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라이딩을 했다. 날씨도 좋고 기온도 따뜻하다.
코스: 여의도~ 마포대교~ 애오개 아현중학교 옆길~ 북아현동~ 충현동~ 서대문~ 인왕산자락길~ 창의문~ 효자동삼거리~ 광화문정문~ 동십자각~ 삼청동~ 삼청각~ 우리옛돌박물관~ 정릉~ 개운산자락길~ 제기동역~ 중랑천변~ 집 총 35km
마포대교. 명절끝이라 차들이 별로없다.
마포대교위 자살방지용 구조물
공덕오거리
아현중학교 앞
아현역교차로
돈의문터. 정동사거리
월암근린공원 가는길
홍난파가옥
인왕산등산로입구
사직공원
인왕산자락길.
창의문
청와대앞
광화문 담길
동십자각
왠 줄이? 맛집인가보다.
삼청동길
삼청터널
삼청각옆 홍련사
삼청각
우리옛돌박물관
정법사. 절이 꽤 크다.
중랑천.
오늘 라이딩은 서울시내를 돌아보는 라이딩이었다. 다소 번잡한 느낌은 있었지만 다른 날에 비해 차들이 별로 많지 않아 라이딩하기에는 좋았다. 거리도 길지 않아 잠깐 몸푸는 식의 라이딩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았다. 특히 인왕산자락길과 삼청동길은 적당한 높이와 언덕에 운동삼아 달리기엔 적합했다. 2월의 라이딩은 거의 이것으로 마무리할 듯. 3월 본격적으로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라이딩도 시작해야 겠지. 지난 12월에 자전거 분해수리한 것이 이번 라이딩에 큰 도움이 된다. 아주 부드럽고 스무스하게 나가는 것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