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산행기
산에 오른날짜 : 2003년 7월 27일 (일요일)
산에 오른인원 : 23명
산행 구간 : 휴식시간 포함
수원역(09:10) - (10:07)반딧불주차장(10:40) - 형제봉,문암골갈림길(11:22) -
백년수정상(11:49) - 형재봉(12:00) - 양지재(12:24) - (12:50)비로봉:점심식사(13:46) -
광교산:시루봉(14:20) - 헬기장(14:50) - 철탑및(15:10) - 만남의자리(15:43) - 하산완료(17:05)
우르릉 꽝!~~~--,.--;; 1950년 6월 25일 북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이 3여년의 밀고 밀리는 치열한 교전끝에 50년전 바로 오늘 우리가 빠진 북과 유엔의 합의로 정전협정이 체결된 날이다.
우리는 흔히 사반세기,반세기,한세기등에 대한 특별한 의미들을 부여하는바 반세기가 지난 오늘 잠시나마 전쟁중 조국을 지키려 숨져간 무명용사의 넋을 기려보며 또한 분단된 조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현실을 되새겨 보며 산행기를 시작한다.
우르릉 꽝!~~~--,.--;; 갑자기 하늘에서 요동을 친다.
그 바람에 깨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천둥을 시작으로 장대비같은 소낙비가 땅바닥을 도려 내기라도 하듯 새차게 물줄기를 푸어 붙고 있다.
제정신반, 잠결반에 "야!~~~^^* 오늘 산행 할 수 있겠나"라는 의문과 "음!~~~^^* 6시간 뒤의 산행이니 그때 즈음이면 비는 그칠거야"라는 생각이 교차하며 다시 ... ... ^^*
아침 6시. 눈을 뜨니 두어시간 전에 쏟아붙던 장대비의 소리는 없이 고요한 정적과 명괘한 새소리들많이 새벽의 아침을 깨우고 있을 뿐이다.
으쌰...으쌰... 어김없이 오늘도 열심히 이것저것 준비를 한다.
넉넉한 시간을 잘못 사용한 탓에 약간은 부담스러운 시간과 함께 출발을 한다.
마을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구로역에 도착 수원행을 기다리고 있다보니 저기 아는얼굴들이 지나간다.
보니 가제트와 까망새 ... ㅋㅋㅋ 그후 실버와 합류하여 1차 목적지인 수원역으로... 스스르 전철의 바퀴는 레일을 따라 쉼없이 움직이고 있다.
만나기로한 시간보다 조금 늦게 수원역에 도착하니 저기 아로하가 우리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니다.
리플에 없던 현수리도 보이고 땅끝마을과 귀여운앙마 그리고 땀방울,넉빠진순수영혼,도가,토마토 마지막 영록을 끝으로 수원역에서 경기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탄후 재잘재잘 이야기들을 나누기 시작한다.
30분여를 달렸을까? 산행을 시작할 반딧불주차장앞에서 내린후 아직 도착하지 않은 번개지기 찰리팀을 기다린다.
잠시 수그러 들었던 비는 산행에 지장을 줄정도로 내리고 있고 우리는 이것저것 챙기며 오늘 산행의 준비들을 시작한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난후 버스를 잘못 탓다던 오늘의 번개지기 찰리를 시작으로 산객형님과 창조형님이 보이고 무향누나,원주에서온 이도령, 몬테, 아쿠아마린, 미달이 ,망각의샘물,서기님이 보인다.
어김없이 이야기 꽃들은 피어나고 중간중간의 웃음소리들... 나또한 덩달아 산객형님의 새로산 디지털카메라(400만화소?)도 구경하고 또한 땀방울것(330만화소?)과도 비교하며, 200만 화소인 나의 디지털카메라를 생각하며 쓴!~~~^^* 싱글벙글 웃음을 지어본다. ㅋㅋㅋ
자!~~~^^* 밀린수다 다 떨고 산행준비도 어느정도 끝이 났으니 주간행사의 PR코너 자기 소개에 들어간다.
PR이래 보았자 "저 찰립니다." 이 정도 이지만... ㅋㅋㅋ
소개가 끝이 난후 반딧불주차장의 계단을 시작으로 오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형형색색의 우산과 몇몇분의 알록달록 우비들의 조화 산의 녹색과 어울어진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의 기상예보를 비웃기라도 하듯 비는 계속하여 흥건히 적셔져 있는 산길을 더욱 체우고 있으며 산길옆으로의 나무와 무수한 풀들은 비와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는듯 하다.
오랜만에 해보는 우중산행, 춤추고 있는 나무와 풀잎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그윽한 향기를 코와 피부로 느끼며 우리는 하나되어 광교산에 조금씩 조금씩 빠져들고 있다.
잘 정리된 길을 산보하듯 걸으며 오늘 처음 산행을 한다는 영록과 이야기도 나누어 보며 산길을 걷다 우리는 첫번째 휴식처에 다달은다.
준비해온 음식들을 나누어 먹는데 영록이가 가져온 우유에 와인을 섞은 음료수,,, 음료가 맛나...^^* ㅋㅋㅋ 음!~~~^^* 그 향이 아직도 입가에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것 같다.
그렇게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고 오늘도 어김없이 도가가 한 웃음을 자아내며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영록이보다 한살 더 많은 도가는 영록이 한테서 누나라는 말을 듣고 싶어 속된말로 "알랑방구"도 끼어보며 주위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누나소리 못들었지...ㅋㅋㅋ
조금전까지 내리던 비가 지금은 주츰해진듯 하다. 비가 멎은후 나무와 풀잎들은 서로 안개와 같은 수증기를 뿜어내기 시작하고 있고 우리들은 들고 있던 우산들을 접고, 입고 있던 우의를 벗기 시작한다.
오늘 여기 광교산 산행은 특히 커플이 많이 참석한 날인듯 한다.
(음!~~~^^* 하기야 생각해 보니 예전에도 그랬던듯)
땅끝마을과 귀여운앙마, 땀방울과 미달이, 현수리와 아로하커플... 땅끝마을은 무거운 수박하나 짊어지고도 더러 귀여운앙마의 손을 잡아주고 있으며 현수리 또한 무거운 수박한통 짊어지고 후미에서 아로하와 나란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ㅋㅋㅋ) 가볍게 산을 오르고 있는것 같다. 마지막 땀방을 커플... 아!~~~^^* 이런 이 커플은 내내 손을 잡고 걷는다.
부러운마음반 ㅋㅋㅋ ^^* 샘나는마음반 ㅋㅋㅋ ^^* 사실 저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산과 함께하고 있는 모습들이 그들의 마음이 산에 전달되어 그럴지는 모르겠으나 산이라는 이 존재가 더욱 아름답게 보이고 또한 마음에 큰 사랑하나 심어놓은듯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을 주고 있다.
오늘 여기 광교산을 함께하고 있는 우리 팀원들 모두... 아마도 나와 같은 생각들을 하며 즐거운 마음에 이 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
그리 경사가 심하지 않은 완만한 산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저 위 나뭇잎에 맺혀있던 작은 물방이 뒤섞여 하나의 물방울 되어 떨어지는 모습들도 보아가며 지금도 계속 우중산행은 이어지고 있다.
저기 앞에서 가제트가 배낭을 뒤척이며 무었인가를 꺼내어드는데 오이당(슈가버젼... ㅋㅋㅋ 마있다... ㅋㅋㅋ) 가제트하나 현수리와 아로하하나 그리고 나 이렇게 맛있는 오이를 먹어가며 도착한 곳은 형제봉...^^*
형제봉에서 몇몇컷의 사진을 찍고 다시 시루봉을 향하여 발걸들을 옮겨 놓는다.
양지대를 지나 비로봉으로 가는 도중 다시 굵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여 접어두었던 우산들을 꺼내어 들고 벗어두었던 우의들을 다시 입기 시작한다.
다시 우중산행은 시작되고 ... ^^*
어느정도를 걸었을까 완만한 경사길이기에 빠른 속도로 많이 걸어서 인지 허기도 지기 시작하고 하산길이 빠를것 같아 서둘러 점심식사하기를 산객형님께 제의해 본다.
잠시후 비로봉에 도착. 그곳에는 둥그런 정자가 하나 놓여져 있고 여기서 점심식사들을 하기로 하는듯 하다.
정자위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던 노부부께서는 우리가 정자 위로 오르자 서둘러 자리를 비껴주시려 일어서고 계시는데 조금 죄송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한 그렇게 다음 사람을 위하여 자리를 양보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마음이 훈훈해 진다.(감사합니다.)
노부부께서 내려가신후 이제 두어평남짓한 정자위는 우리 팀원들의 오붓한 공간이 되어 돗자리피고 맛갈스러운 음식들을 꺼내어 놓기도 하고 한쪽에서는 넉빠진순수영혼과 도가 그리고 토마토가 가져온 따뜻한 물로 맛나는 컵라면 요리(?)를 하고 있다.
다른 한쪽에서는 찰리와 아쿠아마린 그리고 이도령이 분주하게 움지이고 있다.
땅끝마을이 준비해온 보기에도 좋은 먹이에도 좋은 야채볶음밥을 시작으로 음식이 귀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허기진 배들을 채우기 시작한다.
예전과는 달리 항상 보이던 소주병,막걸리등 술은 보이질 않고 맛있는 밥과 음식들 그리고 행복한 웃음들이 있을 뿐이다.
식사가 끝나갈 즈음 땅끝마을과 현수리가 힘들게 가져온 수박 두덩이는 아주 커다란 코펠에 찰리와 무향누나의 현란한 칼솜씨로 나누어져 쌓여져 가고 도가가 아주 터프하게 깨어주는 얼음도 동동 띄어가며 우유와 미숫가루 그 맛을 더한다음... ^^* 모두들에게 나누어져 지고 있다... ㅋㅋㅋ 또한 도가는 광교산을 등산하고 계신 등산객들께도 나누어 주며 훈훈한 정 또한 나누고 있다.
어느새 커다란 코펠(솥이다.)은 비워져 가는데... 모두가 다 같이 맛이게 먹었지만 시작은 아로하가 하고 끝은 미달이가 해치운것 같은 느낌만 들뿐이다... ㅋㅋㅋ ^^*
정자를 올라올때 노부부가 생각이나 우리가 먹었던 자리의 수박씨 하나하나와 약간의 흔적이 남아있는 물끼들을 휴지로 모두 제거하는데 아쿠아마린의 배낭만 쓰레기로 불러올 뿐이다.
배불리 음식과 웃음을 먹었고 깔끔히 청소까지 했으니 오늘 비로봉과의 인연은 다 된듯...^^* 서서히 출렁이는 배를 움켜지며 다신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불러온 배를 가라 앉히려 하듯 전에 없던 급경사길이 시작된다.
에긍!~~~^^* 방금 먹은 음식들로 인하여 급경사길은 다소 부담이 되기 시작하는데 광교산은 우릴 버리지 않은듯 그 길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ㅋㅋㅋ ^^*
귀여운앙마의 달팽이 비슷한것을 보며 지르는 비명소리도 들어가며 드디어 광교산 정상 시루봉에 다달은다.
까망새, 실버등 멋진 자태들을 뽐내며 사진들도 찌고... 도가가 준비한 나/사/산 카페의 플랭카드를 들고 땅끝마을과 땀방울이 찍은 단체사진도 찰칵... 그리고 산객형님과 창조형님의 사진... 커플들의 사진...^^*
역시 산에서의 흔적은 사진으로만 남기는듯 ... ^^* 이 행복한 시간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싶은 마음들은 같을것이다.
좋은 날씨는 아니기에 광교산의 주위를 감상할 겨를도 없이 시루봉에서의 하산을 시작한다.
조금쯤 내려가다 망각의샘물님과 서기님이 개인사정으로 다른쪽으로 하산들을 하고 우리들 역시 계획된 코스로 하산을 서두른다.
저멀리 경치는 볼수 없었으나 산과 산사이에 간간히 떠다니는 안개와 나무 풀잎들 그리고 비와 물방울, 가장 중요한 우리 팀원들의 조화를 눈과 귀와 코로 느끼며 하산을 하는데 저 앞에 1미터 간격으로 서있는 정승(?)이 보인다...^^* 땅끝커플의 사진도 찍고 도가와 나왈 비밀사진도 한장찍고 ㅋㅋㅋ 도착하고 있는 현수리와 아로하 그리고 가제트와 찰리 실버... 와우... 많이도 찍네...^^*
큰 철탑을 지나 하산하는 길은 전에도 완만했지만 이제는 더욱 완만해지고 있으며 이런 산길을 최대한 즐기기라도 하듯 찰리와 실버가 촘촘히 박혀있는 아카시아를 가지고 가위바위보를 하며 하나씩 때어내고 있는데 내리 몇판을 찰리가 실버한테 당하고 있는데 그 후로는 나도 잘 모르겠다. 실버의 일방적인 게임에 뒤에서 지켜 보다 그냥 내려와서...ㅋㅋㅋ^^*
까망새의 무릎은 설악산의 후유증으로 스틱을 의지한체 힘든 산행이 이어지고 있다.
만남의자리에 도착하여 며칠전 울릉도 여행을 다녀온 땀방울의 오징어... 흔히들 울릉도오징어라 하지요...ㅋㅋㅋ^^* 그 짠맛을 느끼며 한것 다리를 뜯어본다. 그러나 호박엿은 나오지 않았다...^^* ㅋㅋㅋ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하산을 시작한다.
산객형님과 도가는 오르는 계단의 수를 새어가며 78계단이다. 77계단이다. 나는 돌을 빼었는데 하는등...^^*
하면서 오늘의 여유있는 산행을 미루어 짐작케 한다...^^*
조금더 내려와 또 휴식 ... 인근에 사시는 분들의 산책및 체력단련장인듯...^^* 몇몇가지의 운동기구와 벽시계까지 달려져 있다.
자!~~~^^* 여기서 도가의 쑈를 감상해 볼까!~~~^^* 항상 웃음을 선사하는 도가의 공연이 시작된다.
작은 훌라후프로 간단히 몸을푼다음 작은 훌라후프의 5배정도나되는 훌라후프를 허리게 걸치고 돌리는 것이 아닌가...^^*
모두들 도가가 훌라후프를 돌리고 있는 모습들을 보며 즐거워들 하고 있다.
에긍 모자하나 준비하여 공연비를 받았어야 하는데...^^*
구염둥이 도가의 공연도 끝이나고 얼마남지 않은 하산길을 제촉. 산객형님이 지나온 산길을 보여주려 나를 부른다. 오늘 산행한 형제봉,비로봉,시루봉등의 위치를 알려주며 설명해 주시는데 와우!~~~^^* 우리가 이렇게 많이 걸었남...^^*
지형을 보니 거의 다 내려온듯 하다.
어김없이 오늘도 마무리 생각은 이어지고...
처음 번개를 올려 여기 수원까지 와서 멋진 우중산행의 묘미를 보여준 번개지기 찰리한테
앞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그리고 산길을 안내해 주신 산객형님과 창조형님 ...
짐져주고 많은쓰레기 챙겨오고 하신 우리 팀원들...
비 때문이였는지 우수에 젖어서 인지 편안하게 같이 산행을 하게 되었던 형님들 누님들 그리고 팅구 아우님들께
고마운 마음 광교산에서의 커플 사랑만큼이나 뜸뿍 전하며 여기 광교산 산행을 접습니다...^^*
From :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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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벙글오빠~~ 글 넘 잘쓰신당..ㅎㅎㅎ..고생하셨네요...어제의 기억의 새록새록 다시 생각나는것이 넘좋당...비는 내렸지만 어제산행 넘좋았죠...운치있궁...시원하궁...즐건한주의 월욜 시작하시구요 담에 또 뵈요...*^^*
싱글벙글님!! 멋진후기 잘읽었슴미당.^^~~ 비가 마니와서 걱정했었는데..더 재밌구,멋지게 산행한거같네영.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시궁,담산행때 뵈영^^~~
비가 왔어도 그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좋았겠어요.. 항상 싱글벙글 웃는 날들 되세요..^^
수고많았네 담산행때 보자구....
오랫만에 싱글벙글 산행기를 보게되니 생동감이 절로...........캬......조오타......자주 올려주시길.......*^.^*
나두 산행참석하려고 토욜에 반바지도 사고 샌들도 샀는데.. 비가 심하게 오는바람에 겁나서 못갔어요..--; 아쉽군요..
저....걍조아가 아니구 서기랍니다...ㅋㅋ 비록 닉은 틀리게 올려졌지만 싱글벙글님의 산행후기에 올라오다니 영광인데요 전날 잠을 못자서 일찍 내려가긴 했지만 우중산행 좋았습니다 제가 원래 뒷풀이는 안빠지는데.....담에 보면 반갑게 인사할수 있기를....산행기 잘 읽구 갑니다여^^
싱글벙글님 ^*^; 가진 않았지만 글을 읽으니 갔다온거나 다름없음니당.... 기회가되면 꼬~옥 참석 하겠습니당....... 부럽당.......
아..이제 한글이 되네요..-_-;;.. 산행기 잘 봤어요.. 우중산행은 우중산행대로 거기에 멋이 있는것같아요.. 즐산 하셨다니..좋으셨겠어요..저두 즐산 했답니다..*^^*.. 언젠간 같이 산행 할수 있는날이 오겠지요..*^^* 그때를 기둘리면서뤼..^^;;..
벙글형.. 멋지고 좋은 느낌이 오는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거의 일기를 쓰셨네요.. 전 최근 들어 일기 쓰는 게 전 같지 않던데... ^^; 암튼 세세하면서도 벙글 형의 감수성 넘치는 문장력..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담에 또 부탁드릴께요.... ^^
우리 얼굴보기 함 어렵다, 우리동네로 이사와라 얼굴함보게 ㅋㅋ
벙글형 산행기록 옆에서 지켜봤는데 많이 배웠습니다. 사진찍으랴 산행기록하느랴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음악이 바뀌었네요^^ 이번에도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근데 싱글벙글님은 글도 잘 적궁 컴도 잘 하시나봐영 좀 가르쳐 주시지영^^ 그럼 즐건 한주 되세여^^
역시나~^ ^* 멋진 나의 팅구~ 글 잘읽었엉~ 고생많았당 나는 안전산행한걸로 만족해~^ ^*더 좋았던것은 산에서 비맞으며 걸어본일이얌~^ ^ 얼마만인지...다시금 그날들의 추억들이 하나둘씩 휘리릭~^ ^*고맙구 수고했어~담에보자~팅구얌~^ ^*
얼레~ @.@ 이런거뚜 하시네요 ㅋㅋㅋ 힘드시것네요 ^^; 수고하셨씀돠 (__) 도가님 저한테 끝까지 누나소리 몬드러서 ㅋㅋㅋ 담 산행에서 만나면 꼬옥 누나소리 해드리져~ 싱글벙글님 산행에서 도움 정말 감사해씀다~ 담 산행에서 또 뵙기를~~
멋지다 나는 니가 내팅구라 자랑스럽다 번개지기만 빼고 모든게 완벽하네 에궁반성(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