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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만약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미군이 없다면 과연 대한민국의 운명과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참전용사의 손녀인 마리아에 대한 보답은....
오원경 M 원주 추천 0 조회 225 22.08.01 10:0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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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8.01 10:08

    첫댓글 이번 게시물의 첫번째 뮤직비디오 영상은 참전용사의 손녀인 마리아님이 돌아가신 친할아버지를 그리며 할아버지께 바치는 곡 '아내의 노래'입니다.

    두번째 곡 또한 마리아님의 청아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부르는 '삼팔선의 봄'입니다.

  • 작성자 22.08.01 10:08

    세번째 곡은 Verdi(베르디)의 오페라 'Nabucco' 3막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팝으로 편곡 리메이킹한 곡인‘Song for liberty’ 입니다. 그리스 출신의 가수 나나 무수쿠리(Nana Mouskouri)의 곡입니다.
    '나부코(Nabucco)'는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바빌로니아의 왕 느부캇네살 2세를 지칭합니다.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Va pensiero)'은 유대인들이 유프라테스 강변에서 노역하면서 부르는 합창곡인데 옛 예루살렘을 그리워하는 내용입니다.

  • 작성자 22.08.01 10:10

    1934년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태어나 세 살 때 가족과 함께 아테네로 이주한 나나 무수쿠리는 빌리 홀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의 재즈와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을 들으며 성장했고, 열두 살 때부터 보컬 수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작성자 22.08.01 10:10

    청아한 소프라노 보이스의 바탕 위에 팝, 재즈, 샹송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과 그리스어는 물론,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까지 구사하는 그녀의 언어 능력은 세계적인 성공을 가능케 했습니다. 그리스를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을 돌며 유럽을 평정한 그녀는 1964년 해리 벨라폰테의 초청으로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서면서 미국 시장에서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 작성자 22.08.01 10:11

    흔히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금세기 최고의 여성 엔터테이너로 꼽습니다. 그리고 나나 무수쿠리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에 대한 유럽의 대답’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450여 장의 앨범을 발표한 그녀는 세계적으로 2억 장이 넘는 경이적인 음반 판매액을 올렸습니다. 모두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기록입니다.

    나나 무수쿠리의 수많은 히트곡 가운데 우리에게도 너무나 유명한 곡 ‘Plaisir d’amour’(사랑의 기쁨), Verdi(베르디)의 오페라 'Nabucco' 3막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팝으로 편곡 리메이킹한 곡인 ‘Song for liberty’(자유의 노래) ‘Only love’ 와 ‘Over and over’, 그리고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 ‘Why worry’ 등은 국내에서 특히 사랑을 받는 곡들입니다.

  • 작성자 22.08.01 16:58

    네번째 곡 'Soldier of Fortune'(직업 군인-용병)을 부른 딥 퍼플(Deep Purple)은 영국의 록 밴드로, 하드 록의 선두주자 중 하나였습니다. 그룹 이름은 피터 드 로즈의 곡에서 따왔으며 비록 그들은 자신들을 헤비 메탈 밴드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명곡 'Stairway to Heaven'으로 유명한 또다른 록 밴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그리고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와 함께 헤비 메탈의 선구자로 여겨집니다. 지금까지 딥 퍼플은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 작성자 22.08.01 10:13

    딥 퍼플(Deep Purple)은 하드록의 교과서, 또는 헤비메탈의 개척자이자 록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밴드라고 합니다. 1968년 영국 허트포드에서 결성하고 1976년 해산하였으나 1984년에 재결합해서 2022년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입니다.

    때문에 딥 퍼플은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밴드 중 하나로서, 여러 장르에 걸치는 복잡다양한 음악을 해왔지만 특히 하드록과 헤비메탈 등 헤비록 계열 록 음악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밴드입니다.

  • 작성자 22.08.01 10:13

    흔히 70년대 헤비록 역사에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과 늘상 비교되며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와 함께 70년대 헤비록의 대표 밴드로 꼽힙니다. 또한 그들이 이후의 하드록, 헤비 메탈을 포함한 록음악계에 끼친 영향은 리프 등 연주기법이나 곡의 형식미 등등은 거의 절대적입니다. 하지만 70년대 내내 오리지널 멤버로 활동한 앞의 두 밴드에 비해, 딥 퍼플은 유달리 멤버 교체가 심했지만 덕분에 장르적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어졌습니다.

  • 작성자 22.08.01 10:15

    다섯번째 뮤직비디오 영상의 곡 'Epitaph'(묘비명)는 영국 출신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킹 크림슨(King Crimson)이 1969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에 수록한 곡으로서 우리나라의 아트록 팬들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기도 합니다.

  • 작성자 22.08.01 10:15

    피터 신필드(Peter Sinfield)가 작사를 했고 로버트 프립(Robert Fripp)을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이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사는 여러 해석이 있을 수 있지만 혼란한 세상으로 인해 묘비명에 좋은 글을 쓰지 못하는 화자의 좌절이 느껴집니다. 앨범을 발표한 1969년 그당시에 미국은 베트남전쟁과 냉전, 케네디(J. F. Kennedy, 1917.05.29 ~ 1963.11.22) 대통령의 암살과 같은 집단적 이기주의와, 세대 차이, 그리고 미디어 권력(빅테크)의 상승으로 인한 여론 왜곡 등이 사회적인 큰문제로 대두 되었었습니다(*지금도 여전하고 오히려 더 심각한 상태임). 

  • 작성자 22.08.01 10:16

    이 앨범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던 그렉은 이렇게 말합니다. "Epitaph는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것을 혼란한 심정으로 바라보는 것에 관한 노래예요. 우리는 당시 이상하게도 예언적인 방식으로 곡을 쓰는 능력이 있었는데 이 곡도 당시보다는 오히려 오늘날의 상황을 더 잘 보여 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공포에 휩싸여 놀라는 표정을 그린 앨범의 표지도 그 것을 바라보는 심경을 잘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한편 그렉은 이 앨범에만 참여했고 이후에는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Emerson, Lake & Palmer) 밴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작성자 22.08.01 10:18

    마지막 여섯번째 영상의 곡은 우리에게도 너무나도 익숙한 명가곡입니다.
    화약 연기 사라진 전장, 두고 온 고향을 그리던 병사의 비목과 적막함을 회화적으로 묘사한 쓸쓸한 느낌의 곡인 '비목'입니다.

  • 작성자 22.08.01 10:19

    비목의 작사가 한명희는 1939년 충청북도 충주 출생입니다. 1960년대 중반 비무장지대 전투초소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하였고 초가을 어느 날 강원도 화천 백암사 부근에서 잡초 우거진 양지바른 산모퉁이를 지나며 십자 나무만 세워진 무명용사의 돌무덤을 보고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 후, TBC 방송국 프로듀서 공채 3기로 입사하여 주간 라디오 프로그램 「가곡의 언덕」, 일일 프로그램 「가곡의 오솔길」등 가곡을 소개하는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고 작곡가 장일남(1932∼2006)으로부터 신작 가곡을 위한 가사를 의뢰받아 비목의 기억을 떠올려 조국을 위해 죽어간 젊은이들을 기리는 내용의 시를 지었고 장일남이 곡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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