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악산맛집)고향민속마을

[昭河]

설악산 입구 중간쯤에 위치한 도문리에서  벗꽃축제가 열렸다.

오늘과 내일 2일간 열리는데 아침 9시쯤 도착하여  설악산 자원 활동가 사무국장과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점심을 먹기로 하고 회장님과 사무국장,나 3명이 인근에 있는 "고향민속마을집"으로 갔다.

한옥인데 집이 상당히 커보였다.

입구에 걸려있는 "생맥주 " 프랑카드가 왠지 모르게 이채롭다.

한옥집에서 생맥주라니..

산채 비빔밥을 시켰다.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주신단다.

  식당 앞쪽에 풀장과 노송이 우거진 체험학습장이 있어

식사 전,후에 산책도 좋겠다.

         한옥 지붕이 높아 웅장해보였다 / 프랑카드 가격표

       콩나물 무침: 아삭아삭하여 질감이 좋았다 / 겉절이 김치

 

시원했다.파래가 요즘이 제철인가보다.

          버섯 고추볶음 / 버섯 호박 볶음

 무말랭이무침 / 다래순:묵나물(너무삶았다)

       비빔밥 : 묵나물/참나물/고사리/표고/사과/계란/시금치

 된장찌개:깔끔했다/ 열심히 비벼서...

비빔밥 재료는 조금 부족한듯 했으나 밑반찬이 충분하여 괜찮았다.

고추장은  달콤 하면서 약간 매콤 했으며 투박했다.

비빌때 고추장이 덜들어갔나? 아니면 참기름을 덜넣었나...

아쉬움이 남을때 된장찌개 한수저면 만사 OK.

비빔밥과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는 대개 짠 경우가 많은데 이집 된장찌게는 간이 맞았다.

배불리 먹고 열심히 봉사 했다.

[왕초보]

전 비빔밥 먹었는데 된장국 안 주던데요? 사진으로 보니 반찬이 더 맛있어 보이네요.

[임도사]

사진과 글을 보니 훨 맛있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