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맛집동호회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달인의 맛 이야기 스크랩 장모님표 씨암탉 다음으로 맛난 동충하초약닭입니다 [대구맛집/수성구맛집/범어동맛집/백자]
축구팬더 추천 0 조회 347 13.09.17 10: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 소개할 곳은 MBC 옆에 위치한 "백자" 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촌닭백숙 전문점입니다..

 

오랜만에 친한 형님들과 비 오는 날 점심 식사 할려고 전화 드리니..

 

이곳에서 보자고 하십니다..

 

전 사실 어떤 음식을 먹을때 멀리 이동하는거 별로 좋아하진 안습니다..

 

귀찮기때문이죠..ㅋㅋ

 

그 인근에 갈 일이 있으면 들리는 경우는 있지만..

 

만약에 이곳에서 다 만나자라고 했으면 아마 저는 없었을수도 있었다는요..ㅋㅋ

 

근디 형님 집앞에 모여 제차로 가다보니 짤없~~이 가야한다눈..ㅋㅋ

 

큰형님 옆에 모시고..

 

작은형님의 네비를 이용하여 방문해봅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식당 전면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래서 뷰~거시기 또 데려왔스비낟..ㅎㅎ

 

뷰~거시기 참 편하고 좋습니다..ㅎㅎㅎㅎ

 

백자..

 

왜 백자일까요..

 

백수는 남자 놈팽이..

 

백조는 여자 년팽이..

 

백자는 고로 아들 놈팽이??? ㅋㅋㅋ

 

청자라는 식당도 있을듯 합니다..ㅋㅋㅋ

 

 

 

 

 

 

 

 

 

오늘 우리가 접수할 음식은 바로..

 

동충하초약닭입니다..ㅎㅎㅎㅎ

 

몸값 제일 비싼 놈입니다..ㅋㅋㅋ

 

그때 작은형님이 오늘 점심 형이 산다고 하십니다..

 

이런~~~~~~재수띠기가 ~~~ㅎㅎㅎㅎㅎㅎ

 

형님~~~너무 맛나게 잘먹어주시겠습니다..ㅋㅋㅋㅋ

 

형님들~

 

 따..랑..합..니..데..이..^^

 

 

 

 

 

 

 

 

 

인증 받은 것이군요..^^

 

 

 

 

 

 

 

처갓집 장모님이 잡아주던 토종씨암탉...

 

저는 먹어봤습니다..푸하하하하하하하

 

그것도 구지뽕 많이 들어간 씨암탉을요..ㅎㅎㅎ

 

제가 셋째 사윈데..

 

처갓집 제일 빨리 가고..

 

처가 어른 모시고 바람도 쐬러가고..

 

결정적 이유는..

 

제 인물이 보통 인물이 아닌지라..ㅎㅎㅎㅎㅎㅎ

 

그런 이유로 먹을수 있었다는요..푸~~하하하하

 

 

 

 

 

 

 

 

토종닭전복백숙은..

 

1시간 30분전에 미리 예약하라고 합니다..

 

아마 삶는 시간이 다른것에 비해 많이 걸리는듯 합니다..

 

촌닭 한마리 메뉴는 거의 다 그러한것 같습니다..

 

촌닭 이노마는 육계랑 다르거든요..^^

 

 

 

 

 

 

 

 

모든 음식에 이런 밑찬이 깔리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동충하초약닭일때 이런 밑찬이 깔리구요..

 

각 메뉴에 따라 차이는 있는것 같습니다..

 

 

 

 

 

 

 

 

촌닭알..

 

life is egg..

 

삶은 계란 아닙니다..

 

구운 계란입니다..ㅋㅋㅋㅋ

 

army egg 아닙니데이..ㅋㅋ

 

우짜든동 맛은 좋습니다..ㅎㅎㅎ

 

 

 

 

 

 

 

 

뚜둥~~~~동충하초약닭 나와주십니다..ㅎㅎㅎㅎ

 

크기도 애법 큰데요..ㅎㅎ

 

일단 저 국물 땍깔 함 보이소..

 

고마 지기준다 아입니꺼..ㅎㅎㅎㅎ

 

우리 장모님또 씨암탉은 구지뽕을 넣어서 그런지 국물이 노~~~~~랗던디..ㅎ

 

우리 장모님표 씨암탉백숙 궁금하신 분은 아래 주소 꾸~~욱 눌러주이소,,ㅎㅎ

 

http://blog.daum.net/ghkdghdyd/7701847

 

 

 

 

 

 

 

 

오우~~~~나의 따랑 닭다리..^^

 

전 저 닭다리 하나만 뜯어도 여한이 없겠다눈.,,ㅎㅎㅎㅎ

 

그런데 그런 기대는 조금 뒤 바로 접어야했습니다..ㅜㅜ

 

그래도 저 껍질을 보니 그 쫄깃함이 느껴지시죠..ㅎㅎㅎ

 

 

 

 

 

 

 

 

나의 닭다리 뜯고 싶은 그 마음을..

 

이곳 사장님께서 산산히 부셔주시고 계십니다..ㅜㅜ

 

꼭 드라마 대사처럼 부~셔버리겠어..처럼요..ㅜㅜ

 

그래도 얻어먹는 주제에 주디 나불거다간 국물도 못얻어먹을수도 있기에..

 

가슴속으로 울고 있었습니다..ㅜ.ㅡ

 

뭐 그래도 먹기 편하게 일일이 다 발라주시니 편하고 좋긴 좋습니다..^^

 

저 뜨거분것을요..^^

 

사장님 땡~쓰~ ^.~

 

다음에 두명 가서 다리 빼고 다 발라달라고하고..

 

다리는 산적처럼 함 무바야지..ㅎㅎㅎ

 

 

 

 

 

 

 

 

요렇게 이쁜 모양으로 환골탈태 했습니다..ㅎㅎ

 

보기만봐도 쫄깃함이 느껴지내요..^^

 

오늘 이발 좀 후비겠습니다..ㅋㅋㅋㅋㅋ

 

 

 

 

 

 

 

 

 

 

이렇게 좋은 음식을 먹을땐..

 

소량의 알콜도 같이해주시는 쎈쑤~ ㅎㅎㅎㅎ

 

으~~~~ 목구멍 째리~~~한거..ㅋㅎㅋㅎㅋㅎ

 

 

 

 

 

 

 

 

식사 전투태세 준비 완료..ㅋㅋ

 

요이~~~땅~ ㅋㅋ

 

 

 

 

 

 

 

 

 

 

 

아~~~~ 국물 지깁니다..ㅎㅎ

 

전날 술도 안먹었는데 속이 다 풀리는 이느낌은 뭘까요..ㅎㅎㅎㅎ

 

가격이 좀 쎄지만..

 

이런 음식을 맛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ㅎㅎ

 

사실 제 블로그 주제와는 거리가 먼 음식이지만..

 

소개는 해드려하겠죠..ㅎ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닭다리살입니다..ㅎㅎ

 

제가 그걸 좋아하는걸 우예 아시고 큰형님께서 직접 협찬(?)해주십니다..ㅎㅎ

 

원샷원킬..ㅎㅎ

 

제가 사진 찍는 스타일입니다..

 

전 여러장 안찍습니다..

 

한장을 찍어도 최대한 잘나오게..

 

그리고 음식 기다리는 분들에게 대한 배려? 뭐 이란가죠..ㅋㅋ

 

이제 맛 보겠습니다..^^

 

음~~~~~~

 

지깁니다..ㅎㅎㅎ

 

쫄~~~깃한것이..

 

꼬시~~~한것이..

 

고마 이빨 사이사이로 찡기는 그 맛까지..

 

직입니다..ㅎㅎㅎㅎ

 

 

 

 

 

 

 

일반 백숙 먹으면 저 부위가 허연색을 띠는데..

 

이곳은 노리무리한 색을 띱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습니다..

 

얻어묵을땐 주디 꾸~~욱 다물고..

 

샤방샤방한 미소를 날리며..

 

형님 짱~ 이라는 단어를 한번씩 날리주셔야합니다..

 

말과 표정은 돈이 들지않습니다..ㅋㅋㅋ

 

 

 

 

 

 

 

 

 

 

 

 

 

 

찰밥 왔습니다..

 

제가 많이 먹는다고 주문할때 조금 넉넉히 달라고 했는 양입니다..

 

저 사실 많이 안묵는데..

 

덩치가 쪼매 커서 그렇지..ㅋ

 

그래도 음식은 푸짐한것이 좋겠죠..ㅎㅎ

 

이 밥을 그냥 드셔도 좋구요..

 

아니면 아래처럼..

 

 

 

 

 

 

 

죽을 끓여드셔도 좋습니다..^^

 

우리는 죽으로 가는걸로..ㅋㅋ

 

표현이 좀 거시기합니다..ㅋㅋ

 

왜~ 맛난 음식 먹으면 나 죽는다~라고도 하자나여..ㅋㅋ

 

뭐 그런 뜻?? ㅋㅋㅋ

 

 

 

 

 

 

 

 

 

 

 

음~~~~~열라 뜨겁습니다..ㅜ.ㅡ

 

입천정 홀라당 다 디비지는줄 알았심더..ㅜ.ㅜ

 

많이 식혀서 먹으니 맛 좋습니다..

 

제 입천정 살점 맛도 좋습니다..ㅜ.ㅡ

 

 

 

 

 

 

 

후식으로 시원한 매실차 한잔씩 주시내요..

 

소화를 돕는 매실차 좋았습니다..^^

 

실지 이정도 먹고 소화 안될 일 없겠지만서도..ㅋㅋ

 

 

 

 

 

 

 

 

 

 

 

위치 대충 아시겠지예..ㅋㅋ

 

주차장이 없으니 MBC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시길..^^

 

 

 

 

 

 

 

그리고..

 

마지막은..

 

정통 스테이크&파스타 전문점인 테이블13에서 쓴 커피 한잔..ㅎㅎ

 

잔이 마음에 듭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할때 아주 딱이겠다는요..ㅎㅎ

 

 

 

자......이제 대충 정리하겠심더..

 

가격이 좀 있지만..

 

대신 맛은 좋습니다..^^

 

저야 집에서 멀어서 들린다는게 힘들겠지만..

 

인근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가끔 보양 음식이 땡길때 방문하시면 딱..^^

 

사장님 참 친절하고 좋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