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매물과 반값매매[부동산,전원생활,건축,투자,창업,전원주택]

직접인테리어 준비하면서 급매물과 반값매매 카페에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친절하게 조언해주시고 팁 주신 분들 아니었다면 아마 시도도 못했을거에요.공사하면서 제가 느낀 점이나 시행착오를 통해서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우선, 저희집은 20년도 넘은 아파트인데 한번도 수리를 안했더라구요 ㅠㅠ 인테리어 업체에 문의해보니, 기본 2900부터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4000까지.... 최소 1000만원 아껴보자고 시작한 셀인이었습니당. 셀프인테리어 공사 순서는요.공사안내  -> 철거, 설비 -> 샤시 -> 목공사,전기공사 -> 타일,도기 -> 싱크대 -> 도배,마루 -> 페인트 -> 입주청소 1.공사안내 공사 일주일전에 미리 관리실 방문해서 공사내용 알렸습니다.관리실에서 준 공사안내문이 " 나 공사한다. 알고있어라" 라는 통보식의 안내문이어서..공사중 모든 민원을 스스로 처리해야 했던 저로써는 , 최대한 비굴모드로 안내문을 다시 작성해야했어요.이틀에 걸쳐 입주민들 1/2 동의 구하고 공사전 안내 완료. 2.철거, 설비 운좋게 철거부터 미장 ,설비를 모두 해주실 수 있는 분을 만나서 하루만에 작업 끝낼 수 있었습니다.철거 할 내용 미리 적어두시면 편리하실거에요.저 같은 경우 주된 작업은 거실 확장공사, 욕실 전체 철거, 싱크대 수도 이전 등이었습니다. 3. 샤시 그나마 상태 좋았던 주방 발코니 샤시 제외하고 모든 샤시 교체했습니다.샤시도 브랜드나 형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KCC 24mm 이중창으로 교체했는데,브랜드도 중요하겠지만, 얼마나 꼼꼼하게 시공하는지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방음 단열 만족합니다.4.목공사,전기공사 목수 분들 섭외 할 때 전기공사까지 함께 해주실 수 있는지를 고려했습니다.목공사하면서 전기공사까지 함께 하니 확실히 신경쓸 일도 줄었고 , 제일 잘했다 생각드는 부분이에요.몰딩은 마이너스 몰딩으로,천장은 LED 4인치 매입등 설치할거라 미리 타공 부탁드렸습니다.그외, 모든 문 교체, 확장 거실 단열 ,대각중문, 걸레받이 그리고 전기작업까지 무사히 마쳤네요. 5.타일,도기제가 작은 타일들에 꽂혀서는 , 싱크대며 욕실이며 모자이크 타일로 골랐더랬습니다.덕분에 타일 작업자 한 팀은 못하겠다며 돌아가버렸다는,, ㅠㅠ그도 그럴것이 욕실 덧방이 아닌 전체철거 후 떠발이 시공일 경우에는 큰 타일을  붙여야한다더군요.모자이크 타일은 타일용본드로 붙여야한다는거, 혹여나 저같은 실수 하시지말라는 노파심에 말씀드려요~ 6.싱크대, 신발장대면형으로 싱크대 설치했습니다. 상부장은 플랩장으로 짜넣었구요.인덕션은 미리 독일 직구로 구입 해놓았었어요.한국 가격은 기본 100만원이 훌쩍 넘는데, 반도 안되는 금액으로 구입했네요. 나중에 독일 판매자에 부가세 환급요청까지 하니총 50만원이 좀 안되더라구요. 대만족이었슴당^ㅡㅡ^ 7.도배마루포인트 벽지외에는 흰색 시멘트 느낌의 벽지를 주로 썼어요.마루는 헤링본으로 하고 싶었으나 ㅠㅠ 금액의 압박으로 강마루 시공했어요. 색상은 밝은 오크색이구요~아늑하고 밝은 느낌이 나서 좋네요~ 9.조명 방산시장에서 모두 구입했고, 남편이 직접 설치했어요.드릴 있으시면 직접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인터넷에 워낙 설명이 잘 되어있더라구요.<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C4A3556AFDA521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9" width="649" exif="{}" data-filename="2016-02-02 07;20;4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5C4A3556AFDA5213C23E"/> 이사 하고 얼마 안되 아직 정리가 안되서 썰렁하네요, 나중에 다시 함 보여드릴 기회가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