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별로 없어서 올리지 않으려다가 그래도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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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천하스시'
제가 스시 사진을 안 찍어서 돌아가는 모습이랑 메뉴판을 올렸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한글 영어로 적힌 메뉴판 줍니다. 빨간 글씨는 일어발음을 영어로 적은것이니 그거보고
주문하셔도 되고여, 자신없으신분은 그냥 사진 가르키세요. 꼭 주방장분들께 안 하시고 서빙하시는 분들한테 말씀하셔도 됩니다.
검은 접시에 담긴 초밥 빼고는 전부 120엔 같습니다. 된장국도 120엔입니다.
엔가와, 도미, 새우 등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검은 접시에 담긴 360엔 큰 새우 초밥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별루였습니다. 너무 퍽퍽하고여. 하나 있는 큰 날 새우 올라간 보땅에비??? 요게 차라리 낫습니다. 그리고 우나기 생선가시 왕창 씹혀 완전 대략 난감이었습니다. --;;
위치는 시부야 109 있는 도겐자카거리에 모스버거 건너편 지하에 있습니다.
윙버스 지도에 모스버거 위치가 나오거든요 그거 참고하시면 될듯, 모 여행책에서 이 집 추천해서 그 책 보신 분들 많이 오시는듯... 저희도 포함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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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츠나하치'
1890엔 세트랑 생맥주(525?)랑 먹었습니다.
마지막에 살짝 느끼하긴 했지만, 처음에 먹은 새우는 정말 맛있습니다.
밥, 된장국이랑 간단 밑반찬도 있습니다. 튀김은 사진 외에 아나고랑 무슨 생선이랑, 작은 새우뭉치
이렇게 더 나온것 같습니다.
위치는 신주쿠 무지 앞 신호등 건너 그 길로 좀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옆에 신발가게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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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시장 '스시잔마이'
스시잔마이 본점 갔구여. 저희가 늦게 도착해서리 스시다이와 다이와스시 사람이 너무 많아 갔던길 되돌아 나와 이집으로 갔습니다.
사진은 런치세트 참치와 추가해 먹은 아나고 초밥입니다. 가격이 1550엔? 이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저렴해서 그런지 맛있는 부위는 별로 없는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저렴한거 먹으려고 시켰다기보단 메뉴판에 사진이 나와있는 메뉴가 런치세트밖에 없어서 그냥 시켰는데 나중에 보니 정말 맛있어 보이는 이것저것 섞인 세트가 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후회됐습니다. 다른거 더 추가해 먹고 싶어도 배불러서 저 아나고만 겨우 하나 먹었습니다. 친구는 여러가지 섞인 런치세트 먹었는데 그 중 아나고가 맛있었다고 추천해서 아나고 먹었고여, 아나고도 저렇게 작게 말고 크게 통채로 해주는것도 있습니다.
주방위에 걸린 스시 메뉴중에 '스시잔마이 3000'이란 것이 있던데 이게 아마도 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좀 여유 되시면 직접 맛있는거 골라서 만들어 달라고 하시던가, 런치세트말고 다른 세트 있는지 물으셔서 더 맛있는거 드세요. 저것도 맛있기는 했는데 몇개 먹으니 맛이 다 비슷비슷, 아님 다른 런치세트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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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도쿄비치 5층 인도카레집
정확한 이름 모르겠습니다. 해물세트 메뉴로 가격은 1890엔, 치킨세트도 있는데 걘 1990엔입니다.
밑에 사진은 테라스에서 저녁을 먹어서 바로 앞 야경 사진입니다. 해지니깐 시원하니 멀리서 하나비도 터지고 너무 기분 좋은 식사였습니다.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저 한국에서 카레 전문 요리를 안 먹어봤는데, 친구말이 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 맛있답니다. 난은 너무 고소하고 카레 맛있고 샐러드 옆에 한국의 맛이 느껴지는 고추가루 양파무침(저희가 이렇게 불렀어요 ㅋㅋ)도 있습니다.
카레는 하나는 야채카레, 하나는 생선카레이고 치킨세트는 저 사진에서 생선카레가 치킨카레로 새우가 탄두리 치킨으로 바뀝니다. 다음에 가면 꼭 다시 가고 싶은 집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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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이치란 라멘'
라멘 750엔, 생맥주 300이고요.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으시면 됩니다.
저는 국물맛이 약간 순대국이나 돼지국밥 이랑 비슷하게 느껴졌는데 저같은분 없으셨나요?
친구 그런류를 안먹어서 한입먹고 어떻게 먹나 했답니다. 결국 파추가(150엔) 고추가루 두배해서 반정도 먹었습니다. 저는 물론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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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쿠 교자
하라주쿠 안나수이 매장 옆 골목으로 들아가면 바로 있습니다.
맛은 뭐 그냥 감탄 할 정도는 아니고 괜찮았습니다. 돌아다니시다 간식으로 먹음 좋을듯..
에어컨 안나와서 좀 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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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야
그냥 그랬습니다. 고기는 먹을만 한데, 전체적으로 너무 짭니다. 특히 연어 많이 짜고 비린내도 납니다.
저기 백김치 같은건 김치 하기전 배추 소금에 저린 딱 그맛입니다. 고기는 먹을만했으니 이 세트는 드시지 마시고 그냥 규동드시고 샐러드같은거 추가해서 드시는게 더 나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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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 모스버거세트
맛있었습니다. 햄버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소스맛이 저는 미트소스스파게티 같았습니다. 친구는 프레쉬 버거 세트에 아이스티 마셨는데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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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일본에는 아이스가 숏 사이즈가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톨인데요, 숏 찍어놓은게 없어서....
숏 사이즈 컵 너무 귀여웠습니다. 좀 적은양 원하셨던 분들 숏 사이즈 드세요.
메구로역 프린세스가든 호텔 주변 음식점 살짝 정리해 볼께요
메구로역 atre1 식당가에 올라가면 돈까스, 스시, 카레, 파스타 등 있었구여.
저희는 사보텐 돈까스 갔었습니다. 사보텐 정식(돈까스, 새우튀김, 고로켓)랑 무슨덮밥(야채튀김이랑 돈까스)을
먹었습니다. 맛있었구요. 양배추, 된장국, 밥은 계속 리필해준답니다. 하지만 배불러서 저희 양배추는 리필해 먹었어요
친구가 서울 사보텐보다 맛있다고 하더라구여. 그리고 디저트로 녹차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역에서 호텔 가는 길에 마트를 지나서 좀 더 가면 라멘가게 있습니다. 저녁 늦게 도착해서 오코노미야키를 찾다 실패하고
이 가게 들어갔습니다. 저희 들어갔을때 가게 손님 많았습니다. 거의 일본 사람인듯. 매워보이는 라멘이랑 고추잡채덮밥같은거 시켰는데
둘 다 별로였습니다. 라멘에서 신맛이 나서 뜨악했습니다. 친구가 후추 마구마구 뿌려 후추 라멘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해서 두개해서 1200엔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호텔 가는길 도토로, 모스버거 있고, 서쪽 출구 나와 건너편 요시노야 있습니다.
동구쪽 얼핏 봤는데, 웬디스(코멘트에서 마고마고아라시 님이 알려주셨습니다). 스타벅스도 있구여
그리고 프린세스호텔 건너편 있는 편의점 오뎅 맛있습니다.
종류도 여러가지고, 한국에서 흔히 파는 오뎅과는 완전 다릅니다. 유부에는 찹쌀떡같은것이, 어떤건 연두부처럼 부드럽고
또 어떤건 속에 햄같은것도 들었고 각각 다 특색이 있습니다. 저희는 떠나기 전에야 그 맛을 알아서 한번밖에 못먹고 아쉬워했습니다.
오뎅옆에 일회용 용기에 원하는 오뎅이랑 국물 담아서 카운터로 갖어가시면 계산해주십니다. 오뎅 좋아하시는 분들 밤에 시원한 맥주 한캔이랑 야식으로 드셔보세요
대신 담날 팅팅 붓는 얼굴은 좀 각오하셔야할듯 ㅋㅋ
그리고 저희는 호텔 조식을 빼고 가서 한번 조식권 사서 먹었습니다.
카운터 가시면 1050엔에 판매합니다. 저희는 한번으로 딱 만족했습니다. 작년 오사카 호텔만큼 별루는 아니었지만
두번이상 먹음 물리거 같습니다.
간단히 쓴다고 하고 길어졌네요. 제가 먹는대만 정신이 팔려서 음식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는데 정말 아쉽네요.
먹는거 거의 실패 안하고 입맛에 맞았고요. 이치란 라멘 빼고 기다린 적도 없고해서 참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첫댓글 ㅎㅎㅎㅎ 편의점 오뎅이랑 션한맥주..야식으로 딱이겠는데요? 호텔 들어감서 꼭 사갖구 들어가야겠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제 동생이 맛있는 오뎅이 먹고 싶다고 비싸게 인터넷으로 주문한적이 있는데 딱 그런 오뎅들이더라구여.
저두 며칠전에 츠나하치 갔었는데 맛있더라구요 ^-^ 사진 잘봤습니다
다음에 가면 또 가려고여... ㅋㅋㅋ
이찌란 라멘맛 정말 짜고 국물 느끼 동감~ 개인차있겠지만 국물 한 숟갈도 못 뜨고 나왔다는ㅠㅠ 요시노야 정식 역시 동감!!!! 연어 완전 비리고 백김치 정말정말 담그다 만 김치임 ㅋㅋㅋ
전 잘 먹었는데, 한입 먹은 친구 표정은 정말 ㅡ.ㅡ;; 난감 그자체였습니다..
프린세스가든 예약해 놓은 상태인데 주변을 자세하게 정리해주시니깐 느무 좋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저도 프린세스에서 묵을거라서 좋은정보네요^^ 오뎅꼭먹어봐야겠어요 ㅎㅎ
즐거운 여행 되시고, 오뎅도 드셔보세요...^^
저도 이번에 프린세스예약해서 9월8일날 갑니다.. 그때 쓸려고 스크랩좀 했습니다..
가서 보심 금방 다 아실거에요. 호텔은 역에서 가깝고 교통편도 좋아요. 즐거운여행하세요.
저도 추석때 프린세스로 가는데~ 이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허접한 정보인데 ^^;;;; 즐거운 여행 되세요
맛있는 거 많이 드셨네요 저도 참고해야겠어요^-^(아, 그리고 스타벅스 한국에도 숏사이즈 있습니다 단지 메뉴판에 적어놓지 않았을 뿐이지요;;;)
뜨거운 커피에는 숏사이즈 있는거 아는데, 아이스도 있나요? 전 한국에는 아이스 숏사이즈는 없는줄 알아서 친구랑 우리나라에도 있었음 좋겠다 했는데..
국내 스타벅스에 아이스는 숏 사이즈 없지 않나요? 숏 사이즈로 달라고 하니까 톨이 제일 작은 거라고 하던데요. 가게마다 약간 차이가 있는 걸까요?
일본은 길거리에 있는 쬐끄만 커리집도 참 맛나요. 가격도 많이 저렴하고요, 맛이 확실히 진해서 좋아요. 한국의 인도커리집은 가격도 너무 비싸고 향신료의 향도 별로 느껴지질 않네요.
카레 너무 맛있더라구여. 수퍼에서 파는 고형카레도 올때 몇개 사왔는데, 아직 이건 안 해먹어봤는데 지금 기대중입니다.. ㅋㅋ
동쪽 출구쪽에는 웬디스 햄버거 가게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적 감사 ^^, 그쪽에 햄버거 가게를 보긴 했는데, 정확히 기억 안나서 맥도날드라고 생각했나봅니다. 듣고보니 웬디스인거 같기도 ㅋㅋㅋㅋ
골든 카레라고 맛있다고 해서 올때 앙창 사들고 왔는데....진짜 맛있어요~~~
저도 그제 해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여.. 친구말이 카레 두종류 사왔느데 빨간 디너카레라고 적힌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여...
신주쿠 '츠나하치' 진짜 맛있죠..저두 새우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행복해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ㅋㅋ
오호.. 정말 탱글탱글...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
저도 지금 프린세스 호텔 예약했는데요~ 조식을 빼서 재예약을 할까 계속 갈등중이예요~ 근처에 아침먹을만한곳있나요? 그리고 좋은 정보감사합니다.오뎅이 막 땡기네요~!!
저희는 좀 늦게 들어오고 아침에도 좀 늦게 나갔거든요. 아침은 한번은 편의점 도시락과 일본 컵라면, 한번은 모스버거세트, 한번은 서울서 가져간 신라면, 한번은 프린세스가든 조식, 한번은 아점으로 츠키지...이렇게 먹었어요. 메구로역 건너편 요시노야에서 드셔도 될듯...제가 몇달전에 예약해서 제대로 기억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호텔이랑 같이 예약하면 조식한끼가 900엔정도였던듯.. 두번정도까지는 몰라도 그 이상은 그 돈으로 모스버거(600엔정도) 같은 다른거 사먹는게 나을듯 싶어요.
츠나하치 정말 맛있었어요!!! 1890엔이 아깝지 않은 맛!! 새우 정말 오동통통~~~~
저는 정말 가서 모스버거를 보지 못했습니다... 먹을여고 맘먹고갔는데... 한국에 있는 프레쉬니는 잘보이고... 왜... 모스는 안보이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