소액 임차인의 우선변제금을 상향하고 적용대상 보증금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 및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 주택은 수도권 지역은 65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광역시 등은 55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대상자가 늘어난다. 또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할 경우 월세 상한은 현행 14%에서 10%로 낮아진다.
△저리 주택구입 지원자금 통합=현재 근로자서민 및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우대형 보금자리론 등의 정책 모기지가 내년부터 하나로 통합된다.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생애최초는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는 통합된 모기지를 이용하면 된다.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2.8∼3.6%의 금리를 적용하며 고정금리와 5년 단위 변동금리에서 고를 수 있다. 최대 연체 이자율도 은행 최저 수준인 10%로 인하된다.
△전세금 안심대출 시행=전세금 안심대출은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은행에 넘기고 금리를 낮춰 받는 기존의 '목돈 안드는 전세제도Ⅱ'(전세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와 전세계약 종료 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대한주택보증이 책임지는 '전세금 반환보증'을 결합한 상품이다.
△희망임대주택 리츠 면적제한 폐지= 하우스푸어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희망임대주택 리츠' 사업이 전용면적 85㎡가 넘는 주택으로 확대된다. 희망임대주택 리츠는 집이 있지만 대출 상환금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하우스푸어가 주택을 리츠(부동산투자신탁)에 매각한 뒤 보증부월세(연 6%) 형태로 5년간 임차해 거주하는 제도다.
4. 믹서기에 비트와 바나나를 넣고 레몬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곱게 갈면서 농도를 조절한다.
5. 갈아놓은 스무디에 아가베 시럽으로 당 조절한다.
--비트의 약리효과--
1,.영양소면에서 시금치, 근대처럼 캐로티노이드 계열과 엽산, 비타민과 미네랄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2.비트는 뿌리와 잎 모두 강한 약 성을 보인다.
3.고대 그리스시대엔 비트가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거나 고열 이나 변비치료에 주로 사용되었다. 유럽에서도 오래 전부터 간질환과 암 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져 왔다.
4.비트가 높은 약 성을 띄는 것은 일반적인 영양소외에 비트의 붉은 색을띄는 비테인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5.비트의 붉은 색은 오랫동안 주로 식용색소로 사용되어온 물질이지만 이중에 베타 사이아닌 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특히 대장암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 비트는 예방과 치료효과가 매우 탁월하다. 이러한 효과는 대장 암에 대한 백혈구 중 T세포의 공격력이 강화되고 세포수가 증가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6.간세포 내에서도 여러 해독작용을 강화시키고 유해활성산소로부터 손상을 막아준다.
7.간에서 콜레스테롤의 과다생성을 막아주어 비트를 많이 먹인 쥐는 30%이상의 콜레스 테롤 감소가 일어나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비테인이 간의 건강을 강화 시키는 새미(SAMe- (S)-아데노실-L-메티오닌)라는 단백질의 합성을 증대시키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비테인은 지방대사를 촉진시키는 카니틴의 합성을 도와 주어 지방간을 막아주며 혈중 중성지방을 60%나 감소시킨다.
8.비트는 간세포를 독소로부터 보호하고 간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완화 시키며 지방간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현대인에게 매우 중요한 식품이다.
9.비트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동맥경화나 혈전생성, 골다공증을 유발시키는 호모시스틴의 혈중 수치를 감소시킨다. 호모시스틴은 단백질과 결합을 잘하여 단백질의 변형을 유도함으로 혈관내벽이나 뼈 안의 콜라겐을 변형시키며 혈액 내 헤모글로빈이나 알부민의 기능을 파괴시키는 나쁜 짓을 많이 하는 물질이다. 이러한 이유로 제약회사는 시스타데인(cystadane)이라는 합성 비테인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주민기자 유순금 ysk2328@naver.com
- 꼭 알아두자 ~ 박문숙
::세탁 소홀이 하면 일회용이나 다름없어::
요즈음엔 계절을 가리지 않고 경사를 많이 치르게 된다. 모처럼 장만해서 입은 한복을 소홀히 다루었다가 일회용이 될 수 있다. 잠깐 착용 했다고 그 순간에 오물이 보이지 않는다고 방치해 두면 시간이 흐르면서 세균이 번식하고 황색으로 변하게 된다. 황변이 되면 나중에 세탁을 의뢰해도 뺄 수가 없다. 한복뿐만 아니다. 특히 땀이나 이물질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묻어있던 의류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래서 의류는 잠깐 착용했다 하더라도 드라이클린 이나 물세탁을 꼭 해서 보관해야 오래 입을 수 있다. 또한 이물질이 묻었다면 무엇 이라고 정보를 주어야 세탁소 에서도 깨끗하게 뺄 수가 있다. 오물을 제거 해야지 그냥 세탁만 했다 해서 다 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깨끗하게 입었으니 괜찮겠지 하고 방치 했다가 나중에 꺼냈을 때 얼룩이 군데군데 누렇게 되어 있다면 이미 늦은 것이다. 모든 의류는 세탁해서 보관하는 습관을 갖자!
주민기자 박문숙 moons4326@hanmail.net
4면
- 이웃들의 사소한 이야기 -
우리 동네 새마을 금고 좋아요!
새마을금고 문을 열고 들어서니 우뚝 쌓아진 20kg 쌀 포대가 나를 반긴다. 연말 연시 좀도리 쌀 모금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주기위해 마련된 쌀이라고 오상희 지점장은 말한다. 지난 추석 명절에도 동사무소에서 혜택 받지 못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주신다. 그래서 새마을금고가 동네주민을 위한 일을 알아보기로 했다. 상대원2동 새마을금고는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대원 초등학교 밑에 위치한 대원지점과 상대원지점(2999-17호), 2층에 있는 새마을금고 헬스장은 안방 같은 찜질방과 동네주민들에게 체력단련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산악회가 매월1회로 산행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녀(고등학생, 대학생)를 위한 장학금을 매년 연말에 지급하고 있다. 우리 동네에 행사가 있을 때 에도 언제나 함께 해주는 새마을 금고 식구들이 있어서 가족 같은 느낌이다. 늘 동네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두 분의 지점장님과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돌아오는 2014년에는 모두에게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장애 3급 오태순 (51. 여) 씨는 성광 나눔 회원들과 독거 어르신이나 치매 뇌경색으로 활동을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일주일에 두 번씩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 중환자들의 석션이나 장애인들의 친구가 되어 병원을 동반 하는가 하면 매주 토요일에는 회원들과 시장을 보고 월요일에 교회 식당을 빌려 반찬을 만들어 중원구에 80여명에게 배달해 주고 있다. 결혼 전에는 명동 영락교회에서 가수 윤형주 씨와 같이 농아인 수화 통역봉사를 하다가 1988년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1990년에 상대원으로 이주했다. 5년 뒤 척추수술을 하고 1년 동안 병원 생활을 하면서 걸을 수만 있다면 평생을 봉사하며 살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한다. 10년 뒤 또 다시 혈압으로 쓰러져 뇌변병 으로 한쪽 마비가 왔다. 병원생활을 하는 동안은 큰언니가 두 아들을 키워 주었단다. 죽음과 삶을 드나들면서 깨달은 것이 있기에 아픈 사람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었다. 요양 보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태순 씨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받은 수고비 일부는 불우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 겨울엔 김장을 해서 나눠주고 1년에 한번은 “효 행복을 더하는 1% 사랑 나눔”표어를 걸고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한 달에 한 번씩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생신 맞으신 분들 명단을 받아 식당에서 식사대접과 케이크 커트, 선물도 챙겨 드린다. 봉사를 할 때는 본인 몸이 아픈 줄도 모르고 열심히 하고나면 행복하고 기쁘다고 하니 타고난 봉사자가 아닐까.. 건축하던 남편은 직장에 다니면서도 봉사 활동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면 솔선수범해서 도와준다면서 가족들께도 감사함을 표했다.
주민기사 박문숙(moons4326@hanmeil.net)
- 중국어 한마디
새해인사
新年快乐xīn nián kuài le 새로운 한해 즐거우시길
씬니엔 콰일러
万事如意 wàn shì rú yì 만사가 뜻하는 대로 이루어 지시길
완쓰루이
恭喜发财 gōng xǐ fā cái 부자 되세요
꿍씨파차이
중국어강사 김명순
4면 한편의 시를 읽다
* 달력 마지막장에 부쳐 - 김낙향-
마지막 이파리처럼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을 볼 때
나는 왜
삶이 *오버랩(overlap) 되는지
팝콘처럼 혹은 나비 날개
민들레 씨앗처럼
가벼운 삶이길 소원하였는데
연둣빛 5월을 헛디뎌 생이 삐끗하듯
나비 날개도 민들레 씨앗도
눈물에 젖어 날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삶은 아파하면서 피는 꽃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귀같이 욕망을 주문하고
배달된 상실에 눈물 젖은 마음이
식빵처럼 부드러워지는 순간을 느끼면서
겸손을 배운다
서로가 서로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터득하는
그것이 우리의 삶이다
달력의 마지막장 뒤꼍에 서면
온욕(溫浴) 뒤 말랑해진 손톱과 발톱처럼 가슴도 따라
부드러워지고 싶다
한 해, 선물처럼 배달된
상처와 사랑을 잘 달여 가을 국화처럼 짙어진 향기로
잊고 있었던 친구에게,
서먹해진 이웃에게 보드라운 안부를 묻고 싶다
나와 부대끼며 잘 살아준 모든 이들이 고마워
그냥,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
* 오버랩(overlap): 둘 이상의 대상이, 또는 어떤 대상이 다른 대상과 겹쳐 이모저모를 보이게 되다.
주민기자 안완철 (an3737@hanmail.net)
5면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상대원2동 제2복지회관.
삼삼오오 복지관으로 들어서는 어르신들, 분주하게 움직이는 자원 봉사자들, 모락모락 맛난 냄새를 풍기는 미역국, 한 입 머금은 어르신들의 표정은 연신 웃음을 담고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여느 잔치 집을 연상하게 하는 2동 복지관은 상대원 2동 주민센터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5층의 목욕탕, 어린이집, 식당, 쉼터, 프로그램실, 주간보호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2년 설립 이후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사회 욕구를 파악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회관 서비스는 크게 5개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가족복지사업( 경로생신잔치, 행복한가족캠프, 어린이날행사, 무료경로식당, 책사랑독서교실), 지역사회 보호사업(생필품지원사업, 이미용, 장애우나들이, 김장김치지원사업, 어르신경로관광, 어린이날 행사, 사례관리, 무료한방진료, 설날떡 나눔, 송편나눔사업), 지역사회 조직사업(주민교육, 여성경제교육, 어르신노래자랑, 희망나눔바자회, 자원봉사자단합대회), 교육문화사업(노인대학은빛아카데미, 청소년축구대회, 아동체육교실, 아동음악교실, 자원봉사자단합대회), 자활상담사업, 이 외 부설기관으로 은빛사랑채 상대원2동 치매주간보호센터(건강체조, 미술치료, 민요교실, 수지침, 나들이), 상원어린이 집(부모체험, 여름캠프, 텃밭가꾸기, 영어교육, 창의뮤직)이 있다. 문영례 관장은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은 지역주민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나눔으로 하나가 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어렵고 소외 받는 이웃들이 존중 받고 인간답게 살고 더 나아가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복지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여러분들을 위한 것 입니다.”
많이 애용해주세요!!!!
주민기자 박은주 (thgus8624@empas.com)
- 2014년에 달라지는 제도 ~ 주영빈
구분
기존
2014년
노인 임플란트
없음
75세 이상 대상으로 비용 절반지원(7월부터)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본인 부담금 회당 5000원
12세 이하 어린이 BCG등 11가지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
육아휴직 대체인력채용지원
중소기업 월 40만원 대기업 월 20만원
중소기업 월 60만원 대기업 월 30만원
셋째아이 이상 대학등록금
없음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연 450만원 지원
국가장학금(반값등록금)
소득에 따라 연 67만5000원~ 450만원 지급
소득에 따라 연 90만~ 450만원 지급
사병월급
상병기준 월 11만 7000원
15%인상, 상병기준 월 13만 5000원
해외 취업 연수 지원
34세 이하 2000명
34세 이하 3100명
중장년 취업훈련
없음
40세 이상 1000명
배 단감 농업재해 보험
배 3개 시·군
배 12개 시·군, 단감 3개 시·군
장애인 콜택시
1962대
2193대
저소득층 의료비본인부담액
상한 200만원
상한 120만원
시간제 일자리 창출
인건비 월 최고 60만원 지원
정부가 기업 부담분 국민연금· 고용보험료 전액
2년간 지원, 인건비 월 최고 80만원 지원
* 2014년 대체 휴일제도 공휴일이 빨간 글씨인 경우 평일 대체
* 최저임금 -2013년 시급 4860원 → 2014년 시급 5210원
* 동파 수도 계량기 무료 교체
* 폐 구 균 65세 이상 연중예방접종
* 보건소에서 일본뇌염 사백신 및 생백신(2회) 접종 실시하며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
* 100㎡ 이상 음식점(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및 제과점)으로 금연구역 확대
공원 및 학교정화구역 금연구역으로 추가지정
*. 전통시장용 스마트폰 앱 보급 -상인들이 직접 '시장경영진흥원'에 문의
*. 기초생활자, 차상위 계층 매년 10만원 문화이용권 지급, 2월부터 기존에 각각 발급되던 문화·여행·스포츠관람 3개 이용권이 통합된 ‘문화누리카드’가 발급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연간 10만 원이다. 대상 가구 내 청소년이 있을 경우 청소년 1인당 5만 원(최대 5명)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주민기자 주영빈 (jb58@naver.com)
6~7면 ~어린이 기자단
- 현장체험(학습)
대원초등학교 6학년은 10월 26일에 이천에 있는 목공예 마을로 현장 체험학습을 갔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마음은 완전 설레었고 여러 풍경들을 볼 수 있었다. 들녘에는 벼 이삭도 보이고 소도 보였다. 도착하여 새로운 풍경에서 다양한 목공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빨강, 노랑, 초록으로 색칠을 하고 나무 조각으로 여러 가지 꾸며 보았다. 오전 일정이 끝난 다음 점심을 먹고 작품 하나를 더 만들었다. 마무리로 반별로 나와서 톱질과 못질을 배우고 3시정도에 버스를 타고 이천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무로 여러 가지 재료를 만들 수 있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나무를 소중히 생각한 적 없었다. 현장체험 학습을 다녀 온 후 나는 나무를 다시 생각해보고 사랑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다.
학생 기자 김 진<대원초 6>
줄넘기대회
11월19일 화요일 5교시에 대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학년 줄넘기대회가 열렸다. 각반에서 4가지 종목의 (모둠발, 쌩쌩이, 양발, 뒤로)대표 남. 여 한명씩을 뽑아서 총8명이 다른 반대표들과 누가 더 오래 버티느냐를 기준으로 줄넘기 대회를 했다. 처음으로 줄넘기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반대표로 나가서 꼴등하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에 걱정도 되고 조금 설레기도 했습니다. 줄넘기를 하는데 다리도 아프고 숨이 막혀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몇 분후 1등과 2등이 가려졌습니다. 조금만 버티었으면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과 꼴등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안도감도 몰려 왔습니다. 다음 대회에 나가서 더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학생 기자 김이레<대원초 5>
5학년학예회
12월 19일 목요일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대원초등학교 강당에서 5학년생들이 학예회를 하였다. 학예회는 1~3부로 나뉘었고 컵난타, 리코더, 으르렁 베리굿, u&i태권무, 학교폭력·은도끼금도끼연극, 방과 후 방송 댄스와 기타부도 함께 학예회를 하였다. 교장선생님, 여러 선생님과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셔서 격려와 관람하셨다. 막상 학예회 날이 되니 틀리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에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다 다행히 큰 실수는 없었지만 내 옆에 있던 남자아이가 실수하여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즐거운 발표회였다. 다음번에는 연습에 충실하여 실수 없이 잘 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학생기자 김이레(대원초교 5)
영어골든벨 ~
나는 11월에 우리학교에서 열린 영어 골든벨에 참가했다. 영어 골든벨은 영어 선생님이 나눠주신 종이에 적혀있는 단어들을 외워서, 선생님께서 불러주신 단어들을 우리가 미니 칠판에 쓰는 것이다. 영어 골든벨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진다. 예선은 반 전원이 치른 다음, 살아남은 5명만 본선에 올라갔다. 5학년에서 총 20명이 뽑힌 것이다. 그 20명 중 또 다시 5명을 가려낸다. 그 5명중에서 등수를 정한다. 맨 처음 20명이 모였을 때는 단어를 불러주면 우리가 미니칠판에 썼다. 20문제 정도 풀다가 사람이 많이 남았을 때 단어의 ‘뜻’을 부르면 그 뜻에 알맞는 단어를 썼다. 그런데도 많이 남아서 문장 쓰기를 했다. 원래는 뜻을 말하면 그 단어를 쓰는 것에서 5명을 가려내려 했는데, 그렇게 까지 해서도 안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문장으로 간 것이다. 3문제 쯤 내니까 그때서야 5명이 남았다. 문장을 불러줘도~불러줘도 안되니까 뜻을 말해주면 영어 문장쓰기로 넘어갔다. 다섯 문제 쯤 풀다보니 1,2,3,4,5등이 가려졌다. 그때 까지 살아남은 친구들이 신기했다. 그만큼 공부를 많이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도 이렇게 비슷한 기회가 갑자기 찾아올 수 있으니까 평소에 조금씩 공부를 해야겠다. 안하다가 갑자기 그동안 밀린 공부를 하려면 힘들기 때문이다.
학생기자 박선정(대원초교 5학년)
Hello영어! Hi 스피치!
11월27일에 대원초등학교에서 영어 스피치 대회가 열렸습니다. 긴장하며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한 친구를 인터뷰 해보겠습니다.
영어 스피치대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기분은? 어떻게 하고 싶습니까?
“ 떨리고 실수할까 두렵습니다. 친구들에게 오랜 시간동안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습니다.
4,5,6학년 영어 선생님들과 6학년 과학을 담당하고 계신 선생님께서 심사를 봐주셨습니다.
어떤 반은 팀으로 나와 서로의 의견을 발표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이 대회를 통하여 서로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언제나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학생기자 이희정 (대원초교 6)
-초등학교 마지막 겨울 방학 어떻게 보낼까?
여러분은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겨울하면 눈이 생각나고 눈 하면 눈에 관련된 여러 놀이들이 생각납니다. 집 앞에서 삼삼오오로 할 수 있는 놀이는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가 있습니다. 싸게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성남시청에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 3000원 (입장료 +스케이트 대여료)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간단한 예방만 하더라도 건강하고 보람찬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습니다. 첫째, 밖에 나갔다 온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기 둘째, 너무 오래 밖에서 서있지 말기 셋째, 시간 날 때마다 물을 마셔 목이 건조해지지 않게 해주기 이렇게 쉬운 방법 세 가지만 지키고 힘찬 겨울 방학을 보냅시다!
학생기자 이희정(대원초 6)
학교 벽화꾸미기 – 김 진
대원 초등학교는 10월 26일 (토)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학교 터널에 벽화 꾸미기를 했다. 신구대학교 자원봉사자 언니들 25명과 5-6학년 10명 정도가 함께 그림을 그렸다. 처음에 밑그림부터 서서히 완성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점점 바뀌고 완성되어가는 모습이 뿌듯했다. 그래도 언니들과 친구들이 배고프지 않을 만큼 학교에서 간식을 챙겨 주고 점심도 갈비탕으로 맛나게 먹어서 즐거웠다. 꾸미는 것도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추억 또는 봉사라 생각해서 기분도 좋았다. 벽화 꾸미기전에는 싸늘하고 밤에는 학교가 무서웠는데 우리 스스로 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도 좋고 무섭지도 않다. 얘들이 우~와! 할 때마다 뿌듯하다.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또 해 보고 싶다~^^
학생기자 김 진 (대원초 6)
8면
상인대학을 졸업하며
초여름 상대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원골 축제를 시작으로 상인대학에 입학하여 약 3개월 총 20회(기초반, 심화반)에 거쳐 강의를 들었다. 시장경영진흥원과 성남시의 도움으로 고객 맞이 기법, 진열방법, 웃음으로 손님맞이하기, 홍보 등에 관한 수업을 전수 받았다. 교육과정 속에 용기와 힘을 얻기 위해 속초 선진 재래시장 견학을 다니면서 많은 경험과 현장을 두루 배우기도 했다. 지난 11월 6일엔 복정 상인대학생들과 함께 전국 상인대학 졸업자 대상 워크숍에 참석하여 상인대학을 졸업 후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성공사례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11월 15일 복정 상인대학생 50 여명과 상대원 상권 상인대학생 70 여명이 드디어 졸업의 영광에 학사모까지 쓰는 기쁨을 가졌다. 이 날 학생 모두는 가슴속에 또 다른 열정을 가졌을 것이다. 11월28일엔 금상 희망로 상인회 발대식을 위해 장재우 회장을 비롯하여 상인대학 졸업생들이 힘을 합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상권을 알리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상점 앞에 청사초롱을 걸어놓고 나눔 행사도 했다. 상대원 전통시장이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11월말 전통시장으로 인증을 받게 되어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상인대학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축제를 개최하였다. 전통시장 인증이라는 의미는 대단히 크다고 한다., 이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도 주어진다. 어려운 시간을 투자해 배운 만큼 상인들께서 더 알차고 짜임새 있는 상점으로 거듭나기를 바래본다.
주민기자 유순금 ysk2328@naver.com
- 기자단 후기
주민기자 박문숙 -
우리가 대원골 소식 신문을 만든 지도 벌써 8개월이 되었다. 대표로서 보람을 느끼지만 바쁜중에도 열정을 다해주신 선생님과 기자님들께 고맙기 한량 없다. 하지만 보답해 줄 수 있는 여유가 없어서 너무 미안하다. 앞으로도 신문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주민기자 안완철 -
지난 2013년 6월 “대원골소식” 발간을 위한 창립총회에서 우리 기자단은 사람중심, 주민복지와 문화, 주민들의 생각과 의식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신문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주제에 맞게 벌써 4회째 신문을 발행했습니다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서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여 상대원2동 주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사랑 받는 “대원골소식”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주민기자 유순금-
상대원2동 주민을 위한 마을소식지가 지난 6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현제 4호 까지 편집 완료중--어설프게 시작한 소식지가 제법 신문의 면모를 갖추어 가는 중이다, 더 좋은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애써야 하는데—시작할 때의 열정이 식어 못내 아쉽다, 다시 한 번 기자님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래 본다, 건강한 소식지를 만들어야지--
주민기자 최복실
하루에 한번 내가 사는 주변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생각 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마음이 시계분침처럼 사람과 상황을 배려하지 않는 제 모습이 참 못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자원봉사라는 단어 하나에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는 마음 입니다.
주민기자 주영빈-
글쓰기 싫어하고 문장력도 없는데 할 수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이 되었지만 신문을 발간하기까지 단어 하나, 한 문장 정성을 다하는 동료 기자들의 열성에 의하여 원고가 탈고됨을 알게 되었다. 회를 거듭 할수록 자신감이 붙는다. 배워서 남 주나?! 배워서 남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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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집정육점식당
상대원 고개 마루 한고집정육점식당 들어가기 직전에 사진 한 장 찰칵!(사진첨부1)
고기의 땟깔이라고나 할까? 암튼 고기가 싱싱하니 좋아 보이더군요(사진첨부2)
드디어 고기가 다 구워 졌네요. 폭풍 흡입하기 전 한 장~(사진첨부3)
역시 한고집 정육점식당고기는 다른 어느 집 고기보다 꼬시고 맛있더군요. 고기 잡 냄새두 없구요. 주인사장님이 미소 띤 얼굴로 예약(732-3267) 콜 하시면 정성 뜸뿍 서비스 해드린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2014년엔 한고집 정육점식당 대박 나시길 기원하면서 가게 문을 나섰다.
두번째 줄을 싱싱한 고기를 노릇노릇 구워놓으니 환상 자체 였다. 이렇게 바꾸면 좋을것 같아요~왜냐하면 기자가 느낀것처럼~~지금 느낌은 한장 한장 사진 찍으러 간느낌을 주는것 같아서 바꿔 봅니다. 그리고 주인이나 사장이나 하나만 들어가야할듯 싶어요 주인이나 사장이나 같은 말이기에~~차라리 여사장님 이라고 해야할듯~~
첫댓글 5학년 학예회에서 금도끼 띠고 은도끼 해야 되는것 아닌지요?
오셔서 격려와 관람 하셨다.를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으셨다 로 고치면 어떨까요?
벽화 꾸미기 옆에 김진은 지워도 될것 같구요~~
한고집 정육점 세번째 줄은 없어도 됄듯 싶어요~왜냐하면 그밑에 그집의 장점 소개가 다~되었거든요~~
두번째 줄을 싱싱한 고기를 노릇노릇 구워놓으니 환상 자체 였다. 이렇게 바꾸면 좋을것 같아요~왜냐하면 기자가 느낀것처럼~~지금 느낌은 한장 한장 사진 찍으러 간느낌을 주는것 같아서 바꿔 봅니다. 그리고 주인이나 사장이나 하나만 들어가야할듯 싶어요 주인이나 사장이나 같은 말이기에~~차라리 여사장님 이라고 해야할듯~~
네 알겠습니다ㅡ위 내용은 박샘에게 보냈습니다
네~~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고집은 숯불이 아녀요
아 그렇구나~ 그럼 노릇노릇 구워 놓으니~~
부동산하고 합치는게 좋을듯
아~하나는 부동산이고 하나는 달라지는 제도인데 두개를 제가 비슷해서 착각 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