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맘 다 다시죠?
저도 에코맘이 되기위해 생활속에서 여러가지 실용화를 하고 있는데
전부 지켜지기는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다고 신랑이 칭찬하네요~
처음엔 관심없던 신랑도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제 잔소리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맘들은 에코맘 되기위해 잘 하고 계신가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 설명 : 에코맘이란?
자연 훼손을 막고, 일상 생활과 육아에 있어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생태적 삶을 추구하는 주부들을 '에코맘(EcoMom)'이라 합니다.
여기서 에코(Eco)는, 경제를 뜻하는 Economy와 생태를 뜻하는 Ecology의 공통 접두어입니다.
친환경적인 생활 실천이 결과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이롭게 작용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최근 이 에코맘들이 눈에 띄게 부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서커맘 ,헬리콥터맘도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사커맘(Soccer Mom): 1990년대 자녀 교육에 열성적이던 주부.
미국에서 방과 후 축구클럽에서 활동하는 아이를 차로 데려다 주며,
아이의 학습과 활동 등을 지도한 데서 비롯됐다.
-헬리콥터맘(helicopter mom): 헬리콥터처럼 학교 주변을 맴돌며 자녀를 위해 사사건건
학교 측에 간섭하는 주부. 학교에 수시로 전화해 숙제와 점심 메뉴를 조언하며,
전문가를 동원해 대학 입학 에세이까지 써주기도 한다.
자녀가 직장에 취직하면 부서 배치 조정이나 경력 관리에 나서기도 한다.
최근 먹을거리 파동이 이어지면서 환경친화적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에코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에코맘'이란 자연보호,자연훼손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육아 교육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환경보호를 집에서부터 실천하는 주부들을 말한답니다.
'에코맘'이 우선 실천해야 할 일 10가지를 권고하고 있는데요
1.전등불을 절약형으로 바꾸기
2.쓰레기 발생량 줄이기
3.현지물건이나 유기농 그리고 공정거래하기
4.쓰지 않는 가전 및 전기제품 전원 뽑아놓기
5.가능한 자동차 이용 줄이기
6.절약 세탁하기
7.주변에 나무심기
8.자동타 타이어 공기압 점검하기
9.대체에너지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줄이기
10.친환경 제품 골라 사기
이외에도 지렁이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야채를 가꿀 수 있는데요
지렁이를 이용해서 남은 음식을 퇴비화하는데, 남은 음식을 먹고 분변토를 내놓게 되면
질놓은 거름이 될수 있구요
쌀뜨물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설탕과 소금, 향산화발표 미생물체를 넣어 사흘 동안
발효시키면 수질오염이 없는 천연세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재헌맘이 권하는 14가지 에코맘 되기~
맘들도 따라해 보세요~
1. 옷의 잦은세탁을 막기위해서 먼지나 때 오물이 묻었을때를 제외하고는 부분세탁을 이용하거나 여러번 입고 빤다. 또한 유아식사땐 비닐로 된 턱받이를 이용한다.
2. 애기가 음식물을 흘리거나 응가를 쌌을땐 화장지나 물티슈 대신 물로 씻어준다.
3. 설겆이는 아크릴로 만든 수세미를 사용하고 천연세제를 이용하고 때론 (소금과, 식초) 그리고 베이킹 파우더도 이용한다.
4. 식용유는 한곳에 모아 재활용업체에 맡겨 무공해 세제로 다시 만들어 쓴다
5. 음식을 먹을땐 남기지 않도록하므로 먹을양만 먹고 되도록이면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한다. (조금 부족하다 싶을때가 더 맛있는거 아시죠? ^^*)
6. 그래도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들은 가능한한 꼭짜서 물기 없는상태로 배출한다. 추후에 분쇄+건조까지 해주는 처리기로 구입하고 싶은게 바람이다.
7. 욕실에선 일인당 2컵으로 양치질을 끝내며 머리는 이틀에 한번감고 냄새가 나는 단점이 있지만 볼일을 볼경우 소변은 여러번 본후 내리고 대변만 물을 내린다. 때론 아이들의 목욕물을 받아두었다가 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8. 장을 볼땐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일회용비닐봉지는 절대이용하지 않는다.
9. 분리수거는 철저히 한다.. (우리남편이 좀 도와주면 좋을텐데^^; 그래도 가끔 시키면 해요~
요즘은 우리 애기 때문에 기저귀가 많아서 쓰레기 봉투 낭비가 심해요~)
10. 포장이 많이 되어있는 제품, 먹거리 등은 되도록 구입하지 않고 리필제품을 이용한다.
11. 에어콘은 그림의 떡. 선풍기 2대로 벌써 몇해를 나고 있다. 에어컨의 냉매로 사용되는것도 환경파괴의 주범이란다.
12. 여름철에는 lp가스가 들어 있는 에프킬라는 이용하지 않고 모기장을 이용한다. 아이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이석이조의 효과!! (그러나 모기장이 한여름엔 너무 덥다는 단점이 그래서 홈매트를 할 수 없이 이용한답니다.)
13. 일회용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들과 외출시에는 물이담긴 물병과 개인용 수저를 챙겨 외출한다.
14. 영유아가 있는 우리집은 하루하루 아기 이불 빨아대느라 정말 힘들지만 낮엔 거의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다.(지난해부터 전업주부가 된후로 생활의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짠돌이 우리집 남편덕에 덜렁대는 성격의 저는 하나하나 고쳐가며 좀더 꼼꼼해지고 절약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맘으로 바뀌어 가고 있답니다.)
누가그랬다죠? 우리가 쓰는 지금의 지구는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서 빌려쓰고있는거라구.
우리의 아이들이 먼미래에도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수 있길 바랍니다.
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첫댓글 에코맘.. 이런뜻이군요.. 맞아요. 저도 울아이들 생각하면 넘 미안하고그러네요.. 지금부터라도 모두 자연보호해야할텐데..
항상 요렇게 좋은정보를 주시네요!^^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