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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73권으로 구성된 탄탄 아기토마토 너무 탐나는 책이었답니다.
큰아이가 36개월이라 좀 늦은감이 있지만 둘째가 이제 돌쟁이라 늘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었던 책이거든요.
첫째아이 키울때는 육아가 뭔지 좋은책이 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키웠던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아이 연령에 맞는 책보다는 베스트 책 위주로 구입해주다보니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책들을 미리 많이 들여줬던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보니까 영아기때 읽어야 하는 책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둘째를 낳고 보니 그게 왜그리 미안하고 아쉬운지... 둘째까지 볼 수 있는 책들을 미리미리 잘 접하게 해줄껄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러던차에 알게된 아기탄탄 좀 늦은감이 있지만 우리 시은이한테도 아직은 여러가지 영역에서 쉽게 나눌 수 있구요.
책을 접해보니까 울 시은이랑 재헌이에게 정말 꼭 필요한 책이네요.
세권의 책만 받아보았는데도 전체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을지 짐작이 가고 너무 좋아요.
책을 받아보고 탄탄의 구성과 특징이 어떻게 되어 있나 한번 살펴보았답니다.
[아기탄탄의 세부구성]
언어발달. 리듬감을 살린 어휘와 문장을 통한 다채로운 언어 활동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이야기(14권)
탐구성 발달. 감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재료와 이야기를 통해 주변 환경과 자연을 탐구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이야기(12권)
인지발달. 모든 것이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아이들에게 사물과 자연현상을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이야기 (16권)
정서발달. 다른 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나의 기분을 적절히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이야기 (11권)
사회성발달. 생활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을 통해 자신감과 더불어 올바른 가치관을 길러주는 이야기(14권)
신체발달.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 스스로 신체를 움직이는 활동을 통하여 감각 능력을 길러주는 이야기(6권)
[아기탄탄의 특징]
영아기에 꼭 필요한 영양이 가득한 통합 교육프로그램.
감각적인 놀이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함께하는 우리아기 처음 만나는 그림책.
영아의 발달 특성에 따라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한 두뇌개발 통합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재료와 형태가 영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스스로 유추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따뜻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수준 높은 일러스트가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탄탄하게 키워 줍니다.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들과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주제와 내용을 골고루 담아 영아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정말 구성만 봐도 책이 어떨지 짐작이 되더라구요. 아이들의 특성에 맞춰서 눈높이에 맞춰서 다양한 영역을 너무 예쁜책들로 만들어놓았더라구요. 언어발달, 탐구성 발달, 인지발달, 정서발달, 사회성발달, 신체발달로 아기탄탄만 있으면 우리 아이의 전 영역이 고르게 발달하겠어요.
그렇게 탐나던 책을 서평단을 모집하기에 얼른 신청해서 세권의 책을 받았답니다.
색깔놀이, 알록달록 동물의 색, 누구 것일까?
세권다 다른 질감의 다른 형태의 책들이었답니다. 그냥 장난감같이 놀수도 있구요.
탐구하면서 볼수도 있는 너무 재미난 책들을 받았어요.
각기 다른 크기와 모양의 책
아이들의 더 확장된 사고를 생각하여 여러가지 모양과 다른 크기 또한 다른 촉감들로 책들이 만들어졌더라구요.
일률적인 전집의 틀을 벗어나서 더욱 좋답니다. 엄마들이 전집을 들이면 실패한다는 말 아기토마토랑은 상관이 없는 말이더라구요. 모두다 다른 모양과 크기 다른 촉감의 책들 매일매일 새로운 책을 읽는 기분이 들것 같아요.
각기 다른 색과 다른 글씨체
다양한글씨체와 다양한 글씨의 크기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들이랍니다.
36개월된 울 시은이 한참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 시기라 커다란 글씨들은 하나씩 짚어가며 스스로 지어서 읽어요.
ㅎㅎ 그러다가 책을 몇번만 읽어주면 제복이며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또박또박 읽죠... 읽는다기보다는 그림을 소리내어 말하는거겠죠?
각기 다른 그림체
인지영역의 색깔놀이 그림책은 단순한 그림기법으로 검정 테두리로 아이들의 시선을 잡았답니다.
귀엽고 예쁜 그림부터 다양한 색감의 그림들로 편안하고 즐겁게 책을 읽을수가 있네요.
책 세권을 한권 한권 살펴보면요~~
색깔놀이[인지발달 영역]
** 어떤 책일까요? **
파란색 고래와 연두색 개구리, 주황색 당근, 노란색 별, 빨간색 토마토가 굵은선으로 그려져있구요.
그안에 예쁜 색깔로 색칠되어 있답니다.
선명하고 화려한 색상이 아이들의 시각발달에 무척좋을것 같아요.
바느질도 꼼꼼하구요. 울 둘째가 뭐든 입으로 가져가서 살짝 세탁했는데 변형두 없구 스펀지 책이라 빨리마르고 좋네요.
고래, 개구리, 당근, 별, 토마토를 통해 사물인지와 색깔인지가 동시에 되는 책이에요.
백일된 조카가 놀러와서 모빌처럼 천정에 달아줬더니 너무 잘보고 좋아하더라구요.
헝겊책 모서리부분도 예쁜 색깔을 알록달록 넣어서 아이들이 공처럼도 가지고 놀고 재미난 장난감이 된답니다.
책만 눈에 띄면 열심히 찾아와 던지고 물어뜯고 손에서 놀줄을 모르네요 ㅎㅎ
만져지는 촉감이 좋은지 손에 들고 TV도 보고 좋아라 한답니다^^
울 시은양은 다 아는 그림과 단어들인데도 열심히 들여다보고 "당근, 별, 시은이가 좋아하는 토마토"하면서 잘 읽어나가요^^
폭신폭신한 책을 여기저기 던졌다 받았다 놀이두 하구요. 재헌이 쫒아다니면서 읽어주기도 하구요^^
** 엄마와 아이의 눈으로 **
아이들에게 헝겊책이 반드시 필요한데 전집에 같이 구성이 되어 있어서 너무 좋구요.
무엇보다 눈에 띄는 화려한 색감과 예쁜 그림, 폭신폭신한 촉감, 간결한 어구가 색깔놀이의 장점인것 같아요.
처음 책을 접하는 유아들에게 어떤 긴 설명보다도 그림과 색깔만 전달하는 것이 오히려 많은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고래와 개구리 별의 표정을 밝은모습으로 담고 있는것도 큰 매력이랍니다.
아무 표정을 넣지 않을수도 있는데 뭐든 따라하는 따라쟁이 유아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책이에요.
헝겊놀이책 한권으로 오감과 소근육 대근육이 발달하는 좋은 책이에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조금더 많은 페이지수가 너무 적다는거죠. 페이지수가 많아지면 폭신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생기겠지만 엄마의 입장에선 조금 아쉬워요...
** 즐거운 독후활동 **
색깔놀이에 나오는 고래, 개구리, 당근, 별, 토마토를 아빠가 그려주셨답니다.
울 시은양 책 보면서 같은 색깔 찾아서 색칠하기~~~
36개월 시은양 제법 꼼꼼히 색칠해요. 하다가 힘들하고 해서 마무리를 엄마가 해줬답니다.
중간에 하트랑 구름도 그려달라구 해서 색칠하구요. 예쁘게 가위로 오렸답니다.
아직 가위질이 서툰 시은양 토마토를 죽 자르더니 "엄마가 해주세요" ㅎㅎ
예쁘게 잘라서 책장을 한장한장 넘겨가며 오려진 그림과 책속의 그림을 비교두 해보구요.
36개월인데도 색깔을 잘 모르는 시은양 색깔도 완전히 익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림들에 날클립을 끼워서 낚시놀이를 해봤답니다.
사물을 말해주거나 색깔을 말해주면 그걸 찾아서 낚아올리는 놀이를 했어요.
역시 시은양 잘 낚아올립니다. 낚아서 "재헌아 이건 고래야 고래"하면서 설명도 해주고...
울 재헌군은 뭐든 한번 낚아올리면 아주 흐뭇한 표정을 짓습니다.
예쁘고 앙증맞은 책으로 재미난 시간을 보냈답니다.
색깔인지부터 사물인지와 재미있는 놀이까지 자연스레 연결이되네요^^
그림들을 코팅해서 한글과 연계해서 놀이해도 재미날것 같아요~~~ 아이들이 계속 아파서 거기까지는 못했네요~~~
알록달록 동물의 색[인지발달 영역]
** 어떤 책일까요? **
손잡이가 있는 귀엽고 앙증맞은 책이에요.
울 시은양 워낙 손에 뭘 들고다니는걸 좋아라해서 오는날부터 계속 손에서 놓지를 않네요.
외출할때도 들고다니구요. 집에서 시장놀이 할때도 꼭 손에 들고 다니네요^^
요 책은 동물을 통해서 색깔을 인지하는 책이랍니다.
분홍색 아기돼지, 갈색 아기곰, 주홍색 아기다람쥐, 초록색 아기개구리, 빨간색 금붕어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죠.
작은책인데 많은 동물과 색깔이 나와서 더욱 좋은책이에요^^
동물들이 한마리씩 나오는게 아니라 금붕어는 다섯마리, 나비는 3마리 등등 여러마리의 동물들도 등장해서 수세기 공부도 자연스레 할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귀여운 우리 아가들 수준에 맞게 아기동물들이 등장해서 더 사랑스럽죠^^
손잡이와 테두리 부분은 단단한 스펀지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몸이나 얼굴에 부딪혀도 다칠위험도 없구요.
손에 들고 다닐때 손에 무리가 없답니다.
책은 작은 보드북으로 되어있어서 찢어질 염려두 없구 모서리는 둥글게 되어 있어서 안전하네요^^
책을 옆으로 들고 흔들면 따닥따닥 소리를 내면서 파닥여서 울 둘째는 너무 좋아해요...
책보는 모습이 너무나 진지하죠? ㅎㅎ 표지부터 찬찬히 넘겨보는게 너무 귀엽답니다.
작은 보드북은 딱 울 재헌이 사이즈라 한장 한장 잘 넘겨서 보네요.
손잡이를 잡고 따닥따닥 소리두 내보구요...
울 시은양은 동물들 보면서 하나하나 표정이나 움직임을 손으로 해보구요.
여러마리 동물들이 나오면 숫자세기도 하고 재미있게 책을 보고 있죠^^
** 엄마와 아이들의 눈으로 **
우선 밝게 웃고 있는 예쁜 인형모양의 책 틀이 참 맘에 들었답니다.
눈, 코, 입에 한참 열중하고 있는 우리 둘째 인형얼굴을 보면서 방긋이 웃고 좋아하더라구요.
손과 발까지 있어서 몸의 명칭까지 알 수가 있어서 좋아요.
단단한 스펀지 재질의 테두리는 다칠염려가 없어서 안심이구요.
작고 앙증맞은 미니북~~~ 첫페이지부터 시작되는 동물과 색이름...
작은 책이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구요.
작고 예쁜 동물친구들이 밝게 웃으면서 나오니까 아이와 함께 읽기가 더욱 좋더라구요.
손잡이를 잡고 흔들면 따닥 소리까지 나니까 더 좋죠.
인형놀이두 하면서 색깔인지 동물인지 수세기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책이랍니다.
** 즐거운 독후활동 1 **
준비물 : 휴지심, 색종이, 풀, 가위
휴지심을 반씩 잘라서요 책에 나오는 색깔종이를 붙여서 색깔놀이를 해봤답니다.
열심히 풀칠하고 색종이를 돌돌 말아주고...
열이 많이나서 아픈시은양... 색종이놀이를 하니까 기운이 나는지 열심히 하더라구요^^
분홍색, 갈색, 주홍색, 회색, 파랑색, 노랑색, 초록색, 흰색, 빨강색 아홉가지 색의 둥근 원통이 만들어졌어요.
한글에 조금씩 관심을 보이는 시은양 한글로 색깔 이름을 적어주고 하나씩 붙여보게 했답니다.
아직 읽을수는 없지만 글자라는걸 좋아해서 열심히 붙이더라구요.
다 붙이고 이쁘게 브이질까지~~~
책에 나오는 색깔들과 같은 색깔들 찾아보구요. 색깔 이름도 말해보는 시간들을 가졌답니다^^
예쁜색깔을 입은 원통들로 목걸이 만들기를 해봤어요^^
돌쟁이 재헌군도 구멍이 크니까 끈을 속으로 곧잘 넣더라구요.
하나하나 넣으면서 색깔 인지도 하고 시각적 자극을 주었답니다.
다 끼우고선 둘이 같이 줄을 흔들면서 얼마나 신나하던지...
목걸이를 만들어서 서로 목에두 걸어보고 다양한 놀이를 했네요^^
** 즐거운 독후활동 2 **
준비물 : 백과사전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동물들을 동물백과 사전에서 찾아보았답니다.
백과사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여기저기 들춰보면서 좋은시간을 가졌어요.
다 다른 모양과 색깔을 가진 동물들을 보면서 참 신기해 하더라구요.
엄마 왜 개구리가 많아요? 곰이 많아요? 하면서 조잘조잘 재잘재잘...
재헌이두 누나옆에서 실사그림들을 보면서 조금은 사물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겠죠?
엄마인 저두 이렇게 많은 종류의 동물들과 곤충들이 있는지 새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누구것일까?[탐구성발달 영역]
** 어떤 책일까요? **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선물을 소재로 내용을 전개해가는 책이에요^^
생쥐가 개구리 무늬의 커다란 상자를 개구리에게 전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누구 것일까?라는 큼직한 문구와 함께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플랩으로 상자를 열어볼수가 있어요.
상자를 열면 다른 모양과 무늬의 리본이 묶인 상자가 들어있죠...
선물은 무슨 모양일까?라는 질문과 함께 자연스레 도형공부도 할 수 있구요.
아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들이 참 좋답니다.
한장한장 넘겨가며 선물무늬와 같은 동물들을 찾는 추리력과 상상력도 키울 수 있구요.
다양한 모양의 선물상자를 만나볼 수가 있답니다.
마지막 장면의 생쥐가 팝업되어 나오는 부분을 울 아이들은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첫장에 나온 9개의 도형들 36개월된 울 시은이한테도 생소한 것들이 있어서 눈여겨 보더라구요.
아직 동그라미, 네모, 세모, 별 정도밖에 모르거든요.
그리고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 원의 개념들을 모르는터라 재미있는 도형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즐거운 독후활동 1 **
준비물 : 흰색 크레파스, 스케치북, 물감, 붓, 가위
도형익히기 놀이를 해봤답니다.
우선 아빠가 흰색 크레파스로 스케치북에 도형들을 그려주시구요. 그 안에 도형이름도 적어주시구요.
시은이에게 물감으로 색칠하게 해줬답니다. 시은이가 좋아하는 색깔들로 골라서 색칠~~~
색칠하면 할수록 나타나는 그림들과 글씨들 너무나 신기해하고 좋아하더라구요^^
별이 나왔을땐 아빠랑 반짝반짝 작은별도 부르구요... 재미나게 색칠을 했어요~~~
정사각형, 원, 삼각형, 직사각형, 타원형, 오각형, 육각형, 팔각형, 별모양 완성
도형들을 테두리선에 맞춰서 자르구요. 책에 있는 도형들을 쏙쏙 찾아서 같은 도형 찾기 놀이를 했답니다.
이왕이면 동물들의 샐깔에 맞춰서 색칠하기를 했으면 더 좋았을뻔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형익히기도 하고 도형 그림들로 이것저것 만들기도 하고 재미난 시간들을 보낸 시은양이랍니다^^
** 즐거운 독후활동 2 **
준비물 : 델타샌드, 도형틀
집에서 모래놀이를 하다가 여러가지 모양틀로 도형 표현하기를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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