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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원중·고등학교는 11일 오전 10시 학교 체육관에서 신동훈 신철원중·고 교장을 비롯해 이석주 철원교육청 교육장, 강인수 철원군부군수, 이정희 철원군의회 부의원, 박혜정 철원군 학교어머니연합회장, 이동욱 철원군유도회장 등 지역내빈, 졸업생, 재학생 및 학부모,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신철원중(53회), 신철원고(50회) 졸업식을 가졌다.
학사보고에 이어 졸업장은 대표로 중학교 방슬기, 고등학교 강은미 졸업생이 수상하고 이외 상장수여식, 학교장 회고사, 졸업가제창,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철원중학교는 2009졸업생 17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1,678명을 배출, 신철원고등학교는 2009졸업생 138명을 포함해 총 7,662명을 배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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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금년도 졸업생은 신철원고(148명), 철원고(4명), 김화고(1명), 김화공고(5명), 춘천고(1명), 한국관광고(2명), 경북생과고(3명), 기타(8명)이 진학을 하고, 고등학교 졸업생은 고려대(1명), 연세대(2명), 서강대(1명), 중앙대(1명), 건국대(3명), 이화여대(1명), 숙명여대(1명), 아주대(2명), 인하대(1명), 단국대(2명), 강원대(12명) 등 100명이 국립, 기타 대학에 진학하였다.
신동훈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자기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큰 꿈을 가지고 먼 미래의 희망을 안고 훌륭한 대한민국의 청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날 졸업하는 졸업생들은 참석자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으며, 또 다른 시작에 대한 격려 속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자세가 아름답게 느껴졌다.
(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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