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직 아기 없구요. 둘다 30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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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몸이 안좋아서 당분간 맞벌이는 물론이고 임신도 미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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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남편따라 지방으로 왔는데요...여기 회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연습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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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회비 신랑만 5만원내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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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신랑 8만원. 저 6만원(가족은 DC)이면 레슨이 가능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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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에 배우는거 너무 사치歐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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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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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술.담배를 전혀 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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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골프라도 배워두는게 앞으로 사회생활하는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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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편이라도 다음달부터 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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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친구도 없이 혼자 집에 있느니 함께 다니자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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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녁에 혼자 걷기로 운동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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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수영도 함께 10달 정도 함께 했는데 넘 좋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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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돈 많이 드는가요? 한 6개월 배우면 필드도 같이 나가보자고 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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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머가 필요하고 돈이 얼마나 드는지 봐서 결정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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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하는거 아무래도 사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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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싼 기회에 배우는게 기회일 거 같기도하고..에공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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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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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들면 남편 배우는것도 남들 보기에 꼴불견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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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절대 사치하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신랑 만원짜리 옷에도 벌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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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하는 돈으로 투자하는 생각으로 골프하나 배운다 생각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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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도 머라 하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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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세요. 당장 필드에 나갈 형편은 안된다 해도 연습만이라도 충분히 해두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나중에 두분다 나이좀 드시고 남편분 취미로 골프치러 나갈때 같이 따라나갈수도 있고 좋잖아요~ 아내가 자꾸 부지런히 옆에서 따라다니는 버릇 들어야 남편들도 그게 익숙해져서 아내 없으면 허전함 느낀다고 하네요. 한달에 몇만원으로 크게 명암이 엇갈리는 상황 아니시라면 절대로 사치는 아닙니다. (필드는 돈 많이 드니까 자제하시구요. ^^)
어짜피 취미생활 하시는거 골프 일찍 시작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하시다보면 자꾸자꾸 갖고싶은것도 많아지고, 필드에도 나가고 싶고...암튼 투자는 많이 하시게 될꺼예요.남들 눈이 어떻든 능력되시면 시작하세요. 사회생활에 골프 꼭 필요하다는 생각 많이 갖고있는 아짐입니다. 전 골프 시작하고 싶으면, 골프채 선물해주신다는 분이 계시는데도 아직 아이가 어려서 시간적으로 엄두를 못내고 있긴하지만, 곧 시작할껍니다. (저 나이 26이예요)
골프라는게 자전거타는 것과 같이 한번 배워두면 평생 가는게 아니라 필드를 나가더라도 연습장을 꾸준히 다녀야 해요^님이 생각하시는 대로 6개월만 다니고 마무리 되면 사치다 아니다 평할 필요가 없으나 평생 다닌다 생각하시면 어찌하실겁니까?그것을 판단하세요^삼개월 후 남 녀 별도로 채를 장만해야 하구요......^필드나가면 1회에 1인 20여만원..연봉 7000이상은 돼야 될거 같더라구요^
제가 머리가 미련한건지...무슨 말씀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니깐 계속 연습해야한다는 말씀이시죠? 하긴 내년쯤 언제 애기가 생길지도 모르니..그것도 생각했었거든요. 돈 많이들여 배우다 안배우느니 잘 생각해서 시작을 말아야겠네요. 근데 남편은 항상 함께 배우는걸 좋아라하니...더 생각해봐야겠어요 감사^^
저 같아도 배울 것 같은데요..배웠다가 쉬면 다 까먹는다 쳐도 다시 배울땐 더 쉬울 거 아니겠어요?? 제 남편은 결혼전에 회사 이직 할 때 백수시절 배웠다던데요..? 시아버님 골프채로..저희 부부도 배우고 싶지만 맞벌이에 시간도 없고 해서 엄두를 못 내죠..전 님 같은 상황이면 배울 것 같아요..저희 시부모님 같은 경우는 아마 같이 치러 다니자고 두손들고 환영하실텐데..쩝..저희 능력이 안 되네요.
걱정도 팔자십니다. 싼맛에 한 번 쳐보겠다는 건데...지난번 샤넬가방과 이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 그럼 소고기등심을 갑자기 근당 5000원에 파는데, 먹어도 되겠냐는 질문에 "한 번 등심먹으면 나중에도 등심 먹어줘야 하고, 등심먹다보면 등심수준에 걸맞게 참이슬 대신 백세주 마셔야 하고 " 어쩌구 저쩌구 하니까 등심 먹지마세요. 란 대답과 똑같아요. 8만원 6만원이면 거저 아닙니까? 연습장가면 채 다 빌려줘요. 골프장갑이요 잔디로꺼 사면 2만원도 안됩니다. 무슨 100년 200년 사는 것도 아닌데, 뭘 걱정하세요. 어서 빨리 배우세요.
능력있어서 배우는데 왜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십니까?다 배우기 나름입니다.저라면 그정도면 배우겠네요.주위에 개차반 같은 인간들이 있어도 안 어울리면 그만입니다.이런 기회가 어디 쉽습니까?배우세요.배울수 있을때.저라면 남들이 머라든 말든(그네들이 돈 한푼 보태주는것도 아니잖아요.몰라.좀 보태주면서 그런말 하면..)신경쓰지 마시고 배우세요.부럽333.
연습장에서만 하실거면 몰라도, 필드 나가려면 회원권 사야해요. 보통 저렴한게 몇천만원대이고 비싼건 1억도 넘고... 회원권 있다고 해서 공짜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갈때마다 얼마씩 내요. 그것도 꽤 비싸죠. 그리고 골프 배우다 보면 혼자 해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개인레슨도 따로 받는데 그것도 한달에 몇십만원.... 한마디로 우리나라에서 골프는 돈 많이 드는 취미 맞긴 합니다. 저희 시어머니가 골프하셔서 좀 압니다. 참고로 저희 시아버지 한달에 2000정도 버십니다. 그정도 수입되시니까, 자식들 다 키워놓으시고 시어머니가 골프 시작하시던데요.
골프 배워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 남편도 배우고 있어요~ 물론 저희는 맞벌이지만 앞으로의 남편 사회생활에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어 이왕 배우는거 미리 배우자 해서 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다행히 직장상사분이 본인 골프채 셋트 바꾸신다면서 쓰시던 거 주시고해서 저렴하게 시작하였습니다. 골프는 헬스나 기타 운동과는 다른 사교운동인거 같아요~~ 배워두면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저렴하게 할수 있으면 배우세요. 꼭 골프 아니더라도 운동한가지씩은 배우고, 투자하면 좋잖아요. 그리고 기회있을때 부부가 나란히 필드 나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여행다니는 거랑 쎔쎔이다 생각하시고 한번씩 나가면 되죠. 근데 확실히 돈은 좀 들어요. 일단 골프화 10만원대 꼭 사야하구요. 옷은 편하게 입는다 쳐도, 골프채도 있어야하고..글구 실내연습장은 싸도, 인도어나 나인홀같은 작은 연습장에 한번씩 나가봐야 감각을 익힐수 있는데 이런게 좀 비싸죠..근데 지방이니까 쌀것같아요. 한 3- 6개월정도 열심히 연습하면 필드나갈수 있거든요. 일단 배운다에 한표..
배워두세요..울나라는 비싸지만 외국나가면 그리 비싸지 않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울남편도 술담배 안하고 행여 이후 비지니스상 쳐야할 상황이 될까 싶어 권하고 있는데 영 반응이 없네요..전 일본인데요, 여긴 중고 골프채도 많이 팔거든요..저렴하게 배우려면 배울수 있는 상황인데 ..뭐든 배워두면 좋을듯싶어요..
제가 20대에 골프 배웠었거든요. 좀 젊은 나이에요. 그런데 돈이 많지 않아도 할 수는 있습니다. 비싸지 않게요.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남편과 두분이서만 해야 합니다. 골프장에 나오시는 분들 대부분 능력 있으셔서 라운딩 나가는 거 경제적으로 많이 구애받지 않으시구요. 옷 사는 것도 그렇구요. 사교를 위해서 배우신다면 다른 분들과 어울리셔야 할 텐데요. 지금 미래의 사교를 위해서라면 배우셔도 괜찮지만 아껴쓴다는 각오 좀 필요하실듯.
첫댓글 아이고.. 외벌이라도 능력있음 배우는거죠....
사치에 한표.
돈많이 듭니다 레슨비, 연습장사용 비, 골프용품구입비, 필드나가면 1회20만 정도 능력이ㅛ음 해야죠
골프용품은 머가 필요한가요? 꼭 있어야할것만 사도 돈 많이 드나요? 그렇담 저는 포기~ㅎ
여자들은 옷 욕심도 심해서 웬 골프옷을 매번 갈아입고 다니고.쩝.. 부킹멤버하고 점심먹는것도 솔찬히 돈 깨지고..골프는 아직 귀족스포츠인것 같아요.나도 골프 좋아하는데 돈이....
레슨비 엄청 싸네요...^^ 저라면 배우겠어요~하지만 그 이상은 안되죠...필드한번 나가면 중독됩니다..
배우세요. 당장 필드에 나갈 형편은 안된다 해도 연습만이라도 충분히 해두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나중에 두분다 나이좀 드시고 남편분 취미로 골프치러 나갈때 같이 따라나갈수도 있고 좋잖아요~ 아내가 자꾸 부지런히 옆에서 따라다니는 버릇 들어야 남편들도 그게 익숙해져서 아내 없으면 허전함 느낀다고 하네요. 한달에 몇만원으로 크게 명암이 엇갈리는 상황 아니시라면 절대로 사치는 아닙니다. (필드는 돈 많이 드니까 자제하시구요. ^^)
휠드에 나가면 돈 많이 깨집니다. 테니스가 날듯...
어짜피 취미생활 하시는거 골프 일찍 시작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하시다보면 자꾸자꾸 갖고싶은것도 많아지고, 필드에도 나가고 싶고...암튼 투자는 많이 하시게 될꺼예요.남들 눈이 어떻든 능력되시면 시작하세요. 사회생활에 골프 꼭 필요하다는 생각 많이 갖고있는 아짐입니다. 전 골프 시작하고 싶으면, 골프채 선물해주신다는 분이 계시는데도 아직 아이가 어려서 시간적으로 엄두를 못내고 있긴하지만, 곧 시작할껍니다. (저 나이 26이예요)
골프라는게 자전거타는 것과 같이 한번 배워두면 평생 가는게 아니라 필드를 나가더라도 연습장을 꾸준히 다녀야 해요^님이 생각하시는 대로 6개월만 다니고 마무리 되면 사치다 아니다 평할 필요가 없으나 평생 다닌다 생각하시면 어찌하실겁니까?그것을 판단하세요^삼개월 후 남 녀 별도로 채를 장만해야 하구요......^필드나가면 1회에 1인 20여만원..연봉 7000이상은 돼야 될거 같더라구요^
제가 머리가 미련한건지...무슨 말씀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니깐 계속 연습해야한다는 말씀이시죠? 하긴 내년쯤 언제 애기가 생길지도 모르니..그것도 생각했었거든요. 돈 많이들여 배우다 안배우느니 잘 생각해서 시작을 말아야겠네요. 근데 남편은 항상 함께 배우는걸 좋아라하니...더 생각해봐야겠어요 감사^^
돌까지 맞을 일은 아니듯..ㅎㅎ 배우는거는 증말 싸긴 한데.. 나중에 필드 나갈걸 생각하심 경비가 만만치 않을거 같아요.. 능력되믄 할 수도 있죠 뭐..대신 저라면 다른 운동할 듯..(대신 골프 필요하신 분들도 있더라구요..사업상..)
남편은 사교골프가 필요한 직장은 아닌데..골프 진짜 암것도 몰라서 공치러 가는게 얼마나 드는지 전혀 몰라요 ㅋ 완전 무식하게 도전하는거네요 ㅋ
레슨비가 무지 싸네요. 무조건 배워 두세요. 배워서 남주는 것도 아니고. 골프는 일찍 시작할 수록 유리하다고 하네요. 일단 첨 시작할때는 장갑만 있으면 됩니다. 필드나가고 장비 구입하고 하는 것이 만만치는 않지만 일단 배워 두는 것은 좋다에 한표.
배울수 있을때 배워두세요..그리고 골프친다고 돈많이 드는거 아니예요..저희도 외벌이지만 신랑회사에 골프연습장이 있어서 신랑이 하긴하는데..울신랑처럼 실속있게 치면 절대 돈안들어요.(골프채도 치던사람한테 얻어서 하구..).필드를 매주 나가는것도 아니고..어쩌다 회사에서 간다쳐도 십만원안쪽이면 치던걸요?..글구 옷도 너무 남신경쓰지 말구 그냥 편하게 캐주얼로 입으면 되요..남의눈의식하다보니 돈많이 들죠..치장에 욕심만 안부려도 돈많이 안들어요..
앗..우리 부부도 이렇게 치려고 해요 ㅋㅋ 이것도 가능하군요. ^^;;;; 골프채도 처음 연습용은 누가 주신다고 하고..필드야 언제 갈지도 모르고~ ㅎㅎㅎ
회사에서 어느정도 보조가 있는듯합니다. 사실 기회가 되면 배우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운동도 되실꺼고! 다른곳에서 배우기엔 정말 큰 금액이 들거든요! ^^" 배워보시고 나중에 그만두시더라도!! 배워보세염! ㅎㅎ
저 같아도 배울 것 같은데요..배웠다가 쉬면 다 까먹는다 쳐도 다시 배울땐 더 쉬울 거 아니겠어요?? 제 남편은 결혼전에 회사 이직 할 때 백수시절 배웠다던데요..? 시아버님 골프채로..저희 부부도 배우고 싶지만 맞벌이에 시간도 없고 해서 엄두를 못 내죠..전 님 같은 상황이면 배울 것 같아요..저희 시부모님 같은 경우는 아마 같이 치러 다니자고 두손들고 환영하실텐데..쩝..저희 능력이 안 되네요.
아...하늘님 말씀들으니 해야할 것 같기도하고, 저희도 여기서 언제까지 살지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쌀때 배워둔다 맘먹긴 했는데..아...갈등갈등
요즘 왠만하면 다들 골프배우지 않나요? 그정도면 배우세요 필드는 나중에 생각하고 그렇게 저렴하게 배울수 있을때 배우세요
남 신경쓰지 마세요. 남한테 돈 얻어서 치는것도 아닌데요...욕을 하던가 말던가 돈별로 안들고 운동하면 좋죠.그게 귀족스포츠라도 님이 알뜰하게 하면서 남들처럼 큰돈 안쓰고 하면 그게 똑소리나는거 아닌가요? 남한테 손벌리지않고 하는건데 누굴 눈치봐요. 글고 남들이 눈치주면 어쩔꺼야..내인생 내가 알아서 산다는데..
여기에 한표! 하고 싶으면 하세요..^^
걱정도 팔자십니다. 싼맛에 한 번 쳐보겠다는 건데...지난번 샤넬가방과 이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 그럼 소고기등심을 갑자기 근당 5000원에 파는데, 먹어도 되겠냐는 질문에 "한 번 등심먹으면 나중에도 등심 먹어줘야 하고, 등심먹다보면 등심수준에 걸맞게 참이슬 대신 백세주 마셔야 하고 " 어쩌구 저쩌구 하니까 등심 먹지마세요. 란 대답과 똑같아요. 8만원 6만원이면 거저 아닙니까? 연습장가면 채 다 빌려줘요. 골프장갑이요 잔디로꺼 사면 2만원도 안됩니다. 무슨 100년 200년 사는 것도 아닌데, 뭘 걱정하세요. 어서 빨리 배우세요.
와..말솜씨 끝내주시네요~ ^^ 감탄감탄...골프에 대해 전혀 몰라서 여기서 여쭤 본거예요. 채도 빌려준다니~ 물어보니 얻는게 많네요~ 감솨
역시 싸미,요꼬꼬님이십니다.ㅎㅎㅎㅎ.매번 님의 글 볼때마다 감탄합니다.이분말에 백만표..
ㅋㅋㅋㅋㅋ
저도 늘 님 리플 읽는데 정말 시~~원하게 꼭집어 말씀하시네요.. 탁월한 언변 너무 너무 부러워요.
저도 감탄하지만 간혹 상처받는 사람도 있답니다.
저렴하고... 무엇보다 두분이 함께 배우신다면.... 저는 찬성~ 남편과 함께 운동할수 있는 경제적 시간적 능력이 되는 게 부러운데요... 건강도 지키고.. 남편과 사이도 좋아지고. 일석 이조~ 도랑치고 가재 잡구~ ^^
흑백방보니....골프치는 남자치고 바람안피는 사람 없다던데...
앗...이 무슨.................ㅎㅎㅎ 그런 사람도 있고 안그런 사람도 있지요..
흑백방 믿지 마세요.거기 글은 거의 구라...익명으로 무슨말을 못하겠어요.거긴 강태공들 놀이터에요..ㅎㅎ
능력있어서 배우는데 왜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십니까?다 배우기 나름입니다.저라면 그정도면 배우겠네요.주위에 개차반 같은 인간들이 있어도 안 어울리면 그만입니다.이런 기회가 어디 쉽습니까?배우세요.배울수 있을때.저라면 남들이 머라든 말든(그네들이 돈 한푼 보태주는것도 아니잖아요.몰라.좀 보태주면서 그런말 하면..)신경쓰지 마시고 배우세요.부럽333.
능력...은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더 자신이 없나봐요. 차라리 돈있고 좀 든든하면 맘놓고 할텐데...황새따라가려다 쫘~악 찌져지는거 아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연습장에서만 하실거면 몰라도, 필드 나가려면 회원권 사야해요. 보통 저렴한게 몇천만원대이고 비싼건 1억도 넘고... 회원권 있다고 해서 공짜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갈때마다 얼마씩 내요. 그것도 꽤 비싸죠. 그리고 골프 배우다 보면 혼자 해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개인레슨도 따로 받는데 그것도 한달에 몇십만원.... 한마디로 우리나라에서 골프는 돈 많이 드는 취미 맞긴 합니다. 저희 시어머니가 골프하셔서 좀 압니다. 참고로 저희 시아버지 한달에 2000정도 버십니다. 그정도 수입되시니까, 자식들 다 키워놓으시고 시어머니가 골프 시작하시던데요.
장갑 하구 골프화만 있음 돼요 7번 아이언은 연습장에 있을꺼구요..하지만 한달정도 지나면 골프채 다필요하긴해요 번호대로 아이언 이랑 드라이버도 연습 해야 하니까요 운동삼아 배우시기 좋습니다 허리살두 좀 빠지구요.대신 열심히 연습 하셔야지요..하시다가 이건 아니다 싶음 그만 두셔두 되구요 나중에 다시 시작하시드래두 지금 배워두시면 훨쉽지요...
싸니까 일단 배운다.... 운동은 뭐든 젊을때 배워나야 .....
저두 남편 직장따라 지방왔는데요 여기두 비슷합니다. 사택안에 골프연습장이 있어서 와이프들이 4명만 모여서 팀만들면 렛슨받을수 있어요. (레슨비5만원정도) 다들 올라가면 이금액으로 배우기 힘드니 배우는 분위기 입니다. 남편들도 많이 권유하고요.
요즘 골프가 제일 싼 운동인데
외벌이건 맞벌이건 배우고 싶은건 배워야지요... 레슨비도 저렴하네요... 저희 남편이 9년차 싱글인데요... 일년에 52주를 필드에 나갑니다... 토욜 오전에는 당근 집에 없고요... 전국 팔도를 다다니다가 이젠 제주도, 태국, 중국까지 치러 나가네요... 오죽하면 8살 딸내미가 "아빠는 왜 글프만 치시나요...?" 하고 편지를 썼드라구요... 아무튼 제 결론은 두분이 같이 하시던가 남편분만 하시면 저처럼 과부됩니다...
정말싸네요.. 울동네는 초등학교 2학년짜리 강습비도 한달에 30만원인데..
골프 배워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 남편도 배우고 있어요~ 물론 저희는 맞벌이지만 앞으로의 남편 사회생활에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어 이왕 배우는거 미리 배우자 해서 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다행히 직장상사분이 본인 골프채 셋트 바꾸신다면서 쓰시던 거 주시고해서 저렴하게 시작하였습니다. 골프는 헬스나 기타 운동과는 다른 사교운동인거 같아요~~ 배워두면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저렴하게 할수 있으면 배우세요. 꼭 골프 아니더라도 운동한가지씩은 배우고, 투자하면 좋잖아요. 그리고 기회있을때 부부가 나란히 필드 나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여행다니는 거랑 쎔쎔이다 생각하시고 한번씩 나가면 되죠. 근데 확실히 돈은 좀 들어요. 일단 골프화 10만원대 꼭 사야하구요. 옷은 편하게 입는다 쳐도, 골프채도 있어야하고..글구 실내연습장은 싸도, 인도어나 나인홀같은 작은 연습장에 한번씩 나가봐야 감각을 익힐수 있는데 이런게 좀 비싸죠..근데 지방이니까 쌀것같아요. 한 3- 6개월정도 열심히 연습하면 필드나갈수 있거든요. 일단 배운다에 한표..
배우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에 비해서 너무 비싸다면 무리가 있겠지만, 무리가 없으시다면 당연 기회있을 때 배우셔야지요. 그리고 부부가 취미를 공유한다는 것, 어느 것보다도 값진 일입니다. 무조건 배운다에 한표입니다.
배워두세요..울나라는 비싸지만 외국나가면 그리 비싸지 않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울남편도 술담배 안하고 행여 이후 비지니스상 쳐야할 상황이 될까 싶어 권하고 있는데 영 반응이 없네요..전 일본인데요, 여긴 중고 골프채도 많이 팔거든요..저렴하게 배우려면 배울수 있는 상황인데 ..뭐든 배워두면 좋을듯싶어요..
제가 20대에 골프 배웠었거든요. 좀 젊은 나이에요. 그런데 돈이 많지 않아도 할 수는 있습니다. 비싸지 않게요.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남편과 두분이서만 해야 합니다. 골프장에 나오시는 분들 대부분 능력 있으셔서 라운딩 나가는 거 경제적으로 많이 구애받지 않으시구요. 옷 사는 것도 그렇구요. 사교를 위해서 배우신다면 다른 분들과 어울리셔야 할 텐데요. 지금 미래의 사교를 위해서라면 배우셔도 괜찮지만 아껴쓴다는 각오 좀 필요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