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보면 상당한 록스타의 매니아들이 있다..
서경방에는 정기적인 모임과 더불어 매니아들이 주축이된 집단이 있고
대충방에는 두말하면 서러운 역시 튜닝의 매니아들이 모여있다
단단한 응집력으로 전국을 휘어잡는 대경방역시 빠질수없고 부경방 역시 튜닝매니아들의 활동처.. 광전방 역시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들이다..
강원을 통틀어 중심이된 강릉의경우는 회원수대비 매니아들이 가장 많은곳이라 본다
따지고보면 약 90%가 자가정비와 차량에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는다..
군대 운전병 출신의 뿡뿡은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이다
알쥐가 허접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내공소유자 라면 뿡뿡은 번외적인 큰일을 가끔 저지른다.
올해 중반쯤 자작나무님이 서울에서 공수해온 록스타의 호루를 받고 어느날 갑자기 구변서류를 들고 자랑하러 쫒아온뒤 몇일뒤 직접 자신의 공장 한켠에서 빈약한 공구들을 가지고 멋지게 탑을 날려버렸다. 구조변경 도장까지 쾅찍고 정식오픈모빌로 탄생해버린 뿡뿡록.
몇일전 알쥐가 폐차장에 호루있다 라는 말 한마디에 단숨에 달려와 일을 저질러버렸다.
알원 오버액슬.. 예전 썸씽스패셜 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서경방의 회원(지금은 군대갔다)차량이 강원도에 다니다 폐차장에 온것이다. 알원 오픈.. 노랑색이다.
호루를 모두 뜯어서 롤바는 놔두고 폐차장문앞에 나서는데 3만원을 달란다..
때마침 감자님이 호루를 모두 열고 폐차장에 도착했는데 폐차장 공장장님이 "저차에 달것이냐? " 그러길레 "예" 그랬더니 2만원으로 깎아주었다 -_-;
오늘 낮에 폐차장에서 연장을 가지고 롤바를 모두 때왔다.
사무실 한켠에서 알쥐는 그늘에 앉아 쉬고있는데 전화가왔다
" 오늘 작업할터이니 꼭 와주게 "
퇴근뒤 없는 기름 쪼개가며 공장으로 갔더니 벌써 롤바가 씌워져있다
이리저리 땡기고 잡아매니.. 채 한시간만에 오픈카가 다시 탄생했다.
B필러를 모두 날려버리고 풀 오픈의 록스타를 만들어버린것이다.
물론 이전의 호루와 롤바는 알쥐가 접수해왔다. ㅋㅋ 내년에 오픈해야지...
생각하면 대단한 사람이다
이런사람이 진정한 매니아가 아닐까..
그는 또한번 말한다
" 이번에 엔진퍼지는 둘중에 하나다.. 계속 세워놓던가 아님 폐차다.. .. "
그의 엔진에는 나마까스와 오일이 오일게이지로 새고있다.
첫댓글 역시 뿡뿡
전 그차에서 캘리퍼 띠어왔는데~~~ㅋㅋ
ㅋㅋ 내가 오빠 떔에 못살아~~ㅋㅋ
근데 나 저사진 맘에 안들어용-_-;사진 바꿔줘~~~ㅠ_-
으음~~~ 대단하신 내공이십니다.. 내공의힘이 여기 춘천까지 느껴집니다... 함 기회를 만들어 꼭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