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의 자존심 숭례문이 잿더미로 변하다!
힘들게 복원했던 숭례문이 박살나다니! 어찌 이럴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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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1일 새벽. 한성의 상징인 숭례문이 불에 타는 대 참사가 발생하였다. 급히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지만 소방방재본부와 문화재청의 늑장 대처로 600년 역사의 숭례문은 화재발생 수시간 만에 잿더미로 변하였다. 화재 발생 이후 총리대신령으로 급히 조직된 정부합동수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에 사는 채 모씨가 토지보상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숭례문을 방화할 계획을 세워 숭례문을 방화하였다고 하였다.
숭례문 화재 이후 한성시장 오세훈은 대인민사과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한편 작년 총선에서 엄청난 앞승을 거두어 새 총리대신이 된 한나라당 이명박 총재는 "이번 사태는 노무현 좌파정권의 엄청난 인재!" "국민 성금으로 숭례문을 복원하여야."라고 하여 많은 인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명박 총재의 발언에 대해 인민들은 "온갖 부정으로 총리대신이 된 자가 무슨 헛소리냐!" "숭례문 복원하거든 국민성금으로 하지 말고 자신의 재산으로 숭례문을 복원하라!"라고 분노섞인 반응들을 보였다.
대한국 최대 정당인 인민노동당은 이번 사건에 대해 "숭례문 화재는 이명박 전前한성시장의 성과에만 급급한 문화재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최악의 재난"이라고 하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이명박 총재는 큰 책임을 지고 총리대신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 새천년 민주당, 인민 중심당도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과 함께 이명박 총재의 책임을 강조하였다.
황실에서는 황제폐하께서 직접 대인민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은 옛 조선의 도성이었던 한성의 자존심을 잃은 최악의 사태이며, 이명박 총재의 문화재 안전불감증 및 성과 위주의 행동으로 인한 재난."라고 발표, 이명박 총재의 책임을 강조하셨다.
태평양 전쟁 당시 미공군의 융단폭격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포화에서 꿋꿋이 버텨왔던 한성의 상징 숭례문은 한 사람의 문화재에 대한 안전불감증으로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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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을 박살낸 한나라당 총재 이명박은 작살나도 싸다! -황제폐하-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문화재를 관리하지 못한 책임으로 문화재청장 자리를 내놓겠습니다. -문화재청 청장 유흥준-
한나라당의 이명박 총재는 총리대신 자리 내놔! 이 개새꺄! -한성에 사는 어느 인민-
이명박 총재는 선진 대한의 역사와 자존심을 깎아먹는 쓰레기다! 이번 사태에 대해 전인민에게 공개 사과하라! -대한역사연구모임-
여기가 1970년대 아프리카냐! 아니면 2008년 대한국이냐! 우리나라가 근대화 된지 100년은 넘었는데, 이명박 같은 놈이 아직도 이 땅에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문화재를 사랑하는 사람들-
한글 맞춤법을 모르고, 영어를 전교과에서 사용하자고 하는 인간이 숭례문 따위야... 경제만 살리면 되지! -소설가 이XX-
한성시내에 숭례문 말고도 목조문화재가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문화재에 있는 소방시설들을 전면적으로 재점검 해야한다. -한성에 사는 어느 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