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美도 부동산 시장 붕괴 조짐…7월 주택가격 지수 10년 만에 하락, 한국도...
<Comment>
부동산 가격때문에 정권이 바뀐게 언젠데 세상이 또 이 모양일까?
250만 세대 신규공급? 재건축? 모두가 꿈일러라!
인구는 하루가 다르게 줄어드는데,
서울경기에만 150만호 폭포수 신규공급한다는 우둔한 인간들에게 하늘이 벌을 내렸다.
재건축하여 횡재를 꿈꾸는 인간들아!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또 주택경기가 일어서려면 한 10년은 기다려야 할텐데..이를 어찌할까?
괜시리 아마추어 정치가들에게 속아,
멀쩡한 정권을 바꿔 놓으니 매일매일 구설수가 끊이질 않네.
미국, 부동산가격이 꺾였다.
이제 막 시작일 뿐, 아직 멀었다.
금년말 미국 기준금리 4%, 머지않아 6%도 갈 것 같다.
한국 대출금리 7%, 머지않아 10%세상이 올 것이다.
중국 아파트 수분양자들 대출금리 12%세상이 와서,
분양계약서를 불에 태울 때가 머지 않았다.
분양아파트 열쇠를 강물에 던지고 튈 날이 머지 않았다.
그 날, 중국의 대도시는 폭동이 날 것이다.
대한민국 아파트 가격이 올라서 정권을 교체했던 게 겨우 6개월 전인데,
이제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서 정권을 교체해야 할까?
우리는 내기를 해야 할 것 같다.
러시아의 전쟁터일까? 아니면, 중국의 부동산 인민봉기가 먼저일까?
코로나19와 러시아침공이 몰고온 물가상승의 태풍속에서,
집값 하락과 은행이자 폭등위기에서, 어떤 나라가 먼저 망할까?
푸틴이 전쟁하느라 먼저 망할까? 아니면, 시진핑의 인민봉기가 먼저일까?
벌써 하늘은 일본의 아베, 다음에 영국의 여왕을 데려갔다.
다음은 누구 누구 차례일까?
천수를 마치고 가는 사람, 쿠테타로 끌려가는 사람, 또 총맞아 죽는 사람...
또, 어떤 사람은 핵무기 맞아 죽는 사람도 있을까?
후세는 말할 것 같다.
"2022,3년은 참으로 험악한 해였다."
이렇듯 험악한 해도 받드시 기회와 함께 흘러 갈 것이다.
기회는 투기로 잡을 것처럼 보이지만,
진정한 기회는 정도를 걷는 사람들에게 온다.
덤벙거리지 않고 깨어있어,
올바른 정도를 말없이 뚜벅뚜벅 걸어가는,
정직한 사람에게 기회는 올 것이다.
美도 부동산시장 붕괴 조짐…7월 주택가격 지수 10년 만에 하락
모기지 금리 6.29%로 치솟아
신혜림 기자
미국의 집값이 지난 7월 10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하락을 기록했다.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이 주택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주택 가격의 평균 변화를 측정하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 7월 전월보다 0.3% 하락했다.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은 2019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미국 7월 집값이 1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월(18.1%)보다는 상승세가 큰 폭으로 둔화했다. WSJ는 서부 해안 도시들의 주택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은 각각 3.5%, 3.1% 월간 하락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 상승세가 연말까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존스 전무는 "7월 보고서는 (주택시장의) 급격한 둔화를 보여준다"면서 "연준이 계속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모기지(주택담보대출)비용이 더 비싸지고 있다"고 말했다. WSJ는 미국 기존 주택 판매가 8월까지 7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전했다.
국책 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론의 평균 금리는 6.29%를 기록했다. 1년 전 불과 2.88% 수준에서 급등한 것이다. 리얼터닷컴의 수석 경제학자 조지 라티우는 "매도를 계획하고 있는 주택보유자에게 현 시장은 불과 3주전과도 확연히 다르다"고 CNBC에 전했다.
[신혜림 기자]
※꽁꽁 언 주택시장…금리 인상에 '영끌족' 투매도 어렵네
(주담대 금리 하루 새 0.22%↑
30대 이하 집합건물 매도인 비율 증가
추가 금리인상 예고에
`패닉셀링`도 쉽지 않아 작년 한 해 동안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로 서울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적극 뛰어들었던 2030계층의 집 매도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데다 미국발(發) 금리인상으로 대출이자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영끌족'들이 '패닉셀링(공포에 의한 투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 후반에 전개된 영끌족들의 '패닉바잉'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28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도인 현황에 따르면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중 30대 이하 비율은 올 들어 증가하고 있다. 전체 매도인 중 30대 이하 매도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월 14.03%에서 2월 12.72%로 감소했다가 3월 13.31%, 4월 14.66%, 5월 14.19%, 6월 14.28%, 7월 16.04%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2030세대는 지난 정부 당시 아파트값이 단기간에 폭등하자 '패닉 바잉'에 나서며 서울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을 보면, 작년 1~7월 30대 이하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 비율은 35.28~38.26%로 올해 같은 기간 30.00~34.91%보다 높았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서울 노원구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2030세대 매입 비율이 49.3%로 전체 거래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30대 이하 집합건물 보유자들의 매도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3차례 연속 단행하면서 시장금리가 오른 결과라는 게 업계의 진단이다. 금리 상승이 본격화하면서 '영끌족'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난 데 따른 현상이라는 것이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3일 기준 4.38~6.829%로 집계됐다. 지난 22일까지만 해도 해당 금리는 4.38~6.609%였지만 하루만에 금리 상단이 하루만에 0.22%포인트 뛴 셈이다.
이처럼 혼합형 주담대 금리가 급격히 치솟는 것은 대출금리의 지표가 되는 은행채(무보증·AAA) 5년물 금리가 급등한 영향이다.
문제는 미 연준이 올해 11월과 12월 등 두차례 남은 회의에서 추가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주담대 최고금리의 경우 7% 돌파는 시간 문제고 올해 안에 8%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더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에 집을 던지다시피 팔아버리는 패닉셀링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적지 않다. 실제 30대 이하 주택 매도 비율이 반등하기 시작한 올해 2월은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 전환한 시점이다. 해당 지수는 1월 사상 최고점(104.4)을 기록한 뒤 2월 104.3, 3월 104.2, 6월 104.1, 7월 103.9로 낮아졌다.
문제는 부동산 시장이 빙하기를 맞이하면서 영끌 등으로 집을 매입한 사람일부 집주인들이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지만, 짙어진 관망세로 마땅한 매수자를 찾지 못한 채 발만 구르고 있다는 것이다. 연말까지 부동산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거래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성진 부땡톡 대표는 "미국발 금리 인상이 우리나라 기준금리 빅스텝 가능성을 높였다"며 "대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주택 담보 가치까지 하락하고 있어 영끌족 등의 심리적 압박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집값 급등기인 지난해 집을 구매한 사람 중 일부는 최근 집을 매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이 더 하락하기 전 최소한 본전을 찾자는 생각에 본인들이 산 가격 또는 조금 아래로 몸값을 조정해 팔려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의 지난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80.2)보다 0.7포인트 하락한 79.5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6월 24일(78.7) 이후 3년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0~200 사이의 점수로 나타낸다. 기준치인 100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집을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