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몰라요 4.

사람이 갑자기 달라지면 죽을때가 온건가...... 하고 이상하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갑자기 공부를 하겠다는 6명.....이들에게도 공부는'평소에 안하던짓'중 하나이고 고로 이들에게서 '죽을때가 왔나....' 하고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 집 ] 6명 인원의 음식거리들을 저장하려니 아무래도 그양은 방대하다. 그때문에 주방에 자리잡은 냉장고는 2대, 그중 한대의 '냉동실'은 가히 정혁의 것이라 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이다. 그안에는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사탕등등....... 온갖 군것질 거리가 가득한 그야말로 '전진'에게는 '파라다이스'............ "정말로 안할래....?" "배째!!!" ".....정말이지?" "이제와서 공부는 무슨공부야 다음시험이나 잘보면되지" 말은 잘한다...................... "애이씨!!!!!!" 결국은 선호가 애이씨라며 소리를 내지르더니 돌맹이만한 지우개를 던져 진의 미간에 정확히 명중시킨다. 딱ㅡ 명쾌한 소리와 함께 미간에 주름이 잡힌 전진이 눈을감고 잠시후 눈에 불을키며 뜨더니 먹던 아이스크림을 선호의 얼굴을 향해 던져버린다. 하지만 얄밉게도 혀까지 쏙 내밀며 피해낸 선호가 본격적으로 던질것을 찾아 온집안을 전진의 추격아래 뛰어다닌다. 이집안 막내들 싸움났다................................................... 그리고 지들끼리 싸워봐야 집안이요 냉전중이여봤자 한지붕아래 매일 마주쳐야 하는것을.... 그리고 그럴때마다 이들은 사이좋게 대한민국 넘버원 체널을 틀어 영화를 보겟지...................... [ 독서실 ] 이곳은 독서실이지 너히들의 전쟁터가 아니니라. 이곳은 공부를 하는곳이지 과자를 먹는곳이 아니란 말이다......... 그래서..................................... "주위 학생들이 방해를 받고있어요 미안하지만 나가주시던가 조용히좀 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 예전같으면 저런소릴 듣고 가만있을리가 있었을가..... 아쉬울것없다 하고 학생들에게 온갖피해를 다주고는 랄라랄라 나가버렸을게 분명한 사실... 하지만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 지금 이들에겐 이곳이 과자를 먹는곳이며 공부를 하는곳이다... 결과적으로 보건데 '문정혁'과 '김동완'의 전쟁터라 이말씀이다. 아그작거리는 과자소리에도 불구하고 한치의 흐트러짐없이 공부하는 동완과 흐트러짐 없는 동완을 보면서도 아그작거리는 과자소리의 문정혁, 열심히 필기를 하던 동완이 갑자기 조용히 일어나더니 정혁과 자신이 있는 방 밖으로 나간다. 뿌듯해 하는 표정으로 과자를 먹던 정혁. 잠시후 문을열고 나간 동완이 들어오더니 정혁의 눈앞으로 커피를 내민다. 그리고..................................... 정혁이 커피를 받아들려는 차.......-＿-;;;; 손에서 종이컵을 놔버린다.... "김동완.....이 겁없는자여..." "어머 이를어째 손이 미끄러워서 그만 용서해주려무나" 국어책을 읽어 아주 그냥...... 문정혁 분노게이지 20%상승...... 퐁당ㅡ........빠직ㅡ....... "미안 호흡조절을 못해버렸지뭐야" 일명 메롱젤리라 부르는 불량식품중 하나...... 아아 기억들 하실랑가?기다란 젤리..입에넣고 넣다뺏다 하면 메롱하는것처럼 보여서 메롱젤리 그 메롱젤리를 입에 물고 동완이 마시려는 커피속에 발사해 버린것 거기다 옵션으로 껍데기까지 던져 동완의 얼굴을 터치해버렸다....... 그닥 아프진 않지만 감정실린 공격.......김동완 분노게이지 문정혁과 동일상승. -------------------------- 좀 짧죠?!-,.- 어른들은 몰라요와함께 예전에 중단햇던 환생연을 지금 부활시키는 중이에요 (할일을 만드는중!!!!) 아참 그리고 제목에 글자색 설정해도 되는건가요?!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