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 할아비바위가 전설을 지니고 있는 이곳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가지고 있어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연중 찾아오는
곳이다.
간만의 차가 심하나 완만한 경사 때문에 수영하기에 안전하고 물이 맑고 수온이 알맞아 늦은 여름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는 방포 포구가 있어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며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는 이 해수욕장의 수문장인 듯 슬픈 전설을 간직한 채 꽃지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서있다.
할아비 할미바위 위로 넘어가는 일몰이 워낙 아름다워 이를 화폭이나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사시사철 찾는 명소기도 하고 젊은 연인들의
밀월지로 최적의 장소가 되기도한다. 영화 <우연한 여행>이 이곳에서 촬영되기도 했다. 꽃지 여행의 재미거리는 바로 옆에 있는
방포포구에서의 조개잡이와 방파제에서의 바다낚시도 한몫을 하고 구두를 신고 걸어도 빠지지 않는 단단한 모래사장위를 걷는 재미도 그만이다.
꽃지해변은 포구와 넓은 해변이 함께 있어 여름 해수욕뿐만아니라 가을 겨울의 호젓한 바다산책코스로도 일품이다. 또 안면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승언리가 바로 인접해 있 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도 더없이 좋아 여행의 다양한 재미거리를 모두 제공한다.
첫댓글 좋은곳이죠... 예전에 많이도 갔었는데... 바지락 캐는 재미도 좋고..시간 되시면 많이 가보시길....
언제한번 가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