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글을 올렸다가 괜히 마음이 약해져 내렸다 오늘 아침 일어나 다시
올립니다.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하다 싶은 생각에 마음 한 구석이 쓰리고 무거워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지난 주말 여섯살짜리 늦둥이 아들과 초등1학년 조카애를 데리고 서울대학교
구내에 놀러갔다가 차량 급발진 사고를 당한 40대 중반 주부입니다.
서울대 구내 법학관과 문화관 사이 도로에 주차를 해 두었다가
돌아가기 위해 시동을 걸고 사이드 풀고 드라이브로 기어를 놓는 순간,
자동차는 바로 옆 20센티 가량의 화단 턱을 순식간에 올라 타 언덕모양의
화단으로 돌진한뒤 1미터 50센티 정도 아래 배수구 흙더미에 거꾸로 쳐박혔습니다.
제가 그날 따라 바퀴를 정렬해 두지 않고 약간 화단 쪽으로 돌려 놓은 탓에
앞쪽에 줄줄이 주차해 있던 차들을 치지 않고 화단으로 올라갔던 것이었습니다.
또 그 아래가 충격이 덜한 진흙 구덩이였던 것도 천운이었다는 말외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었습니다.
저는 안전벨트 덕에, 아들은 유아용 시트덕에 큰 상처를 입지않았고
조카애도 앞 좌석 의자를 꽉 붙잡아 괜찮았습니다.
그래, 이렇게 사람이 멀쩡하고 다른 차나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하지 않았으니 얼마다 다행이냐, 그렇게 생각하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부모님, 시어머님도 그렇게 위로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번 씩 그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서늘해지고 눈물이 저도 모르게 흐릅니다.
혹시 아이들이 잘못 됐다면
혹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생각하기도 싫어 도리질을 치며
다행이다 다행이다 수십번을 되뇌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현대 자동차측의 태도는 참으로 기가 막히는 것이었습니다
사고접수를 하니 조사하시는 분이 나오셔서는 한다는 말씀이 엔진 제동장치 변속기
모두 정상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차 정비가 불량하다는 식으로
저를 주눅들게 했습니다. 그래 제가 올 여름에 에어컨 청소를 하면서 40만원가량의
비용을 들여 점검을 하고 부품교체를 했다고 말하자
뭐 얼마를 들여 어디를 수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를 점검 관리하는건 고객님의
몫입니다라고 충고 했습니다.마치 제가 뭔가를 잘못해서 차가 그렇게 됐다는
식으로 사람을 몰아 붙혔습니다
화가 난 제가 그게 급발진의 원인이냐고 묻자, 아니,그건 아니지만 차량관리를 항시
잘하라 말씀 드리는 겁니다.. 라더군요.
호칭은 고객님이라고 하면서 태도나 말은 전혀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아니었습니다. 마치 니가 잘못해 놓고는 무슨 자동차를 탓하느냐는 태도가 역력했습니다.
그저 제 길을 가던 이도 눈 앞에서 누가 그런 사고를 당한걸 목격하면
위로를 해 주고 이야기를 들어 주는데
위로의 말은 커녕 오로지 책임을 면하기 위해 차는 아무 문제 없다는 식의
태도로만 일관 하는 현대자동차....
그게 진정 고객을 대하는 태도이며 세계일류를 추구한다는 자동차 회사의
모습일 수 있는지...
그런 사고를 당하고도 급발진 원인을 저 스스로 규명해 내지 못하면
아무런 위로도 피해 보상도 받지 못하고 물러 서야 하는게 과연 이땅의 상식인지..
누가 그러대요...재수가 없어 그런 차를 탄 거라 생각해라.
자동차 회사가 절대 급발진 인정 안 해 준다.빨리 잊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못할 거 같습니다.그렇게 되질 않습니다.
사고 순간의 기억이 제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거리의 자동차들 뒤에 붙은 H자만 보아도 이제는 치가 떨릴 거 같습니다.
급발진!!! 예.맞습니다. 맞고요.
YF소나타 동호회에 올라온 글과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글 내용을 비교분석 해보니..
기어를 D드라이브에 놓는순간 두 차가 똑같이 급발진 했다는 정황으로 보아 분명 같은증상의 급발진 사고로 보입니다.
얼마전 뉴스에도 기아차 로체택시가 급발진으로 앞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블랙박스 동영상으로 유출이 되었지요.
현대.기아차의 급발진 소식이 자주 들리는 것으로 보아 이제 급발진이 운전자의 실수만은 아니라는 것이 점점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물론 현대.기아측에서는 회사문닫을 때까지 '나몰라라' 하겠지만 말입니다.
<서울에 있었던 로체택시 역주행 급발진 사고 의문의 미스테리>
그제 새벽 서울 강남에서 택시가 역주행하면서 기사와 승객 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당시 상황을 들여다보면 이상한 점이 많습니다.
최서희 기자! 택시가 두동강 난 것도 그렇고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아요?
<리포트>
네, 수사에 나선 경찰도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시 택시는 오르막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시속 120 km 속도로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택시기사는 11년 무사고 경력의 운전자였는데, 한밤에 대로에서 왜 이 같은 사고를 냈는지 의문 투성입니다.
사고로 택시가 완전히 두동강이 난 점도 특이합니다.
이번 사고를 재구성해봤습니다.
지난 19일 새벽 0시 반. 승객 2명을 태운 택시가 서울 대치동의 한 오르막 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시작합니다.
시속 120km, 굉음을 내며 60여 미터를 내달리던 택시는 결국, 맞은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가로등과 전봇대 등에 부딪힌 뒤 아파트 정문에 충돌하고서야 멈춰섭니다.
<녹취> 목격자(아파트 경비원) : "폭탄 터지는 소리를 연상할 정도로...전쟁이 날까, 그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순간적으로 쾅 하면서 운전자가 저기로 날아갔어요."
택시는 완전히 두 동강이 났고, 안에 타고 있던 기사와 승객 3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늦은 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의문의 택시 역주행 사고.
사고 직전 택시 안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현장은 경사진 오르막, 편도 3차로씩 왕복 6차 로의 넓은 도로였는데요.
우선 택시기사 박모 씨가 이곳에서 좌회전 대기중이던 1,2차로 차량들을 피해 왜 중앙선을 넘었는지가 의문입니다.
굳이 앞선 차량들을 피하려했다면 3차로로 가면 됐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하면서 오르막길을 120km 전속력으로 내달린 점은 더더욱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김영옥(서울시 대치동) : "100km속력은 저희도 궁금한 게 오르막길이기 때문에 속력을 그렇게 낼 수는 없는데..."
그렇다면, 박 씨가 몬 택시는 왜 한 밤 중에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사고를 냈을까요?
먼저, 택시기사 박 씨가 운전 중에 심장마비 등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았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박 씨의 유족과 가족들은 박 씨가 평소 지병이 없었고 비교적 건강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 00( 아들, 유가족) : "지병은 없으시고, 건강하시고, 따로 약을 복용하고 그러지 않으시고...
건강관리는 잘 하셨던 분이라서..."
어제 나온 경찰의 1차 부검 결과에서도, 박 씨의 몸에서 특별한 이상 징후나 알코올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담당 경찰 : "위 내용물에서는 특별히 알코올이나 약물이 안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검사를 해서 1,2주 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또 박 씨가 11년 무사고 경력의 베테랑 택시 기사였던 만큼,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였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식당 영업을 마치고 퇴근하던 여자 업주와 종업원 등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승객과의 마찰로 인한 사고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를 아는 동료들은 선을 그었는데요.
<녹취>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녹취> "그 형님의 성품을 봐서는..."
<녹취> "그 양반이 술도 안 드시지 담배도 안 피우지."
택시 기사의 과실이 아니라면 차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운행 중 차량에 갑작스런 이상이 생기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서 중앙선을 넘었고, 이에 박 씨가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인도 쪽으로 핸들을 꺾었다는 추정입니다.
동료 택시 기사들도 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요.
갑작스런 차량 급발진 등으로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이런 사고가 나기 힘들다는 이유에섭니다.
<녹취> 동료기사 : "전에도 급발진 같은 사고가 몇 번 있었어요, 차가 앞으로 나가면서 그 때 만약 사람이 있었어봐...두 번을 급발진을 했어요, 그 때 당시 기사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제어가 안 된대요. 브레이크도 안서고 핸들조작도 안 되고 제어도 안 된대요 그냥 날아간대요."
사고 직후 완전히 두 동강난 차체는 브레이크 파열 등 차량 자체 결함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데요.
아무리 빨리 달리다 사고가 났다 하더라도, 측면 충돌 사고로 이처럼 차량이 반토막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필수(대림대학 자동차학과 교수) : "옛날 20년 전 이후로는 두 동강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일반 도로에서 순간적으로 두 동강이 날 정도가 되면 일반차보다도 자동차의 안전도가 (제대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고 차량 제조업체에서도 이 정도 충격으로 차량이 두부 잘리듯 반쪽으로 쪼개지는 건 어렵다고 했는데요.
<녹취> 사고 차량 제조업체 관계자 : "그건 말이 안돼요, 찌그러지는 게 맞는 거죠."
그런 만큼 일부에서는 조립차, 접합 차량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반반 나눠져 있던 차체를 임의로 붙여서 운행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이런 접합 차량은 사고가 난 차나 중고차의 멀쩡한 부분만을 떼내서 각각 붙인 걸 말하는데요.
그런 만큼 사고 위험도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차량 정비 공업사 직원 : "옛날에 딱 (자동차를) 잘라가지고 (다른 자동차와) 앞쪽 뒤쪽 (연결한 접합차가) 택시기사 같은 경우 그런 경우가 많았다고..."
<녹취> 차량 정비 공업사 직원 : "앞에 사고 난 차하고 뒤에 사고 난 차하고 그렇게 작업은 가능하지만요. 택시는 사고 나면 자기네 회사에서 고치니까...요즘은 그런 작업을 안 할 텐데..."
이에 대해 택시 회사 측은 사고 차량은 1년 전에 출시된 신차라며, 말도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사고택시 회사 담당자 : "모든 것은 수사 기관에서...우리나라 국과수 최고의 기관 아닙니까?"
현재 경찰은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담긴 운행 기록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사고 택시와 기사 시신의 부검을 의뢰해 놓은 상탭니다.
사고 차량 탑승자 모두가 숨진 상황에서 의문 투성이인 택시 역주행 사고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사회] 최서희 기자
입력시간 : 2009.05.21 (09:17
어디 이 뿐만이겠습니까..
너무 길어서 다 소개를 못할 뿐이지요.
앞으로 되도록이면 YF소나타나 로체택시가 내차 뒤에 따라붙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겠네요.
언제 급발진으로 들이받을지 간담이 서늘하네요.'전설의고향'도 얼마 안있으면 방송하는데..ㅠㅠ.
제발 언제까지 닭발드시고 오리발 내실건가요? 국내점유율만 높으면 단가요? 팔고나면 '배째라' 하고
'나모르쇠'로 일관하면 끝인가요? 우리 인간적으로 돈도 좋지만..좀 양심적으로 삽시다.
첫댓글 운전대 아래에 카메라 설치 안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ㅋㅋ 예전에 현대차 본사임원이 그랬는데...우리가 만든 제품은 완벽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계오류는 없고 운전자 책임일뿐ㅋㅋㅋ
현대차 급발진이 너무 많아.. 예전부터... 아 처리 잘됬으면 좋겠네요~
현대차 이젠 믿음이안가네여- _-;
그러게 에쎔 사시지.........
블박을 발아래 설치해야되는건가 ㅡㅡ;
ㅎㅎㅎ 웃을일은 아닌데....진짜로 그래야 할듯하네요...
저차 고쳐도 타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하고 난감하네요
블박을 발쪽으로 달아야 할듯 싶네요.. 짜증나는 현다이..ㅡㅡ
차라는게 워낙 많은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제조사측에서도 고장의 원인을 찾지 못할때가 있죠..사양이 좋아질수록 그만큼 고장율도 높아지는 거고..
현대라는 대기업.. 절대 인정 안할겁니다.. 자기들에 사회 여러분야에 뿌려논 돈이 얼만데.. 급발진이란게 원인은 분명하지만 왜 그런현상이 나는지 알수없을 뿐이니...
몇명이 상대하기엔 너무도 큰 기업입니다.. 모든건 재수로 돌릴수 밖에.. 참 어이없는 현실이죠.. 현대가 특히 심하죠.. 쓰레기 기업..
제가 보기엔 급발진일 경우라고 생각합니다.짧은 거리에서 저정도의 파괴력을 낼수는 없죠..그리고 페달이 부러진 사유는 제가 판단하기에(전문가는 아니지만요--;;) 아버님께서 페달을 밟는 순간 급발진이 되었다고 가정하면, 몸이 뒤로 졎혀지면서 몸(다리 포함)에 힘이 들어가게 되지요..즉, 페달을 밟고 있는 상태에서 벽에 충격을 가하니 몸이 앞쪽으로 구부려지면서 몸의 무게에 의해 다리에 중력이 가해지고...그러면서 충돌과 동시에 부러졌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급출발을 할 경우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요..즉 페달을 띨 시간이 없는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졌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다이 대기업이라 상대가 어렵습니다
내용이 많이 부족한듯 합니다만, "사진" 만으로 보았을때는 급발진 보다는 사용자의 부주의쪽에 무게가 실릴듯 합니다. "D" 레인지로 변환 후 1~2초내에 사고가 발생했다. 라고 주장을 하셨는데, "D" 레인지로 변환을 할려면, ("P" 에서 "D" 로) "브레이크" 를 밟아야만 변속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운전자 분께서는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였고, 그 이후에 Rpm이 상승해서 급발진이 되었다는건데, 1~2초 사에이 엑셀레이터를 밟았는지 아니면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급발진이 이루어진것인지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즉 내용이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만약에 "브레이크" 가 밟힌 상태에서 급발진이 이루어지면, "스키드" 마크가 발생합니다. 브레이크가 안밟힌 상태에서 급발진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에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스키드 마크가 안생기지만, "차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 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다가 갑작스레 Rpm이 상승하면서 차가 나가게 되면, "스키드" 마크는 분명히 남게 됩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내가 60KM/H로 가고 있는데 "풀스트로크(급가속)" 을 한다고 하면 절대 "스키드" 마크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브레이크" 밟은 상태 혹은 "정지" 상태에서 풀스트로크를 하면 스키드 마크가 발생하죠. (영화나 자동차 경주에서도 많이 나오죠)
사진상으로는 "스키드" 마크가 없는걸로 봐서, 운전자 분께서는 "브레이크" 를 밟고 있지 않았다는것이 뚜렷한데,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엑셀" 을 밟았냐 , 안 밟았냐 인데, "밟지 않은 상태" 라면 위와 같이 "오르간 페달" 이 부러지는 일이 없었겠죠. 이유인 즉, 운전자는 심리적으로 사고가 나거나 할때 "무의식" 적으로 엑셀 페달 보다는 "브레이크 페달" 을 밟게 됩니다. 때문에 "오르간 페달" 이 부러진걸 보면, 짧은시간이지만 운전자 분께서 "엑셀 페달" 에 밟을 올려 놓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발을 때지 않았다는 정황으로 간추려 집니다.
"충격" 으로 인해서 발이 "오르간" 페달로 가지 않았냐, 라고 할수 있겠지만, "오르간 페달" 이 부러진 사진을 확대해서보면 부러진 "위쪽" 가운데를 보시면, 부러진 부위에 사선으로 약간 튀어 나온것들이 보일겁니다. 사고로인한 1차 충격이 가해지면서 운전자 분의 발이 페달로가면서 그 충격으로 페달이 부러진거면, 저런식으로 부러지지 않고 오히려 반대로 쪽으로 부러져야 됩니다. 저런 모양은 운전자측의 힘과 페달힘이 동시에 받아지면서 "꺽" 일때 생기는 모양입니다. (나무젓가락 양쪽 끝을 잡고 힘을 가해서 부러트리면 중간이 깨끗하게 부러지지 않는것처럼 말입니다.)
고로, 운전자 분은 처음부터 엑셀레이터에 발이 있었다고 간주 됩니다. 이런 정황을 본다면 운전자 분이 "엑셀레이터"를 밟았지만, 급발진 된거다...라고 말하면 이건 현대자동차 엔지니어 할아버지가 와도 문제점을 찾기란 어렵습니다. 자동차내에 "마지막 입력 필드값" 이 저장되는 블랙박스 형태의 ECU 기억 장치가 있다면 "가능" 한 일이지만, 있을리 만무하고, 행여나 있더라도 그 값을 오픈하지는 않을테니 말이죠. "급발진" 논란이 있는 가운데 정황상 내용이 불충분하고, 사건의 내역이 정확하지 않은상태에서 개인적인 내용을 담는것은
어쩌면 다른 "의견" 을 불러올 요지가 큽니다만, "사진" 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정황적으로 급발진 요소가 많이 불충분 합니다. 더군다나 "엑셀페달" 의 부러짐이 오히려 역효과를 갖어오게 되었네요. 다만 현대에서도 대기업인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력을 돕고, 조사와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고서 대응했어야 하는 부분인데, 오히려 소비자가 의구심이 들도록 진행을 해온것에 대해서는 분명, 잘못된 대책이라고 생각 됩니다. 제 2의 도요타 사태로도 치닫을수 있는 부분인데 말입니다..
급발진 정말 아찔하네요 ㅠ
정말 현다이 넘 하네~!!
급발진은 대부분 브레이크에서발떼고 엑셀로넘어갈때 생기지않나요? 급발진 맞지만 제조사도 문제점을 못찾으니 아니라고 우기는거겠죠...
목격자들과 CCTV에서도 브레이크등이 들어와있는 상태라고하니 브레이크를 밟고있었다는거고 허나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않은거겠죠
무섭다 ..현다이...
뽑기 차들..
정말 현대 안되겠군요 ~ 전에 NF소나타도 급발진 영상 돌았었는데. 와이에프까지.. 현대차 못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