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이 이번 6월에 결혼을해요..
저희엄마랑 같이 살거기때문에....큰 혼수도 필요없었답니다..
냉장고 하나만 사오고..본인들이 쓸거만 구입하라고 결정된상태거든요..
예비올케가 공부를 늦게까지하고..본가도 지방이라서 지금 엄마집에 들어와서 살고 있어요..
물론 방은 따로 줬구요~
처음에..그냥 아주 맘에 드는건 아니였는데..
울엄마에게 너무 잘하고 싹싹하고...동생에게도 너무잘해주니 이쁜거 있죠..
기특해 죽겠어요...늦게까지 공부만 한 친구라서 걱정했는데...야무지고 귀여워요..
저희가..친척이 많다보니..예단비를 일찍 보냈네요..
오늘 엄마께서 예단비를 저에게 주시더라구요...옷한벌 해서 입으라고...
나만 많이 준건지 어쩐건지....기분은 좋네요...하지만...하나밖에 없는 시누라..많이 내야겠죠??
담에 결혼식 하기전에..울엄마에게 잘해달라고...아부차원에서 옷한벌 사줘야 겠어요
나에게 형님이라고 하기 싫고 언니라 불르고 싶다고 그래서..
친척들 있을때는 형님이라 부르고 우리가족끼리 있을때는 언니라 부르라 했답니다..
귀여운 여동생이 생긴거 같아 기분 좋네요..
울 올케 넘넘 귀여워요...많이 사랑해줘야지~
올케~~사랑해...키키가입해서 나랑 같이 지내자 ㅋㅋ
첫댓글 여동생 생긴거 같아 좋으시겠어요.^^
응 너무 착한친구라 넘넘 좋아..예의도 바르고..기특해죽겠어~
정말 사이좋은 시누이 올케사이네요~^^ 부러워요 ㅋㅋ
사이좋게 잘 지내야 될텐데..제가 아부를 잘해야겠어요...그래야 울엄마에게도 잘해주고 동생에게도 잘해줄테니까요...너무너무 좋은친구라..맘에 쏘옥 들어요
꺄~~ ㅋㅋㅋ 저도 곧 올케언니 생길것 같아여..오늘 결혼식에 오빠가 여친을 데리고 왔네여~ 성격도 싹싹하니 넘 좋아보이더라구여~~
와 축하해..오빠보다 먼저 결혼했구나..여니도 올케언니랑 이쁘게 지내고..나도 울올케 엄청 이뻐해줘야지..남의집에 시집와서 지내는게 힘들고 외로울텐데..자주 문자도 하고 전화도 해줄려고..좋은데도 같이 구경다니고 해야겠어..지방친구라...학교는 서울인데도 놀러다닌데가 읍데 ㅡ,.ㅡ;...암튼 여니야..넘 이쁘던걸...스타일이 참하고 인상 좋은것이..넘 이쁘더라...~ 생머리..살짝 웨이브한것도 이쁘궁...난 그머리가 잘안되서리 ㅋㅋ
꼬마언니~ 착한올케 생겨서 좋겠어요~^^
응 앞으로도 더 잘 지내려면 내가 무지 잘해야 될거 같아..시누가 잘해야..시엄마도 남편도 이뻐보이지..ㅋㅋ....
맞아요 언니~ 시누가 잘해야죠~ 누구처럼말구~ㅋㅋㅋ
마음에 드는 올케 생긴것 축하드려요~^^
고마워요....그친구도 날 좋게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정말 제동생도 마음에 드는 올케 들어왔음 좋겠네요~~
첨엔 저도 아주 맘에 들어라 안했는데..동생이 좋아하고 엄마에게 잘해주니까..점점 이뻐보이더라구요...아직은 제가 어려운지..말을 잘 안해서 ㅋㅋ...암튼 너무 좋은 친구인거 같아요..님도 꼭 좋은 올케가 생길꺼에요~
좋으시겠어요 ^^ 축하드려요 ^^
고마워요...혼수안해도 된다고 하니..예단비를 많이 보냈네요...너무 무리한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암튼 너무 고맙습니다
역시 언니는~ ㅎㅎㅎ 난 예단비 조금밖에 못했는데ㅋㅋㅋ 결혼식할때도 그렇지만 첫째 시누는 선재 출산전에 많이 사줘서,, 그런게 좋고 고맙더라구요. 선재 낳고도 용돈주고~ 언니도 결혼식때 적당히~하구요 애기 낳게되면 또 신경써주세요, 뭐니뭐니해도 한번에 훅~ 하는것보다 작게 꾸준히 신경써주는게 진짜 좋은것 같아요, 언니는 정말 짱이셔~ ㅎㅎ
혼수를 안해도 된다고 그래서 그런지..집도 동생명의라서 아파트도있구...엄마가 이사할때 집안 인테리어를 싹 했거든...그때 가구랑 소파랑 tv랑 모두 새로사고 냉장고만 안사서 냉장고만 사오랬더니...예단비를 많이 가져와서...내가 많이 받았지 뭐야...돈도 돈이지만 울엄마에게 따스하게 대해주고..간호사다보니..영양제도 놔주고 신경써줘서 고마워서 잘해줄꺼야...애기낳기만 해봐라...겁나 잘해줄꺼야...나 준비됐어!!
ㅋㅋ역시~ 간호사는 영양제 놔주면 짱이여요ㅎㅎ 혼수 안해와도 된다고 해서 그랬나봐요.. 애기낳으면 잘해준다니 언니 올케는 복 왕창 받은거예요 ㅎㅎ
선재맘스랑 사랑스런선재랑 같은 사람인가??
그것이..알고싶다~~~~언니 ㅎㅎㅎㅎㅎ
ㅎㅎㅎ좋겠네....난,,시누 결혼할때 콩고물도 없었는데,,이뻐해줘.ㅋㅋ언니노릇하지말고.ㅋㅋ
ㅋㅋㅋ 당연하지..내가 시누가 있어서 그런지 그 기분 너무 잘알아서 잘해줄꺼야..멀리서 시집와서 얼마나 힘들겠누..학교도 서울로 다녔지만 서울대공원도 안가봤데 ㅡ,.ㅡ;...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구경시켜주고 맛난것도 마니 사줄끄야...내가 아무리 잘해줘도 친언니만 못하겠지만..진심으로 잘해줄려고해 ^^
저랑 나누어요~ 오늘 부천 뉴코아갔는데 누나 안보이던데.. ㅋㅋ
나 수요일날 갈꺼야..뚱이랑 만나서 애들 옷좀 살려고 ㅋㅋ...예단비 나눌께 뭐가 있냐..하나밖에 없는 시누인데...크게 턱~~하니 봉투를 줘야 폼나잖아..그리고 난 폐백할때 절값도 또 줘야대..-_-;...열심히 내용돈 모으고 있어...따로 챙겨주고싶은맘에 용돈 모으는거라 힘들다 ㅠ_ㅠ;..글고 왜자꾸 부천을 배회하고 다녀 ㅎㅎ...나 6월달 까지 아무도 안만날거야..살빼면 여기 어믕들 만나고 다닐거야...후기때의 나는 잊어줘 ㅠㅠ
푸하하하~ 배회할꺼야.. 누나를 만날때까지 ㅋㅋ
배회해도 내가 살쪄서 날 못알아 볼꺼야 ㅋㅋ...나랑 비슷하게 생긴 어뭉들에게..꼬마전구누나 아니에요? 이렇게 물어볼꺼야?? ㅋㅋㅋㅋ 꼬마전구누나라구하면 다들 웃고 쓰러질지 몰라 하하...
뚱뚱한 전구누나 찾아야지...
-_-;....무섭게 안대...살뺄때까진 어림도 읍어...집에서 나가지 말아야쥥 ,,,-_-;;외출 다했네 ㅠㅠ
ㅎㅎ그 올케 돌잔치는 왕으로 하겠다..ㅎㅎㅎ내엄마한테 잘하는아이가 젤 이뿌지....^^글쳐??
그럼...처음에는 너무 말르고..피부도 까매서..시골아가씨인가 했는데..지금은 조금 살좀 쪘더라구...그리고 피부까만것도 왤케 귀여운거니..ㅎㅎ...까만콩처럼 귀엽다 헤헤...너무너무 착해..멋부릴줄도 모르고 소박하고..야무지고..싹싹하고 기특해..너무너무 기특해서 이뻐...많이 사랑해줘야지...해보말대로 엄마에게 잘해주니 젤 고마워 ^^
캬~좋으시겠어요..전 울 시누이 완전 좋아해요~~울 신랑보다 더 좋아요.ㅋㅋ 시댁 식구들 완전 다 좋은데 서울형님만 미워요ㅠㅠ제가 전화하고 문자하믄 씹어대서.ㅠㅠ 신기하죠?이렇게 시댁식구들이 다 좋다니.ㅋㅋ 음..아무래도 올케분과 사이가 저하고 울 형님같을꺼같아요
저도 시댁식구들이 좋아요 다들 좋은분이세요...시누도 좋은 사람이었는데 시집가더니..신랑이 짠돌이라 그런지..짠순이로 변하네요 ㅎㅎㅎ..그거말고는 뭐...좋네요..암튼시댁이 잘해줘도 전 친정이 더 좋더라구요 ^^;
ㅋㅋ이야~~좋으시겠당~언니~~!!!
난 울 랑구가 아들셋에 막내라~~형님들이 다 어렵기만 하구먼...나이차도 좀 나고..^^;;;암튼 부럽~!!!
응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는것도 기쁜일인데 너무 좋은 친구가 들어와서 좋아 ㅋㅋ...나이는 나랑 6살 차이인데...울신랑이랑 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올케가 생기는거야? 난 언제 생기려나?? 내동생들은 어찌 결혼들을 안하는건지......결혼을 해야 올케도 생기고, 제부도 생기는데.....그나저나 올케좋겠다....꼬마한테 옷 선물도 받을거고 두둑한 봉투도 받을거고..........ㅎㅎㅎ~~! 올케될 사람....꼬마의 마음씀씀이에 지금의 마음가짐 변하지 않고 퇴색되지 않고 앞으로도 쭉 동생한테도 엄마한테도 잘할거야~~^^
일시적인 아닌 꾸준히 좋은사이로 지내려면 제가 더 잘해야 할거 같아요...남의집에 시집와서 많이 어려울텐데..그래도 엄마 모시고 산다고하니..기특해요^^
지혜로움을 가진 그런 올케랑 착한 꼬마랑 일시적인 아닌 꾸준히 좋은사이로 지낼수 있을거야.....^^
하나뿐인 동생 결혼이구 올케두 넘 좋은 분이 들어와서 울 언니 완전 기분 업~이시네..ㅎㅎ
난 울 시누이들하구 그렇게 편하지 않아서 언니같은 시누가 부러워요^^ㅋ
부럽기는...엄마모시고 살아주고 챙겨줘서 너무 고맙잖아...가족이라도 일일이 신경쓰기 힘들텐데...내가 잘해줘야지..그래야 울엄마 더 이뻐해줄거 같앵~^^
와~ 정말 좋아보이는 가족이에요^^ 저두 울 시누에게 언니라 하고 있는데.. 시부모님도 별말씀 안하시더라구요^^
ㅎㅎ 좋으신데요..저희도 엄마가 허락해서 걍 저에게 언니라구 부르기로 했어요..여동생이 없어서..여동생 있음 좋겠다 싶었었는데..나이들어서 생기네여 ㅎㅎ
이야.. 언뉘 올케 생겨서 좋으시겟어요 ㅊㅋㅊㅋ
응 좋아...맘씀씀이가 너무 착해...나도첨에는 그닥 맘에 안들어했었는데..하루하루지나고 우리가족 된다 싶으니까 이뻐보이더라궁^^ 디게 신기해...
ㅎㅎ 언니 축하해요~
응 고마워...승연이처럼 착한 친구야...내가 복은 있나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