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좋아하는 옥수수식빵을 구워야지 하고 시작했는데
식빵보다 롤이 나을 거 같아 둥글게 성형해서 롤을 구웠어요.
옥수수롤 재료(g) : 우유240,달걀2개,이스트8,밀가루400,옥수수가루100,설탕60,소금10,버터50
재료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이 꽤나 많으니 줄여서 하실 분들은 반으로 줄이세요~
전 다 했어요.많이 만들려고!
과정은 다 아는 과정~
반죽-1차발효-가스빼고 15-20분 휴지-둥글리기 성형-2차발효-굽기 과정입니다.
1차 발효 된 사진이에요.겨울이라 제빵기 안에서 1차 발효 하지 않고
광파오븐 전자렌지 기능으로 물 한 대접 3분 돌려서
그 안에 반죽을 넣어 발효를 합니다.오븐에 발효기능이 있지만
이게 훨씬 빠르고 잘 되거든요~
2차 발효 들어가기 직전이에요.
양은 많고 팬에는 꽉 차서 2차 발효 후 서로 찡겨서 웃겨져요 ㅋㅋㅋ
팬을 하나 더 큰 걸 사든지 아님 옵션으로 붙어 있는
가스오븐을 쓰던지 해야겠어요 ㅎㅎㅎ
울 집 오븐 열이 세기 때문에 200도 예열 후 190도로 낮춰
18분 구웠어요.몇분 지나 금방 색이 나기 때문에 위에
테프론시트지 두겹으로 덮어 줬어요.호일이나 그런 것들로 덮어 주면 됩니다.
저처럼 색이 빨리 나는 경우에 말이에요~
정말 고운 색감의 옥수수롤이에요.
굽기 전 옥수수가루를 뿌려 주었어요^^
저는 구수~이 표현이 싫어서 ㅋㅋㅋ 고운으로 대체,,,
빵 결 좀 보세요.참 보들보들 촉촉해요~
갓 구운 빵의 맛을 알기에
시간이 오래 걸려도 굽게 되는 거죠.
집에서 건강한 베이킹^^
이건 오트밀쿠키 과정 샷이에요.
몸에 좋은 오트밀이 밀가루 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레시피에요^^
제가 좋아하는 윤정님 레시피
240미리 컵 기준 : 오트밀2+1/4컵,크랜베리1컵,버터160그램,황설탕1+1/2
중력1+1/4컵,계란1개,b.p3/4ts(빼도 무방 옵션),시나몬1/4ts(옵션),소금1/2ts
초코칩3/4컵(초코칩이라도 더 잘게 부숴 넣음 맛있어요)레시피엔 없지만
호두 많이 넣었어용 ㅋㅋㅋ 그래서 반죽이 좀 되직했어요.
위에 잘게 보이는 게 다 호두..ㅋㅋㅋ
쿠키과정 똑같아요.
버터크림화-설탕넣고 볼륨주며 크림화-계란과 바닐라익스트랙(없으면 바닐라오일 한두방울)
오트밀과 건과일 초코칩등 재료 빼고 나머지 마른가루 체 한번 쳐 넣고
살살 섞어 준 뒤 나머지 재료 넣어 더 섞어 주면 됩니다.
스패츌러나 주걱으로 섞어 주고
저는 점보로 10개 나왔어요.
두판에 나눠 구웠지요~
점보사이즈로 구웠을 때 180도 예열 20-22분
8-10개로 나누어 구워 주면 점보사이즈^^
사이즈 작아 지면 당연히 시간 단축 되는 거 아시죠?
색만 보고 더 굽다간 오버베이크 되어 딱딱해요.이 쿠키는 쫀득함이 매력이거든요.
겉이 브라운 빛이 돌고 가운데는 연해도 다 익은 거에요~
이렇게 말이죠~
울 신랑은 점보사이즈라 완전 좋대용.
입으로 베어 먹는 그게 좋대요 ㅋㅋㅋ
이번엔 제가 요새 꽂혀있는 피자를 소개 합니다.
까망베르 치즈..제가 파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메드포갈릭의 고르곤졸라피자 일명 꿀 찍어 먹는 꿀피자요~
전 안 먹어 봤고 안 가 봤는데 ㅋㅋㅋ 사람들이 유명하대용.
귀찮아서 또띠아 두장으로 했어요~고르곤졸라치즈 없어서 까망베르로 대체.
재료 또띠아 두장,모짜렐라,까망베르 캔에 있는거 반 썼어요.
소스는 마늘과 올리브유 1큰술씩 섞어 주면 끝.
그리고 꿀이 필요합니다.참 간단하죠?
미국식 화려한 토핑과 두툼한 빵이 싫어질 때가 있는데 요새가 그래요.
그래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어용~
또띠아 사이에 모짜렐라를 깔아 두장이 붙을 수 있게 해 주고
또띠아 위에 마늘소스 만든 것 촥 깔아 주고~
까망베르 올리고 모짜렐라 듬뿍 올려 주고
마지막에 바질을 솔솔 뿌려 줍니다.
이태리에서도 나폴리,밀라노 피자가 식감이 다르고
바삭하고 거친 크러스트,쫄깃한 식감 등
이태리밀가루를 쓰지 않고는 좀 나오기 힘든 그런 게 있대요.
우리나라에서는 그저 바삭한 식감만 내세워 이태리피자라고들
하는데 파고들면 다치니 저는 그냥 맛있으면 장땡이다 싶어 또띠아로 ㅋㅋㅋ
꿀을 찍어 먹는 피자지만 저는 꿀을 뿌려 굽는 게 더 간단하고
좋아서 이렇게 빙빙 둘러가며 뿌려 줍니다~ㅎㅎㅎ
설마 토종꿀 바르시진 않겠죠.향도 진하고 맛도 진해서 별로에용.
아카시아꿀 이용하세요~190도 예열 치즈 녹을 5분만 구워 줍니다.
제 오븐이 빨리 되는 거니 원래대로 200도에서 하셔도 됩니다~
또띠아 피자는 스크래퍼나 가위로 잘라 먹어야 해요 얇아서 ㅎㅎ
쭉쭉 늘어 나는 치즈와 올리브오일 바질,마늘의 향과 맛
거기에 달콤한 꿀이 얼마나 환상으로 어울리는지 모릅니다^^
녹아 든 까망베르 정말 질리지도 않는 피자에요 ㅋㅋ
다음엔 곤졸라치즈를 코스코에서 사다가 지대로 해 먹을래용~
꿀은 식성대로 더 뿌려 드셔도 되고 ㅎㅎㅎ
참 맛있는 피자에요.이태리 피자들이 그렇잖아요~
막 많은 토핑으로 장식하는 게 아닌
한 두가지로 맛을 내어 고유의 맛을 살리는,,,
요샌 저는 요런 피자가 좋으네요 ㅎㅎㅎ
담엔 브리치즈와 어울린다는 사과로
피자를 만들어 먹어 봐야겠어용!
첫댓글 어흑... 수다방에서 글보고 바로~ 이리로 휘리릭 ~~~~~~ 저..꿀피자...꼭!!해 먹어 볼꼐요~
ㅋㅋ 네 핫초코님 이 중에 제일 손 안 가고 제일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늘 맛이나 향 나는 거 싫음 그냥 빼셔도 괜찮아요..ㅎㅎㅎ
처음으로 코다리 조림이나 해 볼까하고 레시피 보러왔구만 이거 머니 ㅠㅠ 내가 너무 불쌍해지잖아 ㅠㅠ
코다리조림 진짜 쉽든데 걍 양념장 만들어 졸여 버려 ㅋㅋㅋ 나는 뭐 그냥 베이킹이지 뭐 ㅋㅋㅋ
베이킹만 잘하는게 아니잖어!
응 ㅋㅋ 난 요리쟁이야~
헝~~
머꼬파요!!!
저도 사진 보믄 또 먹고 싶어용.ㅎㅎ
정말 대단해요...맘은 있어도 하기가 싶지 않더라구요
전 뭐 만들고 싶음 해야 직성이 풀려요.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과제빵 쇼핑몰에서는 다 팔아요.유기농도 팔고~~
막 구운 빵도 과자도 피자도 다 먹고싶어요~~~세상에서 제일 부러운게 음식잘 하는 사람이데....
빙고님 정말 부러워요~~
셋다 맛나지만 제일 간단한 피자 만들어 드세요!진짜 간단한데 맛있어서 과정이 민망 할 정도에요.ㅋㅋㅋㅋ
아~~~~~~침이 멈추질 않아요.ㅎㅎ
ㅎㅎ맛있게 봐 주시니 감사해요!
참.. 이런 걸 배우셨어요...? 전 제빵기 오븐기가 있는데도 작년 신혼때 잠깐 만들고... 남푠이 안 먹어 주니 혼자 티내다 결국 제빵기 전시용으로...
배워야 되지요...? 해보니 쿠키도 사실 반죽부토 어렵더라구요...
기존에 파는 빵 만들기 쉽도록 나와 있는 거 사 와서 하는데도....
저도 배우진 않았어요.쿠키는 핸드믹서기 있어야 편하구요,제빵기는 반죽할 때 힘안들이고 잘 되니 좋구요.저도 인터넷 보고 하는 거에용!
제가 좋아하는 빙고님 레시피 좀 가져갑니다~~오늘은 올만에 오트밀 구워볼래요...
ㅎㅎ오트밀 쿠키 겉은 바삭하고 안엔 쫀득하니 맛나용!맛나게 만들어 드세요!
우왕~~~ 진짜 맛있겠당..
진짜 맛나요.ㅋㅋ피자는 넘 간단해서 누구나 할 수 있지용!
피장 정말 맛있겠어용... 당장 이번주말에 꼬맹이 친구들 초대해서 실력발휘해야겠네용..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