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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학 스크랩 아토피 왜 생기나요? 합병증도 있다구요 ??
신의손 추천 0 조회 8 09.07.19 18: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토피 피부염 가이드

어머낫!!:정확한 진단은 피부과전문의(양방),피부과전공(한방) 해당 전문의에게, 약은 처방된대로 약사에게~.






1.아토피 피부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아토피(atopy)의 뜻은 선천적으로 타고 날 때부터 먹는 음식물과 흡입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습진, 천식, 고초열등이 나타나는 경향을 말합니다.

*참고:고초열(hay fever)은 봄과 여름철 꽃의 개화기에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비염,건초열,혹은 고초열이라고 합니다. 흔히 꽃가루가 날리게되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기부터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 나타나며, 심한 소양감(가려움증)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재발성 피부염으로 대게 가족중에 아토피 관련성 있는 가족력을 동반합니다.



2. 아토피는 왜 생기고 어떻게 나타나나요?



원인 및 발병기전은 면역이상으로 인한 결과인지 기타 음식 알레르기, 먼지,세균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lgE 증가와 T 림프구의 기능적 결여 등 나타나는 면역학적 이상의 결과인지 기타 다른 원인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확실하지 않다는 것과 여러가지 요인이 추정되는 것은 다릅니다. 그러므로 늘 아토피를 갖고 사시는 분들의 경우 너무 많은 고민이나 걱정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토피 환우들의 증상은 억제 T 세포가 저하되어, 보조와 억제 T 세포간의 비율이 2:1 이하로 정상에 비해 낮아져 있고, 병변 내 세포는 7:1로 보조 T 세포가 많습니다.
보조 T 세포는 Th1 보다는 Th2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서 단핵구의 활성화가 면역계 이상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외 음식 알레르기요인(food allergen), 나무와 유리로 인한 알레르기aeroallergen(tree & grass pollen), 집안의 먼지로인한 아토피요인(house dust mite) 및 세균(Staphylococcus aureus) 등이 관련될 수있다고 보고됩니다.


3. 그러면 아토피 증상은 언제 나타나고 어떤 경우 아토피라고 말할 수 있나요.
1)연령병, 남녀별 아토피 발생율

주로 어린 소아의 9-12% 에서 발견되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자의 1/3은 1세 이전, 80-90%는 7세 이전에 발병하며, 남녀의 비는 1:1.4이고, 75-80%에서 가족중 아토피 환우가 있는 가족력을 보입니다.

2)임상증상: 아토피 피부염이 특징



임상증상: 아토피는 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란 3단계를 거치며 단계마다 특징을 지닙니다.급성기에는 매우 가려우며 구진, 소수포, 진물 등이 나타납니다.

아급성기에는 진물은 가라앉으면서 인설성 구진(비듬처럼 피부세포가 죽어서 떨어져나가는 형태 구진), 판을 볼 수 있고, 만성기에는 병변이 태선화된다.

나이에 따른 아토피의 3단계 구분 특징


나이에 따라 대략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 및 성인기의 3기로 나눌 수 있고, 피부염의 분포 양상이 약간 다릅니다.
유아기는 생후 2-3개월 때 시작하고, 병변은 전신 특히 얼굴과 두피에 호발하며, 급성기의 형태를 띱니다.
소아기에는 이개 주위에 균열, 팔안쪽이나 무릎 뒤 등 굴측부에서 심해집니다.
청소년기는 구순염이 나타나 윗입술이 마르고 벗겨지며 균열이 발생되곤 합니다.
성인기에도 양상은 비슷하지만 목, 손목, 발목, 무릎뒤 등에 좀더 국한되어 나타나며, 젊은 여자의 유두습진(nipple dermatitis)은 드물기는 하나 매우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심하게 가려운 소양증은 아토피 피부염의 중요한 증상으로 끊임없이 긁고 문지르게되어 아토피 피부염이 생긴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3) 관련된 소견들: 피부 건조증과 심상성 어린선, 모공성 각화증, 염증 후 색소 침착, 눈밑의 피부에서 Dennie-Morgan fold, 백내장, 수장족저 피부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4.아토피의 합병증은 어떤 건가요?



환자는 분노, 좌절, 불안을 흔히 느끼며 약 1/2-2/3 환자에서는 정서적 스트레스가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신적 피부염을 가진 경우 catabolic state로 되어 발육이 부진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좀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 감염, 단순 포진, 사마귀, 전염성 연속종 등의 바이러스 질환, 진균 감염, 박탈 피부염이 발생될 수 있고, 정서 장애와 성장 부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리소견>
과각화증(hyperkeratosis), 이상각화증(parakeratosis), 극세포증(acanthosis) 등의 습진성 질환의 소견을 보입니다.
검사실 소견으로는 혈액 내 호산구 증다증, 혈청 IgE의 증가를 볼 수 있습니다.
지연형 피부 반응은 감소되어 있으나 질환이 호전되면 거의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5.아토피를 어떻게 진단하나요?



진단 및 감별진단
전형적인 경우 진단은 어렵지 않습니다.
목, 팔안쪽이나 무릎 뒤의 굴측부에 호발하고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종합하면 진단은 쉽게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루 피부염, 화폐상 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포진상 피부염(dermatitis herpetiformis), 모공 각화증(Darier병) 등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유아에서는 면역결핍 증후군과 분간을 잘해야됩니다.
예를 들어 Wiscott-Aldrich 증후군, ataxia telangiectasia, Swiss type agammaglobulinemia 등이 감별되어야 합니다.
X-조직구증 (Letterer-Siwe 혹은 Hand-Schuller -Christian 질환)이 때로 아토피 피부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6. 어떻게 치료하나요?
목표는 피부 수화(hydration), 악화 인자의 확인 및 제거, 소양감과 피부염의 치료 등으로 질환에서 벗어나 환우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1. 피부 수화: 급성기나 만성기에 효과적입니다.
하루 2-3차례 미지근한 물에 병변부를 15-20분간 담급니다.
끝나면 곧 물기를 닦고 국소 치료제를 바르며 병변부가 아닌 부위는 보습제를 바릅니다.호전되면 횟수를 줄입니다.

2. 악화인자
1) 피부 자극 물질: 비누, 나일론이나 모직류, 각종 용해제, 땀 등을 피합니다.
생활환경은 항상 일정한 온도와 적정 습도를 유지합니다. 또한 넉넉한 순면제품의 의복을 입도록 합니다.
2) 각종 항원: aeroallergen과 음식물로서 피부 검사에서 양성인 항원에 노출을 피합니다.
제한 식사 요법(elimination diet) 시행할 때에는 영양 결핍을 조심합니다.
3) 감염: 각종 세균, 진균, 바이러스감염에 취약할 뿐아니라 이들의 감염은 피부염을 악화시킨답니다.
4) 정서적 긴장: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환우는 정서적 긴장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접하지 않도록 스스로 운동등 여러 좋은 방법들을 통해 잘 달래야됩니다.

3. 소양감과 피부염의 치료
1) 항히스타민제: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약제가 좋습니다.
2) 항염증제: 국소 및 전신 스테로이드 제재, interferon-gamma, cyclosporin, PUVA, UVB 치료 등을 적절히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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