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말씀하시는 생활무전기는 아마 제2형 생활무전기인 FRS로 생각됩니다.
패밀리 라디오 서비스의 약자이며 제1형 생활무전기는 CB로 시티즌 밴드의 약자입니다.
FRS는 448메가 대역의 UHF(극초단파) FM 방식으로 음질이 깨끗하나
0.5와트의 낮은 출력으로 교신거리가 짦습니다. 그래서 허가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출력만 높으면 아주 좋은 주파수대역이죠.
휴대용만 가능합니다.
CB라는 것은 27메가 대역의 HF(단파) AM, FM 방식을 둘다 사용하며
출력은 3와트이나 휴대용의 성능은 FRS보다 못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로 출력이 6배니 더 잘될리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단파는 원래 근거리 통신용 주파수가 아닙니다.
휴대용, 차량용, 고정국 모두 가능합니다.
허가없이 사용가능합니다.
TRS는 주파수공용통신이며 흔히 말하는 TRS는 통신사업자가 있습니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과 비슷한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당연히 가입도 해야하고 돈도 내야 합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돈 받으려니 연령 등의 제한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업자는 KT파워텔 입니다.
핸드폰에 무전기의 장점을 포함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명의 통시통화, 빠른 연결 등이 있겠습니다.
필요하신 목적에 부합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취미가 목적이시라면 권해드립니다.
아마추어 무선사로 흔히 햄이라 합니다.
출력도 받쳐주고 주파수 대역도 광범위하나 대표적인 주파수가 아니면 무전기 만들어 써야합니다.
모노밴드 또는 듀얼밴드라고 하여 판매하는 무전기 구입하시면 될겁니다.
모노밴드는 144~146메가의 주파수를 사용하며 휴대용은 보통 5와트 입니다.
듀얼밴드는 모노밴드에 430~440메가의 주파수가 겸용으로 작동하며 가격이 훨 비쌉니다.
주로 모노밴드 대역에서 많은 교신이 이루어지며 무난하기도 합니다.
단점이 있습니다.
먼저 흔히 무선관리단(www.kora.or.kr)이라 부르는 기관에서 자격시험을 치르셔야 합니다.
아마추어무선기사 제3급 전화급 보시면 됩니다.
50와트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시험이 크게 어려운건 없으나 전파공학이 조금 있습니다.
전 잘찍어서 합격했습니다.
시험보시는데 아마 2~3만원 들겁니다. 자격증 발급비 포함해서요.
자격증을 받으시면 아마추어무선국 허가를 받으셔야 합니다.
강원지역을 관할하는 체신청에서 허가를 해주며 우편신청이 가능합니다.
서울은 서울체신청이나 강원체신청? 이정도 되겠네요.
아마추어무전기를 구입하시면 형식승인서인가 그런 서류가 있습니다.
자동차로 말하면 자동차제작증과 같은겁니다.
그거랑 자격증 사본같은거랑 신청서 작성하셔서 수수료를 우편환으로
함께 보내면 허가증이 우편으로 옵니다.
전파사용료는 없으며 허가기간은 5년입니다.
무전기는 모노밴드는 20만원대에 판매되고 듀얼은 보통 30만원대에 판매됩니다.
아이콤, 야에수, 켄우드 등의 회사제품이 많이 판매됩니다.
뭔가 너무 두서없이 작성한거 같은데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또 질문하세요.
제가 아는한 알려드릴게요.
아, TRS 가격은 싼건 10만원 대에 있고 비싼건 일반적인 핸드폰 가격정도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TRS는 사용해본적이 없으니 이건 다른 회원님들께 여쭤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아, 아마추어 하실거라면 오래도록 하실거라면 무리를 하시더라도 좋은거 구입하세요.
나중에 돈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첫댓글 놓은 정보감사합니다...치거 고민 돼네요...TRS지..생활무전기인지..
제가 볼땐 둘다 적합하지 않아보입니다. 아마추어도 대부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교신하는 것이지요. 간이무전기도 이런 저런 제한들도 있고 대한민국에서 무전기란 좀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람들 인식의 문제라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