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첫산행 후기~

[이오천사]

첫 산행의 즐거움을 매순간 기억이라도 하라는 듯이

종아리의 아픔이 가시질 않아 후기를 쓰지 않을수 없게 만드네여^^

등산 자체야 힘들지만 하고나면 뿌듯하고 보람되게 하는 것은

산 자체가 주는 산정기도 잇겟지만 사람이 주는 인정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여.

짧은 산행이어서 모든것을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우리님들의 첫이미지를 되새겨볼까해여~

그냥 재밋게 마음의 눈으로 봐주세용~

-강교주님: 회원님들을 꼼꼼하게 잘 챙기시는 유머러스한 왕초?!^^

           애완견키우기, 교회다니는거 좋아하지 않는.. 의외로 까탈스러운...^^

           또 의뢰로 식탐이 없으신...^^담부턴 같은 테이블에 앉아야 겟어여^^

-남향님: 첫 산행 짝궁..철원(고향이신)평야보다 훨 넓은 마음을 가진 이해심이 풍부하신

         살신성인형..^^생각보다 말이 많으심^^재밋으세염~

-궁스님: 터프할것 같앗으나 얘기해보니 자상하고 인정이 넘치심..^^

        ipl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여~이미지가 훨 귀공자 같으실꺼에여~^^

-반바니님: 쌩얼로 등산을..? 썬크림은 당근 바르셧엇겟져?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임에도 불구하고 피부미인이신^^

-반바니님과 고동이신님(죄송여^.~닉넴이 혹시 공주아니엇던가여~^^): 두분다 완전 동안이세여~

                  언니두 피부미인!글구 두분 닮앗어여~자매같아여...머리가 나빠서 헛갈리겟는데여...^^;

-새침한걸님: 기회가 되지않아 한마디도 하지 못햇지만 아담호리한 체형에도 불구하고

              산을 그리그리 잘 타신다는 소문이 자자~깔끔한 단발머리가 참 잘어울렷어여~^^

-몽키D..님: 사진두 잘찍구~ 커피두 맛잇게 잘타는 착한 청년~

           점심먹은 식당집 강아지에게 애정을 보이던 모습이 상냥해 보엿어여~몽키보다는 맘이 이쁜 치와와 같은^^

-나라 사랑님: 님두 갠적으로 말을 거의 하지 않앗지만 왕자병 바이러스가 잠복기일것 같은..

              왠지 원칙주의자일것 같은...?^^; 목소리가 매력적이엇던것 같은...근데 두피가 혹시 극심한 지성..?

-살사를 잘추신다는님(죄송여^.~닉넴이 혹시 왕자아니신지..^^;): 컵라면을 좋아하시고..

                     나만의 세상,나만의 멋으로 삶을 즐기실것 같은.. 개성파...?^^

-청바지님: 소싯적에 여자 좀 울리셧을것 같은..^^

            아주 재밋으신 분이라  들엇어여~기대기대~

-청바지님 짝궁님: 죄송여^.~ 제머리가 넘 좋지않아 실루엣만 기억나네여...후광이 일던 실루엣^^;

-하늘과 땅님: 목소리가 낭랑한...촐삭쟁이...(친한척 괜히햇어~괜히 햇어~~)

              하지만 착하고 순수함이 매력인 청년......에게 눈가 주름에는 레티놀성분의 아이크림을

               적극 추천합니닷~(나의닉넴옆에 년생을 쓰지 않앗더라면 오지랍이라는 말은 하지 않을텐데....)

-보름달썬님: 속눈썹이 굉장히 매력적이엇어여~차분하고 착할것 같은....^^

             신사임당같은 현모양처상~^^

-scince 2005님: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 제격의 체격이신데 ...이제 나라 안지키려고

                   다요트하는거에영...?^^ 웃는얼굴이 완전 귀여워여~

빠진분 없져...?

되새김질이 쉬운건 아니네여^^;;

이의 잇는분은 수정해드려여~ (담에 다시 보고 완전 제맘대로~~~^^)

                                                                    ---------------잠시 점심식사...^^냠냠~

*드러나지 않는다 해서 한 사람의 존재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닙니다.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이름을 남기든 남기지 못하든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소중합니다.

 살아잇는 혹은 살앗던 모든 존재는 한번 생명을 받앗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귀합니다*<그림공부,사람공부 >중....

좋은글귀인것만은 분명하나... 알지만 완전히 깨닿지 못하는 저로서는 숙제같은 글이네여...^^

귀하신 분들과 산의 지혜(말만 거창...^^;)를 배우고픈 이오천사엿습니당~산에서 또 만나여~~^^

[나라사랑(태빈)]

와우~ 기억력 대단해요^^ 제가 왕자병은 아니고요~ 왕자에요^^ 목소리는 영혼을 울리고 ㅋㅋ

[이오천사]

그럼..님과 저는 동화책에 나오는 커플..?ㅋㅋㅋ

[강교주]

몰울려 짐승의 포효징

[반바니]

이오천사 보는눈있네....내가쫌 동안이긴하지ㅋㅋ(욕먹을까?) 암튼 칭찬으로 받아들이고.....만나서 반가웠어여~~

[이오천사]

동안 비법은 제게만 살짝~^^

[남향]

오, 대단하심~, 마직막 매듭 문구에 강한 동의를 표하고 싶은 마음, 더욱더 소중하게 살아가야겠구나~ 고생했어요

[이오천사]

대단하다뇨...그렇다면 저를 그렇게 만든 님들이 더 대단한거져~^^

[푸른밤팅구]

반바니 닮았다니 대단한 칭찬이다~ㅋㅋ 자주자주 봐요~ 너무 예뻐서 등산모임에 꽃이 되겠어요~ 홧팅

[초록여행[성운]]

누나 전 눈 감고도 두분을 분별할 수 있답니다 ... ㅋㅋ 누나도 올만에 나오셨나보네요 ^^

[이오천사]

이쁘게 봐줘서 감사여~역시 이쁜사람은 이쁜사람을 알아보네여~^^ㅋ

[진짜 사나이(희상)]

헐~~,, 아니 헉~~,,농담 농담 묻지도 따지지도 맙시다~~!!ㅋㅋ

[초록여행[성운]]

참석율 좋아 좋아 이번엔 여주 마감산으로 고고

[이오천사]

잘 지내시져? 담에 뵈여~^^

[궁스]

감사 감사 ipl 예전에 좀했는데...지금은 자주 하면 좋치만...나이 들어서 하기에는...지금 그대로살려고해요아리의 아픔은 많이 괜찬아요한주 더 산행하시면요...이상할 정도로 아리 아픔이 없어져요

[이오천사]

마자여~자연스러운게 좋져~그래두..ㅎ보름달 썬님이 피부과 다닌데여~저희 병원두 ipl을 한답니당~역시 자상한 답글...종아리 나으려면 이번주 산행을 꼭해야한다는^^

[궁스]

가격이 좀 걱정 되는데...

[이오천사]

살짝궁정보를 드리자면..저희병원이 피부과를 들인지 얼마되지않아서 저렴하게 해드린답니당~자세한건 나중에~^^귀공자 아자!!ㅋ

[청바지]

헐~ 난 악평이네요? 소싯적에 여자를 울린적은 없고 제가 많이 울었지요 흑, 흑, 암튼 산에서 자주뵈요

[이오천사]

악평이라뇨~미남이시라는 말~~저희 큰 형부 닯으셧어여~^^

[청바지]

ㅋ ㅋ 믿거나 말거나 소싯적에 정말 한가닥했는데 이젠 휜머리만 날리네요

[푸른밤팅구]

흰머리가 더 매력적이세요~ 홧팅

[진짜 사나이(희상)]

후기가 재미나네요~~!!앞으로 자주 나오시리라 믿습니다~~!!이번엔 불참이어서...,

[이오천사]

담에 뵈어여~^^

[청바지]

희상이 오디주 마실려고 나도 술준비 안했다가 낭패봤다

[진짜 사나이(희상)]

지송~~!!집에 좀 갔다와서요..., 담에 뵈요~~!!그때 많이 드릴께요~~!!

[보름달썬]

우와...언니 기억력 최곤데요^^좋게 봐주셔서 감사^^또 뵈요~

[이오천사]

우리 신입동기니까 더 자주자주 보장~~^^

[강교주]

후기 정말 잘쓰셨네요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