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0ftgasqyKRQ
* 우선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좌완 투수는 그렇게 인기가 있는 포지션은 아닐 것이다.충암고 윤영철을 제외한다면 올 시즌 왼손 투수가 너무 약하다는 평가.
* 모 구단 팀장같은 경우에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즉시전력감 왼손이 없다' 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 전체적으로 이번 시즌같은 경우에는 신장이 큰 선수들은 많은데 구속이 빠른 선수는 많지 않다.대부분 선수들이 140 아래에서 형성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판단하기 힘들다.
* 윤영철은 너무 많이 언급해서 제외
1) 경기고 안현서[186/84]
-> 최고 장점은 투구폼이 이쁘다는 것.거기에 어깨도 잘 넘어옴.팔스윙도 빠르고 구속도 140 이상이 나옴.개인적으로 좋은 순번에서 지명이 되지 않을까 예상.다만 아직까지는 오른손 부상으로 인해서 훈련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닝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무난히 지명권에는 들어갈 것.
2) 충암고 이태연
-> 이번 시즌 부상이 너무 많아서 경기를 거의 소화하지 못했었는데 지난 청룡기 8강 대구 상원고와의 경기와 결승 유신고전에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였음.팔스윙도 빠르고 공이 쭉쭉 뻗어가는 모습을 보였음.직구 최고 구속이 144까지 나왔음.
3) 광주제일고 정원진[182/85]
-> 신장이 큰 선수는 아님.하지만 제구가 상당히 좋으며 폼은 깨끗한데 구질은 상당히 지저분한 선수.구속이 약간 아쉽기는 한데 138~139는 기록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지명권에 가능.
4) 마산용마고 김세일[18/95]
-> 가장 주목해야할 선수.1년 유급을 한 선수.유급으로 인해 몸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인지 지난 청룡기에선 기대만큼 구속을 뽑아내진 못했음.하지만 기본적으로 140 후반대를 던지는 투수.그런 구속을 증명만 한다면 상위 지명도 가능한 선수.
5) 군산상고 장세진[179/82]
-> 140 이상을 던지는 몇 없는 좌완 투수.지난 청룡기 경기상고와의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보였음.신장이 조금 아쉽기는 한데 143~144까지 나오는 선수이며 제구도 우수.이닝 소화 능력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지명권 예상.
* 올해같은 경우 스피드가 잘 나오는 왼손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장이 크고 부드러운 투구폼을 가진 선수가 선호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
6~7) 성남고 김건웅 & 서울고 전다빈
-> 김건웅의 경우 187의 장신 투수.굉장이 투구폼이 부드러움.공을 쉽게 쉽게 던짐.현재 스피드는 137 정도가 나오는 선수.
-> 전다빈의 경우 김건웅보다 훨씬 상위권에 나갈 수 있는 선수였음.1학년까지만 해도 상위 지명이 유력했던 선수.그런데 계속해서 구속이 떨어지면서 스카우터들의 뇌리에서 벗어난 선수.현재도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현재 투구 메커니즘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그렇기 때문에 부상이 많고 구속이 나오지 않냐는 평가.대신 변화구 구사 능력은 좋음.커브 & 슬라이더 & 체인지업을 다 던지고 제구력도 우수함.신장이 워낙 크고 몸의 순발력도 좋음.하지만 지난 이마트배나 청룡기에서 구속이 131~132 밖에 나오지 않았음.최근엔 옆구리 통증이 완화가 되면서 랩소도 상으로는 140이 나옴.
8) 북일고 김범근[184/83]
-> 고등학생들이 치기 어려운 제구력이 좋은 투수.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투수.
9) K-POP고 원상훈
-> 넣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음.올해같은 경우엔 지명하는 구단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투구폼도 좋고 구속도 상당히 빠름.지난 이마트배에서 145를 기록.피지컬, 투구폼, 스피드 모두 좋지만 제구가 지금까지 소개했던 선수 중 가장 좋지 않음.던진 이닝 수의 1.5배 이상 볼넷을 내주는 선수.이런 선수를 지명할까 하는 의구심이 있지만 하위 지명의 경우 작은 육각형 선수보다는 확실히 한 두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
10[번외]) 서울고 이준서
-> 전문 외야수이면서 올해는 1이닝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리스트에서는 제외.하지만 서울고 감독님 말씀으로는 기회가 되면 한 번쯤은 등판이 가능할 수도 있음.연습경기 랩소도 상으로 145 이상을 뿌리는 선수.제구는 아직 아쉽지만 현장의 평가로는 커브를 비롯해 변화구의 각이 좋다.신장이 크고 빠른 공을 던지며 체형도 좋음.
11[다크호스]) 김해고 전이창[193/100]
-> 지명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음.지명 여부[학폭 루머가 있음]와 관계 없이 프로 관계자의 많은 관심이 있음.
첫댓글 원상훈은 실링도르로 픽하는 팀이 하나는 있을 것 같은데 그게 롯데일 것 같음 ㅋㅋ 성민규 집권 이후 최우인 이병준 하혜성 같은 실링픽 태운 거 생각하면..
전체 풀은 나쁘지 않다고 들었는데 좌완쪽은 아쉬운가 보군요
김해고 면 김유성이 다닌 고교아닌가? 여긴 학폭루머가 끊이지를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