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19일 금요일 황사
오후 네시 넘어 둘째가 전화오다
"아빠 냉동실 비었어" 라고 또 "만두 다 먹었어" 응 대답하다
"정표씨가 오후 다섯시 반쯤 만두 가져다 넣을거야 " 라하네
'난 영양식으로 잘 먹지만 비싼만두 돈 많이 들어서 어떻게'라고 주거니 받거니 행복한 대화하다
그 시간 쯤 현관 노크 아이스용기에 무겁게 사오다 냉동실이 가득차다
보기만해도힘이 솟고 배부르다
내가 줄것이 없어 먹으려고 하던 사과 하나와 옥상에서 가꾼 쪽파 다듬은 것 한 주먹 보내다
늘 말없이 냉동실에 넣고 가는 사위 뒷모습 바라보며 고맙다 말 연거푸하다 착하다
입맛 올리려 꺼내어 끼니로 먹다
담두비건 버섯만두, 야채만두, 찰진김치만두등 여러종류…
5 월20일 정호승시인문학관 개관 축하겸 창작산맥계간지 문학기행차 일찍 하루를 시작 밤늦게 서실로 돌아오다 일정계획
대구국립박물관도 관람 좋은정보 눈속에 담았다 이건희회장 귀한 수집기증품도 시간 촉박 스치는정도로 관람하니 오후6시반
큰딸네 초청 화요일 일박이일여행하다
오목교역 3출구옆 의료기 체험실
노년을 건강히 보내도록 구입전 체험하도록 나를 불러냈네
침대처럼 누워서 30여분 안마기
잠이스스르 오다
침대겸용되면 마음 딱 들 것는데
그렇게는 좁은자리 권장 사항은 안된다고 안내인이 말하다
값이 5백여만원 선듯 결정 대답이 안나오다
딸이 지정된 식당 추어탕영양식 외식하고 찬 이것 저것 준비해서 승용차로 다음 날 오후 서실로 오다
냉장실이 부자되었다
♥23.6.24 12시전에 헐레벌떡 아들과 손자은민이오다
뜨거운 전복죽 끓여 안고 식을세라 안고 달려왔네
이 더운 날 얼마나 더워쓰랴
솥단지안고서 효자다
대를 이으려는 심정은 막내 손자가 직접 보고 체험하네
점심부터 기운내려고 큰전복죽 먹으려한다
다섯 그릇 다섯끼니 밥이네
은민이가 축구선수구로구어린이 선발된 선수 특기가 왼발 강력한 패스와 공격수 슛팅이다
관악 낙성대운동장에서 시합이있단다
더운 날 뛰는모습 응원하러가면 좋은데 내가 피로에 쌓여- 지난주 3박4일도성집 풀매고 산소에 무성한잡풀뽑다 지쳤다 더우도 먹고-
눈곱도 덕지덕지 괴로움이 좀처럼 풀리지않네
집에서 몸관리하다
오후세시지나 쾌보 4: 0으로 이겼다한다
기뿌다 그냥 집으로 선수모임있어간다기에
손자용돈주려고 오라했다 셋 봉투담아 각5만원씩 은민에게 쥐어주다
♥두째사위 빗속 뚫고 정읍에서 오다
몇일전에도 만두사왔는데
저녁6시지나 냉동고 들고왔네
곤드레만두와얇은피 고기만두내동실 가득넣고가네
시원한 물 한모금도못 주었네
내가 미지근한 물로 음용 생활화하니 믈병이 항상 식탁위에 있다
금년들어 첫 룸에어콘 켜다 25℃
작은선풍기도 약위치에 켜놓다
사위 온다기에
참 시원하다 사는맛 나네 23.6.29