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가 살던 정말 좋은 집 소개드릴께여
아무래도 신혼부부가 살던 집이라 여러모로 깨끗합니다.
집은 반지하이지만 창문이 많이 빛도 잘들어오고 통풍도 잘되고여
이 집의 장점을 소개합니다.
1. 교통이 정말 너무너무 편리합니다.
-여의도, 신촌, 종로로 출퇴근 혹 이대나 서강대, 연대 다니시는 분들은 아주 좋을 것같구여
( 지하철 환승역, 버스는 다 쓰지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2. 관리비가 아주 적게 듭니다.
-따로 내는 관리비는 없구요 다시말해서 유지비가 적게 듭니다.
(도시가스로 가스비는 여름에는 보통 1만원 겨울은 3만원정도면 충분합니다. 또한 수도세 한달에 3천원~4천원 사이구여 또 전기세는 만원이면 아마 충분 할겁니다. 참고로 저는 없는 전기제품없이 다 쓰고 있지요)
3. 생활제품들 필요하시면 드릴 수 있습니다.
- 제가 결혼을 하게 되어 비우는 집이라 지금 쓰고 있는 냉장고, 책상, 밥통, 서랍장, 행거 심지어 식탁까지도 다 드릴 수 있습니다. 아마 여러모로 좋은 기회가 되겠네여
4. 이건 정말 세입자입장에서 넘 중요한 사항입니다.
*** 주인 아주머니가 넘넘 넘 좋으십니다****
- 사생활 간섭 전혀없으시구요 너무나 인간적으로 잘 해주십니다. 이건 정말 보증할께여-
5. 저녁늦게 귀가시에도 안전합니다.
- 왜냐구여? 와보시면 아십니다. 파출소도 바로 뒤에 있구요.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어 치안은 아주 안심!!
6. 근린 상가 시설이 아주 많습니다.
- 주변이 다 아파트라 현대아파트, 삼성아파트 상가 이용하셔서 가벼운 장보시고 여러가지 편의시설 이용하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단점도 말씀드려야 겠지요
1. 반지하라 사실 1층만큼 채광이 좋지는 않습니다.(전 과대광고 안해여)
하지만 직장생활하시는 분께는 전혀 문제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면 동남향이라 아침에는 햇살에 잠을 깰 수가 있으니까여 낮에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불을 키지 않고 살만은 합니다.
2. 작은 방과 큰방의 크기가 좀 차이가 나지요
그래서 친구분들과 큰 방을 두고 쟁탈전의 우려가 됩니다.
정말 자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백번의 말보다 한 번 보시는 것이 좋겠지여
저도 자취생활 언 10년째라 이제 무엇이 얼마나 궁금하실 지 알기에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오셔서 보시고 결정하세여
첫댓글 전세가 조절 안되나요? 전세 삼천으로...
그건 힘들것같습니다. 주인분들이 연세가 있으셔서 월세가 주 수입원인 듯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