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현장밀착형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23일 관내 방과후학교 운영 교감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2024.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주요 내용 전달 및 외부강사를 초빙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원활한 소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소통 공감 레크리에이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전 접수받은 질문사항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연수로 이뤄졌다.
아울러 청렴도 평가 항목중 외부체감도 측정대상에 해당하는 방과후학교 운영 분야중 청렴도가 낮은 부분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업무담당 교사들의 업무처리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는 시간을 갖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방과후학교 업무 추진 시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증도 해결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방과후 강사 근무여건 등을 세심하게 살펴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점검 및 컨실팅 운영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방과후 강사 선정 절차 준수 등으로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도를 높여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 전입교원과 함께하는 함평천지 역사탐방 운영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23일 신입 및 전입교사들을 대상으로 함평천지 역사탐방의 날을 운영했다. 초·중·고 전입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역사탐방은 함평교육의 새 가족이 된 교원들을 환영하고 함평의 주요 유적지를 돌아보며 근무하는 지역의 문화와 생태를 직접 익혀보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함평교육의 비전과 가치 공유를 통해 전입교원들이 함평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함평의 지리, 문화, 역사 등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문 해설가의 설명을 통해 함평 곳곳의 숨은 의미와 가치를 찾아보고 김철 선생 기념관 및 함평공원, 향교 등을 직접 탐방하면서 아이들이 자라나는 삶의 터전을 보다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함평 천지 역사탐방에 참여한 교사는 “함평에서 근무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낯설었다. 그러나 오늘 선생님들과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누고, 걷고, 함평을 직접 탐방하면서 낯선 함평이 친근한 지역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 같다. 3학년 아이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가르쳐야 하는데 이렇게 사전에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우리가 만나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이 되고 성장의 거름이 되는 곳이 이곳 함평이다.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을 우리가 오늘 함께 걸었다. 함평에 오셔서 새 가족이 되신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자라 세계를 품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의 걸음에 교육지원청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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