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마르칸드에서 타쉬켄트 이동
- 일반열차로 4시간 소요..비용은 약15달러 정도라고 함.
정도라고 함.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 갔다. 최고온도 35도.
정도라고 함.
사마르칸드 힐튼 가든 인 조식.
역시 우리 일행들만.. 음식은 그런대로...
아침 출근시간.. 제2의 도시인데 좀 한가한 정도..
사마르칸드역으로 이동..
사마르칸드 역.. 아침부터 부터 뜨겁다.
비가 오지 않으니 잔디밭에는 스프링쿨러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아직도 전차가 다니고 있다.
역 앞에 떠돌이 개... 많이 말라서 빵 한조각을 줬는데 먹지 않는다. 사랑이 부족한지 계속 놀아달라고 보챈다. 이상하게 짖지는 않는다.
역 안으로 들어가면...
우선 짐 검색대를 통과 해야 한다.
역사 안은 역시 깨끗하다.
우즈베키스탄 지도. 12개주와 1개의자치국가로 총 13개 행정구역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오늘 타쉬켄트로 가는 열차
한적한 플랫폼.
고속열차와 다르게 덜 쾌적하다. 냄새도 나고.. 쉴때는 에어콘을 꺼서 덥다.
타쉬켄트까지 4시간 소요... 고속열차에 비해 2배 느리다.
타쉬켄트 도착.
수도답게 사람들이 좀 많아진다.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 5개의 솥을 의미한다는 유명한 맛집.쁠롭을 먹으러 도착.
식당 규모가 대단하다. 여긴 빵을 굽는곳.
여긴 대형 솥에 볶음밥 만드는곳.
식당.
9시부터 23시까지 영업
식당 들어가기전에 손부터 씻고..
2층에서 본 1층 식당 전경.. 약 2000명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예약도 안되고.. 술을 팔지 않으니 순환이 빠르다.
빵과 볶음밥.. 양이 너무 많아 반을 먹으면 많이 먹는편... 현지인들은 이것을 다 먹는다니.. 양이 대단하다.
기름에 볶아서 좀 느끼한 맛이 있으니 도마토와 같이 먹는다. 저녁때까지 배가 든든하다.
식사후 하지티 이맘 광장으로 이동
하지티 이맘광장.. 이슬람 교회.
라마단때 이 광장에 12,000명정도 모이고.. 실내및 주변에 7천명정도 모인다고 한다. 총 1만9천명이 예배..
앞에 보이는 줄에 맞춰 메카를 향해 예배...
내부에는 이런 기념품 가게가 많이 있는데, 보이는 것은 필통인데 여는 방법이 특이하다.
교회안에 들어갈때 허용복장과 금지복장 안내.
이슬람 교회내부.. 양탄자가 푹신하다. 항상 열려있어 기도가 가능하고. 역시 줄에 맞춰 앉고, 오른쪽 강연대에서 이맘(목사와 비슷한 위치)에 기도를 진행 한다고 한다. 여기에는 약 3천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하고.. 기둥이 없는 특수 공법이라 한다
탑이 약35m? 정도인데, 내부에 계단이 설치되어 올라갔으나, 지금은 스피커가 설치되어 오르내리지 않는다고 한다.
초르수 바자르로 이동
네개의 물길이 만나는 시장 의미..
초르수 바자르..돔 형식이다.
입구
내부에 들어가니 견과류가 제일 먼저 눈에 보인다. 호도를 좀 샀다.
2층에서본 1층 시장... 바다가 없으니 육고기를 많이 취급한다.
옥수수 찐것도 팔고.. 잘 안 팔리나 보다.
과일도 팔고..
빵 가게도 지나고...
초르수 바자르 즉 재래시장은 우리 70년대 시장 분위기다. 네고도 가능하고 우리기준으로 보면 청결했으면 하는 아쉬움...
타쉬켄트 브로드웨이로 이동하면서 본 국회의사당.
날씨가 더우니 꼬마들이 분수대에서 수영을 한다. 워낙 더우니 경찰이 봐주는 듯 하다고...
신 시가지... 서울 강남 같은곳...
브로드 웨이.. 주변에 상점을 둘러보아도 별로 살게 없다. 양산이 고장나서 살려니 무겁고 3만5천원... 안 샀다. 매장 직원이 한국말 해서 물어보니 타쉬켄트 국제대에서 한국어 배웠다고 한다.
참고로 여기서는 한국에 대한 인식도 좋고 한국어 열풍이란다. 한국대학도 7개가 있어 2년은 여기서 수업하고 2년은 한국에서 수업하는데... 한국대학 인기가 좋다고 한다.(인하대,영남대,아주대, 여주대, 등등)
한국인이 경영하는 음식점. 콜라하나 사먹고..
7년 되었는데 우즈벡이 좋다고 한다
최근 한국인들이 하루에 한팀정도는 방문 한다고 한다. 근처에 야외에서 탁구를 많이 한다.
여기는 인기 스포츠가, 축구, 태권도, 우즈벡씨름, 권투등 이라고 한다.
오른쪽은 그림과 골동품 파는 노점가게..
푸드트럭에 한국음식을 판다. 김밥.라면,새우깡등등.
아무르티무르 광장으로 이동..
예전에 레닌동상 있던 자리에 아무르 티무르 동상이 세워져 있다.
뒤에 보이는게 우즈벡호텔인데, 너무 오래되어... 인터넷 예약한 손님들이 외관만 보고 예약후 후회 한다고 한다. 외관은 그럴듯 하다.
아무르 티무르 동상 ... 아래에는
Strength in Justice..라고 했다는데..맞다. 우리는 정치인들만 옳바르면 되는데...
전철 투어를 위해 걸어서 역으로..
전철표 구입. 140솜.. 전구간 동일
우리돈으로 14원 정도
이 표를 받아 개찰구에 대면 초록불 켜지고 통과..
표는 이 통에 버린다.
지하철... 좀 어둡다.
탑승하니 복잡한데... 젊은 이들이 우르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리를 양보 한다. 사양해도 앉으란다. 우리 어릴때 그랬는데... 여기서도 그렇게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어른들 한테 자리양보.
참 오랜만에 보는 미덕이네.. 사람들이 순수 해 보인다.
여기는 남자 평균수명 65세, 여자 72세라고 한다
60세가 넘으면 완전 할아버지....애고~~~
알리세리 나보이역..
여기서 환승... 스페인의 어느 모스크에서 본 천정 구조다.아랍의 영향을 받았나 보다.
코스모나틀라르역.. 타쉬켄트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다.
지하철 느낌은 어둡고, 방음이 안되어 소통도 어렵고.. 창문을 열고 달린다. 짐 얹어놓을 선반이 없다. 어른들이 타면 젊은이들이 서로 자리를 양보하니 부담스럽기까지 하지만 우리가 본 받아야할 예의다.
한식당으로 이동.
해들이라는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보쌈과 된장국으로 저녁.. 맛이 한국과 비슷하다
직원들이 현지인이라 소통이 잘 안되어 마늘을 추가 하는데 4번을 얘기해서 먹을수가 있었다.
다시 첫날 투숙했던 파나람스 호텔로 이동..
와이파이 강도가 약해서 로비에 나와야 제대로 통신이 된다
내일은 오전 시내 미노르 모스크 투어후 키르키스탄 비슈케크로 이동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