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끝으로 달려가는
길목은
깊은 가을날
만추를 위한 전주곡이죠~
여름아~
부지럭히 익어라
익어라 입니다ㅎ
몇년전에
울집 막둥복덩이가
갑자기 고구마순김치가
묵고프다 하여
부리나케 밭으로 나가
한줌 따와
순 따내고
소금물에 절여
껍질 벗기면
데치지 않고도
바로 담을수 있는데
빨리 묵고프다는
울집 막둥복덩이 요청에
잎만 따 내고
데쳐서 바로
껍질 벗겨내고
홍고추 따와
그늘진 토방에다
쫘악 3일간 정도
그냥 펴 두면서
골아버린것들도
추스려 낸후
그후 식초물에 씻어
건조기로 들이는데
죠 고추 앞전 물
반건조 된 홍고추
듬뿜 집어와
30년 넘은
집간장 떠와
대충 가위로
자른후
집간장 일부와
믹서기에 휘리릭~~
요래 휘리릭 한후
요 반홍고추만 넣고
새우젓과
30년된 집간장으로만
간을하고
기본 양념
마늘과 양파
그리고
찬밥 한덩이
믹서기에 넣고
휘리릭 한후
간단 버무려 담았음에도
인기 최고여서
마을 시숙들과
조카랑
삼겹 구워 묵음서
한여름 쉰나게
대청마루서 추억을
만들었지요ㅎ
도덕마을 님
밤호박죽 보다
저도 죽 끓이다
농사시절 사진
가져와봤슴니다ㅎ
데크로 내려앉는
여름햇살이
어제 바닷가 햇살보다
더 가마솥 입니다
오늘도
감사하며
여름날의 한 추억
만들어 보시면서
함께 홧팅 입니다~~~♡
첫댓글 토방이란말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시골집가면 토방이 참좋았던거같아요 고구대김치 맛나지요
예~~~
양지토방은
봄날의 놀이터이기도
하죠ㅎ
토방 아래
낙수물 하모니는
감성 홍수 만들고요
옛 삶이 그립고
그리운 오늘입니다
다녀가시는
걸음걸음이
온기 가득한
사랑으로 승화이길요~~~()
하여간 금방 뚝딱금손이구먼요
고구마순 김치 해봐야겠어요
본시 대충과는
금방 이여요ㅋ
지는 맛과
건강식 선호 이구요ㅎ
맛나게 담궈
드시고
가마솥 폭염도
물리치셔요~~/()
고구마줄김치도 글도 맛깔스러워 푹 익어봅니다.
낮달님따라 꼭 해볼랍니다.
오늘요 ㅎㅎ
건강하시이소~~
예ㅎ
푹 익어버리는게
세상 시끄럽지 않고
두루 좋은듯 해요
예
집간장으로
파김치와
고메순 김치는
맛이 좋은것 같아요~~~
그러나
호불호가 갈리겠죠?
수고하신 위로
평안한 쉼으로
보상 받으시는
이밤 되시어요~~~()
맛나게 드시고 오늘도
화이팅 하셔유 ~
오늘도 알뜰하게
알차게 사용한
시간 이였어요
달마도사 님께서도
회복하시면서
쉼 하셨지요~?
평안한 밤 되시어요~~~()
내가 기른거 ,,,
부럽습니다
금방 내 마트에서 뚝딱
얼마나 싱싱하고 맛날까요
양념이 부족해도
신기한게
바로 묵는
싱싱한 맛인듯 해요
늘 고맙슴니다~
솔향기님~~()
ㅎ 낮달님네
복둥이 하구 싶어집니다유
더위에 어찌 지내셔유?
ㅎ고메순 김치를
너무 좋아하니
큰일입니다
지금은 저가
몸이 열개여도
담그지 못해요ㅎ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
육수 받아내면서요~~~()
홍 고추와 고구마 줄기의 색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예전에 많이 먹었든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솜씨 있어 십니다~~^^
죠 홍고추가
늠 맛나 강남쪽
지인들 줄서서
선불 주시고
가져간 고추랍니다
간편한
바쁜 시골살이
고메순김지 확실해요ㅎ
늘 고맙슴니다
욕지님~~~()
요즘한창맛있지요
예~~
이맘때가 진짜
맛날시기 입니다~~~
고운밤 되시어요~()
우와~~
입맛돌아오겠어요~
일반 고메김치 하고는
살짝 다른 시골맛 이여요ㅎ
손싑게 뚝딱 초간단 이라하지만 절데로 건단치않은 정성스런 고메김치네요ㅎㅎ
뷰 맛집인 낮달님네 집 참 이쁠거같아요ㅎㅎ
바쁜시골
학독에,찬밥이나
보리밥을 홍고추랑
마늘이랑 갈아서
바로 담자나요ㅎ
그식이여요
농사짓는 맛 이고요ㅎ
여기 오기전은
티비 촬영도 한집
이여요
지금은
농막서 삽니다ㅎ
손맛이 워낙 있으신 분이라
뚝딱 고메 줄기 김치 탄생.
고맛은 익히 알고 있는지라
먹고프네요
벌써 붉은 고추를
저만큼이나...
부지런도 하셔라~~
막둥복덩이가 원했으니
월메나 신나게 하셨을지~~ㅎ
강릉 최저 기온이 30도.
열대야도 너무 심하네요
피서객들이 더위 피해 왔는데
더 덥다고~
모래사장은 뜨거워
걸을 수가 없다니~
내집이 최고~~ㅎ
저는 저희집이 리조트인양
더위 피해 지내고 있으니
그만하면
피서는 왔다지요~~ㅎ
늦은 밤~
편히 쉬시고
꿀잠 주무세요~~**
손맛은 없고요
집간장 맛이
달큰하니 맛나요~
뭐니 해도
내집이 최고 피서지
확실합니다ㅎ
지는 바닷가에 사니
바다덕 봅니다ㅎ
와우
홍고추로만 휘리릭 갈아서
담근 고메줄기 김치
칼칼하고 입맛 돋아줄 맛입니당
깨비는 못하는거 한종게기
담아갑니당 __슈웅
집간장 맛이
달달함에 나름
맛나요
이카페에서도
드신분 계십니다 ㅎ
30년 된 간장~~
약입니다 약~~
흐미
식재료부터 남다르댕께~
맛깔스런 글 솜씨에
입가 미소 머금고~
맛깔스럽게 버무려낸
고메김치가
한결 맛을 업시켜 줍니다
사시는곳이
태안쪽?인거는 아는데...
바닷가의 뷰가
한몫 합니다~~
여기 바닷가는
알아주는 해수욕장도 있고
뷰가 좋은곳
많아요
어느 사장님 펜션
사유지를 통해서만
접할수 있는 바닷가여요ㅎ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시간이
부족합니다ㅠㅜ
늠 바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