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오가피나무 재배방법<br /><br />오가피나무는 오가피나무 및 가시오가피나무 등 여러 종이 있는데 모두 식용의 되는 약용 식물로서 인기도가 높다. <br />오가피나무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로 새순은 담백하면서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피로회복과 강장의 효과 및 건위, 정장작용효과까지 있는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우리 몸에 유익하고 좋은 스태미나식품으로 알려져 있다.<br />산기슭, 산골짜기 등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인 가시오가피나무의 수피는 회색을 띠며, 수고는 3∼5m 정도이고 줄기와 가지에는 가시가 있거나 거의 없다. 잎은 어긋나며 3∼5개의 쪽잎으로 된 겹잎이 잎자루에 붙어 있으며, 쪽잎은 계란을 뒤집어 놓은 모양을 닮았다. 잎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겹친 톱니처럼 생겼고, 잎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두색에 가까운 녹색으로 잔털이나 있다.7∼8월경에 푸른빛이 도는 노란색의작은 꽃이 많이 모여 우산모양 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열매는 견과로 타원형으로 생겼으며9∼10월에 검게 익는다.<br />가시오가피나무는 양수인 나무로 뿌리의 굵기는 보통 또는 굵은 편이며, 비스듬히 뻗는 성질과 수직으로 뻗는 성질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심근성인 수종이다. 토양 속에 뿌리를 고정시키는 힘이 약한 나무이나, 뿌리돌림에 의한 발근성이 양호하다.<br />​<br /><적지><br />오갈피나무는 햇볕이 잘 드는 장소를 좋아하나 반양 반음지인 장소에서도 잘 자란다. 집 주변, 제방변, 밭과 그 주변, 구릉지 등과 같은 버려진 경작지를 활용하여 심으면 좋다. 토양이 비옥하고 적윤하거나 약간 습한 토심이 깊은 퇴적된 사질양토 또는 양토로서 견밀도가 약하고 통기는 양호한 곳이 적지이다. 건조한 토양, 약간 건조한 토양 및 습한 토양은 싫어하며 산도는 약산성 토양을 좋아한다.​<br /><br /><오가피의 번식방법><br />오가피 번식법으로는 실생법과(종자 파종법), 영양번식법으로 나눌 수 있다.<br />1.종자파종법: <br />봄파종과 가을파종이 가능하며. 봄 파종은 3하순부터 4상순에 묘상에 줄뿌림 한다. 줄과 줄 사이의 간격은 30cm로 하여 고랑을 파고 종자를 평탄하게 뿌린 후 흙으로 12-16mm 두께로 덮은 다음 가볍게 눌러주고 그 위를 짚으로 덮어준다. 가을파종은 10중순-11월 상순사이에 파종한다<br /><br />2.삽목법:<br />오가피는 번식력이 강하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특히 강하여 삽목번식으로 간단히 증식시킬수 있다. 전년도에 자란 어린 새가지를 15cm길이로 잘라 24시간 물에 담그고 다음날 토양에 꽂을부위에 식물 발근제를 발라 삽목한다. 삽목토양은 가는 모래상으로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유지한다(가지는 2/3토양 중에 잎눈하나는 지상에 남기고 20°C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여준다<br />휘묻이법: 섬오가피의 긴 가지를 휘어서 땅에 묻어 뿌리가 나오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토양수분 유지에 유의한다.<br />2.분근법(근삽): 번식이 강하여 뿌리에서 분지된 줄기가 2년 지나면 10여개의 가지가 나옴으로 뿌리를 3-4나누어 심는 방법입니다.<br /><br /><종자및 묘포관리><br />1.종자의 휴면타파 자연 상태의 오가피종자는 땅에 떨어졌을 때 월동 2년이 경과 후 3년째 봄에 발아가 됩니다. 그 2년이 지나는 휴면기간 동안 배의 후숙이 있은 후에 발아가 시작되는데 이 과정을 개갑처리 과정이라 한다.<br />오가피 열매를 채취한 후 과육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서 충실한 종자를 정선하여 모래3: 종자1의 비율로 섞어 망사자루에 넣어 토충 깊이 약 1m에 약 70cm까지 퇴적하는데 이때 모래는 2-3mm정도가 적당하며 망사 위쪽은 모래로 덮고 퇴적층아래는 배수가 잘 되도록 하여 종자 휴면기간 중에 부패하지 않도록 온도 15°C이하가 되도록 유지하고 2년이 지난 봄에 종자를 심도록 한다.<br />2.묘포관리 2년간의 휴면타파 후 3월 중, 하순에 오가피종자를 모래에서 선별하고, 묘포의 이랑폭을 120cm로 하여 묘상위에 종자파종용 검은 비닐(가로 15x20cm에 직경 4cm의 구멍 뚫림)을 덮고, 오가피2-3개를 1-2cm깊이에 파종하고 가는 모래로 덮는다.<br />발아유도를 위하여 약 3개월간 차광막을 덮고 지면이 건조하지 않도록 3-4일에 관수하며 발아후 충실한 묘 1본을 남기고 나머지는 솎아서 충실한 묘를 만든다.<br /><br /><정식 및 일반관리><br />정식 묘상에서 1년 동안 자란 충실한 묘를 골라 다음해 3월말- 4월초에 정식합니다. 정식할 이랑은 넓이 120cm 골 60cm로 하고, 묘목의 재식거리는 가로90 x 세로를 90cm의 2열로 심는다.(3.3m2당 4주:1200주/10a). 거름은 오가피를 심기 20-30일전에 잘 썩은 퇴비(유기질 비료)를 밭 전체에 고루 뿌리고 로타리를 쳐서 이랑과 골을 약간 경사지게 하여 배수가 잘 되도록 밭을 만들고. 오가피는 천근성이므로 얕게 심어야 하며 오가피 뿌리와 줄기 턱에 흙이 닿을 정도 즉, 뿌리 위쪽 줄기 부분 2-3cm가 흙에 더 묻히도록 심고 꼭꼭 밟고 뿌리가 안정되게 고정시킨다. <br /><br /><일반관리><br />노지재배: 묘목을 정식한 후 흑색비닐을 덮지 않고 노지에서 그대로 재배하는 방법이다.<br />비닐을 덮지 않기 때문에 여름철이 되면서 잡초가 많아져 제초작업에 품이 많이 드는 것이 결점이다.<br />흑색비닐 피복촉성재배: 오가피묘목을 심은 후 흑색 비닐을 덮어서 재배하는 방법이다.<br /><br />1. 지온을 상승하여 뿌리 활착을 촉진시킨다.<br />2. 잡초를 방지한다.<br />3. 한발에 의한 수분증발을 억제하고 생육을 촉진시킨다.<br />4.오가피는 병충해의 발생이 거의 없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며 여름철 장마 후에는 천연목초액을 만들어 살포 병충해의 예방을 기하다. <br /><br /><수확><br />오가피를 수확 할 때에는 잎, 줄기와 뿌리와 수령에 따라 구분하고 동풍이 잘되는 시원한곳에 저장하고 필요에 따라 가공한다.<br /><br />잎: <br />10월경 통상 가을에 서리가 오기 전에 수확하여 35°C 이하에서 음건하며. 비를 맞히지 않아야 약효성분을 유지할 수 있다.<br />줄기: 식재후 2-3년 지나 수확할 때에는 늦가을에 지상 약 3-4cm 위를 자르고, 음건하여 부패하지 않도록 보관한다. 줄기를 자른 다음 해에는 전 해보다 많은 가지가 생기고 특히 이른 봄에 충분한 퇴비를 주면 생육이 좋아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br /><br />뿌리: <br />오가피 재배시에 뿌리를 캐면 오가피 재배는 끝나게 되며 대체로 10년 정도 되었을 때 새롭게 갱신할 목적으로 밭 전체를 수확하는게 좋다. 수확 후에는 뿌리의 흙을 깨끗이 세척하고 바로 통풍 건조하여 보관하도록 힌다. 오가피는 잎, 줄기, 뿌리가 모두 생육상태가 좋아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토질에 배수관리를 잘하여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도록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br /><br /><br />1.민오가피<br /><br />2.가시오가피<br /><br />3.오가피<br /><br />4.토종오가피</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veM/86916004c1d73029f4588fe9b4a0187e32ba6c4f'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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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잘 보고 배웠습니다.
어제 오가피에 대해서 문의하신 회원님이 계셔서 자료 찾아올렸어요
착한 정보입니다
그런데 땅이 없어 꿀떡 같지만요
ㅎㅎㅎ
서울근교에 땅좀사셔유
@시골오리(안성.고흥) 에효효효효
주겠다는 땅도
수락을 않해요
받아 놓으면
온통 정신이 그곳에서 살려하니
옆지기 기필
결사 반대랍니다
있는 땅도 모조리
처분해 버린걸요
ㅎㅎ
너무 아쉽긴 하죠
ㅎㅎㅎ
4~5년전에
가시오가피 3그루 심어만 놓고
방치했었는데
배운데로 잘 가꾸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내년봄에 새순이 나오면 순을뜯고 밑둥에 가깝게 싹뚝 잘르셔요
그려면 뿌리부분에서 새순이 많이 올라온답니다
그러면 다음해 순뜯고 저희는 싹뚝이런식으로 오가피순 뜯어서 나물 장아찌등 해먹는답니다
@시골오리(안성.고흥) 내년 봄에는 한번 해봐야겠읍니다
좋은자료,
대단히 감사해요
네종류의 오가피중 1, 3, 4번중
어느종류에서 봄에 순을 따서 장아찌를 담궜는데 쓴맛이 나는것이었어요
장아찌용도로서 모두 가능하겠지요
순이 어릴때 따면 쓴맛이 약하구요
순이 클수록 쓴맛이 강하답니다
농장에 오가피 나무가 두그루가 있는데 3,4번 같네요.
봄에 순을 삶아 먹어보곤 쓴맛이라 요즘엔 방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열매로 담금주를 담갔는데 맛을 보아야겠습니다.
봄에 순이 어릴때 따서 삶은후 물에 하루저녁쯤 담가보세요
쓴맛이 훨 약해요
내년봄엔 두어낭구 사다 뒷산에 심어 봐야겠어요.봄에 나온 새순은 엄청 맛있던데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당~~
이왕사려면 가시없는오가피(민오가피)랑가시없는 엄나무를 각각 5주 정도씩 심어보셔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사 봤네요 자상하게쓰셨네요
순이필요한데 정보감사함니다
참고 백여주 산에다심을가 함니다 앞으로 궁금 하면 글을 올리겠 습니다 감사함니다
네 그러셔요
궁금한거 물어보기에 올리시면 여러횟님들이 알려드릴꺼에요
제가잘모르는걸 자세하게갈켜주고 어쩜 겸손까지하시니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