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을 선거구는
현역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국회의원이 수성에 나서는대요.
최근 상황을 보면 지난 심재권 전 국회의원이 오랫동안 지켜온 선거구인데 이를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해식 전 3선 구청장이 경선에 승리하면서 공천을 받아 상당한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21대 총선 당시 당내 경선 상황을 보면 현역 심재권 의원, 장도중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 등과 경선을 치뤘는데 이해식 경선 후보는 이해찬 당대표 체제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으로 쌓은 인지도와 3선 강동구청장이라는 강력한 이력으로 예선 및 본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서울 강동구 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제19대 국회의원), 권태웅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산업자원분과 위원장이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재영 위원장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권태웅 예비후보의 경우 충남 공주라는 유리한 출생 배경과 강동구에 정착한지 30년이 넘어 사실상 강동구 토박로 새누리당 시절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 참여할만큼 본선 경쟁력이 있는데도 기회 자체를 박탈당해 유감스러운 상황이죠. 암튼 이재영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서울 강동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사실상 10여년 동안 여의도 입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는데 지난 20대 총선은 강연재 국민의당 후보 20.88%, 이재영 새누리당 후보 37.96%,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후보 41.15%로 2위를 차지했고, 21대 총선은 박희열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0.64%, 권중도 정의당 후보 2.76%, 이재영 미래통합당 42.02%,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후보 54.54%로 2번 연속 낙선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 을 선거구의
야권 정당으로는 개혁신당의 정승우 예비후보가 있습니다.
첫댓글 대통령 지지율과 여당 후보의 마음의 거리는 반비례해서 표현되어야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텐데... 여기는 그 반대인 듯 ㅋㅋ
선거구 획정 결과와
대통령 지지율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3월 행보가 상수가 될지 아니면 변수가 될지 궁금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