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안산한울산악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탐방기(문화유적 등) 스크랩 원효암 마애 아미타 삼존불
큰산의 초심 추천 0 조회 26 08.12.07 21:5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원효암 마애 아미타 삼존불

 

인법당 오른편 큰 바위에 새겨져 있는 마애아미타삼존불로 왼편에 ‘세존응화이천구백삼십삼년사월일(世尊應化二千九百三十三年四月日)’이라는 명문이 있어 1906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아미타불은 왼손을 가슴까지 올리고 오른손은 아래로 내린 모습이며, 좌우의 관음과 대세지보살은 아미타불을 향해 합장하고 있다. 이 마애삼존불은 조성시기가 떨어지지만 조선말기에 조성된 몇 안 되는 마애불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원효암의 귀중한 성보이다.

 

 

 

 

  

 

 

 

 

 

 천안 마운틴월드산악회에서 모셔온 사진임 ..... 법당뒤 우뚝 서있는 바위가 천광약사여래불임

원효암(元曉庵): 원효암 천광약사여래불(元曉庵 天光藥師如來佛)

 

원효암 동쪽 산정에 있는 암석으로, 이 바위에 부처의 형상이 드러나 있는 것을 가리켜 천광약사여래불이라 한다. 사찰에서 이렇게 큰 바위를 천광약사여래불이라 부르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적(異蹟)이 전한다. 1991년 7월 20일 오후 6시경이었는데, 비는 오지 않은 채 천둥과 번개가 2시간 가량 이어지더니 급기야 천성산 사자봉을 향해 불기둥을 내뿜고 말았다. 이때 불기둥에 맞은 돌은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하늘로 치솟았다.

 

다음날 날이 밝아 사람들이 올라가보니, 암벽에는 부처님의 형상이 조각을 한 듯 기묘하게 새겨져 있는 것이었다. 당시 통도사 방장(方丈)이었던 월하(月下) 대종사가 와서 보고는 하늘빛이 빚은 것이라 하여 ‘천광(天光)’이라 이름 하였다. 또한 동방유리광세계에는 약사여래가 상주하고 있는데, 이 바위의 방향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약사여래가 나투신 것이라는 의미에서 ‘천광약사여래(天光藥師如來)’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다음검색
댓글
  • 08.12.08 22:56

    첫댓글 늘 변치 않으시고 자료 올려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들입니다. 멀리 있어 자주 소식 전하지는 못하지만 내 마음은 늘 황사장님 곁에 있음을 알어 주시기 바랍니다. 객지에서 늘 건강에 유의 하시길~~~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