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행사가 다시 아울렛으로 작전을 바꾸는 상황을 간파합시다.
패시모의 회원 여러분! 그리고 패션TV 분양자와 구분소유자께서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패션TV쇼핑몰 추진에 궁금하시겠지만 그동안 2008.1.26일 관리단총회가 개최되었으나 무산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2008.1.18 일에는 패시모에서 39페이지에 달하는 제5차 소식지 (관리단위임장 양식 포함)를 모든 구분소유자에게 우송하여 시행사와 협의회에서 불법과 허위로 선동하는 각종 내막의 진실을 설명드려 많은 분양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2008.1.26 관리단총회 공동개최 결과 무산(霧散)에 대하여
귀하께서도 지난 1.26일 관리단총회에 참석하셨습니까? 간단히 말씀드리면 금년 1.5일에 기존협의회(1,000명회원)가 700명 패시모 회원(700명)들을 완전히 배제(排除)하고 1.19일에 관리단총회 단독으로 개최하겠다고 선포하였고 이에따라 1.8일 패시모에서도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단독개최를 선언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1.9일 협의회가 단독개최의 명분(名分)을 잃었고 많은 협의회 회원들까지 항의와 비난을 받게되자 부득이 패시모에 공동개최를 제안하였던 것입니다. 패시모는 패션TV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하여 이를 수락하고 1주일 후인 1.26일에야 관리단총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총회는 집합건물법에 의거 의결정족수 인원과 구분소유자의 면적비례(전유면적)가 각각 4분의 3이상에 부족하여 결국 무산되어 버렸습니다.
실무단구성으로 합의된 내용도 무시하고 총회에서 일방적으로 변경
사실 패시모는 2007.12.12일부터 관리단총회에 앞서 실무위원회 구성을 서면으로 제의하여 왔으나 거부된 적이 있습니다. 뒤늦게나마 1.10일에 실무위원회 구성을 패시모가 제의하자 협의회가 마지못해 동의하였으며 2주동안 여러 가지 사안을 협의하였으며 서로의 의견중에서 일부는 조정되고, 나머지 미조정된 항목은 1.26일 관리단총회에서 비교사안표를 만들되 구분소유자의 의결로서 최종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행사와 기존협의회는 결국 관리단총회에서 실무협의에서 합의된 사안 자체를 완전히 무시하였고 더욱이 그들이 사전에 모의하여 유리하도록 관리단규약(안)까지 패시모에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고치는 악행을 일삼았습니다. 임시의장도 공동으로, 사회자도 패시모측에서 맡도록 실무합의하였으나 총회 날은 협의회측이 임시의장을, 사회자는 자격도 없는 시행사 임원이 장악하여 총회자체를 파행으로 운영하면서 참석한 많은 구분소유자들과 패시모의 항의와 의사진행 발언에 일체 발언권을 주지않고 그저 날치기로 속행하는 등 파행으로 얼룩지게 하였습니다.
◯ 불법과 파행적인 날치기 수법을 동원한 시행사와 협의회
그 대표적인 실례로 대표위원수를 당초 40명(시행사 5명, 12.5%)에서 25명(시행사 5명, 20%)으로 일방적으로 줄여 시행사가 많이 점유하도록 하였고, 의결정족 미달로 총회무산을 선언하고 나서는 관리단규약을 제정할 수 없는 상태에서도 불법으로 대표위원장과 대표위원의 선출까지 하려 했습니다. 이와 같은 불법적인 행위에 항의하여 긴급 이의신청 발언도 건장한 청년들로 하여금 제지해 버리는 등 졸속과 부당한 방법으로 진행하려고 하다가 많은 참석자들의 야유와 항의로 결국 창피만 당하고 끝을 맺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패시모에게 발언기회를 주라는 함성과 박수에 그들은 당황하여 총회를 황급히 마친다고 한 것입니다. 위와같이 이권장악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시행사와 협의회의 진면목(眞面目)을 보시고 크게 실망하였을 줄 압니다.
가장 신성하게 진행하여야 할 [관리단총회]마져 불법으로 얼룩졌다면 패션TV의 장래는 수없는 분쟁과 더불어 성공대신에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 <셀렉트샵 백화점> 추진의 문제점
더욱이 실망스러운 것은 시행사는 2007.11.21일부터 5일간 패션TV 9층에서 사업설명회를 하면서 2008.1.26일 총회이전까지 불법으로 약 2개월간 <셀렉트샵 백화점>을 추진한다고 하였습니다. 왜 불법인가 하면 2007.6월 개별 소유권등기 이후에는 집합건물법(集合建物法)에 의거 구분소유자가 관리단을 형성하게 되어 있고 반드시 관리단총회를 통하여 당초 쇼핑몰을 백화점으로 전체 구분소유자의 4분지 3이상의 찬성으로만 업종변경을 하게 되어 있었으나 이를 무시하고 통합임대운영을 허락한다는 문구가 삽입된 <서면결의서>에 의한 불법과 편법적인 방법으로 업종변경을 하려 한 것입니다.
패시모는 이런 불법에 대하여 서면결의 중지 가처분(書面決議 中止 假處分)의 법적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하니 그들은 불법이 무서워 이를 중지한 것입니다. 그래서 1.26일에 우여곡절 끝에 비로소 패시모가 참석한 공동으로 관리단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관리단총회 이전에 약 2개월동안 시행사와 협의회 임원들은 모의(謀議)하여 선량하고 내용을 잘 모르는 구분소유자들에게 통합임대.운영을 위한 5년의 계약기간중에 초기 1년간은 2%라는 웃지 못할 수익을 준다고 회유(懷柔)하면서 <서면결의서>와 <관리단위임장>을 시행사와 협의회측에게 각각 제출하도록 하였는데 더욱이 이를 받기위해 그 내용과 사업설명을 통하여 겁(劫)을 주면서 협박(脅迫)까지 하였던 것입니다.
시행사 장평열 사장도 이와같은 2%라는 수익에 대하여 일체 보장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되자 완전히 기망(欺罔)으로 협의회 임원들이 사기(詐欺)를 친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말한 것이 아니라 개인재산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문서까지 받아갔기 때문입니다.
◯ [서면결의서]와 [관리단위임장]을 속히 철회하시기 바랍니다
1층 구분소유자 여러분 중에서도 이때에 <서면결의서>와 <관리단위임장>을 시행사와 협의회측에게 제출하신 분들은 그러한 말에 속아서 낸 분들로 우체국을 통하여 속히 내용증명(內容證明)으로 철회(撤回)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시면 그들은 다음의 관리단총회에서 이러한 서류를 다시 악용하여 그들의 불순한 야욕 즉 아울렛(브라이트 유니온 회사의 프리미엄 아울렛)아라는 정체가 이월상품 할인전문매장(移越商品 割引專門賣場)으로 가기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 이월상품 할인전문매장-브라이트 유니온 회사의 내막
시행사가 1.26일 관리단총회를 개최하면서 무산된 총회장소에서 [브라이트 유니온]이라는 아울렛 회사를 갑자기 데려와서 퇴장하지 않은 일부 구분소유자들이 어리둥절해 가면서 설명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지방에 서너군데 프리미엄 아울렛(Premium Outlet)이라는 매장을 용인과 원주,광주(光州)에 개설하였는데 해당 홈페이지를 보시면 2~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입점자를 구하고 있는 실정을 볼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아울렛이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월상품 할인전문매장>으로 주로 땅값이 싼 도시근교에 설치하되 고객들이 자동차로 찾아가서 브랜드의 이월할인상품을 사가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시험적인 형태인 것입니다. 그런데 서울 한복판에 동대문 상가에서 시험적으로 이월상품 할인매장을 설치하려고 하니 참으로 황당하기만 한 노릇입니다. 지난 1.26일 총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이러한 업종형태에 대하여 일체 설명이 없었던 것입니다.
모든 구분소유자들은 1.26일 이후 오늘까지 한달이 가깝도록 [브라이트 유니온]이라는 회사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본결과 2008.2.12일에야 급조로 제작하였으며 직원수도 25명 뿐인 사실이 밝혀져서인지 2008.2.18일에는 6일만에 닫아버렸는데 어찌 이런 회사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 아울렛의 진위에 대하여
시행사와 협의회는 결국 [통합임대 운영]을 위하여 아울렛(백화점)으로 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미 그들은 다섯 차례나 쇼핑몰을 버리고 백화점으로 가고자 하는 것으로 모두 불법적으로 추진하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전동의가 없었고 관리단총회를 거치지 않고 서면결의서로 [업종변경]을 하고자 한것입니다.
1.26일에는 관리단총회를 거치되 날치기식으로 합의된 관리단규약(안)도 마음대로 고쳐서 진행한 것이 탄로가 났던 것입니다. 시행사가 통합임대를 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점포를 당초 1,840개에서 413개나 불법으로 늘렸기에 구획을 없애서 표가나지 않게 통합임대.운영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울렛의 주 고객대상을 30대~40대로 잡았는데 동대문지역의 소매상가는 만천하가 알듯이 10대~20대가 주고객입니다. 통상 백화점이라고 하면 여유가 있는 40대와 50대가 주고객입니다. 이는 미리부터 시행착오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단 동대문지역의 도매상가는 상품을 지방이나 외국에서 떼가기 위하여 오기 때문에 연령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또한 주차공간이 170대 정도여서 백화점이나 아울렛으로는 기반이 형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렛을 가면 수익률 보장이 전혀 되지 않으며 된다고 말해도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 종전에 시행사가 셀렉트샵을 한다면서 2% 수익을 요구받았을 때 공탁을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점포 계약기간이 5년이라고 한다면 그동안 개인재산권에서 제약받는 <처분권>을 제외하고 <사용권>과 <수익권>을 위임하였기 때문에 전혀 팔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공인중개소에서 이러한 점포는 취급을 회피하고 전혀 거래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브라이트 유니온>이라는 아울렛 회사는 일체 검정되지 않았고 1.26일 관리단총회시 패시모가 추천한 국내유수의 종합관리회사의 현황설명을 하고자 하였더니 시행사가 겁을 집어먹고 급조로 등장시킨 회사였으며 그 이면(裏面)에는 관리회사 실적도 없는 시행사가 백화점 주인이 될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5년간 또는 그 이상을 자기의 전 재산을 맡기는데 불확실한 설명으로는 더구나 재정적인 보장장치없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것을 부채질 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 당초 분양계약의 쇼핑몰에 대하여
장차 동대문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중점적인 사업지역으로 종합운동장을 이미 2007.11월에 철거하고 곧 패션디자인단지로 세계적인 명승지와 관광지가 되어 재산적 가치가 급속히 증가될 것입니다. 바로 이웃인 굿모닝시티와 같이 쇼핑몰로 시너지 효과를 얻으면서 성공과 번영을 누려야 하며 이곳은 통합점포를 하되 개인별로 자율적인 의사로 임차인과 분양자가 계약하여 추진하는 것입니다.
패션TV도 쇼핑몰로 추진되면 임차인을 충분히 구할 수 있고 시행사마져 잔여 분양물을 쉽게 처분이 가능하여 오픈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리부터 협의회 일부 임원들이 시행사 사주를 받고 분양자들에게 겁을 주고 있습니다.
패시모가 추천하는 시설 관리회사에서 분양자들이 원한다면 임차인 모집까지 대행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 관리회사에서도 100%를 책임지고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작년 시행사도 셀렉트샵을 불법으로 추진하면서 100% 임차인 모집은 책임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시행사가 약 300억원이라는 개발비를 이용하여 충분히 홍보와 광고를 선행하여야 합니다. 백화점으로 간다면 거저 먹기 때문에 쇼핑몰을 회피하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인 것을 분양자들이 다알고 있어 속이지를 못합니다. 상가오픈은 약 70%의 임차인이 구해지면 가능하다고 하며 그 이후에는 시너지 효과로 인하여 곧 임차인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참고] 우리은행 이자율과 신한은행 이자율 비교표
현재 패시모가 2007.6월에 지정한 우리은행 이자율 6.8%인데 신한은행 이자율은 7.5%로 무려 0.7% 차이가 납니다. 은행이자는 CD변동금리를 기준으로 3개월 단위로 대출이자가 변동됩니다.
패션TV의 총분양된 2,253구좌에 은행금리 차이를 연간 0.8%이라고 할 경우 연간 27억 2천만원이며 이는 월간 2억 3천만원이라는 금액을 분양자들의 주머니에서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자가 싼 우리은행 선정도 패시모를 신뢰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첫댓글 패시모만 아니라 협의회 회원들도 시행사를 맹렬히 성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울렛에 대하여도 이제는 더이상 속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작전이란 오픈을 연기시키기 위한 술수로 알기 시작하엿습니다. 더구나 이월상품 할인매장이란 참으로 우서운 발상입니다. 섬유제품이란 국내제품이 세계적으로 최고수준인데 팔다만 구제품을 가져와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오늘 시행사의 설명회 관련 문서를 보면 총회 무산을 사과하는척 하며 교묘한말로 자기 합리화로 일관하며 말도 않되는논리로 끈질기게 또다시 통합임대로 끌고 가려 하고 있더군요. 죽어도 자신의 사기극을 반성하거나 바꿀 의사는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쇠가죽보다 더 질긴 집념이니 이걸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