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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작 수필방 눈물섞인 물 한잔의 소중함
민티 추천 0 조회 179 24.04.21 20:0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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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1 21:06

    첫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려준 짧은 글에서 헤아릴 수 없지만,
    이민의 삶을 가늠해봅니다.
    따님들과의 사진이 멋집니다.
    지금의 자랑스럽고 대견한 대한의
    또 한사람 애국자이기까지의 노력과
    삶에 고마움과 경의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작성자 24.04.22 01:20

    ^^;
    그간 평안하셨어요?
    한참 뵙지를 못해서 넘넘 궁금했었어요.
    어디 편찮으신 것은 아니신가 하고.

    이젠 완연한 봄이지요~?
    넘쳐나는 봄바람의 기운에
    온 들녘은 꽃향기로 가득차고
    마음도 살랑거리는 한국의 산하.

    이곳도 다른 해와 달리 비가 많이 내려
    높은 산에는 눈이 가득하고
    거리의 가로수엔 꽃나무가 한창이랍니다.

    자나간 시간들은 잘 지나갔지만
    그 당시엔 여간 힘들었던 때.
    하지만 그 디딤돌을 딛고 일어섰기에
    이민의 끝여정이 순탄해진 것.
    그저 감사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오랫만에 들려주신 원참 선배님.
    편찮치 마시고 평안하셔야 해요.
    그리고 그간의 일상 이야기...
    들려주시길요. ㅎㅎㅎ

  • 24.04.22 08:21

    @민티 그간 바로 아래 친남동생을 하나님
    품으로 보내는 말 못할 아픔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 몸도 마음도 추스리고 있어요. 궁금해하셨다시니 감사합니다.
    민티친구님! 건강하세요.

  • 24.04.22 12:13

    @원참
    선배님 지난 글에 동생분의 위중한 병환을 말씀
    하시더니 결국 돌아가셨군요. 무엇으로 위로해야
    할지 모른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24.04.22 16:50

    @원참 ^^;
    아, 그런 슬픈 일이.
    부디 고통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앞서 보내신 마음...위로 드릴게요.
    어서 추스리시고 다시 뵈옵기를.
    선배님께서도 건강하셔야 해요.

  • 24.04.22 17:07

    @작은등대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 보내
    주었지요. 민티님 글에까지 오셔서 위로 주시니 작은등대님 고맙습니다.

  • 24.04.23 14:54

    @원참 뭐라 위로의 말씀을...
    시간이 필요한 이별을 하셨군요...
    남은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24.04.23 16:17

    @새로미제이 이렇게 위로받을 줄 몰랐습니다.
    큰 힘이 됩니다.
    글 방를 찾는 것도 空이며 無의 짓이지 싶었지요. 고맙습니다.

  • 24.04.22 04:37

    이민을 떠나는 분들을 보면 대단한 생각이
    듭니다. 어린 3자매를 데리고 떠날때와 그리고
    정착할때 까지의 남들이 모를 고충과 설움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씻기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민티님께 느껴지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담담하게 쓰신 오래전 기억도 참 좋습니다.

  • 작성자 24.04.22 16:55

    ^^
    불러주신 분을 믿고 왔지만
    결국은 스스로 헤쳐나가야 될 삶.
    많은 시행 착오를 거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낯설고 물설고 언어가 설어서
    많이 힘들긴 했답니다.

    강산이 세번 바뀌면서
    잘 극복하고 잘 자리잡은 아이들이
    넘넘 대견했고 고마웠지요.

    이젠 저를 위한 시간에 투자하고 있어요.
    노년의 행복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끼면서요.

    따뜻한 맘이 담긴 댓글.
    늘 고마워요, 둥대지기님. ㅎ

  • 24.04.22 07:50

    대단하고 위대한
    어머니의 삶을 선택하셨습니다
    망서림 보다는 과감한 선택이었기에
    가능한 현재 지금 이 순간은 축복입니다
    아득한 그 옛날
    그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즐겁고 건강한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4.22 17:09

    ^^
    오랫만에 뵙는 한솔 선배님.
    건강하신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ㅎ

    제가 가야만 했던 길이기에
    잘 견뎌내고 지금의 제가 있지 싶어요.
    이민의 삶이 누군들 힘이 들지 않았겠어요.
    그래도 곁에 고마운 분들이 계셨기에
    좌절치 않고 한국인의 끈질긴 긍지로
    오랜 세월 잘 이겨낸 것 같습니다.

    특히 가족 중심인 이곳에서
    남편과 이아들은 서로의 버팀목이었지요.
    지금은 모두모두 행복한 삶을 보내고
    모두 건강하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감사한 마음 가득.
    그리고
    한솔 선배님께도 감사드려요.^^

  • 24.04.22 11:16

    낮서림과 두터운 언어장벽 앞에서 고난을 이겨내신 점을 높이 평가해 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살면서 보상 받으셔야지요

  • 작성자 24.04.22 17:12

    ^^'
    늘 한결 같으신 설령 선배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언어는 제게 장벽이지만
    이렇게 잘 살아있으면 된거겠죠? ㅎ
    이제 남은 시간들은
    저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그래도 되는거겠죠? 선배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축복드립니다. 설령 선배님.

  • 24.04.22 21:34

    참으로 어렵고 힘든 과정
    잘견디고 이겨 내셨군요
    얼마나 마음속으로 힘든걸 참으시느라 많은 눈물을 흘렸을것
    같습니다
    남편분과 민티님 합심해서
    노력하여 오늘의 편한한
    현재가 있으시군요
    이제 나머지 생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4.23 05:02

    ^^;
    존경하는 영배 선배님.
    그간 평안하셨죠?
    여행 다녀 오신후의 여독은
    풀리셨는지요.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아
    선배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떤 일들을 잼나게 겪으실지 알기에.

    이젠 지나고 나서 이렇게 웃습니다.
    그 당시엔 힘들었던 시간들이
    언제였었나 하면서 말이에요. ㅎ

    선배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하시길요.
    고맙습니다.^^

  • 24.04.23 15:02

    오늘의 나를 지탱해준
    어제의 용기와
    내일의 평안함 그 숱한 날들에 그 분의 보살핌까지...
    복 받은 민티님께 짝짝 ~~
    이젠 감사하는 일들만 가득가득 하기를~~

    나를 향한 그 분의 사랑으로
    하루하루가 싱그럽고 상큼하기를 ...

    눈물의 물 한 잔이
    생수가 되어 강을 바다를 향하여 고고~~

  • 작성자 24.04.24 12:54

    ^^;
    샬롬. 제이 선배님.

    힘들고 외로울 때
    가족의 힘도 도움이 되었지만
    피할 길을 늘 열어주신 그 분이 계셨기에
    지금까지 잘 지내왔다고 믿고 있어요.

    굴곡도 있었지만
    지금의 평탄함에 감사라는 두 글자만
    가슴에 담고 살고 있어요.

    늘 곱디 고운 글과 댓답글로
    수필방을 빛내 주시는
    너무 좋으신 제이 선배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해요
    아셨죵? ㅎ

  • 24.04.23 15:10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서
    눈물젖은 빵도 드셨을 듯

    근데 언니 같으십니다 ㆍ

  • 작성자 24.04.24 13:16

    ^^
    그 드림이
    come true 가 되기까지
    너무도 오랜 세월이 걸렸다는 것.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감사한 것 뿐.

    온냐 같다구요.?
    오호호.

  • 24.04.24 13:25

    나이가 비스무리해 보여요

  • 작성자 24.04.25 15:54

    @음메 ^^
    그 땐 그랬었던 것 같은데~!
    이젠
    같이 나이들어 가는 중이에욤.
    오호호~!

  • 24.04.24 03:44

    선배님 무늬 몸빼바지가 너무 귀여워요~
    (죄송 ^^*)

    나고 자란 조국을 떠나
    낯선 이국으로 이주 한다는건
    무어라 딱히 설명할 수 없는 통증이
    늘 있던데...
    선배님은 열심히, 밝게, 소녀감성
    잃지 않고 걸어오신 것 같아요.
    지금의 시간...
    또 다른 여유와 즐거움들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 작성자 24.04.24 13:16

    ^^;
    하이하이, 내꽃님.

    그 때는 팔랑거리는 나팔 바지와
    몸뻬 바지가 넘쳐 났어요.
    아이들이 다 딸이다 보니 ㅎ

    이민 생활의 모든 패턴을
    내꽃님도 이해하실듯.
    그 과정을 잘 아시니까.
    이젠 합법적인
    미국 노년의 대열에 동참하신
    내꽃님과 저.

    자유로운 시간속에
    그 동안 못했던 일들
    마음껏 즐기며 행복하자구요.
    그러려면 건강해야겠죠?
    힘내요.
    아자아자 화이팅~!

  • 24.04.27 04:33

    조용하면서도 애절함이 묻어 나오는 잔잔한 음악과
    고난과 역경의 시간이었겠지만
    어여쁜 추억으로 승화 시키는 애틋한 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04.27 14:25

    ^^
    아, 파란하늘님.
    닉넴이 아주 맑아요. ㅎ
    첨 뵙는데도 정이 가는 것은 왜일까요. ㅎ
    반갑게 댓글 주시고
    수필방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환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4.27 21:43

    @민티
    예!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 24.05.11 10:39

    첨부 사진 속 네사람 중 맨 우측 분이 누구신지?
    아네네네...맘에 쏙 든다구욧...ㅋㅋ

    참 대견했던 시절입니다.
    주님의 이끄심 덕이겠어요.할렐루야~

  • 작성자 24.05.12 14:45

    ^^
    노마드님.'
    이제 봤어요.
    언제 다녀가신고얌요?

    맞아요.
    그 분의 안보해 주심으로.

  • 24.05.12 05:05

    무식이도 가슴이 애틋해짐니다.
    인연의 소중함도 느껴지고요.
    아침에 혈당이 높게나와 운동 나가려다,흔적 남김니다.^^

  • 작성자 24.05.12 14:47

    ^^'
    소금님.
    첨 뵙고 인사올려요.

    하지만 어디서 뵌듯한 친근함은?
    멀까여?

    아침부터 당이 올라갈만큼
    충격을 받으신 일이 있으셨던고야요?
    조심조심..... 건강하소서.

  • 24.05.31 20:51

    민티님의 글을 읽다보니 막내 아들이
    생각나고 보고싶어 지내요
    힘드니까 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세아이들 데리고
    가서 얼마나 고생하는 지 모르겠어요
    며누리 가 더 가고 싶어 하더라고요
    도울힘은 없고 맡기면서 기도만 하고 있어요
    민티님!
    이제는 마음껏 ,멋지게 ,행복하세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요
    운동 너무 무리 하지 마세요

  • 작성자 24.06.01 14:33

    ^^
    아드님 가족을
    멀리 보내시고 기도로 응원하시는 아가페님.

    지금쯤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도약중일거에요.
    누구든 처음은 미약하였지만
    그분의 인도하심으로 일어서잖아요.
    저도 님의 기도에 동참해도 될까요.^^

    늘 아가페님의 고마운 말씀에
    힘입고
    또한 곁에서 예비하시고 통찰하시는
    그 분을 의지하며
    오늘도 평안합니다.
    님께서도 행복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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