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2월8일 강화나들길 제10코스 머르메 가는 길

[청파 (서상덕)]

강화나들길 제10코스 머르메 가는 길

<2020년       2월       8일>

경자년 정월 대보름날, 교동도를 간다.

[강화나들길 제10코스 머르메 가는 길]을 걸으러 ~~~.

대룡시장 ~ 난정저수지 ~ 수정산 ~ 죽산포 ~ 머르메 ~ 양갑리 ~ 대룡시장 원점회귀.

114년 전통의 교동초등학교(1906년 설립) 부근 [대아촌]에서 즐거운 오찬.

대룡시장에서 1960 ~ 80년대의 아련한 추억 여행으로 일정 마무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늘 오늘만 같아라!

강화나들길 제10코스 안내도, 빨간선을 따라 난정저수지 방향으로 ~~~. 대룡시장 원점회귀

교동도 지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대룡시장 도착.

강화나들길 도보여권 스탬프 날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영향으로 마스크 착용.

강화나들길 10코스 도장함은 대룡시장 해성식당 앞에 있다.

스탬프 날인후 시장 구경 맛보기.

어린시절 추억이 서린 뻥튀기

양갑교 부근 공터에서 간단한 몸풀기 준비체조 및 인사나누기.

제법 넓은 논이 펼쳐진다.

앞쪽으로 참세떼가 몰려다닌다.

농수로를 따라 썰매를 타고 달렸으면 ~~~!

6.25 때 활주로로 사용하였다더니, 교동 평야를 가로지르는 농로가 난정저수지까지 쭈욱!

좌측이 [난정저수지] 제방. 우측 건물은 [난정양수장]

제방 위로 올라간다.

저수지가 호수, 아니 바다 같이 크다. 건너편 제방이 바다와 면(面)하고 있다.

저수지 제방에 철조망 설치, 북한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까.

저수지 가장자리 부분이 살짝 얼어 장관을 연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달콤한 휴식, 간식도 나누어 먹고 ~~~. "상큼한 딸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꾸벅.

드넓은 해바라기 정원

내눈엔,   <너만 보여.>

멋진 소나무 한 그루, 짝꿍이 있으면 더 좋을텐데 ~~~, 오늘 따라 웬지 더 외로워 보인다.

수정산 들머리

조선시대 한증막

해발 100여 미터의 수정산인데, 능선 까지 제법 급경사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수정산 정자에서 2차 휴식

수정산 산길이 끝나고, 이어지는 동산리 들판길

해안철책선에 근접하기 전, 선채로 잠깐 휴식.

해안 철책선이 끝나고, 죽산포 방향으로 ~~~.

죽산포구 도착

건새우 현지 판매상인 [새벽바다] 주인을 기다리며 사진도 찍고 ~~~.

장작패기 달인

건새우, 해파리 등 구매.

[머르메] 가는 길

염생식물이 가득한 건강한 갯벌

이 언덕을 넘어서면 [양갑리].

양갑리 SK주유소에서 대룡시장까지 버스 이동

대룡시장

대아촌

염소탕. 맛이 일품. 밑반찬도 깔끔하고 ~~~.

추어탕 콩비지 염소탕 등 각자 기호에 따라 ~~~.

대룡시장 산책

현재 프로 '미워도 다시한번(1968년 제작)',  다음 프로 '영자의 전성시대(1975년 제작)'

멋쟁이 여사장의 양해하에 한 컷. 이북식 강아지떡이 별미.

아침의 그 자리. 대룡시장 입구에서 오늘의 일정 마무리.

감사합니다.

[마도로스]

후기잘봤 습니다 재미있게 잘 올리셨군요

[청파 (서상덕)]

마도로스님.
첫 댓글, 고맙습니다.

[솔낭구]

아~ 건새우를 파는 곳 상호가 ‘서해바다’ 였네요.
것두 모르고 건새우에만 열중했어요~ ㅎㅎ
잘 담아주신 사진덕분에 바다같이 넓은 난정저수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오른 수정산이 다시 떠오릅니다.
사진 고맙습니다~^^

[청파 (서상덕)]

아~, 솔낭구님.
건새우 산 곳이 '서해바다'가 아니고 '새벽바다'인데 ~~~.
제가 사진을 올릴 때, 무슨 생각으로 '서해바다'로 잘못 기재를 했는지 ~~~,
님의 댓글을 보면서, 어 이거 아닌데, 생각이 나서 '새벽바다'로 수정했네요.
댓글이 없었다면 주욱 '서해바다'로 갈뻔 했는데, 고맙습니다. ㅎ ㅎ ㅎ .
좋은 하루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솔낭구]

아~ 새벽바다 였군요. ㅎㅎ
쥔장보고 명함을 달라고 했더니 명함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시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구경(玉鐘秀)]

강화나들길 처음 참여하시며 선명하고 세세한 후기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참여하셔서회원님들게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청파 (서상덕)]

구경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심 많이 하셨을텐데 ~~~.
리딩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교동도 나들길 초행이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오찬 장소 또한 제대로 된 맛집을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참여하겠습니다.

[오랜지]

언제나 멋진사진과 자세한 글로 다녀 온 곳의 역사와 유래를 더욱 잘 알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청파 (서상덕)]

오랜지님.
함께 걷는 길, 언제나 아름답고 즐거운 길!
감사합니다.

[찬별]

길벗님들 사진찍어주시던 모습이 너무 보기좋아서 입가에 미소를 지었더랍니다.
청파님의 후기로 어제의 즐거운 발걸음을 다시 걸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청파 (서상덕)]

찬별님.
고맙습니다. 그 미소를 제가 미처 보질 못해 참으로 아쉽군요. ㅎ ㅎ.
언제나 즐거운 하루하루 가꾸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꽃게]

청파 사진과 글솜씨 정말 뛰어납니다. 지나온길 다시 보게되어 기쁩니다.화이팅.

[청파 (서상덕)]

꽃게님.
언제나 함께 걸을 수 있는 친구가 가까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지!
늘 건강하세.!

[아름이]

자상하신 후기 고맙습니다~
사진중에 제사진 몆장 가져 갑니다.
고맙습니다~

[청파 (서상덕)]

아름이님.
가져 가실 사진이 있었다니, 제가 보람을 느낌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맑은 하늘]

후기 및 사진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청파 (서상덕)]

맑은 하늘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둘레길 모임이 취소된 오늘.
창밖엔 정말이지, 구름 한 점 없이 상쾌하도록 환상적인 '맑은 하늘'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글]

깔끔한 후기와 사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청파 (서상덕)]

우리글님.
멋진 길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