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민간부문 2조2,443억원 투자 | |
공공부문 1조2,120억원, 민간부문 1조323억원 투자 | |
김영하 기자, yhkim9356@naver.com |
등록일: 2008-01-09 오후 15:16:08 |
올해 제주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등의 투자사업에 2조 2,443억원을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역내 공공기관에서 투자하는 공공부문 투자사업이 1조 2,120억원, 관광지개발, 골프장조성, 대규모 민간건축사업 등 민간부문 투자사업이 1조 323억원이 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부문에는 시민복지타운과 이도2지구, 아라지구, 하귀1리 등 도시개발 사업에 868억원을 투자하고 지방도로 1131호선 확장 등 도시계획도로 건설에 251억원, 농어촌도로, 위험도로정비,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에 437억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와 농산물유통센터, 어촌종합개발사업 등 1차산업분야에 305억원, 주건환경개선사업,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에 123억원, 한라도서관․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문화예술사업에 60억원, 읍면동 하수관거 정비사업(BTL)에 253억원 등 834개 분야에 4,872억원이다. 또한 제주외항개발사업 415억원, 번영로 확장사업 등 도로건설공사에 490억원, 도립미술관 건립(BTL) 182억원 벤처종합지원센터 건립에 32억원 등 총 3,532억원이 투자된다. 더불어 제주대학병원신축 350억원, 학교시설 증․개축 및 교육환경개선사업 314억원, 대한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한림지구 등 4개지구 주택건설에 1,266억원, 한국토지공사의 삼화지구택지개발사업 184억원, 제주국제공항 확장사업 817억원, 한국전력제주지사의 배전건설공사 등 4개사업에 241억원, 농업기반공사의 옹포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에 25억원 등 지역내 공공기관에 총 3,281억원이 투자된다. 민간부문의 투자사업은 관광지 및 유원지 개발 16개 사업으로 묘산봉관광지구 개발 2,891억원, 산천단․이호․무수천 유원지 개발 2,172억원, 제주골든파크 조성 1,053억원 등이 투자되며 골프장 조성 8개사업에 1,157억원, 대규모 민간건축공사 4개사업에 647억원이 투자되는 등 총 28개사업에 1조 32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지역내 민간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에서도 관련기관 및 민간사업자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역내 투자사업의 조기발주를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