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쓴 글이 너무 허접하기도 하고 별 생각없이 끄적인거라..
이번엔 제대로 제가 아는내용을 다담아보기로 했습니다^^;;
허접한 글이라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읽어주셨으면합니닷^^
-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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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글빨잘 안설대 대처법
먼저 다루는 내용은 글이 잘안써질때의 저 나름대로의 대처법입니다.
1.평소 생활하던 대로한다.
일단 평소 생활하던대로 한다 이말이죠...^^;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평소 지내던대로 뒹굴거리거나
아니면은 컴퓨터를 하거나 티비를 보거나 하죠..ㅋ 이러다보면은 보통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2.책을 본다(판타지가 아닌 그냥 보통 소설류들)
이방법은 첫번째 방법이 안먹힐때 쓰곤 하는 건데요 이런식으로 읽다보면은 글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은 많이 읽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이죠.. 부작용에 관해서는 아실분들은 아실거지만
읽은 책의 내용과 비슷하게 패러디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본다.
이건 두번째가 안먹히는 경우에 자주하는건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이방법을 자주 씁니다. 주로 컴터 켜서 애니메이션을
보죠. 보다보면은 의외로 스토리가 머리속으로 팍팍 떠오르면서 영감같은게 잘 느껴집니다. 의외로 효과는 좋은편이죠..
4. 잠을 잔다
이건 최악의 경우죠. 위방법 다 동원해도 안될경우에는 그냥 낮잠이라도 자버립니다. 가끔식 꿈을 꾸다보면은 글에 도
움이 되는 경우도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한숨 자고 일어나면은 머리가 맑아 진 상태라서 글이 잘 써진답니다..
일단 제가 쓰는 방법은 대략 이렇습니다. 뭐 다른분들중에 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할거니..
이게 옳다 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저 이런방법도 있네 하고 참조하시길...
2장 소설 스토리
원래 설정에 관해서 다룰려다가 제가 올린 자료중에 이에 관해 다룬게 있어서 그건 넘어가기로 하고 소설 스토리
에 관해 말하겠습니다.
제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은 전 스토리를 구성할때 처음부분에 비중을 약간 둬서 씁니다.
프롤로그나 그런부분 말이죠. 사실 요즘 나오는 소설들도 대부분 이런 스토리로 쓰여 집니다. 여기에는 굉장한 이유(?)
가 있습니다. 책방이나 서점에서 독자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중 일위가 처음 스토리를 한번 보는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일단 한번 살짝 보고나서 책을 빌리던지 하죠. 그다음이 책의 표지 일러스트라든지 작가 이름을
보고 고른다든지 합니다. 자 이제 처음부분에 비중을 이유를 아셨겠죠??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스토리를 짤때에는 주인공이 왜 이야기를 전개해야하나 하는 확실한 목적같은것을 심어
줘야 합니다. 아무 내용없이 주인공이 여행하며 돌아다니는 그런 내용이면 누가 그 소설 볼려고 할런지...
- 제목이 비뚤비뚤하다.
- 제목에 '많이 읽어주세요'라고 적는다 (특히, 제목에 왕추천이라고 붙인 경우 정도가 심하다.) --;;
- 한 회 분량이 150라인(80컬럼) 미만인 경우가 많다.
- "것이었다." 가 자주 나온다.
- "좀 더 있으면 재미있어요." 라고 말한다.
- 글의 진행 중 우연이 연발한다.
- 대사만 줄줄~ (폼생폼사를 지향하지만... 썰렁하기 그지없다.)
- 묘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파이어 볼~~ 쿠쿠쿠쿠쿵! 으로 끝나버린다. --;;)
- 조회수에 거의 광적인 집착을 보인다.
- 오타가 많다. (해당 사항이 3개 이상이면 당신은 초보다.
2. 초보 탈출을 위한 조언.
- 매크로를 이용하여 제목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편집에도 신경을 쓴다 (특수문자는 가급적 피하라)
- 최소 한 회 분량은 150 라인(아래 한글 3페이지 정도) 이상으로 한다.
- 무조건 연재하라.(100회, 그리고 완결을 목표로~)
3. 부연 설명. 초보 작가의 모든 문제는 연재 횟수를 늘림으로 어느 정도 고쳐나갈 수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초보 작가는 무조건, 남이 뭐라 해도~ 무조건, 재밌든 재미없든 무조건!!!! " 다작입니다. "
적어도 100회까지 갈 때까지는 퇴고는 안하셔도 됩니다. 무조건 연재하십시오. 멋모르고 뛰어든 이때가 쉽게 다작을 할 수 있는 시기랍니다.
그리고 주의하실 점은 절대 쓰던 글을 바꾸시면 안됩니다. 쓰시는 과정에 무수한 아이디어와 멋진 스토리 라인이 당신을 괴롭힐 겁니다. 하지만 지금 쓰는 글을 무조건 진행하십시오. 진심으로 충고하건데~ 도중 하차하셔도 결코 당신의 기대만큼 글은 써지지 않습니다.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수첩이나 노트 등에 메모 하시고 무조건 지금 쓰시는 글을 완결할 때까지 묵묵히 밀고 나가십시오.
지금, 제가 말하는 이 방법이 당신을 가장 빠르게 초보작가 반열에서 빼어낼 것 임을 확신하고 실천하십시오. 그리고 적어도 70회 이상 연재를 하셨다면(완결을 못하였다 하더라도...) 조금은 가능성이 있는 것이니 본격적인 글에 대한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껏 몰랐던 당신의 결점들이 생생하게 뼈가 사무치도록 떠올라 당신을 괴롭힐 겁니다. ^^;; 그 아픔을 이겨나가면 당신은 초보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등장인물을 고려할 때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생각합니다.
소설 속에서 드러나지 않는 내면과 소설 속에서 드러나는 외면으로 말입니다.
내면 : 등장인물을 형성하는 역할. 그의 자서전.
외면 : 등장인물을 드러내 보임. 필요성 & 그의 행동.
여기서 중요한 것이 내면에 해당하는 등장인물의 자서전입니다. 이것이 작가가 꼭 틀어쥐고 독자에게 숨기는 비밀스런 부분인 거죠.
자서전
작성요령은 개인별로 다르겠지만 아래는 제 경우입니다.
1. 성별.
2. 나이.
3. 사는 곳.
4. 출생.
5. 형제.
6. 유년시절.
7. 부모와의 관계.
8. 성격.
9. 학창시절.
10. 결혼유무.
11. 신체적인 특징.
12. 음성과 말.
13. 동작과 몸짓.
14. 과거의 생활.
15. 종교.
16. 성(sex) 문제.
17. 직업.
18. 특기.
기타. 공포, 꿈, 오락, 장래의 계획, 유머감각, 정치적인 신조. 이성을 대하는 태도, 자녀들 을 대하는 태도, 금전에 대한 태도, 애정에 관한 태도, 죽음에 대한 태도, 음주와 마약을 대 한 태도, 기호 등등. ...에 기초하여 자서전을 작성한 후 글을 쓸때 참고하면 인물의 대사나 행동이 자연스럽게 결정 됩니다. ^^;;
외면에서 필요성
등장인물의 필요성을 규정하라.
등장인물이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이 필요한가?
무엇이 그를 이야기의 해결로 몰아 가는가? 등을 항상 염두에 두시라는 거죠.
문체를 바꿔나가는(저도 아직 제 문체가 없어서 다듬고 있죠. --;;) 노하우를 알려 드리죠.
1. 맘에 드는 책을 한권 고르세요.
2. 그리고 볼펜을 들고 읽어나가면서 자신이 쓰지 않는 표현이나 맘에 드는 표현에 밑줄을 그어 나갑니다.
3. 그리고 그것을 노트에 옮겨 적습니다. 간단한 상황 설명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4. 비슷한 상황에서 적절히 변형하여 사용합니다. 내 것이 될 때까지!!
이 작업을 하다보면 그 책의 작가의 역량을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습니다. 실예로 '소서노' 란 책을 해본 결과 책 한권에서 제가 취할 수 있는 표현은 노트 반 장 밖에 안된 반면 이인 화 씨의 '인간의 길'의 경우 한 챕터에 취할 수 있는 표현이 노트 세 장이 나오더군요. T_T 존경, 존경, 존경…. 그 말 외엔 달리 할 말이 없더군요... ^^;;
초보 통신 작가들을 위한 조언 - 02 -
자자, 두 번째 글쓰기 잡담입니다.
오늘 화두는 바로, 소설의 서두에 관한 약간의 조언입니다. 세밀한 강의는 능력부족이고, 실제 제가 써감에 있어 주의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끄적이는 정도로 하겠습니다. 아래는 빙염의 케이시어 2부(미공개작^^;;) 서두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일단 읽어보신 후, 느낌을 가지시고 계속되는 설명을 봐 주십시오.
- 1 - '다섯 용왕의 지배자'는 이제 막 300년의 긴 잠에서 깨어났다. 인간에게 있어 - 물론 유일무이의 인간 왕, 시아왕을 제외하고 - 300년이란 시간의 무게 는 육신과 영혼을 가루로 만들기에 충분하지만 다섯 용왕의 지배자, 그에게 있어선 그야말로 순간의 일 일뿐이었다. 30M에 이르는 육중한 몸 위로 뻗어있는 시원한 목 줄기가 천천히 주위를 훑어내리 듯 움직이고 있었다.
- ..... - 낯선 느낌….
깨자마자 그는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느끼고 있었다. 대체, 그가 잠들어 있을 동안 그를 호위해야 할 다섯 용왕의 모습은 어디에 있단 말 인가?
- 크릉. -
그의 입에서 낮은 신음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스파크가 일었다. 억겁 년의 세월조차 뚫을 듯한 눈동자가 사태를 해석하듯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잠 시 후, 그의 맑고 투명한 비취색 눈동자에, 퇴색되어 색마저 바랜 다섯 구의 유골들이 투영되었다. 일순간 지배자의 두 눈에서 분노의 기운이 일렁였다. 하지만 그것은 미진한 바람과도 같이 이내 가볍게 사그라지고 말았다. 지배자 는 잠시 생각에 빠지며 그것을 되새겼다. 아주 오랜만에 느껴본 분노란 감정 을 잊지 않기 위해….
" 제길, 이제야 눈을 떴군. ""
불만 어린 음성이 지배자의 발 밑에서 들려왔다. 다섯 용왕의 지배자는 무 덤덤한 눈길로 발 아래를 내려 보았다. 다 헤고 남루한 옷을 걸친 발톱 크기 만한 여성이 오만한 눈길로 그를 올려보고 있었다. 다섯 용왕의 지배자는 그 긴 목을 아래로 향하며 말했다.
- 오랜만이군. 마신왕의 딸. -
" 오랜만? 276년 312일 동안 지겹도록 봤더니 오랜만이란 말조차 실감나지 않는군. ""
다섯 용왕의 지배자는 이채로운 눈길로 그녀의 붉은 눈동자를 감상하고 있었다. 어둠(Darkness) 마법을 통하지 않고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는 몇 안 되 는 매력적인 눈동자. 기분에 따라 붉은 빛의 짙기를 달리하던 마신왕의 안광 바로 그것이 이 아가씨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 것이다. 불길처럼 이글거리는 눈동자를 직시하며 지배자는 흐르는 듯한 낮은 음성으로 물었다.
- 이하 생략 -
자, 어떻습니까? '앗, 뒤가 궁금해!' 혹은 '어쭈, 제법 글을 쓰는 데….' 하시는 분만 남고 나머지는 사정없이 이 글 뒤를 무시하십시오. (이미 당신은 제 수준을 넘어 섰습니다. ^^;;)
자, 남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유의해서 봐 주세요.
'소설의 첫 머리에서 주인공을 가혹할 정도로 몰아부쳐야 한다.'
'얼마 안 가서 독자를 깜짝 놀라게 할 페이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글을 써선 안된다.'
일반적으로 손님이 책방에서 책을 고르거나 급히 사려고 할 때 대부분은 다음 5가지 기준을 따른다고 합니다.
1. 작가의 이름.(될 수 있으면 이름이 알려진 사람의 것을 산다.)
2. 소설의 종류.
3. 표지 디자인.
4. 표지에 있는 광고 내용.
5. 첫 페이지를 훑어 본다.
자, 이 정도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하셨을 겁니다. 소설의 초반 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가하고 말입니다. 최근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비교적 초반 몰입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쓰 여지는 듯 보입니다. 헌데, 대부분 쓰이고 있는 기교적 장치가 '잔인한 장면' 으로 일통하는 건 좀 흠입니다. 어설픈 글 솜씨로 이런 장치를 사용한다면 그 저 그런 글들 중의 하나로 묻혀 버릴 겁니다. 제가 서두를 쓰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1. 독특한 방식을 찾는다.(장편란에 올라와 있는 빙염 1부의 경우 초반부가 2인칭 전지적 시점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말도 안되는 거지만...)
2. 플롯을 꿰뚫고 그 핵심 키를 서두에 숨겨 둔다.(가장 권장하고 싶은 방 법입니다. ^^;; 대충 글을 시작하지 마시고 먼저 결말을 염두해 두고 서두를 쓰십시오. 자기도 모르게 글 전체를 꿰뚫는 서두가 만들어 질 겁니다.)
3. 처음부터 사건을 만들어라.(위에 적은 빙염 2부의 서두를 보시면 다섯 용왕의 죽음과 마신왕의 딸이 하나의 사건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4. 운문에 자신 있다면 멋들어지게 예언 구절을 삽입한다.(이건 제법 주의 를 요합니다. 자칫하다간 피식하는 웃음을 불러일으키기 십상이거든요. ^^;; 한배산 1차 퇴고 후 시도해봤는데... 어떨 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래 그 구절을 적어 둘 테니 참고하십시오.)
… 검은 사자(死者)를 불러일으키는 날, 그것은 피를 타고 흘러 형제를 삼키고 무리를 삼켜 사위를 그 발아래 짓누르리라. … 한배산 이야기 (The Story of HanBaeSan)
5. 잘 알려진 유명한 구절을 넣고 바로 그것에 연관한 독특한 해석을 가한 다.(이건 완결한 네피림이란 제 글에서 쓰인 방법인데~ T_T 글이 소실된 관계로 예문을 올리지 못함을 이해해 주십시오. 네피림이란 천사와 인간의 여인에 게서 난 거인을 말하는데 성경구절에서 따온 것입니다. 이렇게 흔히 지나치기 쉬운 구절을 이용해 독특한 해석을 가하는 겁니다. 책을 유심히 살펴야겠죠? ^^;;)
6. 위에 나열한 방법들을 복수 선택해 사용하십시오.
이상으로 오늘 잡담은 끝입니다. ^^;;
초보 통신 작가들을 위한 조언 - 03 -
오늘부로 잡담에 알맹이를 가할 결심을 했습니다. ^^;;
주로 글쓰기에 관련한 내용이 될 듯 싶은데 전문적인 내용이라기보단 그저 경험에서 나온 몇 가지 잡다한 얘기들을 끄적이는 정 도가 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초보 작가 벗어나기' 수준 정도의 글입니다. 자세한 건 환타지 입 문란에 올라온 글들을 참고하는 게 좋겠죠?
자~ 그럼 시작합니다.(후비적후비적~ ^^;;) 오늘의 화두는~ 짜잔! 맞춤법입니다. 후헤헤헤헤헤! 자자, 저기 찔끔하신 분들~ 하나, 둘... 에에, 이건 거의 전부 다로군요. 사실 저도 맞춤법하면 이불 펴고 굴파고 들어갑니다만, 그래도 기본이니 짚고 넘어가야겠 죠? 사실, 통신란의 글들이 기존 문단의 융단폭격을 받고 있는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맞 춤법 때문일 겁니다. 자, 그럼 전 어떻게 이 춤법에 대처하고 있는가~ 그 방법을 공개합니 다.(음흐흐흐. 마치 대단한 걸 발표하는 거 같에. 두그두그두그~)
음하하하! 극악의 띄어쓰기는 무조건 아래 한글에 맞겨버립니다. (퍽! 퍼헉! 퍼헉!) 무, 물 론 아래 한글도 완전치는 않지만서도~ (피, 엉터리라고 하시는 분들 좀 들어 봐여. 제가 차 라리. 저~ 그, 그게 단어는 무조건 띄어 쓰세요라고 말하는 거 보단 낫잖아요. ^^;;) 아래한 글의 맞춤법 기능을 쓰시는 게 그냥 두들기는 거 보단 확실히 낫습니다.(참고로 전 한글 815 를 쓰고 있습니다. 만원이고 기능도 좋고 경제도 살리고... 후헤헤헤)
한글을 실행시키고 F8 키를 누르면 춤법 창이 뜹니다. 여기서 선택사항 탭키를 클릭하시면 띄어쓰기 검사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복합명사띄기와 보조용언띄기는 선택하지 않 고 씁니다.(나머진 모두 선택해서 씁니다.) 참고로 한글 맞춤법 47항을 적어 둡니다.(우우웃. 대, 대단해.)
= 제 3절 보조용언 =
= 제 47 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
에에. 즉 '불이 꺼져 간다.' 도 되고 '불이 꺼져간다'도 된다는 말입니다. 더 예를 들자면, '책을 읽어 보고…' 도 되고 '책을 읽어보고…'도 된다는 거죠.
=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 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
즉, '책을 읽어도 보고…' 의 경우는 띄어 써야 하는 거죠.
풋, 음후후. 벌써 볼을 부풀리고 계시는 군요. 그러니까 속 편안히 아래 한글에게 맡겨 버려 요.
자, 그리고 맞춤법 창에서 사전설정 탭을 클릭하면 으뜸꼴을 입력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글을 쓰면서 사용하는 주인공 이름이나 지명 혹은 그외 아래한글 사전에 등록되어 있지않 은 여러 이름들을 등록해 두는 곳입니다. 이거 그때 그때 입력해 두지 않으면 빨간줄이 쫙하 고 쳐집니다. --;;
참! 그리고 이건 무지무지 중요한 건데! 글을 쓰실 때 반드시 국어사전을 옆에 끼고 쓰시라 는 거 꼭 당부하고 싶습니다.(저도 이건 반드시 지킵니다.)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단어가 있으면 무조건 사전을 뒤적이세요. 상상을 뛰어 넘는 자신의 오류를 처절히 깨닫게 될 겁니다. T_T (그리고 사전을 뒤적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휘가 늘 게 된답니다.^^;;)
끝으로~ 통신 상의 글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맞춤법 오류 2가지를 적어 둡니다. 나머지는 생각나는 데로 후에 끄적이도록 할께요.
1. 왠지(O), 웬지(X), 웬일(O), 왠일(X) : 이거 정말 많이들 틀리시는 데 왠지 빼고 전 부 '웬'이라고 생각하시고 쓰세요.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입니다. 그리고, '웨'는 '무슨'으 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웬일' 은 '무슨 일'하고 의미가 통하고 '웬 이상한…' 은 '무슨 이상한…'과 의미가 통하는 거죠. 하지만, '왠지' 는 '무슨 지' 즉, 말 이 안되는 거죠.
2. 금세(O), 금새(X) : 헉~ 이건 저도 무지하게 많이 틀리게 썼었는데~ 금세는 금시에의 준 말입니다. 흑~ '금새'가 아니더군요. (모, 모르게 얼른 고치자.^^;;) 이 두가지만 해도 제법 손대야 할 분들이 많을 걸요? 자자, 누구누구라고 명단 공개하기 전에 알아서들 고치세요
출처 : 라다가스트
묘사.. 이제 글공부 어느정도했고 스토리도 짜였고 소설써나가기 시작할라치면 딱 부딪치는 녀석이죠..;;
저같은 경우도 묘사가 굉장히 어려워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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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 정말 어려워요.
제 글도 앞부분을 죽 읽어보면 사건서술형 문장만 이어지기 때문에, 만화 스토리에서 크게 못 벗어난 느낌이더라구요.
아직도 묘사를 잘 하는 법을 완전 마스터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쓰며 느낀 점입니다. ^^;;
(뭐, 프로작가라도 묘사의 달인이 되기는 힘들다면서요.)
보통 그림을 그리듯이 묘사를 하라고 하죠.
하지만 눈에 보이는 장면을 글로 풀어내는 것만이 묘사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배경 묘사와 인물 묘사 외에도, 심리 묘사, 상황 묘사, 행동 묘사, 성격 묘사 등등..
글 속에 드러나는 수많은 부분을 묘사라는 이름으로 표현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음, 그럼 제가 깨닭은 묘사 잘하는 법,
=> 첫번째. 틀에 박은 묘사를 피하라.
섬섬옥수, 백옥(혹은 우유) 같은 피부, 비단결 같은 머리칼, 반듯한 콧날 등등..
이제 지겹지 않습니까? 미녀가 등장한다 하면 여지없이 따르는 묘사죠.
왜 흰 피부는 백옥에만 비교되야 합니까?
물론 매끈매끈 하며 하얗다는 점에서 가장 비슷하긴 합니다만..
솔직히 그 표현 쓰고, 읽는 사람중에 백옥을 실제로 보고, 만져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글에서 느끼는 공감은 자신의 체험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문학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똑같이 쓴 '갓 구워낸 빵의 의 향기같은...'이라는 묘사가 있을 때,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 보다는 아침 일찍 빵 굽는 냄새를 맡아본 사람이, 또 냄새만 맡아본 사람보다는 직접 만져보고 먹어본 사람이 그 표현에 대한 깊은 공감을 할 수 있다고요.
주위를 둘러보며, 세세한 관찰을 해보세요.
틀림없이 만져보지도 못한 백옥이나 비단보다 훨씬 '나의 상상'에 어울리는 비유대상이 있을 겁니다.
그것들이 더 신선한 느낌으로 같은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둘째, 묘사의 정해진 순서를 따르지 말라.
많이 안써보신 분들 글을 보면 꼭 새 캐릭터가 나올 때면, 그에 대한 묘사는 외모 묘사로 시작되죠.
한 인물을 묘사하는 방법에는 외모 뿐만 아니라, 행동이나 말투, 성격 등등 여러 상황이 있는데 말이예요.
또 새 캐릭과 헌 캐릭(?)이 만난 시점의 상황묘사로도 인물 묘사가 충분히 가능한데 말이죠.
그리고 외모 묘사 끝나면 행동 묘사, 행동 묘사 끝나면 성격 묘사.. 등의 순서로 나가는 경우도 많은데, 여러가지 묘사들을 적절히 섞어 쓰는 것이 훨씬 깔끔하고 간결한 문장을 만듭니다.
=> 셋째, 동의어를 많이 알고 있어라.
위의 것들이 테크닉이라면, 이건 기본이고 필수입니다.
국어책에서도 수도 없이 나오는 예이긴 하지만, 꼭 필요한 예이므로 저도 들겠습니다.
노란, 샛노란, 노르스름한, 누르딩딩한 등등... (지겹죠? ^^)
비슷비슷한 뜻이지만 분명히 어감이나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죠.
묘사를 잘 한다는 것은,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어휘를 찾아내는 것과 같은 말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어휘력은 중요합니다.
주절주절 너저분한 설명이 잘된 묘사가 아닌 것은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일단 이 정도만 잘 지켜도 중간 이상의 묘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 ^^
음.. 저는 꼭 글만 쓰고 나면, 남들도 다~~~ 아는 것 가지고 잘난척 하는 것 같아, 무지무지 창피합니다.
에효..
이만 저도 글쓰러 총총~~ ^^
출처: 삼룡넷
이분이 하신 말씀중 제가 좀 추가를 하자면 항상 국어사전을 들고다니자!! 입니다
국어 사전도 얇은 것말구 2만원 정도 하는 두꺼운것을 말이죠.
그리고 이건 묘사와는 관련된게 아니지만 전 국어사전과 동시에 영어사전도 챙겨다닙니다.
물론 공부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제일큰 목적은 소설창작에 무지무지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올리기 전에 저도 한번 쭉 읽어 봤는데 왠지 뜨끔하는군요 하하..;;
얼마전 제모습같기도 해서 왠지 무안...
근데 깊이 생각하실필요 없이 이런글도 있구나 하고 읽으시면 되실듯 하네요^^
-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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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글을 쓰기 전에는 글을 쓴다는 것을 쉽게 생각한다. 남들이 써 놓은 것을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아마 자신의 주변에서도 글을 써서 인터넷에 올리는 친구들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예전에 비한다면 요즘은 정
말 글을 쓰는데 천국과 같은 조건이다. 이전에 인터넷이 발전하지 못했을 때에는 자기가 글을 써도 보여줄 곳이 없었다. 기껏해야 주위의 친구나 학교선생님 정도. 그러다 보니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 사회에 나가고 생활에 쫓기다 보면 글을 쓴다는 것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먼저 글을 쓰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이건 판타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요즘 유행하는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서 재미는 느낄지 몰라도 공부는 전혀 되지 않는다. 스토리 전개정도만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진짜 중요한 문체나 철학은 명작이라 꼽히는 것들을 읽음으로서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비뢰도는 재미있다. 나도 그렇지만 처음 읽는 사람들을 흡입하는 재미가 있다. 그러나 비뢰도를 읽고서 무엇을 배웠다, 라
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가? 묵향의 무림편도 재미있다. 이것을 읽고나면 비뢰도보다는 조금은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천사지인은 조금 더 읽고 난후에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것이 차이점이다. 단순한
즐거움을 위해서 책을 읽는다고 할지라도 독자들은 뒤돌아 서서 무언가를 원한다. 그 무엇인가는 여러 가지겠지만 대체로 지적 만족감이다.
솔직히 김용의 영웅문이 비뢰도보다 재미있는가? 영웅문이 비뢰도보다 재미있다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뇌를 해부 해보고 싶다. 그러나 비뢰도가 영웅문보다 탁월한 작품이라 말한다면 역시 그 사람의 뇌속을 한번보고 싶
다.
김용의 영웅문은 가장 탁월한 무협소설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것은 그 속에 문학과 역사와 영웅들의 이야기가 주인공과 어울려 잘 이어지는 하나의 고리를 충실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징기스칸이 나오고 전진의
전설적인 도사 구처기가 나오고 그 안에 사랑이 녹아든다. 쉽게 말해 엄청난 양의 지식이 영웅문안에 숨어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서 숨을 죽이고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숨을 죽이는 것이
다. 그럼 김용은 영웅문을 열 여섯, 열 일곱에 지었을까? 시인은 십대, 이십대 초반에 유명해지는 천재가 나오지만 소설가는 십대, 이십대 초반에 유명해지는 사람은 없다. 드래곤 라자 예를 들면서 반박하면 할말없다. 내가 말하는 것은 소위 대가라 불릴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을 말하는 것이다.
좋은 글을 쓰려면 많은 책을 읽어라, 베껴라. 표절 아니냐고? 출판만 안하면 상관없다. 나는 도대체 중 고등학생들이 책을 써서 출판을 하고 대가인 양하는 것이 못마땅한 사람이다.
이때는 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 공부를 하는 과정기이지 열매를 맺는 결실기가 될 수 없는 법이다. 과일을 제철이 안되어서 채 익기 전에 따버린다면 맛이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작가 스스로도 자신의 능력에 대해 회
의를 느끼게 된다. 익기도 전에 스러지는 경우가 되기 쉽다.
그러나 출판사들의 경우는 대충 스토리가 맞아떨어지고 재미만 있다면 출판하자고 덤벼들 것이다. 대여점 시장이란 확고한 시장이 받쳐주는 한 어지간하면 손해를 보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책을 만들기 원하는
출판사에서 중 고등학생들한테 책을 내자고 하겠는가?
이래서 조성된 것이 '나도주의'이다. 저놈도 책을 출판하는데 나는 왜? 이런 사고가 만연해서 글을 쓸 때 장편위주의 글이 판을 친다. 전부다 구어체고 설명이나 묘사도 없다. 설명이나 묘사를 하려면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말로 때우면 지면 늘어나고 장면전환 팍팍 된다.
그러나 이런 글을 처음부터 쓰게 되면 앞날이 캄캄하다. 첫 습관은 무섭다. 평생을 간다. 비록 쓰는 작가 자신이 갑갑하고 속이 터지더라도 습작이라고 생각하고 여유를 가져라.
글쓰고 몇 달만에 대충 분량 만들어서 출판해 아르바이트 삼아 돈이나 벌지, 하면 몰라도 글에 인생을 걸어 보고 싶은 사람은 절대로 억지로 글을 늘리려는 시도를 하지 마라.
그 다음으로는 자료를 모아야한다. 내가 제일 갑갑하게 생각하는 경우는 판타지니까 아무렇게나 작가가 설정해서 올리면 되지않느냐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무척 많다는 것이다. 그런 책을 나 홀로 글이 되기 싶다. 문학
이란 대중성이 있어야한다. 판타지도 문학이다. 그러면 대중이 생각하는 것과 떨어진 생각을 혼자서 신이 나서 지껄인다해도 누가 관심을 가져줄 것인가?
정말로 자신만의 설정으로 글을 쓰고 싶다면 한 일년 자신의 세계를 미리 만들어 본 다음에 글을 써라 자신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글을 읽는 사람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세계를 이해해 달라고 해도 누가 이해하겠는가?
대중성이란 글을 읽는 사람이 그럴싸하다라고 공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공감을 얻으려면 자료를 모아야한다. 나는 늘 글을 쓰기 전에 꼭 500장 자료를 담을 수 있는 파일을 채운다음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래도 독자
를 공감시키는 데에 어려움을 느낀다.
독자는 이율배반적인 존재다. 글을 읽을 때는 재미를 추구하지만 뒤돌아서면 다른 무언가를 얻기를 바라는 것이다.
글을 쓰는 사람은 먼저 독자가 되어야 한다. 한번 자신이 쓴 글을 한쪽 구석에 버려 두었다가 육개월이나 일년 후에 읽어보라 느끼는 점이 많을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좋은 글을 쓰려면
1. 베껴라.
2. 단편을 써라.
3. 자료를 모아라.
4. 나중에 다시 읽어보라.
출처 : 삼룡넷
소설작법이라든지 창작관련된건 이제 업을 안하려고 했는데 설명 잘해놓은 자료들이 많이많이 눈에 띄다보니 또하게
되네요.. ㅡㅡ;;
에거 아예 소설작법이라든지 그런관련란을 새로 만들든지 해야지원..;;
(이글은 약간 어렵습니다. 제가 볼땐 고딩정도되야 이해할듯..;;)
소설 작법 15가지
소설작법
착상의 근거들 착상은 개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개인의 경험 중에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는 사건을 근거로 한 착상 개인 경험의 결과로부터 얻어진 인생에 대한 철학적 결론에 근거한 착상, 보고 들은 것 을 토대로 한 개인 경험은 소설의 착상을 제공할 수 있다. 역사는 소설의 착상 근원 중 한 가지이다. 친지들이 제공하는 착상 어떤 대상에 대한 혐오감은 소설의 착상을 제공할 수 있다. 어떤 대상을 강력히 지지하는 감정은 소설의 착상을 제공할 수 있다. 현 시대의 사건 혹은 신문기사가 소설의 착상을 제공할 수 있다. 우연한 사건이 소설의 착상을 제공할 수 있다. 직접 경험해 본 적이 결코 없는 모험 생활에 대한 작가의 열망은 소설의 착 상의 근원이 된다. 과거에는 금기시되었던 것이 완화됨으로써 변천되는 사회관습 및 습속은 소설의 착상을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발명품의 도입은 소설의 착상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사회적 대격변은 소설의 착상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착상이 소설화될 만한 장점을 지니고 있는지 평가하는 방법
1.착상은 작가에 게 작품을 쓰고자 하는 취지 intention를 불러일으켜야 하며,그러한 취지를 한 문장으로 진술할 수 있어야 한다.
2.소설 저술에 착수하기 전 작가는 자신의 태도 attitude가 취지를 향한 것이라는 점을 성실하게 밝혀야 하며 그의 태도를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3.취지에 대한 작가의 태도는 소설을 쓰고자 하는 목적이 명시되게 해야 한다. 그의 목적은 한 마디로 표현되어야 하며 이러한 목적 명시 statement of purpose는 소설 저작에 있어 작가가 취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스스로의 반성
나는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이 소설을 쓸 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 비록 그렇지는 않다 하더라 도 이를 위한 연구 조사에 필요한 시간을 기꺼이 할애할 수 있는가? 어느 정도 팔릴 만한 소설을 쓰고자 한다면 작가는 개인 경험이나 세부 조사를 통해 그 소설이 묘사하는 인물 및 환경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제 2장 근본 갈등을 전개해 나가는 방법
소설의 주인공은 단수(즉 주요 작중인물이 한 명인)이거나 복수(주요 작중인 물이 두명 이상인 경우)이다. 모든 전통적 소설에 나오는 환경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한 가지 이상의 외적 배경, 각 배경의 범 주 안에서 사회적,도덕적,문화적 교류로부터 싹터 전달 되는 의미,각 배경의 정서적 분위기 등이 바로 그것 이다. 전통적 소설에서 갈등 단계를 설정하려면 주인공을 자신의 환경 또는 타인의 환경과 충돌하게 만들어 야 한다.
주변 환경과 충돌시키는 방법
1.주인공에게 영향을 미치는 환경의 변화는 주인공으로 하여금 환경과 갈등을 겪게 만들 수 있다.
2.주인공을 주위 환경에서 근절시켜 낯선 환경으로 옮겨버림으로써 환경과 갈등을 겪게 할 수 있다.
3.다른 환경과 상충하는 환경에 주인공을 놓아두면 주인공은 타인의 환경과 갈등을 겪게 된다.
4.주인공이 바꾸고자 원하였던 환경에 주인공을 놓아두면 환경과 갈등을 겪게 할 수 있다.
5.주인공으로 하여금 어떤 환경을 정복하게 함으로써 환경과 갈등을 겪게 만든다.
6.주인공이 도피하고자 원하는 환경에 주인공을 놓아두면 갈등을 겪게 된다.
7.주인공을 원치 않는 환경 가운데 두면 갈등을 겪게 할 수 있다.
8.성격상 맞지 않는 환경에 주인공을 처하게 하면 갈등을 겪게 된다.
9.환경 가운데 주인공의 상황 변화는 그 환경으로 인해 갈등을 일으킨다.
10.주변 환경의 상황 변화는 주인공으로 하여금 그 환경과 갈등을 겪게 만든다.
전통적 소설에서는 근본 갈등을 전개해 나가기 위하여 주인공에게 명백한 목표를 가진 주요 동기 유발력을 부여한다. 환경의 자극에 대한 주인공의 반응은 명백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하여 그 자극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도록 결심 (주요 동기 유발력)하게 만든다. 근본 갈등을 전개해 나가기 위하여 작가는 자극에 대한 주인공의 반응을 과장하지 않으면 안된다.
제 3장 플롯 Plot과 스토리 라인 Story Line을 발전시켜 나가는 방법
전통적 소설의 플롯과 스토리 라인은 소설에 지소성,속도 및 주제가 되는 의미를 부여해 주는 일련의 인과 관계 사건을 뜻한다. 주인공의 성격 밖에서 발생하여 인과관계에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연속적으로 야기시키는 한 사건을 선두로 소설을 써 나가기 시작하라. 소설 속의 인과관계 사건을 창작하기 위하여 작가는 한 가지 분규 major compli- cation(때로는 둘 이 상)와 대 분규를 해결해 주는 클라이막스 선행 분규 ante-climax (때로는 둘 이상)를 포함하는 대분규의 틀 안에 있는 소분규를 만들어야 한다.
전통적 소설의 분규 complication란 작중인물에게 우연히 발생된 것으로서 만약 그가 선택할 자유를 가 졌었다면 발생하지 않는 쪽을 택하였을 바람직하지 못한 것을 뜻한다. 주인공의 주요 동기 유발력은 명백한 목표에 도달하는데 성공할 것인가 아니면 실패할 것인가? 조만간 주인공의 주요 동기 유발력은 명백한 목표달성에 성공하게 되는가 아니면 실패하게 되는가? 플롯을 사용한 소설에서는 발생된 사건에 강조가 주어지며 주인공의 성경은 처음 상태와 별다른 차이 가 없이 나타난다. 스토리 라인을 사용한 소설에서는 성격이 강조되며, 주인공은 항상 성격이 발전하든가 아니면 분열됨으 로 인해 소설이 시작될 때의 상황과는 다른 성격으로 등장하게 된다. 일단 주인공의 주요 동기 유발력이 명백한 목표에 도달하는지의 여부와 플롯과 스토리 라인의 선택 여 부가 결정된 후에는 이제 다음 원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전통적 소설에는 주요 동기 유발력이 명백한 목표에 도달하는데 성공 할 것인지의 여부를 깨닫게 되는 독자의 인식 지점(목표달성의 성공 또는 실패)이 있다. 플롯을 사용한 소설의 인식 지점은 항상 소설의 끝부분까지 지연된다. 스토리 라인을 사용한 소설에서 주인공의 주요 동기 유발력이 명백한 달성에 성공할 것인지의 여부를 독자가 알 수 있는 인식지저은 일단 대분규가 독자에게 명시되었다면 소설 중 어느 부분에 와도 상관이 없다. 일부 스토리 라인형 소설에서는 독자의 인식 지점이 소설 중 어느 부분에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 인공은 상황의 진실과 현실성을 깨닫지 못하고 주요 동기 유발력으로 명백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투쟁하는 경우가 있다.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클라이막스 선행분규를 일으키는 사건은 그보다 앞서 일어난 것으로 역전이 불 가능한 인과관계의 사건의 결과로부터 발생되어야 한다. 이것은 다시 주인공으로 하여금 대분규를 해결하 는 결정을 내리게 하거나 또는 그 결정이 다른 작중인물에 의해 주인공에게 강요되도록 한다. 스토리 라인형 소설을 쓸 경우 작가는 독자의 인식 지점과 클라이막스 선행 분규를 구체적으로 알고 있 지 않다. 그 두 가지는 <작중인물 소유>를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
소분규 창안 방법
1.주인공과 적대자(들)간에 갈등을 일으키라.
2.주인공과 장애물(들)간에 갈등을 일으키라.
3.주인공과 그가 직면한 재난간에 갈등을 일으키라.
플롯형 소설에서 소분규를 야기시키는 모든 사건은 주인공의 주요 동기 유발력이 명백한 목표에 도달 하려는 것을 방해하거나 금함으로써 주인공을 갈등에 빠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소분규를 야기시키는 인과관계의 사건은 주인공 혹은 기타 작중인물이 지니고 있는 지배적 특성에서 비롯된다. 스토리 라인 소설을 쓸 때는 결과(소분규)로 귀결되는 사건(발생한 일)을 야기시키기 위하여 원인(성격 상의 특징)부터 써나가기 시작하라. 실제 생활상의 사건보다 더욱 흥미있고 자극적인 소분규를 만들기 위하여 작가는 소분규를 과장해야 한다. 분규가 해결되거나 해결되지 않으면 주인공은 가치 있는 어떤 것을 상실하거나 얻게 되어야 한다.어떤 가치있는 것을 만드는 것이 문제가 된다.작가는 과장에 의해서 분규를 한층 더 심화시켜야 한다. 분규 자체에서 소분규에 대한 해결책이 발견되지 않을 때는 발견 및 변화의 원리를 사용하라.주인공으로 하여금 몰랐던 것,혹은 이전에는 그것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던 것 을 발견케하라. 모든 전통적 소설은 이야기를 단축하는 시간요소를 갖는다. 플롯형 소설에서는 독자가 인식 지점에 이를 때 소설은 끝나야 한다. 스토리 라인형 소설에서 선악 간의 투쟁이 끝날 때 소설은 끝나야 한다. 지속성이란 지속되는 성질 혹은 상태를 뜻한다. 인과관계에 있는 각 사건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는 주인공에게 영향을 미쳐야 한다. 소설에서 속도는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제 4장 올바른 관점을 선택하는 방법
全知的 權限(omniscient power)은 독자에게 스토리를 보다 잘 이해 및 인식시키기 위하여 작중인물, 환경 및 사건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소설에는 화자가 직접 관찰하거나 오감을 통해 추론해 볼 수 있는 행동, 서술 및 묘사한 부분만이 다루 어질 수 있으며 화자의 시야 밖에 있는 것은 제외되어야 한다. 이 스토리의 가장 적합한 서술 형태가 일인칭인가 혹은 삼인칭인가? 작가가 전지적 권한을 사용할 때 소설 전체에 걸쳐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나는 한 명의 작중인물의 사고와 감정으로 몰입할 것인가,아니면 여러 명의 사고 및 감정으로 몰입할 것인가?
관점 1.화자가 일인칭의 주인공일 때
장점:
1.일인칭 서술은 우리가 대화에서 거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형태이므로 젊은 작가들이 매우 쉽게 다룰 수 있다.
2.이관점은 주인공을 관심의 중점이 되게 한다.
3.독자는 주인공의 가장 깊숙한 내부에 있는 사고, 감정 및 태도를 공감하게 되며 동일한 입장에 서서 사물을 대하게 된다.
4.이 관점은 화자가 확신감 있게 이야기하게 하며 실감나는 이야기를 하게 한 다.
단점:
1.작가의 전지적 권한이 제한을 받는다.
2.화자는 겸손해야 한다.
3.이관점은 독자의 흥미를 유지히키는 데 있어서 문제성이 있다.(다양성 모색해야)
4.주인공의 묘사가 제한된다.
관점2.화자가 삼인칭의 주인공일 때
장점:관점1이 가지고 있는 장점 모두
단점:
1.<나>라는 대명사가 주는 친밀감의 상실
2.관점 1의 모든 단점
3.초보자로서 해설의 오류에 빠질 수 있다.
관점3.보조적 작중인물을 일인칭 화자로 사용하는 경우 장점:
1.이 관점은 주인공이 화자인 경우 비실제적인 것으로서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실제적이며 그럴 듯한 것이 되게 만든다.
2.이 관점은 화자가 주인공을 묘사할 수 있게 한다.
3.보조적 화자가 주인공에 대하여 알고 있는 바를 설명하도록 독자에게 소환되는 일이 전혀 없다.
4.이 관점은 독자의 흥미 유지에 도움이 된다.
5.일인칭의 보조적 화자가 일인칭의 주인공 화자보다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므로 그는 전지적 권한의 제한을 덜 받는다.
단점:
1.족자는 화자가 행위에 참여하는 정도로만 참여할 수 있다.
2.관점 1 및 2에서는 독자가 주인공과 동일감을 느꼈던 반면 여기서는 주인 공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 게 된다.
관점4.삼인칭의 보조적 화자
관점5.화자가 일인칭의 주변 인물인 경우
장점:
1.이것은 주인공의 관점에서 말하면 독자가 쉽사리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실제적이며 그럴 듯하게 만 들어 준다.
2.이 관점은 화자가 주인공을 묘사하도록 만든다.
3.화자는 주인공에 대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설명하도록 독자에게 소환되지 않는다.
4.이것은 독자의 흥미 유지를 쉽게 만든다.
5.이 관점은 만약 다른 관점에서 제시하면 주제넘게 될 수 있는 인생철학을 작가가 제시할 수 있게 한 다.
단점:
1.전지적 권한의 사용이 보통 제한된다.
2.독자는 단지 화자가 행위에 참여하는 만큼만 행위에 참여할 수 있다.
3.이 관점은 관점1 혹은 3보다도 더 주인공에게서 벗어나 있다.
관점6.화자가 삼인칭의 주변 인물인 경우
관점7.일인칭 화자의 관점이 이전되는 경우
관점8.삼인칭 화자의 관점이 이전하는 경우
고려해야 할 몇가지 원리
1.가능하면 장의 서두에서 새로운 관점의 화자를 소개하라 2.일단 독자가 여러 명의 화자와 친숙해져 그들의 관점을 정확히 구별할 수 있다면 관점은 한 장면의 중간에서도 이리저리 이전될 수 있다.
장점:
①이관점은 작가에게 제한 및 비제한된 전지적 관점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②한 명 이상의 화자를 사용하면 소설을 훨씬 더 이해하기 쉽다.
③관점이 이전되면 다양성 있게 되어 독자의 지루함이 제거된다.
④관점을 이전하면 독자는 각 화자를 대신하여 경험을 하므로 더 많은 감정을 전달받게 된다.
작가가 작중인물의 사고,진술,행위의 배후에 있는 감정과 감각을 그리고자 한다면 소설은 주관적 서술을 포함한다. 작가가 작중인물의 사고,진술,행위의 배후에 있는 감정과 감각을 독자의 상상에 맡기면 그 소설은 주관 적 서술을 포함한다.
제 5장 소설의 주제를 발전시키는 방법
작가의 목적 명시는 소설의 주제로 귀결된다. 전통적 소설의 주제는 선악의 투쟁에서 유도된다. 환경 자체 또는 그 가운데 있는 어떤 것은 작가에 의하여 정의된 바 선 또는 악을 산출해야 한다. 환경 이 선을 야기시킬 때 주인공은 보통 악을 대표해야 하며,환경이 악을 초래하면 주인공은 보통 선의 의미를 대표해야 한다. 모든 전통적 소설에서 선악 중 어느 한쪽만이 승리하며 선악의 투쟁 결과가 소설의 주제를 이룬다. 소설에서 주제의 의미는 인생에 대한 과장된 감동에서 생긴다.(소설가는 보고자가 아니라 사실의 일부 를 과장하여 주제로 이끄는 사람이다.)
제 6장 해설을 사용하는 방법
해설의 근본 목적은 독자에게 어떤 사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소설에서 해설은 작중인물과 스토리를 신뢰하고 이해하기 위해 독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독자에게 알려 주는 것이다. *해설---정보분석,정의,비교,대조,설명,분류---->마음과 이해에 호소 소설에 는 관점에 있는 작중인물이 관찰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행동,서술 및 묘사만이 포함될 수 있으 며,그 인물의 시야 밖에 있는 것은 모두 제외되어야 한다.
해설의 오류를 피하기 위한 첫째 원리
1.작중인물로 하여금 대화를 통해 관점에 있는 인물에게 정보를 전하게 하라.
2.다른 인물이 관점에 있는 인물에게 정보를 전해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하는 방법을 통해 관점에 있는 작중인물이 해설적 정보를 서술하게 한다.
3.장면에 나타나지 않은 작중인물에 대하여 관점에 있는 화자가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정보를 또 다른 작중인물과의 대화를 통해 표출시키라.
4.두 명의 작중인물이 독자가 모르는 정보를 알고 있을 때 이를 논쟁 중에 드러나게 함으로 독자에게 전달하라.
5.독자가 알아야 할 과거의 정보를 이미 그것을 알고 있는 둘 이상의 인물이 회상하게 함으로 전달하라.
6.화자가 무언의 생각을 통해 과거의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하라.
7.작가는 최종 원고를 쓸 때,정보가 전달되는 부분에서 다음과 같은 점을 자문해 봄으로써 해설의 오류 가 있는지 시험해 보아야 한다.
①이 정보는 독자가 작중인물 및 스토리를 신뢰하게 함에 있어 절대적으로필요한 것인가?
②관점에 있는 화자가 이 정보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작가가 쓰고자하는 소설의 유형과 사용하고자 하는 제재가 제한 또는 비제한된 전지적 권한의 사용 여 부를 결정해야 한다.
제 7장 묘사를 사용하는 방법
묘사는 독자의 오감에 호소한다. 이것은 독자의 감정적 반응을 일으켜 작중인물과 그 배경을 실감나게 만든다.
묘사를 통하여 우리는 소위 형체(body)를 구체화할 수 있다.
①작중인물,배경,장소 및 사물에 형체를 부여하려면 한 가지 이상의 오감을 통해 묘사하라.
②소설의 사건에 형체를 부여하기 위하여 그 사건을 한 가지 이상의 오감을 통해 묘사하라.
③묘사는 종종 주인공 또는 기타 작중인물에게 한 가지 이상의 오감을 사용 할 것을 요구하는 부분에 형체를 부여해 준다.
④간결성,선택성,정확성 및 상상을 통한 호소는 묘사의 핵심적 요소들이다.
⑤관찰자의 관점과 그가 받는 자극을 설정하라.
⑥해설을 최소한으로 줄이라.
⑦여러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오감의 한계를 확장하라.
⑧독자에게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는 묘사를 사용하라.
⑨묘사할 때 두드러진 인상을 설정하라.
⑩훌륭한 묘사는 종종 재서술 및 교정에 달려 있다.
제 8장 서술 및 행동을 사용하는 방법
서술 narration이란 비교적 소수의 단어를 사용하여 일정기간 동안 발생하였던 일을 통일성있게 이야기 함으로써 그 기간을 빠른 속도로 망라하는 것을 뜻한다. 소설에서 작중인물이 말하거나 움직이는 모든 것을 행동 action이라고 한다. 행동이 나오는 부분은 장면 이라고 하며 장면은 독자가 자신을 주인공 또는 다른 작중인물과 동일시 하게 하여 그들을 대신하여 경험 하게 하기 위한 목적 으로 사용된다.
주의점:
1.어느 일정한 기간동안 흥미있거나 자극적인 사건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면,그 시간 및 사건을 메우 기 위하여 서술을 이용하라.
2.스토리를 지속해 나가기 위하여 서술을 사용하라.
3.성격 묘사를 위하여 서술을 사용하라.
4.행동으로 표현하면 믿기 어려워지는 부분은 서술로 바꾸어야 한다.
5.독자를 과거로 이끌기 위하여 서술을 이용하라.
6.성격 묘사를 위하여 행동을 사용하라.
7.소설에서 흥미있고 자극적인 사건이 발생하면 발생한 그 기간만을 행동 장
면으로 나타내라.
8.소설의 대,소 장면에서 행동을 이용하라.
9.대장면에서는 대립 세력이 마주치는 부분만을 劇化하라.
대장면 요소
①두 가지 대립 세력 간의 마주침
②이러한 마주침에 따르는 갈등의 이용
③그 마주침의 결과에 대한 확정적 암시
④그 마주침의 결과는 갈등을 해결시키거나 심하시키는 것으로써 다음 장면 또는 나중의 장면으로의 변이를 이룬다.
대장면 유형
움직임만 나타나는 경우/움직임과 대화가 나타나는 경우/대화만 나타나는 경우.
10.두대립 세력이 마주치는 지점에 있는 대분규의 범주에 속한 모든 소분규는 대장면에서 행동을 통해 나타나야 한다.
11.갈등에 있어 대립되는 양측은 서로의 대립 세력을 감소,압도,정복,진정시키려고 해야 한다.
12.성격 묘사에 소장면을 이용하라.
13.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하여 독자가 알아야 할 정보의 전달에 소장면을 이용
하라.
14.철학적 인생관을 표현하고,진정한 갈등의 위치를 지적하며 스토리를 진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소장면을 이용하라.
제 9장 작중인물의 성격을 묘사하는 방법
전통적 소설에서으 성격묘사 Characterization란 소유된 바 그 특성을 개개의 작중인물에게 부여하는 것을 뜻한다. 작가는 다음 네 가지 그룹을 통하여 성격을 묘사할 수 있다.
①유전과 환경에 의해 형성된 것,일반적 특성(만인 공통,민족적 일반,지역적 일반,집단적 일반 등)
②신체적 성질에서 표현된 것,신체적 특성
③개인의 사회적 및 윤리적 측면에서 발견된 것,개인적 특성
④개인의 정신적
또는 심리적 경향에서 발견된 것,정서적 특성 작중인물을 입체적, 삼차원적으로 만드는 기법
1.환경과의 갈등은 성격을 드러내 준다.
2.성격의 참된 면모는 행동에 의해서만 드러난다.동시에 독자는 그 행동이 취해지기 이전에 작중인물의 정신적 반응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3.자아 발견과 자아 각성은 성격을 드러내 준다.
4.동기가 부여된 행동은 성격을 드러내 준다.
5.작중인물의 성격을 첨보Character tags하면 성격 묘사에 도움이 된다.(신체적,외관상,매너리즘적,습관 적,좋아하는 표현을 통한 특성 添補)
6.주변 인물의 두드러진 특성을 한 가지만 강조하면 성격 묘사에 도움이 된다.
7.작중인물을 서로 대조하면 성격 묘사에 도움이 된다.
8.이름은 성격 묘사에 도움을 준다.
9.갈등은 성격을 드러내 준다.
10.진리의 순간 moments of truth은 성격을 드러내 준다.
11.고백은 성격을 드러내 준다.
12.작중인물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면 성격을 드러낼 수 있다.
13.해설을 사용하여 성격을 밝히라.
14.묘사를 사용하여 성격을 밝히라.
15.서술을 사용하여 성격을 밝히라.
16.행동을 사용하여 성격을 밝히라.
제 10장 소설의 첫장을 쓰는 방법
첫 장을 구성하는 원리
1.첫장에서 주인공 성격의 외부에서 발생하여 일련의 인과관계 사건을 가져오는 사건을 다룰 수도 있고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후자의 경우 그 사건은 소설의 삼장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나타나야 한다.
2.첫장에서 독자에게 배경을 알리라.그리고 뒤따를 갈등을 암시하는 특수한 행동 장면을 묘사하라.
3.소설의 첫장에서 갈등을 다룬 대장면을 적어도 하나 설정해 두라.
4.소설의 첫장에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소장명을 구성하라. 그 목적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성격 묘사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요,둘째는 첫장에 나오는 스토리 를 독자에게 이해시키고 신뢰감을 더하기 위하여 독자 가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5.첫장에서 주인공 또는 주요 작중인물을 소개하고 그들의 정확한 또는 대략의 나이 및 신체적 외모를 지적하라.
6.첫장에서 화자가 누구인지 또한 작가가 제한된 전지적 권한을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비제한적 전지적 권한을 사용할 것인지의 여부를 독자에게 알리라.
7.첫장에서 해설,묘사 및 서술의 이용여부는 스토리와 작중인물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하려 하는가는 작가의 결정에 좌우된다.
8.가능한 한 첫장에서 독자에게 그 작품의 시간적 환경의 시발점을 알리는 실마리를 알리라.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 2장이내로 제한시키라.
9.첫장에서 다음과 같은 원리를 이용하여 독자의 흥미를 유지시켜라.
①대분규를 일으킴으로
②대분규를 가져오는 소분규를 야기시킴으로
③독자가 흥미 있어 하는 伏線을 제시함으로
④주인공의 복지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
제 11장 독자의 흥미를 유지시키는 방법
1.소설의 각 단어,문장,단락 및 장은 작가가 대상으로 하는 독자층을 온전히 지향해야 한다. 어조와 문 체는 특수 독자층에 속한 독자의 지성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2.소설에서 시한 폭탄time bomb은 일정한 시간 내에 해결되어야 하는 주인공이 직면한 분규를 제시한 다.
3.계속 읽어나가면 흥미있고 극적인 또는 중대한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직접적으로나 간접적 으로 독자에게 불러일으키라.
4.명백한 목표에 이르러 주요 동기 유발력을 방해하면 독자의 흥미 유지에 도움이 된다.
5.한 장을 끝낼 때 다음 장을 빨리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유도하면 독자의 흥미 유지에 도움 이 된다.
6.어떤 소설에서는 독자의 흥미 유지를 위해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믿어지도록 만들 수 있다.
7.소설의 유형에 따른 제재는 독자의 흥미 유지에 기여한다.(논쟁적 소설,화제 소설,부르조아의 호화로 운 생활을 배경으로 한 소설,섹스에 관한 소설,역사 소설,명랑 및 풍자 소설,종교 소설,도피주의 소설,공상 과학 소설,흙과 바다를 다룬 소설,청소년 소설,공포 소설,분위기 소설,주제 소설,심리 소설,전기 소설,자서전 적 소설)
8.일부 소설에서는 생활,인물 및 예술에 대한 흥미있는 관념을 제시함으로써 독자의 흥미 유지에 도움 을 주기도 한다.
9.소설에서 독자의 흥미 유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작중인물의 성격을 생생하고 입체적이 되도록 묘사 하는 것이다.
10.산문 작성의 네 가지 형태--해설,묘사,서술 및 행동--중 행동(움직임 및 대화)이 독자의 흥미 유지에 가장 많이 기여한다.
제 12장 기교를 사용하는 방법
지방적 소설은 어느 특수한 지방(장소)을 배경으로 하며 역사상 어느 시기 중에 그러한 특수 지방에서 만 발생될 수 있는 사건을 다룬 것이다. 범세계적 소설은 어느 특수한 지방(장소)을 배경으로 한다.그러나 그 배경은 세계의 어느 다른 곳에 있 는 많은 장소와 유사하다.범 세계적 소설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사건은 역사상 어느 때라도 지구상 어느 곳 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다.
1.배경,사건 및 시기에 있어 지방적 제재를 사용한 소설을 쓸 경우,지장적 인 상을 나타내려고 노력하라. 범세계적 제재를 사용한 소설을 쓸 경우 범세계적인 인상을 나타내려고 노력하라.
2.엄격한 특성을 대신하여 배경,장소,사물 또는 시튜에이션의 보편적 측면을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파 노라마를 사용하라.
3.작가는 시튜에이션을 생각해 낸 후 해설,묘사,서술 및 행동으로 분류한다.
4.작가는 작중인물이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5.해설,묘사,서술 및 행동으로 시튜에이션을 분류하기 전 다음 질문에 대답해보자.
①이 시튜에이션에 말려드는 인물은 누구인가?(Who) ②이 시튜에이션이 발생한 곳은 어디인가?(Where)
③이 시튜에이션의 중심 사건은 무엇인가?(What)
④이 사건은 언제 일어나는가?(When)
⑤이 사건이 왜 일어나는가?(Why)
6.작중인물이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동기 부여는 독자가 확증할 수 있는 것이어야만 한다.
7.작중인물이 말하고 행동하는 바에 대한 동기 부여가 작중인물 자신에 의하여 이야기될 수 없을 때 관 점을 가진 화자로 그 동기에 대하여 추측하게 하라.
8.동기부여가 해설의 오류 없이 드러날 수 없는 경우에는 작중인물로 그에 대하여 질문하게 하라.
9.부사나 부사 상당어구가 동기 부여를 설정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제 13장 기교를 사용하는 방법 II
1.교정이란 초고에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다시 쓰는 것을 뜻한다.
2.교정할 분량은 작가의 비평능력에 좌우된다.(3주 정도 沈默) 교정 주안점 그릇된 설명, 다시 쓰라.
질질 끄는 장면,삭제하라.
동기부여가 약하다,강화하라.
이 행동 장면은 없애라,서술로 바꾸라.
좋은 장면이다,구성하라.
어색한 문장이다,다시 쓰라.
주인공의 대화가 성격과 어울이지 않는다,고쳐 쓰라.
장 전체가 산만하고 중복되어 있다,꽉 조이라.
대화가 딱딱하다,다시 쓰라.
그릇된 설명,그(녀)가 어떻게 이것을 알겠는가? 다시 쓰라.
장면 변화가 나쁘다,수정하라.
여기서는 대장면을 쓸 수 있다,서술을 행동으로 바꾸라.
3.모든 단어를 소홀히 여기지 마라.
4.편집자가 제안하는 모든 교정을 기꺼이,심지어 감사하게 받아들이라.
5.소설에서 클리셰는 진부한 것,흔해 빠진 것을 뜻한다.
6.플롯이나 스토리 라인이 고리타분한 이야기에 기초해 있으면 대분규의 틀안에 신선한 소분규를 야기 시킴으로 독창적인 시튜에이션을 창안하고 그것을 진부한 부류에서 들어내기 위하여 스토리를 새롭게만 든다.
7.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것을 중심으로 대분규를 창안함으로써 진부한 플롯 또는 스토리 라인을 피하 라.
8.어떤 특수한 지역에서 특수한 시기에 발생한 사건을 중심으로 대분규를 창안함으로써 진부한 플롯 혹 은 스토리를 피할 수 있다.
9.독자들에게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사람과 생활을 알려주는 대분규를 창안하거나 과거에는 타부시 되었던 생활과 사람들에 관한 것을 드러냄으로써 진부한 플롯 또는 스토리 라인을 피할 수 있다.
10.자신의 독창적이며 흥미 있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믿으면서 작품을 쓰라.
11.스토리 라인형 소설에서 진부한 시튜에이션을 피하려면 관련된 작중인물의 지배적 특성에서 그 시 튜에이션이 나오게 하라.플롯형 소설에서 진부한 시튜에이션을 피하기 위해서는 두드러진 특성을 나타내 는 시튜에이션을 창작해야 한다.
12.스테레오 타입stereo type이란 그 특성이 변화없이 무한하게 재생되어 온 작중인물을 뜻한다.(상투적 인 특성)
13.스테레오 타입에 반대되는 인물을 창조해 냄으로써 그것을 피할 수 있다.
14.관례적인 작중인물을 설정함으로써 스테레오 타입을 피할 수 있다.
15.독자가 만난 사람들과의 경험에 의존함으로써 스테레오 타입을 피하라.
16.진부한 표현들을 삭제하라.
17.진부한 표현들을 삭제하고 다시 쓰라.
18.작중인물 또는 한 집단으 특성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되는 진부한 표현들은 용인된다.
19.한 장면에서 작중인물의 이름이 너무나 빈번하게 반복될 때 누가 말하고 있는가를 독자가 이해 할 수만 있다면 모두 빼버릴 수 있다.
20.작중인물을 대명사,별명,직업,외모 또는 국적 등으로 지칭함으로써 이름이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21.變異(transition)란 시간의 흐름을 연결시키거나 한 장면을 다른 장면으로 바꿔야 할 때 또는 양자의 경우에 사용된다.
22.돌연한 또는 너무 긴 변이를 피하기 위하여 독자에게 변이가 곧 일어나려 한다는 실마리를 주어 시 간의 흐름,장면의 전환 또는 양자를 기대할 수 있게 하라.
23.시간을 메울 때 두려워하지 말고 표준 어구를 사용하라.
24.현실감을 보다 생생하게 나타내려면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들을 사용하라.
25.현실감을 증가시키기 위해 정확한 정서적 사실들을 이용하라.
①감정에 관한 직접적 진술
②감정에 관한 간접적 진술
③사실에 감정을 더하라.
26.전통적 소설에서 통일성이란,착상,경험,감정 및 주제와 관련하여 소설이 주는 강렬한 인상이다.
제 14장 상징을 사용하는 방법
비교/직유-한 단어를 다른 단어와 밀접라고 명백하게 짝을 지음 은유-한 용어를 다른 용어 또는 몇 가지 용어들과 가깝게 동일 시하는 것 상징-여러가지 많은 단어와 짝지으려 하는 경향으로 인하여 의미가 깊어짐
1.전통적 소설 작가 가 상징의 의미를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가 묘사하려고 하는 실체의 문맥 안에 상징을 두는 것이다.
2.현실감이 나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당신의 노력의 부산물로써 상징이 당신의 작품 안으로 자연스럽 게 들어오도록 하라.
3.당신의 착상,취지,태도,목적을 향하여 작품을 쓰라.이러한 것들이 상징에 의미를 부여하는 문맥을 형 성하는 것이다.
4.전통적 소설에서 주인공은 다른 작중인물이 상징에 대하여 갖고 있는 의미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해석하려 한다.
5.소설이 시작될 때,주인공은 자신이 깊숙히 개입된 상황의 상징을 모를 수 있다.
제 15장 작가 자신의 고유한 문체를 발전시키는 방법
1.소설을 쓰는 문체는 가르침을 통해서는 얻어질 수 없다.
2.소설의 문체란 작가가 쓰는 언어에서 그가 가진 개성을 전적으로 진실하고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뜻한다.
3.자신에게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쓰라.
4.소설의 초고를 쓸때 모든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하라.
5.오늘날 소설 저술에 있어 좋은 문체란,독자에게 명백하고 논리적이며 과단성있게 그 의미를 전달하는 단어를 효과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6.주관적으로 쓸 것인지 아니면 객관적으로 쓸 것인지 먼저 결정하라.
7.여러분이 해설,묘사,서술 및 행동의 사용법에 대하여 배운 모든 원리를 사용하라.
8.기교에 대하여 배운 모든 원리를 사용하라.
9.의식적으로 모방하지 말라.
10.그 착상,취지,태도 및 목적 명시가 당신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유형의 소설을 쓰라.
11.당신의 첫 소설을 당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면 자신의 고유한 문체를 즉각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12.교정을 할때 당신 내면의 소리에 객관적으로 귀를 기울이라.
13.당신에게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소설을 쓰라.그리고 대리인이나 편집자에게 그것이 문학 소설인지 대중 소설인지 판단하게 하라.
출처 : 삼룡넷
이건 소설쓸때 중요시 하는 그런것들인데.. 판타지역시 소설에 속하다보니 올립니다..ㅋ
다소.. 국어관련 된것이라 머리아플수도 있지만 제가 정리하면서 보니 많은 도움이 되는듯
하네요. 국어 공부하는것과도 상관되는것이니^^ 인내심들 가지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소설의 구성
구성이란??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 긴밀한 인과관계를 가짐으로서 소설의 진실성을 더하는 장치입니다.
소설의 구성은 보통은 처음-중간-끝 대략 이런 구성입니다.
인물이란??
인물의 행동에 따라서 사건이 전개 됩니다. 어떤 개층을 대변하느냐에 따라서 소설의 성격이 규정
됩니다. 그만큼 중요하죠.
배경이란??
인물과 사건에 관해서 사실성을 부여하는 역활을 합니다. 배경 묘사에 따라 소설의 분위기가 바뀌기도 하죠.
문체란??
소설틀을 형성하는 요소중 하나이며, 작품 분위기 형성에 밀접하게 관련되며 대화나 묘사의 기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성의 종류
소설의 구성도 여러가지로 나뉨니다. 구성도 소설의 장르에 따라서 잘 맞는것을 택해서 써야 하겠죠.
구성의 종류에는 대략 7개 정도로 나뉩니다.
복합구성이란??
적어도 두가지 이상의 사건이 복합적으로 교차되어 전개 되는 구성을 말합니다. 주로 장편소설에서 이런구성을
씁니다.
(예를 들자면은 제 소설에서 쓸려는 설정인데, 겉으로 드러난 것은 주인공이 아버지의 행방을 찾으러 가는것이지만,
그속에 전개 되는 사건은 파괴신의 부활을 막는것.. 대략 어설픈 예지만 복합적으로 사건이 맞물리는걸 말합니다.)
극적구성이란??
각각의 사건이 직접적인 인과관계로 연결되어 극적 긴장감을 주면서 작품속 여러 사건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통합되는
것
(예를 들면 퇴마록 말세편에서 이런 구성을 씁니다. 몇개의 단편적인 이야기가 하나씩 모여서 큰 이야기를 이루는 형
식입니다.)
삽화적 구성이란??
작품속의 사건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산만하게 전개되어 중심 사건과 밀접한 관계가 없는듯한 삽화나 사건이 복잡하
게 얽힌것
(예를 들자면은 퇴마록 국내편 부분과 신비소설 무 대략 이런 소설에서 씁니다. 말그대로 연관 관계가 없는 단편
이야기들을 묶어 둔것이죠.)
평면적 구성이란??
시간적 흐름에 따라 시간순대로 사건이 전개되는것입니다. 주로 고대소설에서 많이 볼수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고대소설중 유명한 홍길동전이라든지 양반전 장끼전 등등이 있겠죠..)
입체적 구성이란??
이야기나 사건이 시간흐름과 관계없이 역행적으로 잔행되는것. 주로 요즘 쓰여지는 현대소설에서 이런구성을 많이
씁니다.
(이건 예를 들 필요가 없겠죠?? ^^;)
액자 구성이란??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다른 이야기를 전개해서 이야기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한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김동리의 무녀도, 황순원의 목넘이 마을의 개등을 들수가 있습니다)
소설의 표현법에 대해...
소설의 표현법에는 두가지가 있죠. 서술과 묘사... 일단 두가지 방법의 특징과 어떤점이 좋은지 알아보도록합시다^^
서술- 설명하는 문장으로서 소설의 설화성을 충족 시켜주며 인물, 사건 , 배경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사건 진행이 빠른것이 특징이며, 긴박감을 조성할때 효과적 입니다. 단점으로는 너무 서술만 한다면은 소설의
재미가 떨어지겠죠. 말그대로 소설의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묘사- 화자가 객관적인 위치에서 인물, 배경등을 구체적으로 그리는 방법입니다. 분위기 조성에 효과적이며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여 생생한 리얼리티 효과를 줍니다. 너무 지나치면은 이야기 진행이 어렵고 속도를 느끼게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묘사를 할때는 중요하다 생각되는 그런 장면을 해야되며 간결하고 선택적으로 정확
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몇가지를 추가해 드리자면은 소설을 구성하고 쓰실때는 적절히 복선과 암시를 두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복선과 암시가 많거나 너무 황당한 암시나 복선(예를 들자면은 결과가 대충 어떻게 끝이 날건지 알게 해주는 확실
한 복선말이죠.) 은 피하는것이 좋죠. 하지만 이런식으로 복선을 많이 흘려서 대략 시시한 결과가 나오게 하는것
처럼 하다가 확 뒤업는 그런 구성을 쓰시는분들도 있죠.
이것으로 해서 소설에 관한것은 당분간 업을 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올렸던 자료들 꾸준히 보신분들이라면
은 적어도 조금이나마 글을 쓸 수준까지는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닷~^^; 글보시고 의문나거나 하시는분들은 자유게시판
6. 만약 마법이 가능하다면 영웅들이 마법을 현명하게 사용하게 하라. 하지만 악당들은 마법을 낭비하게 만들어라.
7. 제 2권과 그 뒤 시리즈의 각각 처음 4장에서 당신이 첫 번째 책에서 써먹었던 사건들을 재탕해서 독자들을 약 오르게 만들어라.
8. 가끔 메인 캐릭터 중 한 명을 이름을 쓰지 않고 한 챕터에서 활약하게 하라.
독자들은 당신이 그의 이름을 밝히기 전에 그가 누구인지 알아내고서는 자신이 매우 똑똑하다고 여길 것이다.
9. 영웅이 인종적인 편견을 가지게 하지 말라. 반대로 이것을 악당들에게 자신들이 비난을 당하도록 사용하라.
10. 악당들이 영웅의 모든 행동을 예상할 수 있게 하라. 하지만 그것을 멈추게 할 힘은 없게 하라. 영웅들은 정말 바보 같은 우연으로 악당의 계획을 망칠 것이다.
11. 영웅들은 감옥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몇 주 동안이나 생리적 욕구를 느끼지 않게 하라.
12. 영웅들을 반드시 한번은 사로잡히게 해서 악당이 만족한 듯 자신의 계획을 까발리게 하라.
13. 영웅들을 사로잡은 다음 창문이 없는 약간의 밀짚이 깔린 작은 감방에 가두어라. 그리고 나서 불규칙한 간격으로 빵과 물만을 먹여라. 이렇게 해봤자 영웅들은 시간이 얼마만큼 지났는지 알 것이다.
14. 마법검은 광원이 없을 때나 암흑일 때만 빛나게 하라. 그리고 적당히 진도를 나아가려면 사로잡히는 것이 필요하다.
15. 만약 영웅들이 조용히 숨어 있어야 할 때 소리를 내고 말았다면 조용하게 몇 분 동안 서있도록 하라. 악당들은 어쨌거나 그 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다. (대체 시나리오: 악당들이 그 소리를 듣고 즉시 그 장소를 수색한다.(영웅들의 행동을 예상하고 다시 움직일 때까지 기다려서 영웅들의 위치를 스스로 알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색할 때의 소음이 영웅들을 재빨리 숨겨줄 것이다.)
16. 괴물의 묘사는 처음 등장했을 때 한번만 하도록 하라. 그 캐릭터가 괴물이 처음 나왔을 때나 처음 묘사했을 때 보지 못했더라도 말이다.
17. 최소한 한 명의 영웅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무언가를 잘하는 사람으로 설정하라. 가장 잘하는 사람은 악당들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클라이맥스에는 영웅에게 패배할 것이다.
18. 모든 관리는 부패한 존재로 매수를 필요로 하게 하라.
19. 광대한 지역의 지배자(예를 들면 왕이나 황제 등등.)들은 어느 정도는 멍청이나 제정신이 아닌 자로 설정해서 반란을 진압할 수 없도록 하라.
머 ㅡ,.ㅡ ;;; 꼭 이렇게 쓰라는것두 아니구 약간 엽기(?)적인분들은 이거 다 무시하구 쓰니까.. 쓰는 사람 맘 이겟죠 ~ ㅋ ㅃ ㅏ ㅃ ㅏ
출처 : 마왕동
위 내용말고도 몇가지 추가해 드리자면은...
1. 영웅은 처음부터 강하게 하지마라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은 일단 영웅이 약하게 등장해서 점점 강해져 가는 과정을 그리는것이 더 낮죠..ㅋ
구체적으로 이유를 말하자면은 요즘 나오는 판타지 류들을 비롯해서 이전에 나왔던 판타지 류들이 거의다가
주인공이 무지 강하게 나옵니다. 일단 이렇게 되면은 스토리 자체가 시시해지겠죠.. 주인공이 강하다보니 악당들이
한방에 다 쓰러지고 하니 무슨 재미가 있을까요...
물론 이것도 쓰는 사람에 따라 괜찮게 할수도 있지만 일단 초보분들이 이런주제로 시작하기엔 어려움이 많죠.
2. 처음 할때는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는 되도록이면 하지 말라
이건 개인차가 있을수도 있는데 제경우에는 비추천입니다. 그냥 보통 줄거리 짜는것도 고민인데 여자와의 러브스토
그리고 이말에 포함되는건데 주제를 하나 정하고 쓰다보면은 막상 지금 쓰는 주제보다 더 좋은 주제가 떠올라서
지금쓰던것을 포기하고 다른 주제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과감히 새로생각해낸 주제를 버리고 쓰던것을
계속 쓰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저같은 경우 이같은 유혹을 뿌리치지못하고 주제를 바꾸고바꾸고 해서 쓰다만소설이
900여편이 된다면은 믿으실런지??
4. 마법이 너무 남발되게 하지말라
마법을 마구마구 펑펑 쓰는 그런류의 소설류들 꽤 있죠. 마법은 판타지의 꽃입니다. 그런만큼 판타지에서 빼놓을수
없는 것중 하나이지요. 그런데 너무 남발하면은 소설이 좀 허접해보입니다.(주제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재미위주
의 소설류라면 이런 마법 남발이 잘 어울릴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슬레이어즈...)
5.처음쓸때는 해피엔딩 위주로 쓰자!!
이건 제 경험이지만 해피엔딩이 쎄드엔딩에 비해서 스토리면이나 구성면이나 하기가 휠씬 쉽습니다.
처음하시는 분들에게는 해피엔딩을 적극 추천~
6.설정을 철저히 해라!!
요것도 중요합니다. 일단 뼈대가 튼튼해야 살을 붙여놔도 그게 무너지지 않겠죠? 그리고 설정을 하실때는 자신이 상
상 해서 하는것도 좋지만 처음하시는분들은 판타지에 관한 기초적 지식이 부족하므로 다른 자료같은것의 도움을 받
으 시는것이 낮습니다. 그리고 설정은 되도록이면은 여러가지를 해두는게 좋습니다. 소설을 쓰다보면은 생각이 바뀔수
도 있기 때문에 다른 설정을 많이 해두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설정은 못해도 2주정도는 해야겠죠?
예를 들면 퇴마록의 저자 이우혁씨의 경우에는 보통 글쓰기 전에 설정하는데 3년이나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드래곤라자의 저자 이영도씨도 대략 4~5개월은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현재 까지 쳐서
3개월째 구상중에 있습니다.
일단.. 생각나는건 이거까지 밖에 없군요. 다음에는 어느 정도 숙달이 된 분들을 위한 좀 업그레이드된걸 올리도록
하죠..^^;
이 자료는 유리님이 보내 주신 자료입니다.
판타지 소설을 쓰는 방법이라기 보다는 판타지 소설을 쓰면서의 마음가짐을 강의한 자료이네요.
아마추어 작가분들은 이 자료를 보고 [이걸 모르는 사람이 어딧어?]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면서 지키지는 못하시죠? 한번 쯤 다시 생각해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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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쓰는 법.
판타지 소설을 쓰는 방법을 아르켜주는 것은 안타깝게 그지 없는, 필자 '세이키 사타나
키아'이다. 본인은...퍽! 알겠다. 단도직입적으로 판타지 소설 쓰는 법을 알으켜 주겠다.
판타지 소설 쓰는 방법은...바로 새로운 것을 '창조' 해내는 것이다. 요즘 한국 판타지는
거의다 먼치킨 에다가, 흔해 빠진 영웅심리다. 주인공은 결코 악하지 않으며, 비열한수
단을 쓰지 않는다. 열라 흔하다-_-. 개나 소나 다 차원이동을 한다. 이런 말이 나올수도
첫댓글중간까지 보다가 그냥 확 내려왔는데... 제 뇌 해부하실 건가봐요 어쩌죠? 전 영웅문을 무지막지하게 재미있게 봤는데 그럼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 글 쓴 사람은 각자의 취향을 무시하는군요? 비뢰도처럼 뭉툭뭉툭하게 묘사하는거 보다 영웅문처럼 사실적으로 세밀하게 묘사하는게 상상 때문에 더 재미있는데 말이죠
뭐, 각자의 방법이 있기 나름입니다. 각자에게 편하자면 그렇게 공부하십시오. 에- 그리고, 선생이라는 존재는 학생 개인개인의 특성은 잘 따지지 않으며 가르치는 법입니다. 학생은 수십명인데 하나하나 다 따지면 참 곤란하지요. 어쨋든- 잘 읽어보겠습니다(아직 다 못 읽었다는).
첫댓글 중간까지 보다가 그냥 확 내려왔는데... 제 뇌 해부하실 건가봐요 어쩌죠? 전 영웅문을 무지막지하게 재미있게 봤는데 그럼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 글 쓴 사람은 각자의 취향을 무시하는군요? 비뢰도처럼 뭉툭뭉툭하게 묘사하는거 보다 영웅문처럼 사실적으로 세밀하게 묘사하는게 상상 때문에 더 재미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저는 이야기가 안 떠오르면 막연히 생각합니다 맨 처음 이것저것 잡생각을 하다가 점점 단순하게 생각하고 점점 단순화되어 하나의 구체적인 주제가 되었을때 그것을 다시 복잡화 시키고 변화 시킵니다 그러면 되던데요
뭐, 각자의 방법이 있기 나름입니다. 각자에게 편하자면 그렇게 공부하십시오. 에- 그리고, 선생이라는 존재는 학생 개인개인의 특성은 잘 따지지 않으며 가르치는 법입니다. 학생은 수십명인데 하나하나 다 따지면 참 곤란하지요. 어쨋든- 잘 읽어보겠습니다(아직 다 못 읽었다는).
방법을 뭐라고 한건 아니고 영웅문을 재밌게 봤다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저 사람이 이상하다는 말 방법이야 자기 나름대로 알아서 하는거니 상관 없지만 영웅문 재밌게 봤다고 이상하다라... 어이가 두문불출하다가 갑자기 가출해서 교통사고로 실려갔습니다
뭐, 그래도 악튜러스님이 쓰신 글은 아니니까요.
악튜러스님에게 한게 아니라 저 글 쓴 사람에게 진짜 한마디 하고 싶네요 [오히려 당신 뇌를 해부해보고 싶은데요?]
더 아크투루스.(The Acturus) 혹은 아크투루쓰.
나도 압니다. 손노리에서 "악튜러스"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그렇게 부르는 겁니다. 무서워서 어디 앞으로 영어 읽겠습니까.
...미안하게 됬군요.
악튜러스로 읽어도 되는데... 그건 로마자 발음 아닙니까? 액튜러스 Ac가 아크발음이라는건 금시초문
Arcturus. 아르크투르스, 혹은 아크투르스가 원발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