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그림 용인수지 느티나무도서관

[topranker]

"공공도서관이 주변 가까이 없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책/문화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는 훌륭한 도서관"이라고 합니다.

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이 있어서 가 보지는 않다가, 옆 동네에 의미있는 도서관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지난 2월에 원정 갔었습니다.

요 글 올리기 전에 홈피에 가보니, 지난 4월에는 물리학자 김상욱교수 / 김겨울 작가 초대로 포럼도 있었다고 하네요. (링크)

제가 이 두 분 유투브채널 구독 중인데, 좋은 기회를 놓쳤네요. ^^

사용펜 : 

만년필 : Jinhao X450 (F), Platinum Century #3776 (UEF)

색연필 : Faber-Castell Classic Color Pencil

[Lilypond]

오늘 싸이트에 들어오자마자 우아~ 했네요! 그림 너무 멋집니다! 저도 그려봐야지~ 하고 항상 마음만 먹고는 아직 시도도 안해봤거든요. 반성합니다... --;
주변에 이렇게 좋은 도서관이 있는 것도 복인 것 같아요. 저희 어렸을 때는 동네에 도서관도 드물었고, 있다해도 소장되어 있는 책도, 시설도 참 열악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우리나라도 동네에 좋은 도서관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제가 처음에 미국에 유학왔을 때 동네 도서관이 너무 좋아서 그게 그렇게 부러웠었거든요... 시골동네 도서관이 이렇게 근사할수가...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것도 참 오래전이네요...
느티나무도서관! 이름까지 너무 근사합니다~ 도서관에 힘쓰는 동네가 좋은 동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동네 사시는군요! ^^
멋진 그림 잘 보고 갑니다~

[topranker]

에공 장문의 과찬의 말씀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맞아요. 집근처에 이런 멋진 도서관이 있다는게 제게는 나름 소확행입니다.^^ (그런데도 책은 잘 못 읽네요 ㅎㅎ)

[베리메론]

새삼스럽지만 도서관 마다 다 다른 느낌이네요. 다음 도서관은 어딜지 기대됩니다. ^^

[topranker]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꾸벅~~
동네 도서관으로 테마를 잡아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