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이곳 전주는 오늘 12시 50mm 예보가 있는데
지금도 제법 내리고 있습니다.
그제 월요일 무지에 의한 잼난 일이 있었습니다
오전 구탱이 오일좀 갈아주고
간만에 마실이나 다녀올까 하여
후배 타이어 가게에서 오일교환 개시한 기념으로
도장 찍으러 오일 필터등을 챙기고 갔습니다.
지켜보고 있는데..
드레인볼트가 풀리는듯 싶더니
빡빡해저 다시 복스로 풀더군요
오일 다 빼고 다시 잠그는데..
살짝만 조이세요 말 하려는 순간 뚝~~
직원이 작업 중이였거든요..
그런데 드레인 구멍에 구멍이 뚤려 있는 겁니다
아 시박 *됐다~~
부러진 볼트가 안으로 들어간겁니다..
일단 구탱이는 어부바에 업혀
다니던 카센터로 보냅니다.
펜카바 가스깃, 드레인볼트, 와샤
이렇게 주문하고 멤버 내릴 생각에
고민 고민 하다 오일레벨센서 뜯고
그 구멍으로 자석 넣어서 빼야겠다 생각하고
다음날~~
리프트에 띄워 자세히 보니
부러진 볼트가 안에 박혀 있는 겁니다.
그런데 구멍이 왜 나있는거지?
살살 달래서 박힌 볼트를 빼내고 보니
저리 만든 이유가 있을텐데...
그딴건 모르겠고
큰돈 않들이고 쉽게 고첬습니다..
천만다행이죠 ㅎ
그리고 오늘
뽀개기 시작 했는데...
하다말고 이렇게 카페서 놀고 있습니다.
급 하기 싫어지네요~~
안운하세요~~~
첫댓글 ㅎㅎ 라이트 오픈해 놓은신걸 보니...갑자기 저도 급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하루네요!
안운허세요~
결국 집에와 디아좀 하다가 자버렸습니다~~
드레인볼트건은 좋은 경험 후기 십니다. 라이트는 괜히 보았습니다... 저도 급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하루2 입니다.
경험이 있었다면 빠른 조치와 불필요한 부품 구입은 하지 않았을텐데요 ㅠㅠ
@구탱이(강성호) 라이트건 추가 후기 기대가 됩니다.ㅎㅎ 화이팅 하시구요
@오리삼구(이현창) 처음에 복원 했던게 무식하게 해서 케이스가 깨저.. 제대로 다시 해보려구요~~
커버도 알리표 아닌걸로 준비 해놨는데 언제 할지 ㅋ
전 바짝 잘라내고 작업했었네요. 지금이야 부틸로 되어 있어서 히팅건 조금이면 쑥쑥 빠집니다.
더 바짝 짜르는게 포인트 이군요.. 음
저런식의 드레인 볼트는 처음 보네요...혹시 순정이 아닐지도...
전 이게 오리지널 순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것들은 개선품으로 일반 볼트처럼 채워저 있구요 제가 직접 갈아봤어야 알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