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느 24살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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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경력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중학교 1학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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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배워서 체르니 40번 하다가 중학교 다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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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책에 학교 교과서에 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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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거운 나머지 그만 두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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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서야 참 후회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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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집에는 육중한 무게의 피아노가 자리를 차지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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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치지 않고 잠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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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올해 휴학을 하기 때문에 다시 피아노를 배우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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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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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책" 몇개 정도 치고 기본적인 쉬운 악보 반주넣어서 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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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넣어서 치고 싶은데 그리고 이루마님의 연주곡 정도 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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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피아노 학원을 다니는것이 나을까요? 아무래도 독학은 힘들꺼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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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가 눈에 다 안들어오더라구요. 건반도 칠 때 미스터치하게 되고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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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움직여지지도 않고... 어떻게 할까요??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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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카페에 계신 많은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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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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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수는 아니지만... 저두 혼자 하다 힘들어서 레슨을 택한 경우랍니다^^ 혼자하면 아무래도 조금 하다가 안되면 제 성질에 꺽여버리는 거 같아서.. 반강제적인 것이... 좋다는 스스로의 이상한 판단에.. ㅎㅎㅎ ( 땀삐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