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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 여행 스크랩 미륵을 꿈꾸는 충주여행(0.10.23)
숲길 추천 0 조회 43 10.10.28 14:3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미륵을 꿈꾸는 충주여행(0.10.23)

 

지난 여름에 충주에 갔을 때는 탄금대, 덕주사를 갔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중앙탑과 충주박물관 그리고 미륵사지를 가는 것이다.

여행스케치의 프로그램은 괜찮은 프로그램이 많다.

이번에 만난 가이드는 고은애 가이드였는데 홈페이지에는 소개가 나오지 않은 것을 보니 새로 시작한 새내기 가이드로 생각되었다.

고은애가이드는 퀴즈를 발굴하여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많이 주었다.

충주 중앙탑 가는 길은 많이 막히어서 원래 9시 30분이면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10시 25분쯤 도착했던 것같다.

단풍철이 피크이다보니 서울을 출발한 관광차가 워낙 많았던 것같다.

충주도 충주댐이 많들어져 시내를 지나면서 물이 많이 보였다.

공원에 도착했는데 중앙탑은 약간의 언덕위에 서 있었어서 관람객들이 탑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서 기념사진을 담기도 했다.

중앙탑은 특이하게 탑위가 왕관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이했다.

신라시대때 여기 충주가 나라의 중앙이라고 하여 중앙탑을 건립했다는 것이다.

탑 밑에 복련 모양을 한 돌이 있는 것을 보니 그 위에 석등 쯤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세월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탑은 잘 보전되어 있었다.

중앙탑을 구경하고 충주박물관으로 갔는데 가기전에 야외에 전 유학사지 3층석탑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박물관에는 충주읍성과 미륵리사지 전경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중앙에 부도탑이 하나 있었고 돌아가면서 기와 막새, 불화, 불상, 흉배, 투전, 신발, 공예품, 병풍, 문방사우, 집 짓는 도구, 각종 자기, 그림, 목판, 서적, 촛대, 별자리 지도, 해시계, 그릇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박물관이 1관외에도 2관이 있었는데 1관과 2관 사이에도 야외전시가 있었다.

부도, 석불입상, 석탑, 문인석 등 각종 석물이 있었다.

시간이 없어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 삼국시대 유물이 있었는데 중원 고구려비 모형도 있었다.

다른 방에는 대몽항쟁일지가 벽에 전시되어 있었고 가운데는 대포가 있었으며 관복도 있었다.

지나가면서 충주호를 보니 다리공사를 하는 지 교각을 많이 세우고 있었다.

우리 목적지가 충주여상이었는데 네비게이션에 충주여상이 나오지 않아 전화로 물어 물어 갔는데 충주체육관을 끼고 돌라고 해서 나중에 도착해 보니 한림정보화고등학교로 이름이 바꾸고 중주여중과 같이 있었다.

그곳에 주차를 하고 축제장인 체육관 마당까지 걸어갔는데 5분정도 걸린 것같았다.

체육관 앞으로 가면서 보니 예성산악회에서 암벽등반 연습을 하는 시설물이 있었다.

축제장에 도착하니 역시나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풍선에 메달려 있었다.

들어가는 초입에는 농기계 전시를 하는 곳이 다른 곳에 비해 특색이 있었다.

우측으로는 사과 품평회 상, 받은 것을 전시해 놓았고 사과 파는 곳도 있었다.

왼쪽으로는 페이스 페인팅, 솟대만들기, 사과막걸리 시음회, 비누만들기 체험 등의 체험장이 있었다.

메인무대로 가니 기관장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었다.

다니면서 사과막걸리을 맛 보았는데 일반 막걸리보다 산듯한 맛이었다.

칼 가는 곳도 있고 안경 세정액 파는 곳, 캐리커처 그리기 등도 구경했다.

경품 행사가 있어 구경했는데 경품과 함께 퀴즈도 내서 사과와 각종 선물세트를 나누어 주고 있었다.

어떤 어르신은 무조건 나가서 선물을 달라고 하는데 진행자가 어르신을 고려해서 그냥 주기도 했는데 받고 들어오면서 춤을 추면서 들어오기도 했다.

메추리 새끼 하는 곳도 있었는데 생긴 것이 귀여웠고 뿌리는 양파처럼 생기고 꽃은 백합처럼 생긴 빨간 꽃도 팔고 있었다.

점심은 잔치국수와 떡, 그리고 묵을 주어서 맛있게 먹었다.

점심을 먹고 메인무대를 가보니 각설이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본 각설이중에서는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남자 혼자 나왔는데 나중에는 여자도 나와 콤비를 이루고 있었다.

각설이 공연이 끝나고 여가수가 나와 노래하는 곳을 보고 축제장을 떠났는데 축제장에서 보니 충주시조는 원앙이고 시화는 국화였다.

축제장에서 오면서 보니 가막살이, 환삼덩굴, 나팔꽃, 애기나팔꽃, 구기자, 코스모스, 천일홍, 설악초, 층꽃나무, 쑥부쟁이 등을 보았고 박각시가 메리골드의 꿀을 빠는 모습도 보였다.

충주여중으로 돌아오니 교정에 큰 튜립나무가 물들어 가고 있었다.

충주여중을 떠나 사과따기 체험을 갔는데 예전에 충주여행을 왔을 때 갔던 그곳이었다.

오늘도 어머니와 아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지난 번은 여름사과고 이번은 가을 사과였는데 지난번에는 건물의 왼쪽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올라가 사과를 3개씩 땄다.

사과를 따고 시간이 남아 마당에 핀 야생화에 오는 노랑나비와 표범나비와 놀았고 옆의 야생화 화원에 갔는데 계절이 지나서 인지 꽃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버스로 돌아오면서 보니 저기 산 밑에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좋은 경치를 보여 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미륵사지였는데 많은 버스가 와서 관람객이 아주 많았다.

예전에도 왔었는데 이번에는 카메라를 가져 왔으니 아주 자세하게 관찰을 했다.

귀부는 아주 컸고 석등이 2개 있었는데 미륵리석불입상 있는 곳은 원래 전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석불 입구에 주춧돌이 2개 있었다.

미륵불 옆에는 절이 있었는데 그 절 담이 아주 멋지게 쌓아져 있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과 협시보살 2분이 있었고 그 옆에 지장보살도 있었다.

앞에 있는 석등 중간에 마치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문양이 있었는데 무슨 문양인 지는 알 수 없었다.

미륵리석불입상 주위는 석굴이었다는데 지금은 돌로 쌓은 듯 보였다.

돌아오는 길에 좌측에 보니 온달장군이 가지고 놀았다는 공기돌바위가 있었다.

주차장 주위로 왔는데 산나물도 팔고 칡도 팔고 여러 가지를 팔았으며 주위에는 오갈피나무, 노박나무 덩굴이 보였다.

돌아오기 전에 하늘을 보니 구름이 층층이 된 것이 아주 보기 좋았다.

돌아오는 길은 기사님이 길을 아주 잘 잡아서 밀리는 길을 잘 피해 무사히 올 수 있었다.

수고하신 고은애가이드, 기사님께 감사드리며 이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행스케치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충주사과축제

 

축제 소개

사과하면 충주! 충주사과축제

이색적인 행사로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사과장터가 열려 갑싸고 품질 좋은 사과를 구할 수 있다.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충주사과의 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1997년부터 매년 10월에 열린다. 사과아줌마선발, 사과관련게임, 밸리댄스, 대북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품바공연 등 이색적인 행사로 찾은 이들을 즐겁게 하고 사과식품전시회와 품평회 및 사과장터가 열려 값싸고 품질 좋은 사과를 구할 수 있다.

 

축제 개요

주최 충주사과발전회

주관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043-850-9616)

문의 충주시 농정과(043-850-5720~4)

축제일 2010.10.23(토) 10:00~

축제장소 충주체육관 광장 (충주시 연수동 440)

행사구성

사과 축제 주요 행사내용입니다.

식전행사(10:00-10:55)

밸리댄스 공연, 창작동요 공연, 대북 공연

개막행사(11:00-11:40)

내빈소개, 개막선언, 품평회 수상자 시상 등

식후행사(11:40-16:30)

초청가수 공연, 품바공연, 충주사과봉지싸기, 둘이한마음, 소망사과나무 만들기

충주사과아줌마 선발대회, 연예인 초청공연, 행운권 추첨

부대행사

품평회 입상사과 전시, 충주사과 장터 및 시식회, 국화분재전시회

사과가공식품 전시·판매 및 시식회, 충주사과국수 판매(중식), 충주사과주시음회,

사과품종 전시회, 농자재전시회, 사과 가공기능품 전시 및 판매

 

중앙탑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흔히 중앙탑이라고 불리우는 국보 제6호인 중원 탑평리 7층 석탑은 통일신라시대(9세기 중엽)때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높이 14.5m의 유일한 7층 석탑이다. 중앙탑 주변에는 조각공원이 만들어져 있으며, 넓은 잔디밭이 깔려있는데, "문화재와 호반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내 조각가들의 작품 26점을 전시한 충북 최초의 야외 조각공원이다. 중앙탑 바로 옆에는 충주박물관(043-855-4429)이 있다

 

주소 :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11번지

시 대 : 통일신라, 유 형 : 석탑, 지 정 : 국보

지정번호 : 국보 제6호, 지정일자 : 1962. 12. 20(1934.8.27. 일제강림기 지정일자)

현재 남아있는 신라석탑으로는 가장 높은 석탑이다. 2층기단 위에 세워진 일반형석탑이지만 탑신에 비해 기단부의 너비가 넓어졌다. 기단은 각부를 몇 장의 돌로 조립하였는데 아래위층 기단이 모두 면석에 탱주 네개씩을 세워 놓았다. 탑신부 역시 각부를 몇장의 돌로 구성 하였는데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좁아들면서 중첩되었고 옥개석 받침은 각층이 모두 5단으로 되었으며, 옥개석 각층마다 낙수홈이 파여져있다. 상륜부는 노반을 이중으로 포개어 쌓았고 그 위에 복발 앙화만이 남아있다.

세부수법에 있어서 약식과 섬약으로 흐르는 경향을 보이며 전체의 형태도 높이에 비하여 너비의 비례가 적어서 지나치게 높은 느낌을 준다. 1917년의 보수때에 제6층 옥신과 기단 밑에서 사리장치가 발견 되었는데 제6층 옥신 에서는 경감 2매, 칠합 1개, 은제사리병과 그안에 들어있던 유리제사리병 하나씩이 발견되었다.

기단에서는 청동제 유개합 하나가 발견되었다. 그 중 경감은 고려경으로 창건이후 2차적인 사리납치가 있었던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지리적으로 한국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하여 중앙탑이라는 속칭으로 불리어 지는데 신라 원성왕대(785 ~ 798)에 세워졌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 양식으로 보아 그 시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충주박물관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을 모아 1986년 유물전시관으로 시작한 이래 충주시 가금면 중앙탑(국보 6호)주변으로 이전, 종합박물관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남한강과 중앙탑이 잘 어울리는 사적공원 내에 위치하여 제1관, 제2관과 야외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제 1관은 역사1·2실, 민속1·2실로 구분하여 불교미술품과 민속품 위주로 전시하였으며 특별전 등을 기획전시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 2관은 선사삼국실, 고려조선실, 충주항쟁실, 충주명현실 4실로 구분하여 충주의 역사를 이해 할 수 있게 설명하고, 야외는 중원문화권내에 흩어져 있던 석조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이러한 상설전시뿐아니라 각종 특별전을 개최하고, 중원문화권역에 대한 학술조사, 박물관전통문화학교, 어린이박물관학교 운영 등 여러 활동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중원미륵리사지

 

주소 :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58

시 대 : 고려, 유 형 : 사지, 지 정 : 사적

지정번호 : 사적 제317호, 지정일자 : 1987. 7. 10

옛기록에 전하는 계림령과 충북과 경북을 연결하고 있는 하늘재 사이의 분지에 남죽향으로 펼쳐진 사지이다. 여기에 일찍이 석굴사원이 경영되었으나 오래 전에 소실되어 현재는 석조물만 남아 있다.

이 미륵리사지 내에는 보물 95호인 5층 석탑과 96호인 석불입상이 있고 지방 유형문화재 19호인 석등과 33호인 3층석탑이 있다. 이곳의 석불은 국내 유일의 북향 불상이며 석불이 있는 석굴의 방형의 주실은 가로 9.8m, 세로 10.75m의 넓이이며 높이 6m의 석축을 큰 무사석으로 쌓아 올렸고 그 가운데 불상을 봉안하였다. 석축 위에는 지금은 없어진 목조 건물이 있었으며 전당은 목조로 된 반축조석굴이다.

모든 조영계획은 석굴암을 모방하였고 규모가 웅장한 반면에 퇴화과정이 역력한 석굴이라 하겠다. 본 사지는 1977년과 79년 두차례에 걸쳐 청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이 이루어져 그 윤곽이 다소 드러나게 되었고 1982년에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발굴한 바 있으나 확실한 년대는 알 수 없고 발굴 당시 미륵대원이라고 쓰인 기와가 발견되어 삼국유사에 미륵대원 등이 기록된 것으로 보아 일연 스님이 살았던 그 이전에 지어진 사찰이라는 것이 확실히 고증되므로 고려초의 것으로 추정된다. 즉 관련 유물과 기록 등을 종합하여 볼 때 이 사찰은 고려초기인 11세기경에 창건되었다가 고려후기인 고종때 몽고병의 침입으로 소실된 듯하며 사찰 이름은 미륵대원 이었다.

 

미륵리 석불입상

 

주소 :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6

시 대 : 고려, 유 형 : 불상, 지 정 : 보물

지정번호 : 보물 제96호, 지정일자 : 1963. 1. 21(35.5.24)

이 석불입상은 보관까지 합하여 모두 6개의 돌이 쌓아 올려서 하나의 거대한 불상을 구성하고 있다. 육계에 나발이 있으며 양귀는 큼직하게 만들었으나 어깨에 닿지는 않는다.

상호는 둥근편이며 미간에는 큼직한 백호가 있고 눈섭은 반원형이고, 눈은 약간 솟아 오른 듯한 눈두덩 아래에 가느다랗게 반개한듯한 직선형이다. 코는 알맞게 표현되었으며 입술은 두꺼운 편이다. 굵은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다. 법의는 통견인데 옷주름 등은 약식화한 경향이 뚜렷하다. 상호에 비해 어깨 등이 위축 되었음을 느끼게 하며, 어깨에서 발끝까지가 거의 같은 폭으로 내려오는등 인체묘사에 충실하지 않아 몸체에 비해 얼굴에는 많은 정성을 들인 것 같다.

팔은 형체만 겨우 살렸으며 오른손은 가슴에 들어 손등을 보이게 했으며 왼손은 오른손 아래서 손바닥을 위로 하여 가볍게 무엇인가를 쥐었다. 위에서 흘러내린 옷 주름은 무릎부분에서 좌·우측면으로 약간씩 돌아갔으나 불상의 뒷면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다. 발은 좌대 위에 나란히 놓였는데 몸체에 비해 작은 편이다.

미륵불 건립에 대해서는 문헌상의 기록이 없어 언제 건립되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삼국유사에 미륵대원등이 기록된 것으로 보아 일연선사가 살았던 그 전에 만든 것이 확실하여 고려초기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신라말 마의태자가 나라의 멸망을 서러워하여 이곳까지 와서 이 불상을 만들고 개골산으로 들어갔고 그 여동생은 제천 덕주사 마애불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전설은 믿을 수 없다 하더라도 이 불상을 보호하는 웅장한 석굴이며 대담한 거구로 보아 새로 일어난 국력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것임에 틀림없을 것 같다. 다만 당시의 거상을 다루던 기술이 급격히 쇠퇴하였기 때문에 이런 불상을 조성하였다고 본다

 

미륵리 5층석탑

 

주소 :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6

시 대 : 고려, 유 형 : 석비, 지 정 : 보물

지정번호 : 보물 제95호, 지정일자 : 1963. 1. 21(35.5.24)

이곳에는 고려시대의 석불입상이 있을뿐 아니라 이 석불을 위해서석굴이 만들어졌던 자취가 있어주목되고 있으며 그 앞면에 석탑과 석등이 남아있다. 이 석탑은 현재 기단 아랫부분이 파묻혀있어 그 구조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탑신부는 4각형 중층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중석은 자연석에 가까운 조잡한 4각형 돌로 우주나 탱주의 표현은 되어 있지 않다. 갑석은 매우 좁은 2장의 판석으로 덮였고 밑에는 형식적인 부연이 있으며 윗면은 경사가 뚜렷한데 중앙에 역시 형식적인 몰딩이 있다. 탑신부는 1층 옥개석이 2장일뿐 옥신이나 다른 옥개석은 모두 1장의 돌로 되어있다.

각 층의 체감 비율도 고르지 못해서 매우 엉성해 보인다. 옥개석은 일반형 석탑의 옥신과 옥개석 비례를 무시하고 너무 좁아졌기 때문에 미관을 아주 손상시키고 있다. 받침은 각 층이 5단이지만 추녀가 짧기 때문에 6단 받침같이 보일 정도이다.추녀밑은 수평이고 옥상의 경사는 매우 급한데 전각의 반전도 거의 없다. 상륜부에는 노반, 복발만 남아 있다. 노반은 5층 옥개석의 크기에 비하여 6층 옥개로 잘못 알 정도로 큼직하고 복발은 조식이 없는 반구형이다. 꼭대기에 남아있는 철제찰간이 희귀한 유례이다.

 

충주미륵리사지귀부

 

시 대 : 고려, 유형 : 석비, 지정 : 지방유형

지정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제 제269호, 지정일자 : 2005. 5. 6

이곳에 본래부터 있었던 자연암반을 이용하여 조각한 거북모양의 비석받침이다. 이 절터의 내력을 적은 사적비를 더받치기 위하여 조성된 듯하나 현재 비석이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제작시기와 용도를 확인할 수 없으며, 뒷면 일부의 조각이 완성되지 않은 미완성품이다. 화강암으로 조성된 거북이 등에는 비를 세우기위해 파놓은 홈이 있고, 머리와 다리가 힘차게 표현되었으며, 왼쪽 윗면에는 새끼거북 2마리가 귀엽게 조각되어 있다. 거북이 등에 귀갑문이 표현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단순한 형태이지만, 웅대한 거북이의 모습에서 생명력과 힘이 느껴진다.

 

미륵리석등

 

시 대 : 고려, 유 형 : 석등, 지 정 : 지방유형

지정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 지정일자 : 1976. 12. 21

보물 제96호인 미륵리석불입상과 보물 제95호인 5층 석탑의 중간에 있는 이 석등은 우리나라 석등의기본 형태 인 8각으로서 지대석만 4각 구조이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 우수한 작품이며 석등의 형식은 방형의 지대석과 연화대석은 1개의 돌로 조성되었으며 간주석은 아무런 장식이 없는 8각 석주이다. 상대석은 하면에 각형 1단을 마련하고 화사석은 4면마다 화창을 뚫고 8각 개석은 낙수면의 합각이 뚜렷하고 평박하며 전각이 반전되고 정상에는 8각의 상륜받침 위에 연 보형으로 보주를 삼았다

 

중원고구려비

 

주소 :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280-11

시 대 : 삼국, 유 형 : 석비, 지 정 : 국보

지정번호 : 국보 제205호, 지정일자 : 1981. 3. 18

석비의 형태는 석주형으로서 자연석의 형태를 이용하여 각 자면을 다듬고 비문을 새겼는데, 비두부터 광개토대왕비와 흡사하여 두툼하고 무게가 있어 보이며 글체는 고졸한 예서풍이다. 비문은 앞면과 왼쪽 측면 일부만이 정확한 판독 가능한 상태이나 석비서두의『고려대왕』이란 명문의 고려는 고구려를 가리킨다.

『전부대사자, 제위, 하부, 사자』등 고구려만의 관등과 광개토대왕비문에서 보는『고모루성』이 있고,『모인삼백신라토내, 모인신라토내』라하여『신라토내』란 명문이 두곳에 있어 이는 신라아닌 다른나라 곧 고구려가 신라쪽을 가리킨 것이 분명하여 이 비가 고구려비임을 확신케 해 준다. 4면 석비인 이 비의 자, 행에 있어서는 앞면이 10행 23자씩이고 왼쪽 측면이 7행 23자씩이며 오른쪽 측면은 6행이 분명하지만 뒷면은 너비로 보아 9행 정도로 추측 되고 있다.

건비년대는 고구려 최성기인 5세기 경으로 추정되는데, 단양의 적성비에 의하면 6세기 중엽에 이르러서야 신라가 고구려 영역을 빼앗을 수 있었고 비문에 보이는『개로』는 백제의 개로왕을 말하며『신유년』은 장수왕 69년(481) 으로 보아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남한 유일의 고구려비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이 비의 성격은 고구려가 한강유역의 여러성을 빼앗고 개척한 척경비로 보이지만 앞면과 왼쪽 측면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앞면 상단의 비명을 비롯하여 비문의 판독이 완전하지 못한 상태여서 확실한내용은 계속적인 조사연구를 요하고 있다. 오른쪽 측면에서의 글자는『임자(壬子) 벌(伐), 공(公) 중잔(衆殘), 불(不), 사(使), 소(小), 소(少)』자 등이 뚜렷하게 보이고 뒷면은 각자(刻字)의 흔적만 확인 되었다

 

먼저 대표적인 사진 한장을 올려본다.

 

 

차창으로 충주호로 생각되는 풍경을 담아 본다.

 

 

중앙탑을 크게 담아 본다.

 

 

탑위가 왕관처럼 보인다.

 

 

이 받침돌은 석등의 받침돌일 것같다.

 

 

많은 관광버스가 중앙탑을 구경왔다.

 

 

충주박물관의 모습이다.

 

 

얘야 탑 무너지겠다. ㅎㅎ

 

 

전 유학사지 3층석탑이다.

 

 

충주박물관 입구이다.

 

 

충주박물관 1관의 내부 모습이다.

 

 

중원미륵리사지 안내가 있다.

 

 

충주읍성 안내도 있다.

 

 

이 부도탑이 전시되었는데 모양이 특이하다.

 

 

귀목문 암막새라고 하는데 특이하다.

 

 

불화도 있다.

 

 

그림 등도 전시되어 있다.

 

 

병풍과 자기도 전시되어 있다.

 

 

족두리 등도 전시되어 있다.

 

 

충무공 이수일공의 영정인데 이 분도 임진왜란 때 잘 싸운 분이시라고 한다.

 

 

1관 내부 모습을 다시 본다.

 

 

저기 흰 건물이 충주박물관 2관이다.

 

 

율릉리 석불입상이 있다.

 

 

야외전시된 석물들이다.

 

 

중원고구려비 모형인 모양이다.

 

 

여기는 대몽항쟁 등 각종 항쟁 전시실이다.

 

 

예성산악회 암벽등반 연습시설이다.

 

 

충주사과축제도 애드벌룬은 있다.

 

 

사과품평회에서 입상한 사과들이다.

 

 

사과축제행사에서 귀빈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면에서 담아 본다.

 

 

국수판매장 저기서 잔치국수를 먹었다.

 

 

솟대들이다.

 

 

관람객들이 경품을 기다리고 있다.

 

 

각설이 공연중이다.

 

 

여가수도 나왔다.

 

 

농기계 전시회도 한다.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부스이다.

 

 

나팔꽃이 많이 있다.

 

 

박각시가 꿀을 빤다.

 

 

고은애가이드가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과따기 체험 장소인데 지난 여름에 왔던 곳이다.

 

 

노랑나비가 꿀을 빤다.

 

 

사과여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ㅎㅎ

 

 

사과따고 버스로 가는 길 풍경이 너무 멋지다. ㅎㅎ

 

 

미륵사지 가는 길 사과도 익어가고 단풍도 많이 들었다.

 

 

일행들이 미륵사지로 간다.

 

 

나무들과 연등이 길을 안내하고 있다.

 

 

백일홍과 절담 그리고  요사채가 잘 어울린다.

 

 

 대웅전의 부처님과 보살님들이시다.

 

 

귀부를 배경으로 공부하는 동자승 인형이 있다.

 

 

석등이 멋지다.

 

 

석불입상이다.

 

 

석등이다.

 

 

석등과 석불을 함께 담아 본다.

 

 

석불입상을 가까이 본다.

 

 

이 주춧돌을 보니 여기에 원래 전각이 있었는 모양이다.

 

 

석불 옆에 저렇게 돌로 작은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관람객이 끝없이 오고 있다.

 

 

온달장군이 가지고 놀았다는 공기돌이다.

 

 

석탑사이로 석등과 석불을 본다.

 

 

귀부를 앞에서 본다.

 

 

단풍사이로 관람객이 오고 간다.

 

 

여기 장승이 재미있다.

 

 

노박덩굴이 열매를 맺고 있다.

 

 

구름이 너무 멋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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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30 08:54

    첫댓글 아름다운 계절에 좋은여행을 다녀 오셨습니다.
    미룩사지의 석불과 석등은 우리 조상들의 예술 솜씨를 마음껏 표현하듯합니다.
    사진을 둘러 보는 것만해도 한참이 걸리는데 글과 사진을 편집하시는 시간을 감안해볼때
    숲길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저도 숲길님처럼 문화탐방을 내년쯤엔 시작해 보아야겟습니다.^-^

  • 작성자 10.10.30 19:54

    고맙습니다. ㅎㅎ
    우리 문화 너무 멋진 것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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