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는요...
그나마,, 잘 잤네요. ^^
물론 꿈 꿨지요.
잠들기 전까지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전에도 두근거리는 심장땜에 잠에서 깼었는데,,
어제도 그러다 겨우 잠들었어요.
굉장히 넓은 강의실(?) 이었는데요
사람들이 둘러앉아있고, 요가수업같은걸 받는거예요
물론 저도 수업받았죠.
근데 선생님이 잘 안보여서 다른사람들이 하는걸 보고 따라하는데
잘안되는거예요
선생님을 볼려면 너무 안보이고,, 그래서 그만 수업받고 나왔어요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같이 나오신분이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 집에 들렀다가 회사로 가겠다고 하고 혼자 버스를 탔는데
비가 무지 많이 오는거예요
근데.. 방송에서.. 이 구간은 정말 심하게 침수된곳이라고 나오는거예요
그래서 밖을 보니까,, 정말 버스가 갈수있을까 싶을정도로
버스바퀴의 한 반정도 침수되어있었어요
빗물은... 침수됬을때.. 어두운회색 이었고요...
그냥 회사로 갈껄하고 후회도 됬었는데... 어쩔수없잖아요?
근데 버스가 그냥 그 침수된곳을 달렸어요.
그래서 간곳이 어떤 연못이었는데
연못위에 난 나뭇잎들이 있었고요.. 그주위에는 나무들이 있었어요
연못에 물은 좀 어두운 색이었고요 연못에 물이 가득있었어요.. 조금이라도 넘칠듯~
연못 물위에 나뭇잎인지 연꽃잎인지... 그런게 있었는데..
그위에 제가 서있었지요.. (그니까 물위에 서있었다고도 할수있겠네요)
그위를 걸어도 보았고요..
요새꿈에 동생이자주나오는데 (실제동생아니고요 동생이라고 생각드는거예요)
동생도 같이 서있었는데.. 제가 나무잎위를 걸어다니다가 빠질뻔했어요
동생이 잡아주었고요... 그래서 연못 테두리(돌)로 된 곳에 발을 옮겨서 안빠지게되었는데
동생도 중심을 못잡아서 팔로 왔다갔다하면서 안떨어지려고 하고요
저도 그랬네요.. 다행히 물에 빠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언니(언니라고 생각했네요)도 옆에서 지켜봤고요.
동생이 숲속(?? 나무들 사이안으로) 갔다오더니 종이하나를 가지고 오는데
(종이에 뭐라고 검은글씨로 써있었지만 기억안나고요)
어떤 아저씨가 주었다는거예요.
그러면서 여기 빨리 나가라고 막 그랬다네요
근데 동생뒤에 아저씨가 따라왔는데...
제가 아는분인것 같아서요.. 제가 아시는분 하고 지인인 분이라는 느낌....
물어봤더니... 맞는거예요.. 그래서 반가웠어요.
저 정말 꿈 많이꾸죠???
오늘 저녁에는 서점가봐야 하겠네요.. ^^
첫댓글 와 길다 ~~~ 어떤 해몽이 나올지 무지궁금하다~~ 박하님 부탁해요 ㅋ
길몽을 길게 꾸셨다면 너무 좋을텐데~ 아쉬워요..ㅎㅎ
콩님의 머리속에는 또다른 우주가 있나봐요 ㅎㅎ~ 예지몽인 경우는 꿈의 전개가 일목요연하거나 중심이 한눈에 정리가 되는 특징이 있지요 ㅋ~ 매일 꿈을 꾸고, 하룻밤에도 3-4차례 꿈을 꾸거나, 짧게라도 잠이들면 바로 꿈속을 헤매는 꿈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꿈들이 잡몽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거예요~ 물론 잡몽도 중요도에 상관이 없이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겠지만 , 현실에서 의미부여가 필요없는 평범한 일상으로 실현이 되기 때문에 굳이 해몽의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해요~ ㅋ 일상에 영향을 미칠 꿈들은 꿈을 꾸고 깨어났을때 직감적으로 느낌이 온답니다.
위의 꿈 또한 님의 상념들과 일상이 범벅이 되어 꿈으로 성형이 되어 나온것이라 보면 되요.. 저도 매일밤 꿈을 꾸지만 대부분이 잡몽의 형태라서 기억에 남겨두지 않으려 의도적으로 잊어먹지요. 물론 예지몽이다 싶으면 꿈일기장에 기록을 해 두고 실현 여부를 따져보고요. 콩님! 오늘밤에는 길한 예지몽 꾸시고 올려주세요~ ㅎㅎ 항상 건강유념하시길 바랄께요~~~~~~~~~~.
네.. 박하님두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