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유학을 온 학생들이 학교 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과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각자의 재능들을 발견하고 즐거움을 누리는 것들을 많이 봅니다. 과거 보다 뚜렷하게 타우랑가의 방과후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늘어난 것은 아니어서 그런 부분에는 아쉬움들을 갖고 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우리 학생들이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번 7월 텀3 를 위해 입국할 학생들이 30명이 넘어 저희도 입학준비 등으로 유학가족들과 분주하게 막바지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이 우선은 각자 입학이 확정된 학교에서 잘 적응하는 것들이 먼저지만 3시에 수업이 끝나는 뉴질랜드 학교들의 시간을 봤을 때 방과후 활동에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지요.
비전유학원의 관리형 유학생들이 즐거이 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테니스입니다. 일단 탁구, 배드민턴 같은 종목에서 한국 아이들은 배워서가 아니더라도 제법 재능들을 보여주는데요. 테니스도 크게 다르지 않는 패턴이라 아이들이 즐거워 하면서 매주 배울 수 있습니다.
타우랑가에서 가장 바쁜 테니스 클럽인 오투모에타이 지역에서는 방과후에 많은 학생들이 저마다 다른 레벨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배우고 있는데 전신운동으로 잘 알려진 테니스는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아주 큰 무리만 아니라면 부상을 방지하면서 유연성, 민첩성, 지구력 들을 모두 갖출 수 있는 좋은 스포츠로 소개될 수 있습니다.
요즘 계절이 겨울로 가면서 비가 잦습니다. 그래서 이 시즌이 되면 야외 활동을 하는 방과후 프로그램들의 경우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 스케줄들이 쉬이 취소되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다행인지 테니스 같은 경우는 많이 취소된 적이 없는 고마운 프로그램이네요.
이 날도 4시 15분 부터 5시까지 레슨을 하는 날인데 비가 내리지 않아 야외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조금 일찍 오랜만에 학생들 테니스 실력을 보려고 클럽에 들렸어요. 멀리서 보니 즐겁게 친구들과 게임을 하고 배우는 아이들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친구들이 서로 짝을 지어서 랠리를 하는데 뉴질랜드에서의 코칭 방법이 엄격한 편이 아니어서 정확한 자세를 먼저 추구하지 않아서 아직 각자마다 제대로 된 자세가 잡혀있지는 않으나 그래도 머리 위로 공을 던져 서브도 하고 몇번의 랠리도 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아이들을 보니 하나같이 땀들로 흥건하더군요. 재밌게 놀았기 때문인걸까요? 약간은 비가 멈춘 날씨 덕에 습함 때문일까요 ㅎ
오투모에타이 테니스 클럽은 텀4가 시작되는 10월에 새로운 멤버쉽을 받습니다. 현재 우리 아이들은 9월 말까지 멤버쉽 가입이 되어있는 상황이구요. 텀3에 새로이 유학을 시작하는 친구들은 각자의 유학기간에 따라 최소한 텀별로는 수업료를 내어야 레슨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만일 텀 미만의 단기유학을 하는 학생들이라 할지라도 10주 기간의 텀 비용이 약 60불 정도로 비싸지 않기 때문에 몇번의 레슨이라고 할지라도 큰 부담은 없겠습니다. 물론 텀 이상의 유학을 하는 친구들에게는 텀별 비용 보다는 1년 멤버쉽 비용 180불을 권장드립니다.
타우랑가에 와서 다양한 방과후 활동에 대한 기대들이 있으시지요. 그래서 여러 관심에 따라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팀 스포츠가 맞는 친구들은 축구, 농구, 배구 등등의 단체 스포츠에 적극 참여하면 좋겠고 개인 스포츠가 더 잘 맞는 친구들은 비교적 덜 경쟁적인 것들을 필요로 하는데 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등이 여기에 해당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테니스는 모든 친구들에게 적합하고 운동량도 많아서 우리 유학생들에게도 적극 권장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유학원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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