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학쪽으로 진로를 선택했다가 집안 사정도 있고, 타학생들에 비해 내신점수가 낮기때문에
진로를 바꿨는데요..
게임공학과로 갈려고 하는데요
마침 수시2차 지역학교장 추천제가 있더군요.
진학사에선 작년에 모의지원은 33명이 했는데
실질 학교 지원은 4명이했더군요..
모집인원 1명이라니.. 별로 지원은 안하겠지만..
그리고 작년 지원자 평균 내신도 441.06/500점 이라 나오더군요..
뭐 어디까지나 평균이니 높아도 460잡고..
제 내신 산출 해보니 474.8나오더군요..
근데 진학사 보면 제 위로 5명이 있더군요 ㅡㅡ;;
올해 아무리 수험생들이 많다곤 하지만..
평균이 작년보다 엄청 껑충 띄네요..
솔직히 여기정도면 그냥 가겠거니.. 무시아닌 무시를 했는데..
진학사 내신 최고 높으신 분 현재 491이더군요...
차라리 내신 이정도면 다른 곳 지원 하는게 낳겠다 생각도 들더군요..
근데 제가 듣기론 산기대가 취업률도 높고 게임공학 쪽에서 제일 좋다고 들었거든요.
그게 끌리네요..
p.s 현재 모의지원 평균이 452.00/500이던데.. 쓸만 한가요?
첫댓글 한달정도만 빨리 알았더라면.. 수시1차는 그냥 붙었을낀데..
의대 지망하시던 분이면 수능을 발로 봐도 3등급은 나오지 않을까요 -.,-
저기 ;; 오랫동안 깊이 생각해온 목표가 여기가 아닌이상.. 그저 산업 발전가능성만 보고 오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게임을 정말 만들고 싶은게 아니라면,, 여기와서 시간만 낭비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꽤 봤습니다만.
의대도..제가 원해서 선택한게 아니였거든요..부모님의 강한 압박으로.. 그래서 겨우 제 입장을 알아주시고 바꿨구요..의대 지망을했었다지만..의대지원하는 학생들에 비해선 터무니 없는 점수구요.. 그리고 저도 많이 생각하고 게임공학과를 선택 한거거 든요.. 그리고 의대만 보고 공부하다보니 언수외는 보단 과탐쪽으로 공부하다보니 언수외는 과탐쪽보단 점수가 낮게 나오구요.. 근데 저를 싫어한다는 느낌이.. ㅠㅠ;; 너무 싫어하지 말아줘요 ㅠㅠ;; 선배님들 잘모실께요 ㅠㅠ
아니 싫어하고를 떠나서;;; 아무리 의대가는 사람들에 비해 점수가 낮다고 해도 의대를 생각할정도면 어느정도수준은 되는거 아니신지...
게임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버티기 힘든곳이 아닐가요?? 실제로도 주위사람들도 그런것 같고.-ㅅ- 점수보고 학교 고르시는거면 더 좋은 학교도 가능할것 같네요 젊음을 불태워 볼려면 오십쇼...-ㅅ- /
글쓴이 님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ㅡㅡ;; 학교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반기는 것에 앞서 글쓴이 님의 장래를 걱정해드리는 것입니다만..
굳이 갈 곳이 없다면 중상위 권의 공대를 노려보시길...;. 이과쪽이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괜찮을 지도.... 그리고 게임을 만든다는 것이 ;; 정말로 정말로 힘든 작업이에요. 그저 게임이 재미있다고,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들어오시는게 더욱 위험..;;
들어 오셔서 플밍 수업 한번이라두 들어 보셨으면 하네요 ㅋㅋ
일단 플밍에서 한번 좌절, 물리에서 두번 좌절, 공학인증에 대박좌절 고로 잘 생각하시길
시흥시에 있는 고등학교임?? 맞으면 어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