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물건에 꽂혀서 2번째 지분물건에 도전했습니다.
이번엔 금액이 작은 관계로 단독입찰!!! (사실은 낙찰받더라도 수익이 작아서..ㅜㅜ)
광명 하안주공 아파트입니다. 상속으로 2명에게 지분이 나뉘었네요...
그중에 3/5의 지분인 중국국적의 분께 경매로 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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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세확인하니 네이버 부동산상 28,500천만원 정도 입니다. 하안 주공도 용적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철산동 저층 주공아파트들이 재건축이 되면 향후 재건축/리모델링 가능성은 있어서인지 가격이 조금씩 오르더라구요.
여하튼 지분물건은 1/2 지분이 대부분인데 이번건은 3/5이기에 보존, 관리 행위에 대한 권리행사가 가능합니다.
3/5 지분만으로도 임대가 가능하다는 거죠...매력적입니다. ㅋㅋ
현재 임차인의 1.55억의 임차보증금의 미배당 금액은 낙찰인이 인수할 수 있지만 미배당 금액에 대하여 낙찰인이 선지급하고 2/5만큼을 2/5 지분권자에게 소송할 수도 있습니다. ㅋㅋ
매우 매력적입니다...그래서 과감히 들어가봅니다. 회사엔 아프다고 병가도 냈습니다. ㅋㅋㅋ
아들을 아침에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는데 아들이 방긋 웃어줍니다. 오늘도 왠지 느낌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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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처음입니다만 아담하네요...자주가던 서울중앙과는 사뭇 다릅니다. ㅋㅋㅋ
사람들 겁니 많이 옵니다 ㅋㅋㅋ다들 무슨 물건 들어오는거지?? 설마 이 물건??
네 이물건이네요 ㅋㅋㅋㅋ엄청 많이 들어오셨어요...
저 1.4억에 입찰했습니다. 뭐 당연히 떨어지네요 ㅋㅋㅋ최고가 낙찰자 166,161,000원입니다.
감정가에 200만원 정도 적게 쓰셨네요...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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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하시려고 입찰하셨데요...근데 또 두둥인게 최우선매수권 행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최우선 매수권은 입찰전 신고 및 서류제출인줄 알았더니...개봉이후에 신고 및 서류제출이더라구요!!!
다들 최고가 낙찰자의 금액에 한번 놀라고 최우선매수권 행사에 또 놀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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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목적인데 감정가와 비슷한 금액에 대출이 어찌될지도 모르는 물건에 들어오시는 분도 신기했지만
그 가격에 최우선매수권 행사하고 짜증내던 공유자분의 얼굴도 정말 묘했습니다.
또 오늘도 패찰했지만 좋은 공부하고 왔습니다 !!!^^
첫댓글 아쉽지만 좋은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조만간 지분건에서 좋은 결과 기대됩니다.
이젠 지분물건은 특수물건에 속하지도 않는 듯 합니다. ㅋㅋㅋ
유치권 가봅시다~~!!!ㅋㅋㅋ
제가 사는 동네 근처라 저두 관심있게 보았는데 ㅋㅋ 에구구 사람들의 심리가 점점더 궁금해 집니다.
실거주인데 왜 지분물건을 시세대로 들어오실까요?? 저도 한참 고민해봤어요...
제가 실거주용으로 접근했다면 그냥 부동산 매물 2.85억을 500정도 네고했을거 같은데...
@페코짱 그니까요~아 궁금해요~제가 많이 초보라 상상력이 요기까지 인데 제 생각이 맞는걸까요?? ㅋㅋ 다른 깊은뜻이 있으려나~
@할것이다 제가 내린 결론은 초보 아니면 고수다 ㅋㅋㅋㅋ
너무 잘알아서거나 잘 몰라서거나...ㅋㅋㅋ 외모만으론 알길이 없으니 ㅋㅋㅋ
우와 대단하십니다~^^곧 좋은결과 들리겠는데요 ~^^
행복토리님ㅋㅋㅋ차한잔 마시러 가야는데 곧 갈께요 ㅋㅋ
경험이 제일 중요한듯 해요 ~!!
그러게요...최우선매수권행사를 첨봐서 좀 어리둥절하더라구요 ㅋㅋ
닭쫓던 멍멍이가 된 느낌??ㅋㅋ
너무 어려워요. 지분 ㅋ 들어도 뭔말인제. ㅋ 저도 그 경지에 오를 수 있도록 공부해야 겠어요. 초보자에겐 너무 멋지십니다. 다음엔 꼭 더 잘될꺼에요. 박수 짝짝짝 ^^
지분물건은 이제 경쟁률 상당한 듯 해요...ㅋㅋ
뭐 걍 일반 물건 같아요 ㅋㅋ
흘... 지분인데 높게 입찰하다니 ㅠㅠ 최고가 쓰신분이 참;;;
공유자 정말 짜증났겠어요...
공유자분 어이 상실이었습니다 ㅋㅋ
지분경매.. 아직 초급반 듣고 있기도 하고 생각도 못해봤는데 멋있으십니다!
지분경매는 이제 특수물건이 아닌걸로 ㅋㅋㅋ
지분 경매 경쟁률이 치열하네요 최우선매수권자 정말 당혹스러웠을 듯요
또 하나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지분물건은 돈되는것들이 줄어드네요 ㅋㅋ
님의 글을 통해 저도 간접경험하고 갑니다. 지분경매도 일반화 됐나봅니다. 감사합니다.
네 지식의 공유란 의미에서 패찰기도 올려봅니다 ㅋㅋ
함께 들어간 물건이네요.
저는 3등 불러지던데 이물건 말고 다른 물건 하나더 들어 갔었는데 다행이 하나 업어 왔어요^^
어느 법원이든 행크회원분들이 많이 들어 오시는것 같아요.
암튼 한자리에 있었다니 글이라도 반갑네요^^
3등 이시면 1.6억좀 안되게 쓰시지 않으셨나요??ㅋㅋ
저는 패찰하더라도 1.5억 후반정도에 누가 갖어가시려니 했더니...ㅋㅋ
저도 반갑네요 ^^ 다음에 자리에서 만나게되면 아는척 해주세요~~
지분물건도 경쟁이 치열하네요^^;
지분비율이 높아서 그런가봐요.
패찰하셨지만 좋은 경험하셨네요.
앞으로도 성투하세요, 페코짱님~
맞아요~~~지분물건도 머리를 좀더 굴려봐야겠어요...이렇게 나만의 무기를 완성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려구요...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림이 절묘하게 매칭되네요.
당시 입찰장 상황이 제대로 반영된듯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