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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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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방 황현필의 <이순신의 바다>에 대한 비판적 검토(4)
일심 추천 0 조회 331 22.01.25 14:2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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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25 18:43

    첫댓글 맞아요!
    오류 찾기 숙제로써 아주 좋은 책이군요..
    고생하셨습니다..ㅎ

  • 작성자 22.01.26 08:16

    유투브 동영상 강의와 저서가..참 다르네요. 저자의 유투브 동영상 감의를 몇 강좌 들었을 때는..좀 오버하지만..그런대로 들을만 하다..이런 느낌이었는데...활자화..되니 완전히 다르네요....저자도..이런 사태 예상 못했을 듯..싶어요.

  • 22.01.25 21:11

    마지막 검토를 멋지게 해 주셨네요.
    저도 하다가 이젠 하기 싫어지고 회의감이 들기도 하더군요.
    왜 이짓을 해야 하는가?
    그래도 이순신장군이 주는 교훈을 국민 다수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사명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의 관심보다 더욱 줄어드는 검토 욕구입니다.
    우리 회원들도 이젠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듯하니 저도 이쯤에서 막살할까 싶은 마음이 듭니다.ㅠ

  • 작성자 22.01.26 08:57

    우리의 영웅..이순신....을 일본 사람들이 어느 시점부터 제대로 알게 되었는지... 평소의 관심 주제였는데,.. 김준배 교수가 좋은 연구성과를 출간하여 나름대로 속시원하게 정리를 하였구요. 거북선과 판옥선의 총통운영 ....특히 몇 문의 총통이 배치되었을까..몇 명의 총통운영요원이 배정되었을까..가 궁금했는데...우리 연구자님들..제대로 속 시원하게 ..입장 표명을 정확히 안해 주셔서...나의 의견을 한 번 피력해 본 것입니다.(이 문제...좀 더 고민해 보시길..)

  • 22.01.26 00:44

    참 복잡한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일들은 우리 입장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 작성자 22.01.26 09:07

    일단..인터넷..다음.. 통합 웹..카페에... 황현필..이순신의 바다 ..검색하면..저와 격군님이 올린 몇 개의 검토안이...노출이 되어 있는 상태이니..저자와 출판사가 이미 보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순신의 바다>에 대해 찬양, 칭송 일색의 블로그, 후기, 댓글..등이 넘쳐나는 가운데 비판적 시각, 오류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었으니...시간이 가면서..어느 정도 중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검토 내용을 많이 보아 주시고...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것도...한 방법일 듯 싶네요...ㅎ

  • 22.01.26 09:15

    역사를 연구하는 후손들의 책무, 사명감...
    수고많으십니다

  • 작성자 22.01.28 07:20

    사실은 검토하면서..깜짝 놀랐습니다. 수년간 이순신/임진왜란 관련 자료를 뒤지면서..유투브 동영상 강의준비를 하고..강의 내용에 대한 호평도 쏟아지고..60만명의 팔로어도 생기게 되고...이런 분의 ...이순신/임진왜란..이해 수준이..이 정도일 거라고는 상상도 안했거든요. 유투브 동영상..오류가 있었지만...나름대로 들을만 했거든요. 그런데 활자화되니....그게 아니네요...또 한편..짐을 내려놓으니..홀가분하네요...ㅎ

  • 22.01.26 11:44

    인쇄해서 읽었습니다.
    5쪽 분량이면 논문 심사평입니다.
    논문 투고 후 이런 심사평을 받는다면, 연구를 안하던지..장계부터 정확하게 읽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수준으로는 논문 투고 자체가 불가능할 것 같죠~

    저는 일심님 검토 글을 읽고,
    우선 <<임진장초>>의 <견내량파왜병장>을 쭉 읽었습니다.
    마치 목욕할 때 때를 밀고 찬물로 헹군 기분입니다.
    다음으로 제가 원고를 쓸 때 혹여나 '연합'의 용례를 어찌 사용하고 있었는지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확히 잡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황현필 강사 외 전문가로 자칭하는 분들도 해전 당시 일본군이 이순신의 이름을 숙지하고 호명하였다고 강의하는 내용에 대해, 김준배 선생님의 <일본 문헌 속의 이순신 표상> 내용을 소개 연결해 주셔서 정확한 사실을 습득했습니다. 이통제 이순신의 정확한 함자가 일본인들에게 알려진 시점이 1700년 전후네요..

    몇 년 전 <이순신 정설 확립>을 위해 순천향대이순신연구소가 있는 순천향대학교에서 학술행사가 있었죠..
    당시 김시덕 선생님의 강의 내용 중 <징비록>과 이 부분을 언급하여 주셨습니다.
    세밀한 검토,정확한 내용 제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2.01.26 12:13

    역시..열선루님의 눈썰미가 매섭네요... 제가 이제까지 이순신 장군을 공부하면서..늘 자문하고..살펴보았던 문제 중의 일부를..황현필의 <이순신의 바다> 때문에 ..쏟아 놓게 되었네요.....이순신..일본인들은 언제부터..이순신을 제대로 알았을까..그들은 왜 이순신을 연구하고..때로는 존경했을까....그들은 어떻게 이순신을 활용했을까...일본 자료를 세부적으로 연구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내용인데...김시덕 교수에 이어..저의 제자이기도 한 김준배 교수가 일본통으로서의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으니..참으로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입니다. 또 한편..이순신 장군이 창제한 거북선의 해전 전술 관련 .....많지는 않아도..어느정도...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자료는 분명히 있는데...왜...충돌 전술이라는..재래식 전술로 둔갑을 시켜 이리도 오래동안..드라마..영화..소설..심지어..한국사 강사로 명망이 있는 ...황현필이라는 분까지도...그렇게 이해하고..전파하게 되었을까...결국은 이순신을 연구한다는..연구자들의 탓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이런 문제들 포함해서....제가 물러나기 전에 마무리할 주제들이 꽤 있네요...ㅎ.

  • 22.01.26 13:32

    넙쭉~~~지금은 업무시간이라 나중에 보려고 출력해서 챙깁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1.26 17:22

    특히, 여수 본영에 사시는 이배사님들...한산도 옆 통영에 사시는 이배사님들...좀 더 관심을 가지시고...함께 배워봐요....ㅎ

  • 22.01.28 11:11

    만약 이배사의 의견이 저자의 귀에 들어간다면, 유튜브 화면에 비친 그 양반 성격이나 언행을 감안하면 아마도 겸허히 수용하기 이전에 자기 논리를 앞 세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자신만만한 태도가 좀 걱정스럽더군요.

  • 작성자 22.01.28 11:55

    세상은 호/불호, 긍정/부정이 있지만..그래도..역사적 사실/학문의 공간은 좀 더 개방적이고,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자..출판사 이미 보았을 거구요. 더 중요한 것은...인터넷 공간을 공유하는 저자의 팔로어들...일반인들이지요. 자료를 살펴보면...나름 판단 기준이 서지 않겠습니까? 60만 팔로어...굉장한 영향력을 지닌 분이기 때문에...오히려 더 ..이런 비판적 시각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이런 저서..처음 보거든요....이 분...제가 알기로...이 책이...첫 저서..이거든요...많은 생각을 하겠지요... ㅎ

  • 22.01.28 19:03

    안녕하세요
    일심님을 만나 뵌적은 없지만 예전 KBS역사스페셜 영상에서는 몇 번 보았습니다.
    일심님께서 쓰신 이순신의 바다라는 책에 대하여 비판적 검토 1~4까지 잘 읽었습니다.
    검토가 완료되시면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훗날에 이배사에서 토론도 하고 그리고 저자(황현필)와 토론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검토한 내용처럼 잘 못 된 책을 읽은 많은 구독자분들의 역사 문제를 제대로 알릴 필요가 요구됨) 감사합다.
    설 명절 잘 보내세요^^

  • 작성자 22.01.29 10:44

    넹..반갑습니다. 이배사 토론은 지금..이 곳이 자유토론방이니..관심있으신 분은 보시고, 의견이 있으신 분은 댓글 달고 하면 될 것 같구요. 저자와 토론 문제는...오류를 지적하는 것으로..일단은 역할을 한 것이지요. 지적하고 비판한 부분에 대하여 저자가 어느정도..반론을 하고 싶은 부분도 있겠지만...자료의 오류에 대한 지적들...특히 격군께서 지적하신 부분들은...반론의 여지가 거의 없는 것들이어서..저자와 출판사에서..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즐거운 명절되세요...^^

  • 22.01.29 11:36

    쪽집게 과외를 받은 느낌입니다.
    덕분에 공부하고 갑니다 ㅎ

  • 작성자 22.01.29 14:12

    한산해전 관련된 것이니...과외 공부만 하고..도망가지 마시고...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널리 알려 주세요. 이전에 그만두려다..한산해전까지 검토한 이유는..통영에 대해..한산해전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가지고 있지만...이 책...한산해전 뒤로...정말...안 보았어요...또 검토할까봐...보기가... 두려워요 ^^

  • 22.02.05 16:30

    애정을 가지고 검토해 주신 일심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부족한 공부도 보충하구요.ㅎ
    자료의 오류에 대한 지적에 대해 그쪽의 반응이 사뭇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 작성자 22.02.06 07:27

    60만 팔로어들이 있으니...그냥 밀어부치겠지요...그러나 역사는..진리는...어떤 열광하는 그룹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니..그리고 활자화되어..두고 두고..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테니...아마도 다시는 이런 책 안 만들겠지요..관심을 가져 주셔서..고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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